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경기도가 운영하는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올 한해 도내 공공건설공사 61곳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들이 단원으로 참여해 공사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품질 및 시공능력 강화를 통한 ‘공정 경기건설’ 정착을 목적으로 2019년 7월부터 도입·운영한 제도이다. 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 총 48개 현장을 점검, 470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시정 조치했으며 그 결과 도 공공발주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건설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상주감리자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점 점검할 계획으로 도로 14곳, 철도 7곳, 하천 11곳, 건축 29곳 총 61개 현장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개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총 180여건 보완사항을 발견,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지도하고 신속한 조치를 주문하는 등의 감리활동을 펼쳤다. 먼저 A 철도공사 현장에서는 정거장 대합실 내 일부 구간에서 균열발생을 확인, 건설사업관리단에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관리를 요청하며 하자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조언했다. B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교량 바닥면의 구배가 고르지 않아 물고임 부분이 있음을 지적, 해당부분의 콘크리트를 연마하고 배수상태를 확인 한 후 바닥면에 포장공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C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시 재료분리 발생 방지와 고른 면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콘크리트 진동다짐·양생 작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고 부식이 있는 철근부위는 방청 작업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도록 주문했다. 시민감리단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설현장의 관행적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점검결과를 토대로 관리소홀, 부실내용에 따라 시정 또는 관련법령에 의한 벌점 및 과태료 처분을 요구하는 등 건설현장의 관행적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교흥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경기도에서 시민감리단 출범이후 교육청 등 타 기관에서 동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도 제도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을 하는 등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에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도내 정부지원 비상 대피시설과 급수시설을 평시에 주민공동체의 쉼터로 운영하는 등 도민 친화적인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201호 회의실에서 ‘비상시설 평시활용 방안 정책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재준 비상기획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박사, 서울시 공항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박상현 총괄코디네이터, 단국대학교 박계호 교수 등 관계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그간 평시 활용이 어려웠던 정부지원 비상 대피시설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뒀다. ‘정부지원 비상 대피시설’은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지역으로 신속한 대피를 목적으로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국·도비사업으로 현재까지 도내 접경지역 7개 시군에 75개소를 설치했으나, 대부분의 시설이 도심 외곽지역 지하에 위치해 평시에 주민들의 활용이 미흡했다. 도는 이런 상황을 개선코자 비상대피시설의 이용현황과 관리실태 파악 후,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비상시설의 평시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과제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정책과제 연구에서는 비상시설의 관리상태와 노후도, 주민 접근성에 따른 주민활용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민 수요에 따른 비상시설의 주민공동체 관리·운영 활성화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 특히 향후 비상시설 건물 구축 시 복지·문화시설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방안도 함께 고민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급수시설’의 경우 수질·수량 등 기능적 관리와 소규모 야외 쉼터 조성을 통해 주민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기능개선사업’ 확대 추진 및 수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책과제 연구를 통해 비상시설의 평시 주민활용이 활성화 되면, 문화 소외지역이 많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이 한층 풍성해 질 전망이다. 음악, 그림, 영화, 운동, 작은도서관, 공동작업장, 주민사랑방, 이색체험장 등 지역 맞춤형 시설로 거듭나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간담회, 시군참여 주민토론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2022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과제 착수보고회는 비상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주민들에게 효율적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비상시설 본래 용도를 해지치 않는 범위 내에서 평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올해 5월부터 ‘2021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도민들로 해금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 ‘똑독하개’를 수원 ‘경기 반려동물 입양센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입양전·후교육, 행동교정교육, 생명존중교육, 펫시터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존중교육은 방학기간인 7~8월 2개월간 실시하며 펫시터 양성과정은 강의 수료 후 펫시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에 관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나 지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유기동물의 보호센터 입소와 새 가족의 만남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 동화는 물론, 유기동물 공개입양 미니 다큐 ‘가족의 발견’을 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명 동물훈련사이자 수의사로 활동 중인 설채현 씨가 출연해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등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작년 경기도내 유기동물 입양 비율은 36% 정도”고 밝히며 “이번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이 입양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경기도는 그동안 유기동물 입양 확대를 위해 도우미견 나눔센터 및 반려동물 입양센터 운영,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입양비 지원 및 임시보호제 운영 지원 등 유기동물 보호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by 편집국성남 산성대로에 S-BRT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이르면 오는 2024년 중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에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도입될 전망이다. S-BRT는 기존 전용차로 운영 위주의 BRT에 전용도로 전용차량, 우선신호 등의 시스템을 확충해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해 ‘성남 S-BRT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문제를 전담하는 대광위가 출범함에 따라 경기도는 대광위와 S-BRT, 도시고속화도로 BTX 도입 등 수도권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성대로 S-BRT’는 성남 S-BRT 사업의 1단계 구간으로 모란사거리에서 단대오거리를 거쳐 남한산성입구에 이르기까지 5.2㎞가 사업 대상이다. 이 사업은 성남 S-BRT 전체 사업비 419억원 중 2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앙버스전용차로 스마트정류소, 버스우선처리신호 등 S-BRT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정비·설치할 예정이다. 산성대로 S-BRT사업은 지난해 1월 대광위로부터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3월부터 성남시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오는 2023년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공정을 완료하고 운영될 예정이며 성남 S-BRT사업의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 S-BRT’는 2025년까지 완료해 서울 송파대로·헌릉로 BRT와 연계될 예정이다. 대광위와 도는 최근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수도권 교통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도로건설 위주의 수도권 교통정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의 대안으로 정착되도록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성식 도로안전과장은 “BRT사업은 경량전철 건설비의 4.6%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어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수도권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 산업단지,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부문 총 18개 기관의 휴게시설 28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현장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1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요양병원 등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청소·경비 노동자, 제조업 노동자, 간병인 등 취약 노동자들의 휴게시설을 신설 및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도내 사회복지시설,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28개 기관 40여개의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류심사를 통해 처우개선 노력도, 휴게시설 열악도, 사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8개 기관 28개 휴게시설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른 사업대상은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 요양병원 2개 기관, 산업단지 6개 기관으로 시설 1곳 당 최대 3천만원 개선 사업비를 도비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공용세탁실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작업장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휴게공간이 충분하지 못한 기관들에 총 14곳의 휴게시설을 신설한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휴식권 보장에 필요한 설비들이 부족한 총 14곳의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구입, 샤워시설 개선, 간이주방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노동권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해준 기관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노동존종을 실현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청소·경비 등 현장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공공부문은 도 및 공공기관 총 108개 사업장 내 휴게시설 172곳을 개선했고 민간부문은 대학 및 아파트 휴게시설 57곳을 신설·개선하는 한편 올해 121곳을 추가로 개선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공공기관 및 31개 시군 평가에 휴게시설 개선 평가항목을 신설,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회의원 42명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를 통해 취약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한 공론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정부 및 국회에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과 노동자의 휴게권 확보를 위해 정부합동평가 항목으로 휴게시설 개선 지표 반영 등 국가사업으로 확대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by 편집국취약계층 아동 시력보호에 3개 기관 손잡다. [국회의정저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안과검진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각 기관의 도움으로 시력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는 흐뭇한 소식이다. 안양시, ㈜휴비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등 3개 기관 간‘안양 취약계층 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협약식이 12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부재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검사와 진료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휴비츠는 안광학과 3D광학검사 기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광학전문 강소기업이다. 또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종교·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중부지부는 경기 부천에 소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휴비츠에서는 박인권 상무이사, 세이브더칠드런 임용순 중부지부장 등 기관관계인 9명이 함께했고 각 한 명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이 기간에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80명은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대상 아동 선정과 관련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휴비츠는 선정된 아동에 대해‘찾아가는 검안 버스’를 운영하며 시력교정 및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진행상황을 모니터해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황규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뜻깊은 사회공헌에 응해준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은 아동의 눈 건강에 나서준 안양시와 ㈜휴비츠에 고맙다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친환경 버스 1등 도시로 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환경도시’ 수원시가 친환경 녹색교통 확대를 위해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인프라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12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남부버스차고지 전기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기성 성우운수 대표, 조인행 용남고속 대표, 이용진 수원여객 대표 등이 참석해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한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에는 충전시설 12기가 우선 설치된다. 이어 전기버스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충전시설도 설치를 확대해 총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우운수와 용남고속, 수원여객 등 차고지를 이용하는 시내버스 업체들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주차대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수원시에는 현재 126대의 전기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수원시는 단계적으로 시내버스를 무공해버스로 전환을 지원해 1천여대의 시내버스를 모두 친환경버스로 변경, 녹색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말 북부버스공영차고지에 48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했으며 권역별 차고지와 버스운수업체가 소유한 차고지에 순차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해 총 220여대 규모의 충전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존 시내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국비 확보를 비롯해 수원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원시가 친환경버스 1등 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현장 행정 강화 [국회의정저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12일 오후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로 건립 중인 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과 장애와 편견이 없는 the 큰 통합놀이터를 현장 방문해 모든 시민을 존중하기 위한 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조청식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간부 공직자들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안전한 마무리 공정을 당부했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인권’의 원칙을 적용해 건립하는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인권이라는 가치를 건축에 반영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는 만큼 사회적 배려와 참여, 소통이 담길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팔달구 서호꽃뫼공원에 위치한 ‘The 큰 통합놀이터’를 방문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점검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통합놀이터인 The 큰 통합놀이터는 지난해 5월 완공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다. 물리적 장벽 뿐 아니라 태도와 정보의 접근에도 장벽을 없앤 놀이터로 운영되고 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장애를 가진 사회적 약자들이 놀이에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엄태준 이천시장, 청주공항 활성화 첫 번째 서포터즈 요청 수락 [국회의정저널] 이천시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천시는 거리가 멀어 불편한 인천·김포국제공항에 비해 탑승수속 등 이동시간이 예측 가능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편의를 위해 여러 정책들을 강구해왔다. 이와 동시에 청주국제공항의 서포터즈 요청이 있어왔고 12일 이천시를 방문해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날 엄태준 이천시장과 신용구 청주국제공항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버스노선 신설 등 코로나종식 이후의 공항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방안 함께 검토하기로 했고 조만간 국토교통부 청주공항과 공항공사청주지사와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차지역임과 동시에 부발역이 수도권 내륙과 강원도 지역의 허브역이 됨에 따라, 육상교통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과 4차 산업과 연계된 항공산업도 미래산업으로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이천시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가 소재해 있어 관련 전문가들을 길러내고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방안을 군 당국과 협의 중이다. 또한, 향후에 헬리콥터, 경비행기 등을 중심으로 한 항공관광산업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의 경우, 겨울철의 스키장, 봄가을의 골프장과 승마장, 여름철의 캠핑장을 골고루 갖춘 도시인데다 강원도와의 인접성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관광거점으로서는 탁월한 도시 중 한 곳이다.
by 편집국이천시, ‘중부내륙철도’구간 112역 ‘장호원감곡’역으로 심의 요청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1단계 구간의 10월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4월에 실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7대추진방향중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철도 연계사업이 발표되면서 향후 서울~거제간 이동시간이 4시간 30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는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사업을 위해 2006년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사 준공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함께해 왔다. 기본설계에 따른 구조물 협의를 통해 교량설치를 설계에 반영, 노선구조물계획 협의, 교량진입부분 협의, 112역과 역사위치 및 편의시설, 주차장 설치 협의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도 국가철도공단과 장호원 연결 교량공사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고 있다. ‘112역’역사명 제정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12역은 장호원읍과 감곡면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 와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경계에 계획됐으며 16년여간 장호원비상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거쳐 현재 최적의 112역사로 만들어 졌다. 112역의‘장호원감곡’역사 명칭은 2015년 국가철도공단과 장호원비대위간 합의에서 도출된 명칭으로 112역 역사명 제정을 위해 올 2월 주민들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이천시지명위원회에서‘장호원감곡’역으로 최종 선정해 경기도를 거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했다. 현재‘21.05월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역명위원회 심의대상으로 상정되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은 수도권의 최동남쪽 외곽에 위치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 및 팔당상수원보호구역등의 각종 규제에 묶여 청미천을 사이에 둔 이웃도시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비해 국가개발계획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천~문경철도사업’은 장호원 시민의 서운한 맘을 한번에 씻겨줄 단비와 같은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112역은 이천시 남부권 유일의 역사로 장호원시민을 비롯한 이천시 남부권 시민 4만3천여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다. 이천시 담당자는 “국가철도공단에 112역 역명 제정을 위해 장호원지명유래, 개발계획자료,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내용등 역사명 제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출과 함께 ‘장호원’명기의 당의성을 표명했으며 2015년 합의한 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으며 “철도사업은 지역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역사의 위치와 역세권 개발 사업은 해당 주민의 최고의 관심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결정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호원감곡’역사는 특정 지역만을 위한 역사가 아니라 장호원과 이웃도시 감곡이 같이 이용하는 시설로 지역간 갈등대상이 아닌 두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 기틀이 되는 상징적인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