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 남종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화단조성 및 봄맞이 봄꽃 식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 화단을 조성,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종면은 지속적인 방치 쓰레기 수거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무단투기 상습 발생장소 3곳을 선정해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동안 움츠러들었던 관광객 및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봄 기운과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종면 관문 및 청사 입구, 주요도로변 및 관내 버스정류장 18개소에 루피너스 사피니아 영산홍 백일홍 천일홍 메리골드 등 6종의 봄꽃 및 허브 2만여 본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이송호 남종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였던 곳이 꽃밭 조성으로 깨끗한 분위기 형성과 관광객 및 주민들이 사진 촬영 등 호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깨끗하고 깔끔한 청정 남종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화재현장 출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도는 11일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 소방교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29분경 성남의 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현장 출동을 위해 탱크차를 몰고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다 농로가 붕괴되면서 차량이 7~8m 아래로 떨어져 전도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고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2017년 11월 안성소방서에서 소방관 업무를 시작해 지난해 7월부터 용인소방서에서 근무했다. 안성소방서 재직 중이던 지난 2019년 4월 화재예방 및 진압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상 표창을 받은 바 있다.
by 편집국세계지질공원 ‘한탄강’ 지속가능한 청정 하천으로‥ 도, 수질 개선·복원 종합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통한 균형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색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은 10일 도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탄강 수질 문제의 원인진단으로 맞춤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며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수질 개선과 더불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통해 경기북부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에 도는 지난해 6월 환경부, 한탄강 유역 4개 시군과 한탄강 수계 색도개선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탄강 색도개선TF’ 구성·운영, 도지사 주재 현안 점검회의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대책은 양주·동두천의 신천 유역의 343개 섬유염색·피혁업체에서 배출되는 염색폐수가 신천을 거쳐 한탄강으로 유입되어 발생되고 있으나 현재 신천 수계 공공하수처리장에는 효과적인 색도 저감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공공하수처리장이 이웃 시·군과의 경계에 설치되어 수질개선노력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신천 수질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 예산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색도 저감시설 설치비 적극 지원’ 및 지역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제도정비 추진 등이 이번 주요대책의 내용이다. 첫째,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도 조례에 규정하고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환경부 기준 보다 강화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색도 고시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는 현재 환경부 고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으로는 신천 수계의 폐수배출업소에서 배출되는 고농도 색도폐수를 적정 수준 이하까지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사항이다. 이를 위해 6월까지 ‘경기도 환경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7월부터 현재 도가 2억원의 예산으로 진행 중인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색도 고시 기준’을 마련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한다. 둘째, 경제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색도 저감 신기술을 발굴·도입하고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물기술 콘테스트’, ‘실증화 사업’, ‘신기술 적용 공공하수처리장 기능보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사업비 5,000만원으로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를 개최해 색도 저감과 관련한 아이디어 및 상용기술 6개, 실증화기술 4개 등 총 우수 신기술 10개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한탄강 색도개선은 물론, 우수 물기술 보유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국내 물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도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신기술을 한탄강 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색도 저감효과에 대한 실증화를 꾀하는 ‘공공처리시설 공법 신기술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운영비 부담이 적으면서 색도 저감효과가 높은 것으로 검증된 우수 신기술은 양주·동두천 신천 수계의 공공하수처리장에 적용, 색도 저감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항구적 수질관리역량’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열악한 시군 재정여건과 공공하수처리장이 시군 경계 말단에 위치해 있어 자체적인 수질개선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기술 적용에 필요한 비용은 경기도가 예산을 적극 지원하고 운영비는 해당 시군이 부담토록 해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강화한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양주·동두천 신천 수계에는 지난 40여 년 전부터 343개소에 달하는 섬유염색·피혁업체에서 고농도 염색폐수가 흘러나와 신천을 거쳐 한탄강으로 유입돼 색도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공공하수처리장의 기능 보강과 신기술 확보가 어느 곳보다 중요한 곳이다. 셋째, 한탄강 및 신천 수계의 개별오염배출업체 및 중점하천에 대해 색도자동측정기기 및 폐수처리시설 설치, 색도 저감 약품 지원, 합동점검 등 지원과 관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청정 하천 만들기’에 주력한다. 먼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7억2,600만원을 들여 신천 일대 폐수 다량 배출업체 20개소에 오염도를 자동으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색도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해 신속한 단속과 효율적인 오염원 관리를 도모한다. 또한 총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탄강 수계 등 경기북부 9개 시군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폐수처리시설’ 설치·개선을 지원하고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두천, 연천, 포천 일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색도 저감 약품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상패천, 효촌천, 능안천 등 한탄강 수계 3개 지류하천을 ‘중점관리하천’으로 지정하고 이 일대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군·특사경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신천수계를 거쳐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수질관리대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까지 신천 수계 343개 배출업체에 사전 단속 안내문을 발송해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색도 초과 및 민원다발 배출업체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으로 개별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향후 한탄강 유역의 수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란 공동목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설치·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유역’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도내 관련 시군은 물론, 인접한 강원도 및 철원군과의 협력 등으로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주시, 60~74세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작…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개소 가동 [국회의정저널] 양주시는 다음 달 3일까지 60~74세 고령층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개소를 통해 진행하며 접종 백신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접종대상은 60~74세 고령층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다. 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는 5월10일~6월3일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는 5월 13일~6월 3일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6월 3일까지이다. 접종기간은 70~74세, 65~69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6월 19일 60~64세,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6월 19일이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45개소를 통해 진행하며 접종백신은 영구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양주시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방접종 예약을 도움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이 완료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세지가 전송된다. 사전예약이 끝난 6월 21일 이후부터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필수인력 등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한 정부 접종방침에 따라 이번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과천시, 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가구에 한시생계비 지원 [국회의정저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생계지원 신청을 10일부터 받는다. 한시생계지원 대상은 실직 및 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이며 21년 3월 1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며 소득, 재산 기준과 타 사업 중복여부 등을 확인한 후 6월 말 신청계좌에 1회 지급된다. 단,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2021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 피해어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중복해 지급받을 수 없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신청이며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또는 이동통신 복지로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및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시 생계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화성시,‘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개최 [국회의정저널] 화성시는 화성시의 다양한 여행지와 화성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주제로 한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화성의 여행명소, 자연경관, 문화재 소개, 화성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꿀팁 안내, 화성에서의 삶과 일상 등을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두근두근 화성시 SNS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출품은 유튜브 부문과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의 장르 및 영상의 길이 출품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는 5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참가자가 콘텐츠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 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URL을 제출하면 된다. 화성시는 특히 시청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취지에 맞게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사방식에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청자중심의 심사방식을 채택해 보다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상은 시청자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각 부문별로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입선 10팀 등 총 38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월 24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화성시, ‘2021 화성, 평화를 담다’ 사진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 인식과 보존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 화성, 평화를 담다’ 사진 공모전을 5월 10일 월요일부터 6월 28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 화성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궁평항~화성호~매향리 포구·갯벌 일대의 생물, 인물 및 자연경관을 직접 촬영해 접수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 1점으로 제한된다. 세부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호는 궁평리와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호수다. 화성호 바깥쪽에 펼쳐진 매향리 갯벌과 안쪽에 형성된 화옹지구를 아우르는 화성습지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약 44종의 조류와 9만 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성호 인근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 사진으로도 출품이 가능하도록 제출 기준을 대폭 낮췄다. 또한, 접수된 작품은 사진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온라인 실시간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시상 범위도 확대했다. 총 32점으로 수상작을 늘렸으며 대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공모전 참여 자체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조건에 맞는 사진을 접수한 1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 평화를 담다’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만큼, 이번 계기로 화성호의 아름다운 경관이 사진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 여러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습지는 나일 무어스 박사 등 해외 전문가들에게 생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EAAFP’에 등재됐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도 추진되고 있다. 람사르 습지란, 전 세계 정부 간 조약인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보전되는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말한다. 등록 기준 1개 이상 충족해야 람사르 습지로 등록 가능한데, 화성습지는 3개나 충족하고 있어 등재 가능성이 충분하다.
by 차현성 기자민선7기 광명시,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로 [국회의정저널] 광명시 민선7기,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로 이뤄졌다. 청년면접정장대여, 청년동, 청년생각펼침 사업, 청년숙의예산, 광명 청년의 날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년 사업이 청년들의 생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청년들에게 주목했다. 취업, 결혼, 진로 등 사회적 어려움과 고민이 많은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했다. 박 시장은 2018년 9월 창업지원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 등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청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일자리위원회에 청년 분과를 만들어 청년들이 생각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예산까지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을 처음 시도했다. 청년들이 모여 2번에 걸친 토론으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원의 예산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청년들만의 공간이 7월 문을 연다. 광명시는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이 되니 갈 곳이 없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청년동’을 조성한다. 철산동 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만들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원하는 활동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청년동 설계 용역 보고회마다 청년들과 함께 하며 설계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광명시는 청년들의 활동 공간 뿐 아니라 ‘청년생각펼침 사업’으로 청년 활동 비용도 지원한다. 청년생각펼침은 청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커뮤니티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 ~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우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2019년 12개 팀 103명, 2020년 43개 팀 230명. 2021년 47개 팀 240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들은 기후위기극복, 창업, 예술활동, 봉사, 학습,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자신들의 꿈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광명시에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18세~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려 준다. 시는 2019년 518건, 2020년 588건 등 총 1106건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5%가 만족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청년인문학 강좌, 창업자금지원, 교육장, 공용·독립 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 공간이 갖춰진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재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에 단독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로 연 소득 5천만원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내이면 신청가능하다. 대출금 1억 5천만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90~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시는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타워에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210호를 마련해 청년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2019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청년정책부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2020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동’으로 우수상,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며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청년공감정책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 시를 믿고 열심히 참여 해준 덕분이다 앞으로도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청년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천시 비문해 어르신들의 봄을 위해 [국회의정저널]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우리는 글을 통해 세상을 읽고 소통하고 발전한다. 우리나라 문맹률은 1%대, 사실상 ‘문맹 제로 국가’지만 여전히 1%의 사람들은 글을 읽을 수 없다. 이들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포천시 신북면의 박을선 문해교사다. 문해 교육은 한글교육과 다르다. 어려운 가정형편, 성별에 따른 교육차별 등 여러 이유로 글을 배울 수 없었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포천시는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문해 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박을선 문해교사는 포천시가 길러낸 문해 교육 전문가 1호다. 인생 2막, 교육 봉사로박을선 교사가 문해교육에 몸담게 된 데는 남편 이내경 씨의 영향이 컸다. 초등학교 교장이었던 그는 동네 비문해 어르신들께 글자를 가르쳐드리곤 했다. 박 교사는 그런 남편을 곁에서 도왔다. ‘은퇴하면 같이 봉사하며 살자’라며 손가락을 걸기도 했다. 그랬던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충격과 슬픔에 잠겨 지내던 어느 날, ‘언제까지 슬퍼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남편의 뜻을 이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마침 포천시에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었다. 그렇게 박을선 문해교사의 인생 2막, 교육봉사의 삶이 시작됐다. 어르신들의 꿈을 잇다두 시간짜리 수업을 위해 차로 왕복 한 시간 이상을 달려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개의치 않았다. 문해교육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 박을선 교사는 “‘글을 깨우친다’라는 것은 6~70여 년간 깜깜하기만 했던 세상이 점차 밝아지는 일이다 인생이 바뀐다 이 일을 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교사의 헌신으로 어떤 분은 공부에의 한을 풀기도 했고 어떤 분은 읽고 쓰기가 안돼 고사해오던 부녀회장직을 맡아 활발히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의 이름을 공책에 적고는 ‘글을 몰라 아이 이름을 써줄 수 없었는데 이제라도 꿈을 이뤄 행복하다’며 눈물짓던 고령의 어르신도 계셨다. 글을 읽다, 행복을 잇다사람마다 학습 진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업은 기본적으로 1대1로 진행한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전화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수업 때 보다 까다로워졌지만, 이 시간만을 기다리는 학습자를 생각하며 힘을 낸다. 6년 전부터는 매주 일요일마다 ‘포천 나눔의 집’에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가 또래 아이들보다 미흡한 경우가 많다. 박 교사는 아이들이 언어·문화면으로 뒤처지지 않도록 내 아이에게 알려주듯 따뜻한 눈높이로 수업을 진행한다. 덕분에 한국어교실은 출석률이 매우 높다. 박을선 문해교사는 “어르신이든 이주여성이든 글을 배우려는 열정이 매우 크다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문해교육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힘을 쏟고 싶다”며 싱긋 웃었다.
by 편집국포천시 일동면, 어버이날 맞아 홀몸어르신 효도기념품 전달 [국회의정저널] 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일동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효도기념품을 전달했다. 식용유, 라면, 과일 등으로 구성된 효도기념품은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총 120개 세트를 전달했다. 김경자 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차려 잔치를 준비했을 테지만, 올해는 효도기념품으로 대신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마을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효도기념품을 전달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