[국회의정저널] 이차영 괴산군수가 22일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이 군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 철저 농작물 냉해 대책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극도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쓰레기 소각에서 비롯되는 만큼 감시활동과 주민홍보를 강화해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최근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봄철마다 냉해가 반복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상저온이 4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하고 피해예방 시설지원, 재해보험 가입 유도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을 맞아 얼었던 땅이 녹이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붕괴, 낙석 등 우려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다행히 괴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소강상태에 들어섰지만 인근 지자체에서는 꾸준히 나오고 있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군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쓰레기 배출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쓰레기 배출 장소로 인한 통행 불편,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개선할 수 있는 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고 시행하는 적극행정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