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전북도,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나서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주요 권역별로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배치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운용 등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년도 강수량 전망이 2~3월은 평년과 비슷하나, 4월 이후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영농철 시작과 야외 활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동안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한다. 도와 시군 및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전북도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145건의 산불로 33.88ha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전북도는 산불발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시기별 맞춤형 특별대책과‘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으로 산불 발생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진화체계구축을 위해 2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 진화장비 구입한다. 산불 취약 등산로 입구, 산 연접 도로변, 입산통제구역 길목 등에는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한다.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사각지역에는 80대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해 감시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헬기 3대를 도내 권역별【동남부산악권, 서부해안권, 동북부산악권】로 분산 배치해 산불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진화체계를 갖춘다.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조심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89천ha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82개소 442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2월 말까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작업 등으로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산불 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3~4월 중에는 소각금지 기간을 정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자,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등은 최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화죄 및 실화죄 등 엄중 조치한다. 박성호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산불방지 대책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근 10년간 건당 피해면적 46%가 감소했으나, 올 봄철에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매우 높고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역활력 기대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도내 주력산업 종사 청년을 응원하는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마친 시범사업 분석 결과, 참여 청년의 95.7%가 지역정착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타 기업 취업, 이직준비, 육아 등으로 지원 중단자들을 포함해 참여자 전원이 도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유형의 공공사업과 비교해도 파급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전북도는 전북형 청년수당의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 기존의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임업·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까지 대상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소득수준도 중위소득 150%까지 완화하고 지급 대상은 두 배로 늘려, 1,000명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전북형 청년수당’의 신청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북에 1년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공고 및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 기간은 2. 2 ~ 2. 21 24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1,000명으로 시군별로는 전주 340, 군산 145, 익산 155, 정읍 50, 남원 40, 김제 50, 완주 50, 진안 20,무주 20, 장수 10, 임실 20, 순창 40, 고창 30, 부안 30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된다. 사행산업 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북 도내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형 청년수당”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수도권 등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우리 도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청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 지사 "도민, 의료진 위기극복 일등공신" [국회의정저널]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발생 1년을 앞두고 “의료진의 헌신과 도민의 동참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등 공신”이라며 도민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또, “공동체를 위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도민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지난 1년 전북도의 방역 활동에 대해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감염차단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공무원, 도민이 삼각편대를 이루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잘 헤쳐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감염 초기부터 전라북도는 선제적·적극적·차별화된 방역 정책으로 감염피해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했다”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행정명령대상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해외입국자 원스톱 체계’는 전국적 방역모델이 됐고 ‘이태원클럽·광복절집회 방문자 코로나19검사’,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제출’등 강력한 행정명령 발동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효과를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발 1차 대유행과 광화문 집회 등에 따른 2차 대유행 당시 전북은 상대적인 안정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청정 전북의 위상을 지켰다. 하지만 3차 대유행은 도내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커졌다. 송 지사는 “14개 시군과 실시간으로 긴밀히 공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격상하고 도민의 방역 참여를 호소한 결과 상황이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며도 “최근 비인가 교육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불거져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만큼 다시 한번 도민의 적극적 방역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송 지사는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저소득층 등의 피해가 심각하고 많은 도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민생 사각지대를 보살피고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원가 보전 정책, 농축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아픔을 덜어드리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극복만이 지금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인 만큼 올해 전북도정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민생회복,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전기차,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등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에 과감히 응전해 생태문명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 지사는 “도내 확진자 추이 감소, 국내 백신 공급 예정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설 연휴로 언제든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며 “코로나 종식의 그 날까지 흔들림 없이 방역에 동참해 청정전북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도내 생산 ‘먹는 샘물’ 상표 띠 없앤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 내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 도는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먹는 샘물 용기에서 상표 띠를 없앤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병 겉면의 상표 띠는 분리 배출이 번거로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과 병마개에 상표 띠가 부착된 먹는 샘물의 생산·판매를 허용한 환경부 정책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먹는 샘물 생산·유통업체 4곳은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도내 먹는 샘물 제조·판매 업체는 앞으로 상표 띠 없는 친환경 생수병만 생산하는 녹색 전환에 동참한다. 협약 업체는 협약 후 0.5∼2ℓ 소제품부터 12.4ℓ와 18.9ℓ 냉온수기용 제품까지 전 품목을 상표 띠 없는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 참여사와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며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업체에 재활용 분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4개 업체가 연간 생산하는 생수병 6억 개의 상표 띠를 제거할 경우, 상표 띠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이 연간 약 429톤 절감돼 1151톤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줄어들고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약 10억원의 고품질 폐플라스틱 수입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지사는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률이 22%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기존 생수병은 용기 몸통에 상표 띠가 부착돼 수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하고 소비자가 별도 분리·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재활용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생원료로 생산 가능한 고품질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기존 생산 방식의 변화와 병마개 라벨과 무라벨 제품 판매에 따른 영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해 준 협약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분리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장섬유, 화장품 용기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시범사업으로 화장품 공장과 협약을 체결, 분리 선별된 페트병으로 화장품 용기를 제작한 바 있다.
by 편집국전북도가 인정한 상품으로 정을 나눠요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전북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의 판촉 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3개소 및 롯데몰 군산지점,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설맞이 전북 우수상품 2,600여개 품목에 대해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한과선물세트와 한우, 전통주, 도라지청, 치즈, 편강, 전통 장류 등 도지사인증상품과 한돈, 과일 건강식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 331개사 2,600여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북우수상품관에서는 일부 품목을 정상가보다 10~20%,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비대면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쇼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도내 중소기업 331개사가 참여해 가격 할인, 모바일 할인, 쿠폰 발송, 무료배송 등 전북 우수상품 설 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전주 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수도권 용인점의 우수상품관 운영과 수도권 등 지역 특판행사,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총 159억여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합천군 안전형 교통표지판 행안부 규제 애로 해소 우수사례 선정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이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자치단체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 평가에서 합천군 추진 사례인 ‘안전형 교통표지판 설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수직형인 기존 도로교통 표지판은 도로 쪽으로 돌출된 형태로 대형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보도 안쪽으로 설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 ‘안전형 교통표지판’은 기둥을 보도 쪽으로 휘게 설치함으로써 표지판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군 자체적으로 도안한 혁신적인 사례로 꼽혔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생활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군 공무원 모두 군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를 연세범위 내에서 업체당 1천만원 이내 총 1,000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정부의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상인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협약최고 대출금리를 0.5%p를 인하했으며 이번 특별융자건에 한해 이차보전율을 2.1%에서 관련 규정상 최고인 2.5%로 상향 조정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해 나간다. 이번 이차보전율 인하는 경영안정지원자금 대출 모든 담보에 적용되며 수요자 부담은 보증서 기준 0.5% 이하, 부동산 담보 기준 0.8% 이하, 신용보증의 경우 은행금리에서 2.5% 차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해중소기업 지원지침을 준용 적용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다른 기금을 받는 소상공인에 대해도 융자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도 특별보증계획을 수립해 업체당 1,000만원 이내, 보증기간 2년, 보증료 0.6%로 고정해 600억원 규모로 보증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고 도내 16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실행하면 2.5%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융자추천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융자추천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어 보증서 발급은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예약 접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지원은 정부 임차료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밝히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제주도,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20년 제주지역 신문·인터넷신문 실태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루어진 ‘1차 인터넷신문, 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해 제주도가 2회에 걸친 현장 방문 및 행정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제주도내 주간지 22개소, 인터넷신문사 73개소, 뉴스서비스업 2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신문발행여부, 필요적 게재사항 기재여부, 발행주기 준수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사 73개소 중 36개소의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이 중 19개소에 대해서 시정 권고 조치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고 1년 이상 신문을 발행하지 않은 17개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자진폐업을 권고했다. 나머지 11개소에 대해서는 신문법시행령 제9조 제2항에 따라 직권말소 처분 전 사전통지를 실시할 방침이다. 그 외 청소년 보호책임자 지정공개를 준수하지 않은 뉴스서비스업 1개소와 발행주기를 준수하지 않은 주간신문사 1개소에 대해서는 각각 시정 권고 및 준수 조치를 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신문·인터넷신문사가 법규를 준수해 발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도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는 건강한 언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외도일동에서 발견된 야생철새 폐사체에 대한 검사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외도일동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점부터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해 발견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기 실시하고 있었다. 1월 23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날로부터 야생조류 예찰지역 방역대 내 63개 가금농가 15,578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예찰 및 검사를 강화했으며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지역에 대해서는 소독과 함께 출입통제 현수막 등을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대 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외도일동 방역대는 폐사체 발견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월 10일 이후 닭은 간이검사, 오리 등은 정밀검사 등 임상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됐을 시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대정읍 일과리에서도 지난 1월 25일 야생철새 폐사체가 발견되어 검사중이며 1월 27일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한 방역조치 중이며 고병원성 AI로 판정될 경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외도일동 야생조류 폐사체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도내 야생조류에서 5번째 검출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금농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가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합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합천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국내대표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대표성·매력성·성장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의 지표를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나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된다. 이렇게 관광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고 각종 책자 및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기존 관광100선에 선정돼있던 해인사는 국내최대 사찰이라는 대표성과 시대에 부합하는 VR체험 도입, 관광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방식, 해설사를 통한 서비스 및 사찰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2021-2022 관광100선에 5번째 선정됐다. 또한, 이번 관광100선의 새얼굴이 된 황매산군립공원은 오랜 세월 산행서적이나 관광지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덕분에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평원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과 야생화, 가을엔 억새, 겨울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를 자랑하는 합천의 대표명산인 황매산군립공원이 신규 선정되어 이번 관광100선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특히 황매산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해발 850m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캠핑성지, 밤하늘에 보석처럼 쏟아지는 은하수명당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더욱 더 기대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기존 해인사와 더불어 황매산군립공원이 관광100선에 선정되어 더욱 의미있는 해가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전국의 모든 분들이 합천군의 관광100선에 방문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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