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 명절, 고향 말고 수원에서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은 설 연휴다. 평소라면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며 정을 나눠야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야 한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켜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 관광·관람 시설을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 소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관람하며 가족들끼리 2021년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원광교박물관 2층 복도에 전시 중인 틈새전시 ‘신축년 반갑소’에서는 설화·속담·민속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가 준비됐다. 특히 벽사의 상징으로 쓰였던 쇠코뚜레를 대문 위에 걸고 소에게 각종 용구를 착용시켜 보는 간단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해당 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도 전시내용이 게시돼 있으니 집에서 소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서풍만리-조선 서예 500년’이 열리고 있다. 추사 김정희, 정조대왕 등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서예 작품 100여 점을 통해 문자 예술의 아름다움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연담대사탑비명’ 등 추사 김정희의 작품 3점과 한석봉에게 서풍을 배워 ‘석봉체’를 가장 잘 구사한 인물로 알려진 죽남 오준의 서첩, 정조대왕이 명필로 인정했던 송하 조윤형의 서첩 등을 소개한다. 조선 후기 문화 부흥을 이끌었던 영조와 정조의 친필 글씨 9점이 전시돼 왕의 글씨도 볼 수 있다. 연휴 내내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수원의 역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융건릉과 용주사, 수원화성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한 전시회도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이 지난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개최한 사진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는 건릉과 용주사의 100여 년 전 유리건판·사진엽서 건릉지와 정조대왕 초장지 부장품 등이 전시됐다. 정조대왕 서거, 건릉 조성 과정, 용주사 창건과정 등을 보여주는 건릉·용주사 사진과 관련 유물 등 100여 점이 총망라됐다. 사진전을 통해 유서 깊은 용주사의 찬란한 역사를 되돌아보며 정조대왕의 효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겠다. 연휴 기간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내 미술전시관에서 예술작품을 보며 연휴를 보내기도 가능하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이 시대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물의 쓰임을 다르게 해석한 ‘이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이 10일부터 전시된다. 설 당일인 12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개인전이 진행되고 있다. 강건의 ‘타아상실’, 손광주의 ‘파이돈’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며 연휴 중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미술전시관에서는 맛과 아름다움을 키워드로 경기 남부지역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시 ‘미미’를 만날 수 있다. 회화와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1부 예술가의 멋대로 장보기, 2부 예술가의 부엌, 3부 예술가의 요리법 등 총 3부의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음식과 맛을 미술로 표현한 회화와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보며 현대미술을 접해볼 수 있다. 수원미술전시관은 11~12일은 정상 운영하지만 13~14일은 휴관한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수원시민들이 연휴 기간 명절과 옛 정취를 흠뻑 느끼기에 제격이다.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되며 설날인 12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탁 트인 넓은 광장을 지나 신풍루를 통해 들어간 화성행궁의 곳곳을 들여다보면 답답했던 시야가 확 트인다. 화성어차, 국궁체험, 효원의 종 타종 등의 상설체험시설도 체험 가능하지만 설 당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일부 관람 시설도 정상 운영돼 수원전통문화관의 ‘도심 속 한옥’ 기획전시에서 펜과 수채화로 그린 한옥들을 구경하고 한옥기술전시관의 상설전시를 통해 한옥의 어제와 오늘을 둘러보며 우리 전통문화를 되새길 수도 있다. 특히 성곽을 따라 수원의 구도심 풍경을 즐기다 보면 방화수류정과 용연에서 만나는 겨울 풍경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한다.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수원에서 가족끼리 소규모로 연휴를 즐길 때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6일 발표한 4차 연장 조정에 따라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는 현행대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철저하게 지켜 개인 간 모임으로 인한 감염 확산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 외출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거리두기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에 세 번은 10분 이상 환기해야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받기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고향이나 친지의 집을 방문할 경우에도 가급적 시간을 짧게 하고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에는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by 편집국시흥시청 [국회의정저널] 시흥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나흘간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와 비상응급진료를 포함해 200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1만1,825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수시로 점검한다. 현재 시흥시 내 집합금지 대상 업소는 382개소, 집합제한에 해당하는 업소는 1만1,443개소에 이른다. 시는 연휴기간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의료체계도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전화상담반 56명, 선별진료반 87명 등 200여명의 상시/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관리, 긴급방역 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흥시 5개 선별진료소와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둬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왕공설묘지는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한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는 매일 아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시흥시 전역에 걸친 방역대책, 환자 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 공직자는 방역과 격리자 1:1모니터링, 청사 관리 등을 수행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이동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상황을 언제든 변할 수 있다”며 “시흥시는 연휴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국회의정저널]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가구별로 마스크 50매, 백미 1포, 라면 1박스 등의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물 꾸러미 제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가구는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다른 가구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 바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써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흥시, 1톤 화물차 경유 → LPG 전환‘4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시흥시가 오는 15일부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량 총 30대로 1억2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자 선정 이후 경유차 폐차·신차 구매 등록하는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신차 등록을 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해 생계형 차량인 1톤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제28조에 의거 오는 2023년 4월 3일부터는 운송사업에서 경유화물차 사용이 제한된다”며 “노후 소형경유차 1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연간 약 2~4kg인 반면, LPG 화물차의 경우 약 0.05kg의 미세먼지가 발생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높다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남시청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저소득 1인 가구에 연간 최대 21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다. 해당 가구에 사는 사람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관내 2차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업체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지원한다. 남용을 막기 위해 하루 간병비 10만원 기준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본인 부담이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200가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 예산 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간병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선정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본인 계좌로 간병비를 입금한다. 성남시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고립된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한 공공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총 10만8148가구이며 전체 36만1413가구의 29.9%다.
by 편집국성남시청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성자금 융자를 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이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의 경영자금을 최대 5억원 융자받아 쓸 수 있도록 협약 은행에 추천한다. 총 융자 규모는 500억원이다. 시는 기업이 내야 하는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간 대신 내준다. 코로나19 피해 확인 기업은 3%에 해당하는 이자액을 3년간 성남시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기업 중에서 전체 매출액에 대한 제조업 비율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해당 업체다. 이와 함께 연간 매출액 30억원 미만이거나 생긴 지 15년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코로나19 피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협약 체결된 8곳 은행 지점에 내면 된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특례 보증 기간은 3년이다. 특례보증 희망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에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과하면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126곳 중소기업에 389억원의 육성자금 대출을 은행에 추천하고 8억6000만원의 이자를 대신 내줬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는 62곳 기업은 86억원의 특례보증을 서 줬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재능기부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경기도 북부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경기도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여성비전센터가 배출한 교육생과 강사 중심으로 구성된 소규모 봉사단이다. 예술, 기술 등 여성비전센터에서 습득한 특정 분야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가능한 단체 또는 동아리로 3개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 프로그램 개발·연주 등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공연 봉사팀’ 특정 기술·손재주를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체험 봉사팀’ 두 분야다. 단, 일정 강사료를 받고 활동하는 강사 중심 모임·단체나 특정 정치·종교 활동 목적, 영리 위주 활동을 위한 모임·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선정된 단체에는 단체별 활동량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연간 최대 100만원의 활동 재료비와 커뮤니티실, 체육실, 제빵실, 요리실 등 심화 학습 공간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2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느타리, 표고 등 도내 버섯재배 농가의 시설별 유해균 밀도를 스스로 측정해 오염도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배지키트를 개발, 그 활용법을 농기원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가진단 배지키트는 곰팡이 측정용과 세균 측정용으로 구분되며 조사 시설별로 각각 5개의 배지키트를 한 세트로 사용해야 정확한 오염도 측정이 가능하다. 각각의 배지키트를 조사 공간에 골고루 분포하게 놓고 10분 간 낙하균을 수집한 후 밀봉해 농가 배양실에서 3~4일간 배양만 하면 유해균 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이 쉽고 이 배지키트 외에 다른 기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유해균의 밀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활용법 동영상은 총 2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은 오염도 측정 방법 중 하나인 낙하균 측정방법에 대한 것으로 시설별 조사 요령과 측정 후 배지키트 배양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 버섯 유해 해충 중 하나인 응애 발생 유무를 판단하는 데 배지키트를 활용한 방법도 같이 소개하고 있다. 2편은 오염균의 위험 밀도 수준, 배지키트 측정 결과에 따른 시설 관리 방법과 청소·소독 방법, 버섯의 주요 유해균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배지키트 사용 유효기간은 4~5개월이며 온도 변화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면 배지 내부 물방울에 의해 오염될 수 있으므로 농가 배양실을 활용해 보관해야 한다. 또한 빛을 받으면 배지키트 내 성분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일단 개봉하면 그 안에 있는 배지키트는 모두 한 번에 사용해야 한다. 개봉 후 남은 배지키트를 재보관해 사용할 경우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 농기원 버섯연구소는 올해부터 도내 버섯 재배시설 모든 농가에 이 배지키트를 연 2회 주기적으로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가에서 추가로 요청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수시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시설 오염저감 컨설팅과 점검을 병행해 건강한 버섯 재배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방역 등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주 부지사 겸 재경장관은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경기도와 스페인 카탈루냐주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양 지역 정부의 공조를 새롭게 갱신하기 위한 틀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공공 행정 및 인적 협력 경제 진흥, 과학·기술 및 연구·혁신 교육 사회 및 문화 도시 정책,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통상 및 투자, 스타트업, 방역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 강화하게 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교류협력과 적절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격년으로 점검회의도 개최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중 열릴 첫 공동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회복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이용철 부지사는 “카탈루냐주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함께 MWC 및 스타트업 국제전시회인 4YFN이 매년 개최되는 유럽의 첨단전시산업의 구심점”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방역, 스타트업 등 서로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더욱 의미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부지사는 지난 20년 동안의 상호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카탈루냐주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제 이러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베르낫 쏠레 카탈루냐 자치주 외교장관은 “카탈루냐주의 대외 활동에 있어 아시아가 갖는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이며 경기도는 그런 의미로도 중요한 협력 지역”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해 192t규모였던 새꼬막 생산량을 올해 300t까지 늘린다. 새꼬막은 바지락보다 가격이 2배 가량 높고 양식기간도 18개월로 짧은 편이며 비교적 채취가 용이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어가의 주 소득원이었던 바지락이 고수온 등 기후 변화, 간척·해양개발 사업으로 뻘이 퇴적되는 등 갯벌 환경 변화로 생산이 줄어들자 이를 대체할 새로운 소득 품종으로 새꼬막을 선정하고 양식을 지원했다. 도는 2015년 제부도 어촌계를 시작으로 화성 백미리, 매향2리 등 마을 어장에 새꼬막 양식 시험사업을 진행해 2016년 약 4톤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만에서의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새꼬막 양식의 최적 환경 정보, 적합 기술 등을 어업인에게 보급한 결과 현재는 양식에 참여하는 어촌계 마을어장이 10곳으로 늘어났다. 이런 기술보급 결과 화성 백미리 어촌계의 경우 올해 2월 현재까지 연구소 시험양식 물량과 어촌계 자체 양식 물량 약 100톤을 생산해 kg당 5,000원, 약 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계속되는 간척과 환경 파괴 등으로 전통적인 꼬막 생산지였던 남쪽 지방의 생산량이 줄면서 경기만이 새로운 새꼬막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험·연구와 기술보급으로 ‘새꼬막’이 경기도 어업을 대표하는 주요 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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