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시, 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리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민·관·산·학 각 분야별 지원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제반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협의회 위원은 김종효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4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은 국제교류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관기관, 언론인, 교수, 사회단체 등 인사들로 지난해 11월 공개 모집을 통해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교류 민간위탁 추진사업 보고 지난해 국제교류 추진 성과 보고에 이어 교류협력 사업 내실화, 시민참여 국제화 추진, 교류기반 조성 등 2021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5개 추진 과제를 선정·심의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환경에 따른 비대면 화상회의와 제한된 방식의 국제 교류 지속 추진, 관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정주 방안 등에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해 해외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 활성화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며 “국제 교류에 제약이 많은 시기이지만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국제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1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도시 간 경제·문화·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by 편집국“여성인권 신장과 평등한 사회에 앞장 설 것”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답게 여성의 인권신장과 평등한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8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 제113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차별과 폭력을 없애기 위해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광주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과 가족 양립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이 다양한 분야에 차별없이 진출하고 정당하게 대우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 내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의 사회 공동책임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적돌봄을 확대해 여성에게 떠넘겨지는 돌봄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이를 펼칠 수 있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고 여성들을 지원하겠다”며 “올 상반기 중에 여성만을 위한 특별주간을 설정해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지원방안을 집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 세계여성의 날에는 우리 모두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를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여성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3·8여성상 시상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 여성 발언대, 3·8여성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못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기록을 통해 과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록으로 가는 추억 광주’라는 주제의 광주 옛 기록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기록들은 시 기록관에 보존중인 사료들로 이번에 공개된 기록 3건은 1970년 사직공원 동물원 내 풀장 공사 전경사진과 입장권 모형도, 1965년 구동체육관 개관 시기의 사진이다. 사직동물원은 1971년 광주공원의 사직단 자리에 건립됐으나 이후 사직단 복원 여론에 따라 1991년 현재 우치공원으로 이동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개원하기 1년 전인 1970년 동물원 내의 풀장 조성공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모형도에서는 1970년대 풀장 이용료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데 성인은 100원, 학생 50원, 어린이 30원으로 하루 1회 입장이 가능했다. 1970년 쌀값이 한가마니에 2880원, 라면 20원, 짜장면 100원, 시내버스 요금이 10원임을 감안하면 그 당시 풀장에서 한번 논다는 것은 성인 기준 라면 5봉지나 짜장면 1인분을 사거나 시내버스 10번을 타는 것과 같았다. 또 입장권 발매 및 회수 방식도 알 수가 있는데 입장 발권 시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직원이 날인하고 입장 시에는 입장권 재사용 금지를 위해 개찰원이 입장권을 절취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구동 체육관은 1965년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광주공원 입구에 건립된 실내 체육시설로 주변 국밥집들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다가 지금은 사라지고 현재는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위치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965년 건립 당시 제4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구동체육관 당시의 모습과 한복차림의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광주시는 ‘지금과 같은 놀이시설이 부족했던 그 옛날의 광주시민들은 어디에서 외부활동을 했을까?’, ‘지금은 4~50대 이상의 시민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광주공원의 사라진 시설’ 등 시민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지금과 바뀐 과거의 광주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옛 기록을 주기적으로 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잊혀져가는 옛 광주의 여러 모습을 살펴보고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보존 중인 오래된 기록물을 재해석해서 정기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일하는 청소년의 노동인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청소년 노동인권정책, 노동상담 및 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 ‘초단시간 청소년 노동자 지원금’ 지원과 ‘비대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새롭게 운영한다. ‘초단시간 청소년 노동자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주휴수당 지급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노동자를 위해 식비나 교통비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으로 근로기간이 1개월 이상인 초단시간 청소년 노동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광주 상생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사업은 코로나19로 출장 상담소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상담소를 통한 화상 회의 방식의 개인 또는 집단의 노동상담이 가능하도록 진행한다. 앞서 광주시가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다 부당대우 혹은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청소년이 82.8%에 달했으며 대응하지 않은 이유로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라서’라는 응답도 9.5%로 상담 사업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밖에도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생애 첫 알바노동 성공키트’ 사업은 올해도 운영된다. 처음 일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노동 관련법을 바로 이해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배부하는 내용으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키트 수령자를 모집하고 ‘알바 노동자 권리 가이드북’ 등 알바 노동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제공한다. 2017년 시작된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선정’ 사업 역시 지속 시행한다. 이 사업은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 대우·노동자 추천 등 5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소년 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지난해까지 총 64곳의 사업장이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쓰레기봉투 및 상하수도요금 보조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지난해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상당수의 청소년이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부당대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청소년 노동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 광주 RE’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 광주 RE’와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시행된다. 먼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동네예술배움터 광주 RE’는 지역자원의 결집·실험·성장을 이루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민 참여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를 지원한다. 지역 사회문화자원을 활용해 생활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모델 발굴을 목표로 기획과 일반 2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며 지원 규모는 3억원이다. 기획유형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 광주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선정해 매년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3개 내외 단체에게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며 일반유형은 지역 문화적 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2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단체별 지원규모는 1000만~2000만원이다. ‘토요문화학교-주말예술배움터’는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적 상상과 놀이를 통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3억5000만원이며 일반 유형과 기획 유형으로 나눠 공모한다. 일반 유형은 연간 25차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2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2500만원 이내를 지원하고 신진 단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기획 유형은 신규 운영단체 혹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경험이 3회 미만인 단체 중 5개 내외로 선정해 단체별 500만~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로 2개 사업의 중복 신청은 가능하나 최종 선정단계에서는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한다. 이번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12~19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문화예술소양을 키우고 또래·가족간에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민간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금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광주형 AI-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액을 지난해 대당 500만~1400만원에서 2배 상향해 1000만~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한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급속충전기 설치비용 50%를 지원하고 시에서 추가로 보조해주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충전서비스육성사업’에 선정돼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4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사업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그린모빌리티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3248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전기자동차 1200대, 전기이륜차 200대 등 총 1400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현재까지 공용 급속 충전기 212대, 공용 완속충전기 1393대를 구축했으며 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올해 공공기관 공용 급속충전기 32대 설치를 신청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미래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이 선결 과제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8일부터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인권교실 ‘다시, 오월 광주를 잇다’의 참여학교 2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영상자료 및 교구 등을 활용한 조별활동을 통해 민중항쟁의 사회역사적 배경과 경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권교실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학기별로 희망 초등학교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5·18기록관으로 교육신청서 작성 후 공문을 통해 참가접수 하면 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미래세대가 5·18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 및 신고정신이 투철하고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광주시가 보다 공정한 감사와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 도입한 제도로 이번 공모는 제9기 감사관 임기가 오는 4월30일 종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며 감사에도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광주시에 계속해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서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은 자치구별, 성별, 분야별로 안배하고 교통, 문화,환경, 건설· 보건·복지 등 관련분야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시민 감사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시민은 우대할 방침이다다만 현재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으로서 2회 연속 위촉된 자 정당 또는 정치 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구성원 개인의 이해관계 등과 관련해 상습적으로 진정·고발하는 시민 등은 배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감사위원회로 우편이나 이메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부패척결을 위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추진하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에게 묻습니다’를 개설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관련 의견을 남기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버스운행정보시스템의 알림창을 통해 바로소통 광주로 들어오거나,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바로소통 광주를 검색해 들어올 수도 있다.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평소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항이나 노선개편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내용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되고 광주시는 이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노선 개편안에 적극 반영되도록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현재 전체 시민의 6분의 1 수준인 도시철도 영향권 인구가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2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2024년 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중복 노선 조정 도시철도 이외에 생활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 노선 신설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자전거 환승체계 구축 및 환승정류소 정비 합리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안 등이 있다. 광주시는 개편을 위해 교통카드·통신사 데이터 등 위치정보와 내비게이션 등 교통정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시민의견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개편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하고 95개 동별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한 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이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내주실수록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공공체육시설 사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곳에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먼저 개방형 체육관 2곳과 한국수영진흥센터 1곳, 국민체육센터 2곳을 새로 건립하고 무등경기장 리모델링과 월드컵경기장 등 노후시설 9곳에 대해서는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체육관 2곳은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에 지하 1층, 지상 2~3층 규모로 건립한다. 수영장, 실내체육시설, 다목적룸 등이 포함되며 5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5월 중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남부대학교에 들어서게 되는 한국수영진흥센터는 3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755㎡ 규모로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7월까지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에정이다. 생활 SOC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국민체육센터 2곳은 무등경기장과 상무시민공원에 70억원씩 총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0㎡~3200㎡에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으로 구성하며 올해 3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완공한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과 시설 안전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아마추어 야구장과 1000면의 지하주차장,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새단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2022년 4월 준공된다. 또 준공된 지 20년이 도래한 서구 월드컵경기장은 지붕 구조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 및 녹방지 페인트칠 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축구 전용구장은 13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안전시설 보강과 화장실, 매점 등 부족한 부대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12월 준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시체육회와 도시공사에 위탁관리 중인 33곳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의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이 확대되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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