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산단의 변신’인천 기업들과 함께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0일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및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산업단지 산업문화공간 대개조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인천IP경영인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 인천가톨릭대학교 관계자와 산단 내 입주기업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 및 산업 재배치를 위한 목적으로 1980년대 조성되어 인천시가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제여건의 변화, 시설 노후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제조업이 예전의 활기를 잃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됐다. 또한 근로자 편의시설의 부족과 입주업체의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의 산업 환경이 변모함에 따라 제조시스템의 스마트화 등 업종의 고도화 뿐 아니라 융복합첨단기술 육성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지식, 아이디어의 접목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사람중심의 산업정책 모델이 고려되어야 하며 향휴 가치가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조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 시설유치를 통한 공간 중심의 정책은 사람의 인식과 행동매커니즘의 변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인천시는 근로자 및 시민들이 휴식, 쇼핑, 체험을 위한 공간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결합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특색있는 남동산업단지로 변화시켜 노후산단의 이미지를 문화산단으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은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노후 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젊은 인력의 근로여건 개선 및 대규모 주거공간과 인접한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소비 공간과 산업공간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간담회에서는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에 대한 방향, 주요내용, 유사사례를 통한 효과 등을 기업에 설명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뷰티 미용 및 소비재 제품 기업들을 연결해 소비재 브랜드 체험공간 조성, 유동인구가 많은 대상지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공간 조성, 생태 문화체험공간 조성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기업의 적극적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산업단지를 단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근로자 더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소비와 여가, 문화를 함께 향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젊은 층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나 현행 법·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저소득 시민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인천형 긴급복지’의 한시적 완화 기준을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복지제도이다. 작년 4월부터 올 3월말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정기준 문턱을 대폭 낮추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사각지대에 놓일 뻔 했던 총 5,076가구가 위급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시는 팬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소득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선정기준 완화조치를 6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복지계에서는‘인천형 긴급복지’가 제도권 밖 시민들을 위한 최후의 소득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이번 추가 연장 조치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기존 법·제도로는 보장받지 못하던 인천시민을 위한 최후의 복지안전망인‘인천형 긴급복지’의 선정기준 완화를 6월말까지 추가 연장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신속하게 온기를 채워 코로나19 극복을 앞당기고자 한다 모두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을 벚꽃 개화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대책 일환으로 극성수기인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9일간 공원출입을 전면 폐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도 우리시 벚꽃 명소에서 봄을 만끽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며 “연일 코로나19의 기세가 꺽기지 않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서 일상의 봄을 위해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5조 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9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형 뉴딜사업, 주요 신규 사업 및 핵심사업,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주요 국비사업은 총 110건, 1조 319억원으로 제2차 보고회에서는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17건 보고와 실·국별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보고 균특회계 사업 중 집행률 60%미만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균특회계 사업의 집행률은 기획재정부에서 운영 중인 균특회계 인센티브 예산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인센티브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집행률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보고회 주요 신규 사업은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 로봇사업 핵심기술 개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감영병전문병원 구축, 문화도시 조성, 비점오염저감 시설 설치 등으로 인천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제반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XR콘텐츠산업 육성, 국가 드론 시험·인증 시설 구축 289억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한시적 운영되는 전선류 지중화 사업 등 인천형 뉴딜사업 및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관련 부처와의 협의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비보고회는‘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실현을 위한 인천형 뉴딜사업과 친환경 환경특별시 조성사업의 신규 발굴과 사전 절차 이행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신청기간인 4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환경특별시 인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떳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의 참신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발굴하기 위해“2021 인천시 대학생 자원봉사 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이슈인 환경과 그 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제로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기간 내 총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시 후, 경연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우수 자원봉사단으로 선정된 팀에는 표창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천 거주 또는 인천 지역 내 재·휴학 대학생으로 동아리 또는 소모임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4월 30일까지 제출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전년성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대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이며 참신하고 지역을 위한 효과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식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 맞춤형 GIS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일자리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청년주도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공작소와 연계해 4월 16일까지‘GIS 전문가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IS 전문가 양성과정은 공간정보이론, HTML/CSS/JAVA,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응용개발 등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됐으며 공간정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GIS교육에는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다양한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웨이버스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교육생에게 현직 종사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포트폴리오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 등 실제 취업과 연계된 전문 취업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인천에 소재한 학교 졸업생에 해당하는 청년구직자로 IT 관련 분야 전공자 혹은 타 기관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무경험 위주의 교육으로 핵심인재 양성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청년층의 자기주도구직활동 촉진으로 인천지역 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공작소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상시로 제공해 교육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인천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천시민정원사 양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2021년 인천시민정원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을 모집해 기초과정으로 5월~ 7월까지 주2회 20차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인천시민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은 정원과 정원 구성요소의 이해, 미세먼지 저감식물, 수목 전지, 병해충방제 등 정원사가 갖추어야 할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80%이상 출석, 이론 및 수행평가 각 60점 이상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수료한 시민들은 스마트가든 관리, 마을정원가꾸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봉사활동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대표공원으로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대공원이 악취·적조 없는 친환경 호수로 더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 호수에 대해 추진한 4개년 수질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1995년 조성된 인천대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는 44,370㎡의 면적에 약 5만 톤의 담수용량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상류인 만의골 지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그동안 다량의 부유물과 퇴적토가 계속 쌓이면서 여름철에는 조류 증식이 활발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인천대공원은 2018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차별 수질개선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4년간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 침전 유입물 개선을 위한 수질개선장비를 설치한데 이어 2019년에는 바닥 퇴적물을 하류로 배출하기 위해 기존 고무가동보 방식을 전동식 수문 방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2020년에는 수위 및 밸브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3월 마지막으로 만의골 지류 유입부에 대한 준설공사를 모두 마쳤다. 4년간의 수질개선사업과 수질검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천대공원 호수는 악취와 적조가 없는 친환경 호수로 재정비됐으며 공원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9%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모성 예산인 필터교체비 4억원과 매년 소요되던 수처리 용역비 4천만원, 유지관리비 약 1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대공원 호수의 수질개선장비는 산불진화헬기 담수용 저수조 설치에도 활용돼 전국 최초로 동절기에도 결빙 없이 산불진화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질개선과 산불대응의 두 가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2,665천㎡의 면적에 수목원, 습지원, 동물원, 목재문화체험장, 환경미래관 등의 시설을 갖춘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공원이다. 연중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하절기에는 05:00~23:00, 동절기에는 05:00~22:00까지다. 서치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호수 수질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남춘 시장,“백범 프로젝트·문화재 복원 전폭 지원”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26일 중구에 등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중구 내동의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사업은 백범 김구 선생이 청년 시절 인천에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이른바 ‘백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구 역사거리와 탐방로의 거점 역할을 하는 휴게공간을 감리서 터에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휴게쉼터는 교육과 체험공간을 갖춘 연면적 1,528㎡ 규모로 올해 착공 및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2억원이 투입된다. 이어 박 시장은 인천시 지정 문화재 제17호인 ‘제물포구락부’와 ‘한성임시정부 13도 대표자회의 기념 표지석’을 잇달아 찾아 각종 복원공사 및 재정비에 앞서 철저한 역사 고증과 시민 여론 수렴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개항과 독립운동 등 민족의 역사가 곳곳에 스며있는 박물관과 같은 지역”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역사와 함께 살고 계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오디오북의 주인공을 인천시민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디오북은 저시력자나 시각장애인을 위해 ‘굿모닝인천’에 게재한 기사를 음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굿모닝인천’ 오디오북에 연결하려면 잡지 3페이지 상단에 있는 ‘읽어주는 굿모닝인천’QR코드를 모바일에 인식시키면 된다. 이번 시민낭독 음성서비스 개시는 지난해 기계음과 홍보대사들이 하던 음성서비스를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로 대체하며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4월호에선 ‘인천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지구의 날, 환경특별시 인천의 환경보호 실천법’등 다양한 내용을 시민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낭독에 참여했던 시민의 인터뷰 기사도 만난다. 음성지원 서비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정홍보 소식지를 제작한다는 참여의식과 시민과 시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이순향 씨는 “내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역사, 문화, 경제 등 인천 이야기를 들려주니 행복했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최지혜 씨는 “인천시 대표 월간지 ‘굿모닝인천’ 제작에 참여하며 함께 만들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굿모닝인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시민은 매월 지면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선정된 독자는 ‘굿모닝인천’ 음성 파일을 녹음해 MP3로 저장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기사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상서비스, 전체 기사 내용을 보기 편하게 웹진으로 정리해 독자에게 보내주는 뉴스레터 서비스도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굿모닝인천’은 지난해 1월부터 오디오북 서비스와 함께 취재 영상 제작 후 SNS와 지면 QR코드 연계, 웹진의 뉴스레터 서비스 등 온라인 영역을 확장하며 시민 곁에 다가서 왔다”며 “앞으로 매체 제작에 시민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