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국회의정저널] 명실상부 ‘스타트업 메카’ 경기도가 도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워 실 투자유치부터 해외 진출까지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스타트업 대상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과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상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5개 스타트업을 선발, 총 2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IR 역량강화 컨설팅 투자자 대상 모의IR 전문투자자 1:1 매칭 멘토링 투자자 및 스타트업 선·후배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매월 투자IR데이를 통해 1개사씩 우수기업을 선정, 총 5개사에게 10월 예정된 ‘투자컨퍼런스’ 참가 기회 제공을 부여한다. 투자컨퍼런스 우수 스타트업 2개사에게는 사업화 자금 시상금도 제공된다.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지원사업 메뉴에서 매월 모집기간에 맞춰 신청서 투자설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창업지원 시설 입주 기업 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희망 20개사를 선정 후, 사전 교육과 상담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업별 맞춤 1:1 멘토 및 기업진단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컨설팅 해외투자자 및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벌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 3개사에게 사업화 자금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및 모집은 도내 창업보육시설에서 별도로 안내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덕 창업지원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을 누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투자유치 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남시, 중학생 대상 ‘다가치 사회적경제’ 교육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중학생 2882명이 참여하는 ‘다가치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사전 신청한 15개교의 100학급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2회 과정의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차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 개념 알기, 2차시 일상에서 사회적경제 실천법 찾기다.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질과 복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수행하는 민간의 경제활동이다.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 마을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기업, 탈빈곤을 위해 수급자, 저소득층 주민들이 공동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시는 중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들의 행복한 경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 교육과 활동지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가게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바꿔보는 개별 활동도 해 본다. 기존 시장 논리와 달리 협동과 연대, 공유를 실현 가치로 삼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회문제와 4차 산업혁명, 환경파괴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남시청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5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해 전국에 전파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25곳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 제공 목표이며 현재까지 130곳을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원하는 수강생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부터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세미나 주최 측인 EBS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하며 전국에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경기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발생 최소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감염 매개충의 우화시기 전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잣나무 내에서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건강한 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매개충의 체내에 있던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입해 증식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화시기 전 방제를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는 이번 방제기간 동안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제대상목 4만1,624 그루를 전량 방제하고 산림 3,265ha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하는 등 전 방위적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수량은 2만663그루로 지난해 동기간 4만7,929그루 대비 57% 감소하는 실적을 거뒀다. 2014년까지 피해 규모가 80만 그루까지 이를 정도로 확대 추세였지만, 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4년간 안정적인 도비투입,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 운영, 소나무류 취급업체 단속, 정밀예찰, 방제사업장 및 파쇄장 점검 등의 노력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올 하반기에도 지상방제, 재선충병 방제설계 권역별 합동 컨설팅, 재선충병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 31개 시군 확대 운영, 예찰단 교육 강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방제사업 실시설계 전 ‘권역별 합동 컨설팅’을 통해 시군 간 경계지역에 대한 사업구역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꼼꼼한 ‘방제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 운영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QR코드 활용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을 18개 시군에서 3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고사목 발견부터 재선충병 검사까지 일련의 과정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체계다. 도 내 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추이를 면밀히 분석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경기도 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예찰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피해목 이력관리, 예방나무주사 대상지 확대, 선단지 집중관리 등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수미표’ 성남형교육 과기부 19억 공모사업 선정돼 [국회의정저널] 성남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시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이 최종 선정돼 1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초부터 교육청소년과 성남형교육팀,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 등 시 관계 부서가 성남형교육지원단, 성남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데이터드리븐, 서울대학교 머신 인텔리전시랩, ㈜하얀에이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으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해 ㈜데이터드리븐 고동완 대표, 서울대 머신 인테리전스랩 정교민 교수, ㈜하얀에이아이 김혜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학생·청소년 다면 역량분석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거미줄 같은 다면평가 데이터로 확연하게 드러내 청소년들의 일률적 진로가 빚는 엄청난 사회적·개인적 손실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4차 산업 혁명이 가시화되어 직업문화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즈음 교육 패러다임인 역량 중심에 걸맞는 것이어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교육의 현주소인 지역·계층 간 격차를 시스템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국 지자체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은 자기평가와 동료평가, 교수자평가 등을 통해 수집된 학생의 다면 역량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역량 평가 인공지능’을 개발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학생의 모든 역량을 총체적으로 파악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성남형교육 프로그램,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진로·진학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성남형교육 역량분석 인공지능 시스템이 과기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돼 일거양득”이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선도산업, 코로나19 취약 가정 위한 ‘사랑 담은 마음 상자’ 식품 꾸러미 지원 [국회의정저널] 선도산업은 지난 13일 지역 내 식생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사랑 담은 마음 상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도산업 이성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료 급식 및 복지 시설 운영 제한으로 지역 내 결식 우려 가정이 증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식품 꾸러미를 지원하게 됐으며 식품 구매부터 꾸러미 포장까지 선도산업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선도산업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포장한 식품 꾸러미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이성철 대표이사의 손 편지도 들어 있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해 줬다. 이성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의 이웃들이 생각나 직원들과 머리를 모아 식품 꾸러미 지원을 계획했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도산업은 지난 2017년 난방 취약가정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 매년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 라미 현 작가의 6·25참전용사 기록‘프로젝트 솔져’지원 [국회의정저널]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사진작가 라미 현과 함께 6.25참전유공자 진접분회 회원들을 모시고 사진과 영상기록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미 현 작가는 지난 2017년부터 6·25 전쟁에 참전한 22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 주는 ‘프로젝트 솔져’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40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만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이날 촬영에는 6·25참전유공자 진접분회 회원 11명이 참여해 카메라 앞에 섰다. 평균 연령 90세의 어르신들은 6·25전쟁 당시 스무 살 남짓의 나이로 함경남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복무한 바 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영웅인 참전용사분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접읍을 찾아 준 라미 현 작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우리가 현재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by 편집국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 5월 가정의달 맞아 맞춤형 언택트 프로그램 진행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5월에 실시하던 가족캠핑, 어린이주간행사 및 어버이날 행사 등을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할 수 없게 되면서 센터 이용자들의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맞춤형 언택트 지원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가정에는 여론 조사 시 욕구가 가장 높았던 가족 식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했으며 어버이날에는 가족 봉사단이 지역 홀몸어르신과 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방문해 가족편지를 낭독하고 선물꾸러미와 카네이션을 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12일부터는 취약계층 가정에‘가족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에서 오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정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작은 선물과 손편지로 마음을 대신 전해드리게 되어 이용자 분들에게 매우 송구하다 지역에서 뜻을 함께해주신 고마운 분들의 마음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남시청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1만230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중대본에서 4차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또한 확진자 증가 추세에 있어 무증상 감염자 발굴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성남시는 검사소의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분당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정·중원구에 소재한 업소의 종사자는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검사장소는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분당선 야탑역4번출구 야탑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수정구보건소 광장선별검사소, 성남종합운동장 등 4곳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인 만큼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정해진 날짜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이재명 “과학기술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 현장 과학자 목소리 반영해야” [국회의정저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40대 현장 과학자들과 만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현장 연구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학기술 현장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대학교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등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그 나라의 발전 정도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지만 사실 과학기술은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매우 중요했다”며 연구현장의 문제점과 코로나19 이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젊은 연구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경민 경희대 박사과정 연구원, 손연빈 경기대 박사과정 연구원, 김동현 메리츠컴파니 기술연구소 기술부장, 이선호 ㈜온코빅스 중앙연구소 부장, 강민희 엑셀세라퓨틱스 책임연구원, 오지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장의 수요자들과 공급자들이 분리돼 있다 보니 서로 괴리되고 갈등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 방식 중 하나가 수요자 조합”이라며 “연구자들이 전국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의견을 모아서 정책 결정 단위에 체계적으로 현장의 문제들을 즉시 제공해주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정부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위안부 피해 왜곡 논문으로 이슈가 된 연구윤리 문제, 코로나19 이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세희 성균관대 박사과정 연구원은 “평가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연구중심의 과제 진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년도 과제의 경우 전문가 중심의 중간 컨설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준균 단국대학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연구환경은 연구주제·연구방향·연구수행 방식·학술행사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창출을 높이기 위한 연구환경 조성이 제도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옥경 동국대일산병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은 “모 대학 교수가 연구논문을 조작했다는 뉴스를 보면 조작으로 많은 연구비를 수주해 풍족하게 생활했을 텐데 그런 것들이 화가 난다”며 “연구 윤리 관련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긴 하지만 연구비리에 대해서는 더 ‘가혹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게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관련된 문제인데 너무 많은 부분이 비정상이다 보니까 웬만한 비정상은 정상으로 쳐주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며 “작든 크든 비정상, 불공정에 대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과 연구행정 간소화를 위한 과제관리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주제에 맞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연간 5,160만원 상당의 연구활동비와 기술자문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개발하는 ‘경기도 공정R&D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서는 사업공고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연구과제 전주기의 온라인 관리 및 연구비 집행 모니터링과 중복지원 검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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