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노인들의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문화적 소외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경연대회 및 작품공모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운영 등 네 가지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노인들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43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교육, 문화예술키트 활용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바 있다.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연계해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는 1곳당 8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노인들이 재능과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 및 작품공모전’도 6~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연대회는 참가 인원수를 1인으로 제한하고 공모전도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작품 상시 전시를 위한 온라인 전시장을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 내 구축했다. ‘어르신 기자단’은 도 노인정책과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전반적인 활동들을 직접 취재하고 홍보하게 된다. 활동지원금, 전문 교육 등을 지원하며 취재 내용은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나온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표현이나 내용이 있는지 모니터링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홍보물에서 부적절 요소를 발견했다. 도는 웹사이트 전수점검, 홍보물 제작 전 전문가 컨설팅 실시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제작하거나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홍보물 약 300종에 대한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137종의 홍보물에서 215건의 부적절 요소를 발견했다. 분야별로 보면 ‘성별 고정관념’ 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대표성 불균형’ 59건,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 19건, ‘외모지상주의’ 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3월까지 도와 산하기관에서 운영 중인 229개 웹사이트 내용 가운데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1,2차로 나눠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전수검사는 1차로 각 사업 담당자가 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차로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성차별적 요소를 한 번 더 확인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사후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되던 ‘성인지 관점 도정 홍보물 모니터링 사업’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전 컨설팅 방식으로 바뀐다. 사업 담당자는 홍보물 제작 단계에서 1차 전문가 확인 단계를 거친 후, 2차 개선의견 이행 여부를 확인받는 절차를 거쳐 배포하게 된다. 이 밖에 홍보물 기획·제작 전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걸러내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마련한 ‘경기도 성평등 홍보물 제작 체크리스트’ 활용도 병행한다. 공무원, 공공기관 홍보물 제작 담당자들에게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한 홍보물 만들기’ 온라인 교육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성차별적 언어를 찾아내 성평등한 용어로의 개선을 제안하는 도민 참여 공모 등 다양한 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홍보물 전수점검과 사전컨설팅, 도민공모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도민들과의 성평등 관점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공직 일선 담당자들이 성인지감수성, 차별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숙박업에 사용할 수 없는 오피스텔 등을 빌려 영업을 하는 등 불법 숙박업체 다수가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고양, 성남 등 도내 10개 시에서 미신고로 의심되는 생활형 숙박업소, 일명 레지던스 숙박시설 41곳에 대한 수사를 벌여 30곳 116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체들의 매출액 합계는 약 22억원에 달한다. 위반 내용은 미신고 영업 28곳, 미신고 영업으로 인한 행정처분 미이행 2곳이다. 생활형 숙박업이란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객실 내에 취사시설을 갖춰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건축법 상 용도가 업무시설로 돼 있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을 할 수 없다. 이들 업체는 오피스텔을 빌려 수건, 세면도구, 가구 등을 비치해 숙박업소인 것처럼 숙박 중개사이트에 등록하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숙박비 온라인 사전 결제를 유도한 후 숙소 위치, 비밀번호, 입·퇴실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성남시 ㄱ업소는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오피스텔 5개실을 빌려 3년 간 3억4천만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고양시 ㄴ업소는 수건, 침구류 등 숙박용 비품 창고까지 마련해 오피스텔 15개실을 빌려 불법 영업하면서 1억2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고양시 ㄷ업소는 실제 오피스텔 2개실을 임차해 운영하며 숙박 중개사이트에는 7개의 객실을 보유한 것처럼 등록했다. 자신이 임차한 객실이 부족할 경우 다른 숙박업소의 객실을 직접 예약해 그보다 높은 금액을 받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수법으로 3년 간 1억2천만원의 불법 매출을 올렸다가 적발됐다. 안산시 ㄹ업소는 미신고 숙박업 운영이 적발돼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영업장 폐쇄명령을 받았음에도 계속 영업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는데 6년간 6억원 상당의 불법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오피스텔, 아파트에서 불법영업을 했기 때문에 완강기 설치, 방염 내장재 사용 등 숙박업소가 갖춰야 할 소방시설 기준에 벗어나 있었고 화재보험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어서 화재 발생 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신고 영업과 폐쇄명령 미이행의 경우 모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숙박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도민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편취한 이득에 대해 세금 추징을 하도록 세무당국에 통보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처벌규정 강화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이 총 보험료의 70% ~ 92%까지 지원하고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이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에서 92%까지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해 줌으로써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 70%, 차상위계층 77.5%, 기초생활수급자 86.5%, 소상공인 70% 등 차등 기본지원하고 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목표를 주택 1,500건, 온실 10만㎡, 상가·공장 50건으로 설정하고 풍수해 집중 발생 시기 이전인 6월까지를 풍수해보험 집중가입 기간으로 정해 금년 가입목표의 70%를 가입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단체보험가입도 추진해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아 절감된 예산으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교통과장을 추진단장으로 재난방재담당 및 담당자, 읍·면 담당자, 보험사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장 등을 집중가입추진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풍수해보험 전담 창구를 설치해 홍보 및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현수막 게첨, 포스터 부착, 리플렛 제작·배포, 길거리캠페인 전개, 영농교육·지역자율방재단교육, 읍면이장회의 및 주민자치회의, 각종 기관과 단체 회의 등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청 홈페이지 배너 및 팝업창 개설, DID·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약지역 및 상습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하고 침수·붕괴·노후·유실 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구와 한옥마을 거주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 및 가입을 권유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안전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덕빈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점가입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려운 건축 문제, 중랑구 건축지도원이 해결해드려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구민들이 복잡한 건축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지도원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6일 건축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축문제 상담에 나섰다. 중랑구 건축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17명의 지도원은 건축민원 상담 및 조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점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중랑구청 건축과로 사전 예약하면 건축현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해 구는 240회의 건축상담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궁금증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문상담 운영으로 그동안 전문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던 구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통해 건축문제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자동 무료가입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올해부터 전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중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만 두면 무료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하는 사고 발생지역은 중랑구 포함 전국 모든 지역이다. 보장항목은 총 10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후유장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감염병 사망 익사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미아찾기 지원금이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해만 보장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원이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구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코로나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번 안전보험 도입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민들의 손길이 모여…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온도 96℃ [국회의정저널] 떨어진 기온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이웃들이 있다. 이에 광진구가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3개월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구는 모금액 총 13억5백만원을 목표로 지역 구민 및 기관, 단체 등과 함께 공동으로 모금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7일 현재 목표액의 96%인 12억6,889만원의 성금·품을 전달받았다. 먼저 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QR코드 기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종교단체, ‘호두과자 아저씨’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 건대 양꼬치거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외국인 사장님 또한 백미 후원에 동참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은 1년간 고사리 손으로 저금통에 모은 2천만원을, 한 모녀는 연말을 맞이해 한부모 가정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저소득 청소년의 학업을 위해 광나루장학회와 화양귀목장학회가 1천620만원과 책가방,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기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기부에 앞장서주신 구민들을 비롯해 익명의 기부천사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어린이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소액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QR코드 기부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동별 비대면 기부데이 행사, 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QR코드는 광진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구청 복지정책과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와 온라인 계좌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된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족, 결식아동 등 틈새가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북구, ‘강북5구역’ 토지거래허가제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강북5구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제를 실시한다.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면적은 12,870㎡이며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는 토지취득 계약을 맺기 전에 관할 구역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실 거주 또는 경영 목적의 토지거래만 허용한다는 취지로 보통 투기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이뤄진다. 토지거래 허가기간은 2022년 1월 25일까지 유효하며 1년 단위로 재지정이 가능하다. 허가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공업지역 66㎡ 녹지지역 10㎡ 용도지역의 지정이 없는 곳 9㎡ 등을 각각 초과하는 토지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한다. 이를 위반하면 1차로 이행명령이 내려지며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 간 실 거주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고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또 허가 없이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당해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토지거래허가제는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질서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해당구역에서 토지거래를 할 예정인 주민들께서는 허가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 오픈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거창약초유통센터 판매장에서는 명절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약초유통센터는 올해 1월에 오픈했으며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이 위탁운영하고 약초의 상품성 향상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군이 설치했다. 센터에는 조합원인 거창군 농가가 정성스럽게 직접 키운 60여종의 약초와 임산물, 각종 담금주를 담을 수 있는 재료, 천혜의 환경에서 키운 산양산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지, 능이, 상황 같은 버섯류와 둥굴레, 오미자, 결명자, 복분자, 구기자류, 겨우살이 등 여러 종의 수제 꽃차도 전시·판매한다.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 이장호 대표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둥굴레와 감초를 추천한다”며 “주전자에 적당량을 넣고 10분정도만 끓여줘도 깊은 맛과 향이 나니 자주 마셔도 아이들이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판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수제차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선물세트 구매 시 5년산 산양산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y 편집국증평군, 이번에는 기업환경 우수지역이 되다.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 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 2020년에도 전국 228개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증평군은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으로 기업체감도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 228개 지역 중 7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체감도는 53위를 차지했다. 홍성열 군수는“최근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전국 4위,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 1등급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그야말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체 유치는 물론 기존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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