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 [국회의정저널] 군포시는 관내 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40곳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입식테이블 교체비와 테이블 교체에 따른 의자 구입 등 부수적인 시설교체비로 시설개선 금액의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휴업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사후 정산하는데, 지원금 초과금액은 전액 해당업소가 부담하며 지원대상 업체 선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안에 완료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 군포시 위생자원과에서 접수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가 50㎡미만의 소규모 위생업소, 2순위 50㎡이상 100㎡ 이하의 위생업소로 대상업소 선정은 소규모 업소 위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 음식점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있는 관내 식당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양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3월 2일 개장 [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기했던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 지난 2015년 12월 개장한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으며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이 따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비롯해 우천일 등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질병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등은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 놀이터를 찾을 때에도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 등을 반드시 지참해 배설물 발생 시 수거하고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는 놀이터 이용 시 혼잡함이 예상될 경우, 입장객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농산유통과 동물행정팀 관계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반려견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놀이터 내 이용수칙 및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 상황에 따라 놀이터 개장행사를 비롯해 반려견 행동교육 등 놀이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기북부권 반려동물공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현재 1천700㎡ 규모의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산서구 대화동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도 계획 중이다.
by 편집국고양시 대화도서관, 부모아카데미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질문하는 유대인 교육’운영 [국회의정저널]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부모아카데미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질문하는 유대인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학교 교실수업이 가정 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고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모 대상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강연은 유대인 질문교육 방식인 ‘하브루타’를 활용한 실습 질문과 토론 연습하기가 주요하게 구성되며 자녀교육 왜 하브루타인가? 유대인의 베갯머리 교육과 밥상머리 교육 유대인의 경제교육과 째다까 문화 배우기 아이의 성격유형에 따른 하브루타 등 총 4회차로 열린다. 진행은 ‘마법의 독서육아’ 저자이자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인천북부지부장을 역임한 성지혜 강사가 맡는다. 오는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부모가 먼저 하브루타를 배우고 아이들에게 좋은 질문을 하는 부모가 되어 우리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본인의 삶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보다 행복한 다음 세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고양시민인 학부모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y 편집국고양시, 184개 학교에 코로나19 방역 지원인력 300명 투입 [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100억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지원 일자리 사업’에 총 300명을 신학기 등교에 맞춰 투입한다. 이번 학교 방역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300명 모집에 776명이 지원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300명의 지원인력은, 관내 184개의 학교에 배정돼 하루 3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이다. 주요 업무로는 소독 및 방역 발열체크 거리두기 준수 점검 외부인 출입통제 등 학교 내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실제 여건을 고려해, 학생 수 500명 이하 학교는 1명, 500명 이상은 2명씩 인원 배정을 차별화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도모한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보고 배치 인력 300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을 경우에도 배치가 불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학교 개학에 맞춰 방역인력을 각 학교에 투입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건강까지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직장을 잃은 시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양시, 제3회 스포츠브랜드 상품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관내 우수 기업 및 브랜드상품 발굴을 위해 제3회 스포츠브랜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물 샘플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고양시의 스포츠브랜드 엠블럼, 유니폼 디자인, 캐릭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으로 국·내외 스포츠인, 관광객 등이 구매할 수 있는 생활용품, 사무용품, 섬유 패션제품 등이다. 공모전 참가는 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 주소가 고양시에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 5개의 상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접수 이후 상품의 실물은 4월 1~2일에 고양시청 도시브랜드담당관 스포츠마케팅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출품작은 2021년 4월 중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상품을 최종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양식, 출품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열린시정–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도시브랜드담당관실 관계자는, “고양시는 스포츠브랜드 상품 공모전을 통해 관내 우수 기업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고양체육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오랜 시간 스포츠의 감동적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관심 있는 기업 및 단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양체육관 1층에 위치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상품관에는 지금까지 공모로 선정된, 19개 업체의 81개 상품이 전시·판매 중이다. 또한 온라인 숍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산업도시로서 고양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고양·김포·파주 시민 여론조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찬성’ 80% 넘어 [국회의정저널] 고양·김포·파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산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가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고양시민 81.5%, 김포시민 89.4%, 파주시민 85.5%가 일산대교 무료화에 찬성했다. 특히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유력한 방안 중 하나인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대교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어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이를 이용하는 고양, 김포, 파주시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1km당 660원으로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최대 6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3일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은 일산대교 영업소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고양, 김포, 파주지역의 정치인들도 일제히 일산대교 통행료가 부당하다며 문제 삼고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18~20일 만 18세 이상으로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화 RDD를 이용한 ARS방식으로 조사됐다.
by 편집국수원시 학교 급식,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국회의정저널]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25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단설유치원에 급식 식자재로 공급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성분 분석팀에서 학교·단설유치원의 식자재 시료를 채취해 납·수은·카드뮴, 요오드·세슘,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대장균 등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한다.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연중 진행한다. 농·수산물,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 김치 안전성 검사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 축산물 유전자 검사 수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해당 품목 공급을 즉시 중단하고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배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학교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으로 식자재 검사를 하고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매년 중금속·방사능·유전자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45건의 검사를 시행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by 편집국수원팔달경찰서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권 이전 완료 [국회의정저널] 2022년 개서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권이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됐다. 보상 업무를 담당한 수원시는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 소유자·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했고 지난해 상반기까지 토지 100필지, 지장물 57건, 이주·영업 118건 등 226건의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49건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 공익을 위해 국가의 명령으로 특정물의 권리나 소유권을 강제로 징수해 국가나 제삼자의 소유로 옮기는 처분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법적 판단.‘수용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가 ‘수용’ 결정을 내려 등기부상 소유권을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했다. 이의를 제기한 토지·지장물 소유자와 보상금 재협의를 위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이의재결’을 앞두고 있는데, 6월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와 공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맡는다. 팔달구에는 수원시 4개 구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어 관내 3개 경찰서가 구역을 나눠서 관할했다. 범죄발생 건수가 4개 구 중 가장 많지만 경찰서가 없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컸다. 수원시와 시민, 지역 국회의원 등이 경찰서 신설을 지속해서 건의했고 2015년 12월, 경찰서 신설이 확정됐다. 수원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8년 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 같은 해 10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조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면 4개 경찰서가 각 구를 담당하게 된다. 경찰서 명칭은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로 변경할 예정이다. 치안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팔달경찰서 주변에 소광장·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공공지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공공지 편입 토지 면적은 1617㎡다. 지난해 10월 보상을 마무리했고 소유권을 수원시로 이전했다. 공공공지 조성에는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팔달경찰서 착공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공공지 내 건물철거를 마친 부지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팔달경찰서 착공 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첫 단추인 ‘손실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경찰서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경찰서 주변 원도심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버스 이용하며 불편한점, 큐알코드 활용해 간편하게 신고 [국회의정저널] 수원시 시내·마을버스에서 버스를 이용하며 겪은 불편한 점을 큐알코드를 활용해 신고할 수 있다. 수원시는 최근 시내·마을버스 1223대에 큐알코드가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수원시 새올전자민원창구’로 연결돼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버스 내에 QR코드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개선사항을 즉시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자”고 제안했고 수원시가 제안을 반영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버스 관련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이라며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원시에 접수된 버스 관련 불편 신고 민원은 4391건이다. ‘정류소 무정차’가 18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친절’ 751건, ‘승차 거부’ 211건이었다.
by 편집국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원시의 각별한 노력 [국회의정저널] 수원시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권담당관,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다. 이들 부서는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인구 12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수원시의 목표가 드러나는 조직개편이었다.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인권 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은 이전에 감사관 소속이던 인권팀과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던 인권센터가 팀 체제의 시장 직속 독립부서로 편성됐다. 인권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였다. 독립된 조직과 위상을 갖춘 인권담당관을 출범시킨 첫 해,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도시 실현’이라는 인권정책의 비전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장애인과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교육과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며 인권행정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으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내실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한 포용적 인권 거버넌스를 이루겠다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 인권담당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사건 등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를 구제하고자 상담과 조사를 담당하며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정책에 대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결정과 재도개선 사례를 수록한 ‘수원시 인권센터 결정례집’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인권침해 구제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조직 내 인권 강화를 위해 협업 기관 11개소의 성폭력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스포츠 선수 대상 폭력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정신건강센터와 노숙인자활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실태도 조사했다.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이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평가하는 인권영향평가제도를 활성화해 2년간 261건의 자치법규와 37건의 정책, 공공건축물, 투표소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인권 행정의 모범사례 및 자료들을 공개해 타 지자체와 협력했으며 인권담당관 신설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전국 기관과 기업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며 인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수원시는 향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해 산발적으로 실시되던 조사를 체계화하고 확대함으로써 예방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수원시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삶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정책과 역시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부서다. 이전에 기업지원과 노사문화팀이 담당하던 노동 관련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용과 노동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확대 설치했다. 수원시는 노동정책과가 신설된 뒤 연구용역을 통해 노동권 인프라 구축, 맞춤형 노동권 보호, 고용의 질 향상, 상생 일터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삼아 노동권익을 보호함으로써 ‘노동이 존중받는 더 큰 수원 실현’을 정책 비전으로 수립했다. 이는 5년 단위의 노동정책 중장기 실행계획에서 58개 단위 사업으로 구체화돼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 노력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월 팔달구 인계동에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만들어 대리운전자, 학습지 교사, 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처를 제공했으며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를 통해 취약한 노동환경에 처한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아카데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근무·휴게시설 개선사업 등도 추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에는 일용직,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 취약 노동자들이 증상이 있어 선별검사를 받은 경우 소득손실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일당이 생계와 직결된 취약 노동자들이 마음 편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찾은 것이다. 특히 수원시 노동정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단위 노사민정협의회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노동자는 물론 수원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사용자 측과 시민대표, 고용노동부와 수원시 등 공공기관이 협력해 상생과 사회적 대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방역용품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사분쟁 자제를 약속하는 공동실천문을 채택하는 성과도 냈다. 이 같은 수원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의 우수 협력사례 등은 ‘수원시 노사민정, 10년사 백서’로 정리돼 지난해 말 발간, 수원시만의 노동정책 개발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급변하는 노동 관련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노동문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노동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사민정 협치를 통한 지역경제와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만명이 넘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는 다문화정책과도 2019년 초 신설된 부서다. 여성정책과 다문화팀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과 단위로 확장해 외국인 주민과 이들이 소속된 다문화가족 관련 정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행정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인 다문화정책과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다문화정책과는 이주배경 청소년까지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응을 위한 지원을 해 매년 검정고시 합격생과 대학교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습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학습지 지원도 한다. 이와 함께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된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 다문화가족이 관공서나 은행 등을 이용할 때 활동을 보조해주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운영 문화체험 말하기대회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들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사회로 진입을 준비하며 문화 다양성과 올바른 다문화 이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처하기 쉬운 외국인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제공하는 포용적 사회안전망도 구축했다. 중한 질병이나 사고 주 소득자의 사망 등의 사유로 위기 상황에 처한 외국인에게 생계비 40만원, 해산비 50만원, 의료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로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때에도 수원시는 등록외국인에게도 지원을 결정,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률을 높여 수원시민이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수원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는 포용 도시 수원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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