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자동 무료가입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올해부터 전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은 누구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중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만 두면 무료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하는 사고 발생지역은 중랑구 포함 전국 모든 지역이다.
보장항목은 총 10개로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후유장해 의사상자상해 보상금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감염병 사망 익사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미아찾기 지원금이다.
단, 만 15세 미만의 경우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해만 보장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원이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구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코로나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번 안전보험 도입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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