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8일부터‘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남북교역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대북지원·개발협력이며 주요 내용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대북지원사업인‘대저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 컨설팅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주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 개설행사는 5월 18일에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부산시 및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 기업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 유관기관은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을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상담수요 조사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부산의 기업과 민간단체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지역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0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된다.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동의대학교 권기철 교수가,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유텍기술연구소 류은열 대표가,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택지개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이바지한 부산도시공사 박현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권순갑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드림옷장’이 새롭게 문을 엽니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19일부터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한 ‘드림옷장’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세~34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는 기본이고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어, 구직 청년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청년 일자리 지원 시책 중 하나다. 청년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면접 정장대여 서비스가 전국 지자체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와 지난해 5,702명의 이용실적에 맞춰, 부산시에서는 올해 6,6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했고 대여업체도 지난해 코칭, 리앤테일러 2개소에서 파크랜드 부곡점, 광복점, 덕천점 3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해, 이용하는 지역 청년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용 방법은 면접 1~2일 전에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필수로 하며 드림옷장 전용사이트’ 또는 부산시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부산일자리정보망’ 메인 화면에서 ‘드림옷장’을 클릭해 희망하는 대여업체, 방문일자, 시간을 예약한 후 정해진 날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용 횟수는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1회 이용 시 3박 4일 내 대여한 지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업체에서는 방문한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 측정 후 취업처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 컨설팅을 지원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 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청년실업난 속에서 지역 청년들이 면접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드림옷장’ 서비스를 통해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구직활동을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은 관내 혁신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및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난 10일 ‘2021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이란 공공이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려는 정책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혁신기업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지역 혁신기업 간담회 개최 및 전국 최초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 지원, 혁신 우수사례 발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부산형 혁신조달 생태계의 밑그림을 그려온 바 있다. 올해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내 혁신기업들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1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지원하는 예비트랙 혁신시제품 지정 이후, 사업화를 지원하는 활성화트랙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흔쾌히 협업의 첫걸음을 내딛어준 한국남부발전에 감사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조달시장 진입률 제고와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HOTT’ 운영 기업 유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소셜빈과 3월 23일 오후 4시에 시청 일자리경제실장실에서 김해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셜빈은 부산 기장군 반룡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해 향후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온라인 커머스 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셜빈은 부산 출신의 김학수 대표가 2013년 김해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부산지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2013년 부산시창업지원사업, 2019년 부산대표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부산시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HOTT’ 운영을 시작하고 서울지사까지 사업의 폭을 넓히면서 현재는 노멀라이프, 카카두, 니몸내몸 등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HOTT’는 SNS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로 최근 1년 반 동안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커머스, KDB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세 번에 걸쳐 누적 금액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는 하루 천 건 이상의 딜이 열리며 월평균 방문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서는 등 2017년 이후 매년 2~3배 이상 성장했다. 소셜빈은 작년 한 해만 부산지사에서 채용한 인원 40명을 포함해 IT 개발과 경영기획, 영업, MD 등 전 부문에 걸쳐 인재를 채용했다. 2018년도 13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19년도 50명을 거쳐 현재 125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셜빈은 카카오, 네이버, 쿠팡, 두산, 블랭크 등 각 산업군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를 영입해 회사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조직 체계 또한 정비해 왔다. 부산시로의 본사 이전 이후 소셜빈은 앞으로 부산시에서만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고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을 확장해 부산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이미 유사한 제품 리뷰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리뷰를 기반으로 제조와 소비를 연결하는 공동 구매 형태인 핀둬둬는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단숨에 중국 3대 전자상거래 업체 중 2위로 올라섰고 시가총액이 200조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소셜빈과 같은 지식기반서비스기업들이 부산에 다수 유입되어 관련 산업과 인재가 육성되고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의 강소기업 ㈜소셜빈이 본사 이전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에서 ‘HOTT’ 플랫폼 고도화 및 사업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함께 인플루언서들의 대부분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며 지역의 제조사들과 연계해 상생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금정산 제3권역 휴식년제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3월 31일 종료되는 제2권역 휴식년제에 이어 2021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금정산 제3권역에 대한 입산 통제구역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보호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조에 따라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 등 산림 보호를 위한 휴식년제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지역은 북구 만덕1동, 덕천1동, 화명1·2동 지역 940필지 981ha 금정구 금성동, 장전1·2동 지역 282필지 308ha 동래구 온천1·2동 지역 255필지 111ha로 총 1,477필지 1,400ha이다. 원칙적으로 휴식년제를 위한 입산 통제구역에는 산림사업 및 조사, 연구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들어갈 수 없지만, 부산시는 도심 지역임을 고려해 해당 구역 내 주요 등산로 13개 노선 30.7km와 둘레길 15km,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찰, 약수터, 체육시설, 경작을 위한 입산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그 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출입통제선 및 표찰 설치, 시 및 구·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부산시 금정산 통합관리반 배치, 관할 행정기관과 협업 등으로 입산 통제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휴식년제는 종 다양성 증가, 훼손된 산림환경 복원 등 많은 이점이 있다”며 “개방 지역 외에는 출입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산림환경 복원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상가임대료, 인하한 만큼 최대한 돌려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첫 지원금을 시작으로 3월부터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금을 본격 지급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신청자는 281명에 임차인은 562명이다. 올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제1호는 동래구 명륜동 법인소유 상가로 임차인은 7층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를 3개월간 총 150만원 인하 받는다. 최고 고액 지원은 해운대 좌동 법인소유 상가로 14명의 임차인이 3개월간 총 2,600만원을 인하 받게 되며 지원금은 1,28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30명의 착한 임대인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대상은 3명, 임대료 총인하액은 1억 5,000만원, 인하 기간은 평균 5개월이다. 임차인은 51명으로 화장품, 의류, 학원, 음식점, 노래연습장, 헬스장 등 전 업종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해 올해 지원금액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절차도 간편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 확산해 나가고 있다. 지원내용은 재산세 전액 지원하며 상한액은 별도 없다. 또한,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유흥주점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정부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적용배제업종이나, 방역 관리시설로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및 市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지원 대상인 점을 고려해 지원 가능 업종으로 변경했으며 지원요건도 대폭 낮추어 한 달만 소액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라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절차 간편화를 위해 모집창구를 16개 구·군에 두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접수신청은 2월 15일부터 11월까지 모집창구를 상시 열어두어 기간 내 언제든지 사업참여가 가능하다. 상가가 있는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작년에 부산시 착한 임대인 수혜자일 경우 7종에서 3종만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별도 시행하고 있는‘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지원과 연계한다면, 임대료 인하금액 대비 좀 더 현실적인 보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세소상공인이 임대료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신 상가건물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가건물주와 임차인이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신발업계의 뜨거운 신청 열기와 경쟁 끝에 ‘2021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을 함께 할 유망브랜드 9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글로벌 OEM에 안주하지 않고 ‘자체브랜드 중심 고부가가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목표로 트렌디한 패션화 및 고기능성, 하이엔드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로컬브랜드를 육성코자 하는 사업으로서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창업형, 성장형, 성숙형으로 성장사다리식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창업형 분야 뮬보이의 ‘뮬보이’ 브랜드는 ‘스퀘어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반의 고성능 IP 샌달형 신발’로 운동 후 몸의 피로회복을 도와 줄 수 있는 리커버리 슈즈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이 타켓층이 될 전망이다. 조우상사의 ‘스파이더피쉬’ 브랜드는 ‘다중 미끄럼 및 충격흡수 기능을 가지는 고기능성 낚시 신발’을 개발해 합리적 가격 제공을 통해 기존 고가의 일본제품이 독점상태인 낚시 신발 시장 국산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즈브라운의 ‘바라지’ 브랜드는 ‘낙상방지 기능을 가지는 고령친화형 신발’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다누테크의 ‘토러스’ 브랜드는 ‘발의 통증완화와 밸런스 구조의 신발창을 적용한 슬립온 신발’로 족저근막염 등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제품을 개발한다. 성장형 분야 지패션코리아의 ‘콜카’ 브랜드는 ‘보아시스템과 스트랩이 적용된 리프팅화’를 개발해, 동양인의 발 특징에 맞춘 미드솔 설계를 통해 최상급 역도화를 제공해 그간 해외 제품 신발에 의존해야만 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서브원의 ‘더블케이’ 브랜드는 ‘다양한 컬러 및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스쿠버다이빙용 드라이부츠’를 개발해 기존 해외브랜드가 잠식한 시장을 국산화 하고자 한다. 브랜드비의 ‘라라고’ 브랜드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나만의 신발을 다양한 형태로 커스텀 할 수 있는 ‘커스텀 아동신발 kit’를 개발한다. 마우의 ‘마우’ 브랜드는 ‘홈 커렉트를 이용한 뮬 스니커즈’ 개발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전용 앱을 통해 발을 측정하고 구매가 가능한 ‘뮬 스니커즈’ 상품을 개발한다. 성숙형 분야 한진실업의 ‘위스핏’ 브랜드는 실버세대의 증가에 따른 ‘생활체육 전용 골프화 개발’을 통해 노령인구의 건강 및 생활체육 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유망제품은 10월까지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10월 말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에 론칭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의 정품인증 기술을 처음 도입한다. 부산에서 디자인 개발되고 완제생산 된 신발제품에 부산시와 한국조폐공사가 협력, ‘made in Busan’ 정품스티커를 부착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신발산업은 부산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으로 우리가 제일 잘하는 것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작년부터 매출 규모별 성장사다리식 지원과 올해 도입하는 ‘made in Busan’ 제품 인증을 통해 ‘부산브랜드 사업’이 더욱 정교해졌다”며 “앞으로 부산 자체 브랜드 신발 제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가 살아갈 부산, 그리고 더 넓은 사회를 함께 고민할 청년 동료시민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이다. 2020년 ‘부산청정넷’에는 234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숙의과정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정책들을 부산시에 제안했으며 사람이음도서관 청년모임 활동지원 사업 신개념 해양레저 퍼포먼스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올해는 부산청정넷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국을 신설했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 두고 있는 자갈치시장 3, 4층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서 5월 1일~2일 양 일간에 걸쳐 부산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첫 만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책아카데미와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준비되어 있으며 분과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정책들은 8월 정책 제안회를 통해 부산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8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기간 내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일상을 지지하고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 청년정책의 출발이자 핵심인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오후 2시 부산시를 방문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를 접견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가 부산시를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근 변이바이러스로 다시금 대유행의 경고가 잇따른 것에 우려를 표하며 코로나19의 극복과정에서 국제적 연대감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유럽연합은 27개 회원국이 모인 거대 공동체로서 대한민국과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부산은 EU회원국과의 협력을 위해 EU집행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100 ICC’프로젝트에 부산시가 국제멘토도시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 2050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친환경 생태도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첨단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접목한 에코델타스마트시티는 미래도시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T·금융·항만 또한 부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분야이며 EU회원국과 많은 부분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부산에 진출한 EU권 기업에 부산의 우수한 청년인력이 매칭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페르난데즈 대사는 유럽연합은 친환경적으로 기능하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한 중요한 세 가지는 첫째 지속가능성, 둘째 스마트한 환경구축, 세 번째는 도시모빌리티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정부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제대로 기능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지방정부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럽연합대사는 매년 9월중 1주일간 개최되는 ‘유럽교통주간’에 부산시도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병진 권한대행은 흔쾌히 동의의 뜻을 표했으며 덧붙여 “2030월드엑스포 유치제안서를 상반기에 제출하게 되는데 EU회원국들의 지지와 페르난데즈 대사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는 지난해 9월 부임했으며 지난 2005년-2008년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근무경력이 있어 한국과 부산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기도 하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19일에 2016년 폐쇄된 ‘실로암의 집’에 보관 되어 있는 기록물 일체를 형제복지원 피해자 대표 및 시민단체 등이 참관한 가운데 부산시로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트럭 5톤 분량에 달하는 이 자료들은 신속한 전산화 및 분류 작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출범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형제복지원 사건’을 조사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75년부터 ’87년까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수용해, 강제노역·폭행·살인 등 인권유린을 저지른 사건으로 작년 12월 10일 진화위 출범과 함께 제1호 사건으로 접수됐다. 최근 대법원이 형제복지원 사건 비상상고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진화위 조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에 부산시가 이관 작업을 진행한 ‘실로암의 집’은 느헤미야 법인이 운영하다 법인해산과 함께 매각한 시설로 지난 1월 부산시는 소유주 동의를 얻어 진화위와 함께 ‘실로암의 집’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기록물에 대한 이관 작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체험 BJ·유튜버 등의 무단 칩입으로 자료가 훼손될 우려가 증가하자 부산시는 긴급하게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위원회는 의결로 실로암의 집에 존재하는 자료를 낱장 하나까지 철저히 확보 및 이관 자료에 대한 신속한 분류목록화 및 전산화 작업 진화위와 형제복지원 자료 조사 및 보존 방안 조속히 논의 1987년 이후 법인 운영 과정에 대한 연구사업 추진을 권고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형제복지원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향후 진화위 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해당 자료들을 역사적 기록물로 보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 불법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 공직자의 불법투기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한 이병진 권한대행의 지시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조사대상을 부산시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강서구 연구개발특구 지역과 더불어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한 개발 사업지 6개소를 조사지역으로 추가한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 직원은 5천여명으로 늘어나게 되며 기존 연구개발특구 지역과 더불어 에코델타시티,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국제산업물류도시, 오리 일반산업단지, 일광지구, 센텀2지구 등 조사지역 면적도 기존 11.67㎢에서 총 34.31㎢로 대폭 늘어난다. 또 부산시의 자체조사단 인원도 증원된다. 한편 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 투기 의혹과 관련해 연구개발특구, 공공택지 및 국토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고시한 주변 지역 전체에 대해 부산시 4급 이상 205명 공무원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거래내역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관련 부서 직원에 대해 개인정보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조사단장을 맡은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부산 시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할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최근 LH 임직원의 투기 의혹이 전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의서 미제출 등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 수사의뢰, 고발검토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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