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악양 백학제다‘올해의 좋은 차’대상 [국회의정저널]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악양면 백학제다가 ‘올해의 좋은 차’ 대상에 올랐다.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첫날인 지난 15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에서 백학제다 등 5개 제다업체가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는 하동지역 제다업체를 대상으로 녹차·발효차 등 부문별 신청을 받아 1차 예심과 2차 본선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품평회는 녹차 분야의 명차 부문에 21개 업체, 발효차 부문에 21업체 등 모두 42개 업체가 출품했다. 평가는 먼저 1차로 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녹차연구소에서 부문별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외명차품질평가기준에 의한 차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모두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는 지난해와 같이 소비자 평가 없이 본선에 오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축제장 주무대에서 같은 심사위원들이 1차와 같은 방법으로 심사해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백학제다가 ‘올해의 좋은 차’ 최고의 자리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녹차 분야에서 화개면 옥선명차가 명차 부문 최우수상, 하동읍 연우제다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발효차 분야에서는 화개면 한밭제다가 최우수상, 화개면 하동발효차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를 수상했다. 김태종 회장은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와 체계적인 차밭 관리 등의 영향으로 냉해가 없어 올해 하동 야생차의 품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가 하동 차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하동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맞아 관내 차생산업체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명품 하동 야생차에 대한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축제가 열리는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 앞 축제현장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이번 축제를 기념해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20일·22일 오전 11시 네이버라이브쇼핑에서 특별할인가로 기획한 4종을 방송한다. 먼저 소포장 티백으로 좀 더 간편하게 차를 접할 수 있게 생산한 3종 제품으로 우전은 시중가 4만원에서 3만 2000원 우전+발효차는 2만원에서 1만 6000원 발효차는 1만 8000원에서 1만 4400원으로 판매한다. 잎차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우전잎차 80g는 시중가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과 랜선보부상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축제가 열리는 15∼23일 9일간 축제 주행사장 판매부스와 켄싱턴리조트 2층 그랜드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현장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하동군 19개 차생산업체의 다양한 야생차를 특별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 20일·22일 오후 2시·4시 랜선보부상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하며 방송시간이 아니더라도 오픈마켓에서 6월 13일까지 상시 구매할 수 있다. 강태진 위원장은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차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와 건강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하동군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의회는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오전 10시 군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고포수변공원캠핑장 위탁운영 연장 동의안’ 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송산단 기존 민간 사업시행자와 분양계약 체결한 수분양자와 하동군 분양계약 추진 동의안’을 각각 심의했다. 제1차 본회의시 정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를 제안했다. 정영섭 의원은 엑스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상다반사 운동’을 통한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녹차관련 기본소양 교육의 시작을 건의했다. 정영섭 의원은 앞서 제299회 임시회에서 중대한 재난발생시 군자체 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활안전과 재난극복을 위한 ‘하동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농어촌 민박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관광활성화 및 농어촌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하동군 농어촌민박사업 운영 활성화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
by 김창환고양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제2회 온라인 SS 리그' 성료 [국회의정저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16일 ‘고양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제2회 온라인 SS 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SS 리그’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으로 운영됐던 오프라인 축구대회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전환한 대회이며 온라인 축구게임인 ‘피파온라인4’를 활용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청소년 32명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e스포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예선 리그를 통해 상위 8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결선 진출자는 지난 16일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8강~결승전에 참여했으며 전문 중계진의 실시간 해설을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해 고양시민들이 온라인 관중으로 함께했다. 대회 결과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상 백승관 청소년이 작년에 이어 2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상 김건희 청소년, 성사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상 이태완 청소년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게이밍 장비가 수여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고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e스포츠를 주제로 한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청소년의 행복을 추구하고 재단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건설행정 차별화로 주거의 질 향상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18일 건축물의 다양성,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획일적인 건축물을 지양하고 미려한 외장재와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면과 입면 디자인의 건축계획으로 구민의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공간과 프라이버시 향상을 위해 세대 간 현관문이 마주 보지 않도록 배치 화장실 슬리퍼가 걸리는 불편을 막기 위한 높낮이 계획 화장실 문 개폐 범위와 위생 도기의 간섭 방지 테라스 조경식재 시 유지관리를 위한 출입구와 공간 확보 16개 동마다 조경수를 선정하고 신축 시 반영해 특색있는 마을 풍경을 조성하며 설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에 깊숙이 접근해 사용승인 이후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이 해소되도록 건축위원회 심의 시 반영한다. 또한, 다락 계획 시 평지붕과 경사지붕의 혼합형태를 금지 및 바닥난방·급수시설 등 금지 옥상에 무단증축할 수 없도록 옥상조경 설치 등 위반건축물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 이러한 설계기준을 지도·감독 하기 위해 2021년 1분기 주택건설공사장 감리자 실태점검을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했다. 분기별점검을 통해 시공관리 실태, 자재 품질관리 및 현장 안전관리가 잘 이루어지도록 감독하고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품질향상에 기여한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장을 수여해 은평구의 주택 품질이 상향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현장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불편함이 최소화토록 지도하고 이천 물류센터,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사건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 재발 방지와 공사관계인의 자율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외부 건축사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 직전 두 차례에 걸쳐 세대 마감재와 전기·설비 시공상태 등을 점검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하자 분쟁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건축법이나 건설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건축사가 상담을 시행하는 건축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증축, 대수선 등 허가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위와 같이 설계부터 입주까지 건설행정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은평구 주민들의 불편을 미리 차단하고 우수한 주거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준공 이후에 주민들이 생활에서 겪을 불편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을 사전에 검토해 위반건축물 예방은 물론 창의적인 디자인 건축물을 유도해 도시미관을 향상해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수색·DMC역 주변지역 서북권 경제·문화중심지 초석 마련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수색·DMC역 주변 지역‘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10 세부개발계획 결정’이 2021년 5월 12일에 개최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금번 세부개발계획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 및 수색역세권 개발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된 광역중심지 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업무·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개발코자 추진됐으며 대상지는 수색·DMC역 인근 창고 및 LPG충전소로 사용되고 있는 약9,000㎡ 부지로 DMC역·공항철도선·경의중앙선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초역세권 지역이다. 삼표에너지 세부개발계획은 2015년 1월 최초 제안되어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건축물의 용도 및 공공공간 계획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구에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및 제안자와 적극적인 상생 협의에 나서는 등 심의결과가 반영되도록 노력했고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절차를 추진했다. 사전 자문 결과, 주거시설 비율을 40% 이하로 계획하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부 전문가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용도를 고려한 업무 및 판매시설 비율을 6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해 2021년 4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한 것이 이번에 수정가결 된 것이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에는 DMC역 일대 서북권 광역중심 상업시설 도입 뿐 아니라 수색~상암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상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설치를 통한 입체적 보행 네크워크 구축,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한 옥상 전망대 설치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그 밖에도 용도 지역 변경, 경의·중앙선 광장-공공주택지구-불광천 방송문화 거리로 이어지도록 사업지 내 공공보행통로 계획, 수색로 변 도로 확폭, 문화시설 확보, DMC역 복합 개발 사업지와 지상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수색·DMC역 인근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삼표에너지 본사 유치로 인근이 지역의 명소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한 다문화박물관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해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삼표에너지 본사 최고층에 전망대를 설치함으로써 옥상 전망대-다문화박물관-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혁신파크-진관동 한문화 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밸트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양버스커즈와 우리 동네 글로컬 아티스트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을 좀처럼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2021년 상반기에도 ‘고양버스커즈 집콕콘서트’를 제작·방영한다. ‘고양버스커즈 집콕콘서트’는 2020년부터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한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줄어든 지역의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에게 고양문화재단의 공연장을 개방해 무관객 공연을 진행하고 이를 녹화해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집콕콘서트’의 주인공들인 ‘고양버스커즈’는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의 공식 거리공연 아티스트 등을 통칭하며 현재 약 150팀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고양시의 어느 도심에서도 좀처럼 목격하기 어렵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에서 거리공연이 가장 활발히 펼쳐지는 도시이다. 서울의 홍대나 청계천 및 강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거리공연들이 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출연료를 지급하는 대가로 펼쳐지는데 고양시는 거의 유일하게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지역이다. 고양시에서는 호수공원을 필두로 웨스턴돔, 라페스타, 화정로데오거리,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공원 등 10개가 넘은 버스킹존에서 연중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연활동의 제약으로 더 이상 이러한 모습은 찾기 어려워졌고 고양문화재단은 이를 고양시 거리공연의 위기로 판단하고 2020년부터 선도적으로 ‘고양버스커즈’들의 예술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다양한 온라인 사업들을 시도하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인 ‘집콕콘서트’의 출연진은 ‘고양버스커즈’중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면서 동시에 수준급의 기량을 갖춘 팀들로 엄선된다. 또한 공연자라면 꼭 한 번 서보고 싶은 공연장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어 ‘고양버스커즈’들의 사기도 진작하고 있다. 더불어 소정의 공연사례비도 제공하고 라이브영상도 언제든지 아티스트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고양시 거리공연 생태계의 순환을 돕고 있다. ‘집콕콘서트’는 1편의 공연 방영분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2020년에는 총 65개 팀의 공연을 ‘집콕콘서트’로 진행했고 이를 1편당 2~4팀의 공연을 편집 구성해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에 업로딩 했다. 점차 호응도가 오르고 출연을 희망하는 버스커즈가 늘어나자 1편당 출연진의 수를 보다 확대했고 유사장르와 비슷한 컨셉의 공연들을 묶어서 콘서트의 부제도 만들어 ‘집콕콘서트’를 보다 진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일반 시청자의 유입을 늘이기 위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명한 각 방면의 공연예술가들을 매회 차에 특별 출연시켜 ‘우리동네 글로컬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코너도 포함시켜 프로그램의 풍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의 ‘집콕콘서트’는 1편당 5팀의 ‘고양버스커즈’들이 각 회차 별로 특정 장르나 컨셉으로 공연이 진행되고 5월부터 7월까지 월 2편씩 총 6편이 업로딩될 예정이다. 공연의 컨셉도 역시 진화해 클래식–퍼포먼스–포크-크로스오버-재즈-힙합 등 다양한 밥상이 준비된다. 그리고 ‘우리동네 글로컬 아티스트’로 새롭게 4인의 고양시가 자랑하는 유명 공연예술인들이 특별 출연한다. 팝페라 아티스트이자, 각종 뮤지컬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 국악계에서 생황연주의 명인으로 각광받으며 국악 산조, 크로스오버, 월드뮤직을 종횡무진하는 ‘생황연주자 김효영’씨가 동반한다. 그리고 전통타악연주에서 출발했고 이후 세계인에게 주목을 받는 창작물을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퓨젼타악 개척자 민영치’, 대한민국 일렉트릭 블루스 기타의 신기원을 열고 있으며 그의 별명과도 같이 야수성이 짙은 본능적인 그루빙 음악을 선보이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사자’ 최우준’ 도 금번 ‘집콕콘서트’의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듯이, ‘집콕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지역의 숨겨진 다양한 공연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거리공연 아티스트부터 세계적인 예술명인까지 고양시만의 독보적인 인적 예술인프라를 지역문화 프로그램의 확장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년 상반기 ‘집콕콘서트’의 공연시청은 고양버스커즈 유튜브에서 업로딩 일자부터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by 편집국이재준 시장, 고양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 격려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3일 덕양구청에 위치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을 방문해 콜센터 운영시설을 둘러보고 상담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증가한 거리두기 위반 신고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의를 민원콜센터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응대하고 있다”며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상담사들은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의 근무환경이 쾌적하고 통기성이 좋아 만족스럽다”며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상담 민원이 급증할 때면 상담사들이 신속하게 응답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된 사례를 접한 이후 ‘고양시 민원콜센터 이원화’를 추진했다. 민원콜센터 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상담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임시방편으로 지난해 3월부터 상담사 중 일부를 일산동구청 전산교육장에 배치해 민원콜센터를 분리 운영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6일 덕양구청 4층에 ‘고양시 민원콜센터 제2상담실’을 설치, 시청 제1별관에 위치한 기존의 민원콜센터를 ‘제1상담실’로 칭하면서 본격적인 상시 이원화 체제를 갖추게 됐다.
by 편집국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도서관 책가족’ 모집 [국회의정저널]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도서관 책가족’을 운영한다. ‘도서관 책가족’은 가족들이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직접 기획·참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 ~ 4학년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고양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을 표현한 그림을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소식지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유튜브 제작, 독서토론 등 도서관 활동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가족 단위의 도서관 활동 지원을 통해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슈퍼 히어로의 발견’ 전시회 운영 [국회의정저널]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박규빈 작가의 방 어린이, 슈퍼 히어로의 발견’ 전시회를 운영한다. 박규빈 작가는‘다름’,‘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왜 띄어 써야 돼?’,‘까마귀가 친구하자고 한다고?’등의 그림책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책‘청소의 발견’으로 작가의 방을 꾸며 청소가 사라진 세상과 깨끗한 세상을 대비적으로 연출해 환경문제와 사회 연대의식을 이야기한다. 작가의 방은 그림책 원화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는 캐릭터 전시, 작가의 특별한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운영하는 연계 프로그램은 6월 5일-박규빈 작가 도슨트 6월 19일-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도슨트는 갤러리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낭독하고 작품 및 창작 스토리를 소개한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 1 ~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강연과 독후활동‘청소의 발견’캐릭터 종이인형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주엽어린이도서관 1.5층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에 한해 갤러리에 입장할 수 있다. 도슨트 및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