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 마을 복지공동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은 1월1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됐으며 동구 12건, 서구 16건, 남구 15건, 북구 15건, 광산구 3건 등 총 61건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 광주시는 이들 단체의 사업 제안서를 평가하고 이어 지난 23일 타 사업과의 중복여부 파악 및 보조금 지원을 위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똑딱 뚝딱 다복마을 대소동’ 등 17개의 우수 사업을 2021년 마을복지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7개 사업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회계교육, 중간지원조직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마을학교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은 2014년도 시작됐으며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이웃, 동네, 행정이 연계해 마을을 돌보고 마을경제를 살리는 광주복지 순환체계와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조직을 통해 마을의 복지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2019년에는 53건이 접수돼 12건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39건이 접수된 가운데 13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61건이 접수돼 17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는 등 주민협의체의 호응이 커지고 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은 지역복지안전망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며 주민 호응과 성과도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가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지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성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드림스위치’를 25일 개소한다. 전담지원센터는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에 대한 긴급구조, 의료·법류지원, 상담지원 등을 총괄한다. 또 개인별 전문멘토를 지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진학·진로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로 생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피해아동·청소년의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센터 개소는 지난해 5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성매매에 유입된 청소년을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됐다. 기존 법체계에서는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처벌과 교정의 관점에서 ‘대상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보호처분 등을 선고하기 때문에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들이 피해사실을 신고하지 못하고 성 착취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광주시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성매매 재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전담지원센터·성매매피해자 보호시설 등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 대응한다. 경찰이 피해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광주시에 통보하고 광주시는 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성매매에 유입되는 현실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닌 기성세대의 책임이다”며 “피해아동·청소년이 성매매에 재유입 되는 것을 방지하고 필요한 보호를 받아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시민이 직접참여 할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335대를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운동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연간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부터 최고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개인 소유자로 휘발유·경유·LPG 차량만 가능하고 법인·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를 전송받으면 링크를 통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전면·측면사진,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증이 포함된 계기판 사진을 보내면 된다. 올해 광주시에 할당된 자동차 대수는 335대로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말까지 차량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산정기준은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중 유리한 실적을 적용해 연말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계이나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인 만큼 환경부와 협의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유류비 절감, 온실가스 배출저감, 현금까지 받을 수 있는 1석 3조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종합민원실을 찾는 다국적 외국인을 위한 민원·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설치·운영한다. 민원실에 비치할 실시간 음성인식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프랑스어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지원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외국인에게 민원처리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게 된다. 통번역기는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뉴딜 선도 도시에 동참하고 있는 광주시 소재 IT업체인 ㈜닷넷소프트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그동안 종합민원실에는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실시간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이 막힘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자치구 민원실에도 비치해 외국인의 민원 편의도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 거주 외국인들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원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지난 16일부터 ‘우리동네 교통불편사항 이렇게 바꿔주세요’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 교통개선 제안 공모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접수 초기인 현재까지 접수된 정책제안 중에는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운전자가 알기 쉽게 노면표시를 눈에 띄게 해주세요’,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을 위해 우리 동네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세요’, ‘운전자 사각지역에 반사경을 설치해 주세요’ 등 생활권에서 직접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제안할 수 없는 의미 있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공모는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하며 제안내용에 대해서는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제안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눈높이로 광주 교통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니 남은 공모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지역제품 우수성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명전시회 개별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규모는 해외전시회 15개사와 국내전시회 6개사 등 총 21개사 내외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500만원 이내의 부스 임차료나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 관내 중소수출업체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수출준비도 등을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명소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정보자료실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16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컨설팅,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기업 홍보용 홈페이지 등 제작 지원, 해외규격인증도 지원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 수출기업이 전시회 참가지원 시책을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 본청, 사업소, 직속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내부 전산망인 행정포털에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그동안 직장 내 성희롱 등 사건이 발생할 경우 서면, 전화, 메일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충상담을 하고 적절한 대응절차를 안내해왔다.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대면 및 전화 상담을 꺼리는 피해자의 여건을 고려해 신고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피해자 또는 대리인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신고로 인한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사이버 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예방활동, 사건 해결을 위한 매뉴얼 전파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등에 단호히 대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창업멘토링 상담센터’를 이날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창업은 어떤 아이템과 마인드로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론적 개념에 대한 멘토링부터 사업 트렌드 흐름 파악, 사업계획서 작성기법과 사례소개, 창업형태별 아이템 발굴과 성공전략, 우리지역 창업사업화 지원기관의 자금 지원제도 등 사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서비스는 월 2회,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운영하며 창업멘토링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방법은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창업멘토링 사전예약 및 현장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에서는 창업스쿨 기초, 심화, 전문과정 등 창업을 위한 창업 기초 준비방법, 단계별 창업전략 교육 등 다양한 창업스터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 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창업멘토링 상담센터가 활성화돼 지역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년들이 보다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더 나은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법인택시 76개사 3364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는 택시업체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매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시민 친절도와 운전자 자격 관리실태’, ‘교통안전 및 운전자 처우개선’ 등 2개 분야 7개 부분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불편신고 접수현황 및 적법·안전 운행여부 등을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운행이 되도록 점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범죄분야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성범죄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 전액삭감이라는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하고 주기적인 교육실시 등 택시업체의 관리감독기능을 강화하는 평가항목도 신규로 반영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택시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결과에 따라 택시 카드결제 활성화 지원금 등에 대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택시운영에 대한 평가와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호남,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전남, 전북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 시장과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범기 전북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호남을 하나로 묶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용역은 민주연구원과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당 및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입찰공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5월 완료해 그린뉴딜을 통한 호남 초광역권 발전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호남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하고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북서풍의 세기가 강해 풍력 발전에도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남은 신안에 8.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할 계획이고 전북은 새만금에 2.8G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는 지난 10일 서구 제1하수처리장 부지에 12.3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첫 삽을 떴고 오는 9월에는 평동산단에 거점형 중규모 수소생산기지를 착공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등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주는 국내 최초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달성을 선언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인공지능과 연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은 인공지능 없이는 불가능하다.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태양광, 풍력 등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주의 인공지능과 전남·전북의 태양광·풍력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으로 연결된다면 지역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달성으로 수출 경쟁력이 향상되고 광주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은 물론 융복합 신산업이 육성돼 호남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의 인공지능, 신안의 풍력, 새만금의 태양광이 하나의 벨트를 형성하면, 호남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또 하나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다”며 “호남이 ‘에너지 경제공동체’를 실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공동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