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민·관·학 협력으로 시민과 협의를 통해 함께 만든 ‘인천 복지기준선’의 이행과제 점검을 위한 ‘인천 복지기준선 시민평가 모니터링단’ 위원 19명을 구성 위촉하고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이어 모니터링단 위원과 복지기준선 이행과제를 추진하는 인천시 실행지원 TF 팀장과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되는 모니터링단은 인천 복지기준선에 참여한 위원, 연구진, 시민평가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복지기준선의 소득 건강 주거 교육 돌봄 분야의 이행과제 점검과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민관협력으로 함께 인천형 복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촉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통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복지기준선 이행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을 밀어붙이겠다’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에 대해 31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SNS에서 지난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인천 등 서울 외곽에 쓰레기 매립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누구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뚫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토론회에서 ‘굉장히 심각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후보의 질문에 “인천의 쓰레기 매립지가 그동안 잘 운영이 돼 왔는데 인천시가 여기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금 상황이 매우 급박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서울시 내에는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가 없다. 따라서 협의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가 ‘그러면 서울이 아닌 인천·경기에 계속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오 후보는 “매립량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협의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10년도 더 지난 옛날 논리를 내세우고 인천시 탓을 하며 ‘협의해야 한다. 서울에는 매립할 곳이 없다’는 오세훈 후보의 답변은 답답함을 넘어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박 시장은 “한마디로 ‘매립량을 줄이기 어렵고 서울시 내에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가 없으니 쓰던 대로 계속 쓰겠다’란 이야기”며 “서울 내부는 강남과 비강남으로 수도권은 서울과 서울 주변으로 편을 나누는 구태적인 인식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난 2010년이 생각난다. 당시 서울시장 이었던 오 후보가 제1매립장의 사후관리 기간이 끝나면 재사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왔던 것을 저와 인천시민은 잊지 않고 있다”며 “경인운하 사업을 위해 매립지 부지를 판 돈 중 1,000억원을 가져가고도 인천에 한 푼도 내어주지 않으려 했던 것 역시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 쓰레기 정책이 ‘발생지 처리 원칙’을 기본으로 함에도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 당연한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인천과 인천시민은 고통받아왔다”며 “그 속에 오 후보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던 것을 모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 쓰레기는 버린 곳에서 처리하는 게 환경정의”며 “인천은 더 이상 서울, 그리고 수도권을 위한 희생양이 아니다 2021년에 맞는 오 후보의 생각의 전환, 정책 변화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300만 시민이 내딛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향한 발걸음, 멈추지도, 되돌리지도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 이를 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뚫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 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열려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시를 조성하고자 매달 마지막째 주 수요일에 가치 함께 시네마를 연다. ‘가치 함께 시네마’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인천 동구 소재 인천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진단 이후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고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가치 함께 시네마’극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원칙으로 안심 거리두기 좌석 배치와 함께 치매친화 영화관 가이드를 참고해 바닥·음향·조명 등 치매환자의 혼돈을 최소화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 내 치매 친화적 안내문 부착, 상영관 출입구 가까운 화장실은 환자 지원 가족화장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공간 곳곳에 갖췄다. 이번‘가치 함께 시네마’개막작은 율부리너 주연의 인기 고전영화‘대장 브리바’와 치매인식개선 영화‘엄마의 공책’이 총 3회 무료로 상영되며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매회 50명씩 총 150명이 관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에서도 상병비율이 가장 높은 초로기 치매환자들을 위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초로기 환자를 가치함께 시네마의 직원으로 투입시켜 사회복귀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 인천시가 시작하는 가치 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친화 영화관이다 앞으로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 또한 그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과 시민들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들을 준비하겠 모두 편안히 감상하시며 삶의 애환도 함께 나누고 치매환자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도시브랜드 TV광고 ‘나는 인천이다’4월 1일 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공간을 초월한 감성적 이야기를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 ‘나는 인천이다’편을 4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과거와 미래, 전통과 첨단,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인천시를 감수성 넘치는 터치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도시브랜드 영상으로 구현하고 있다. 두 남녀 주인공을 원도심과 신도시로 의인화해 감성적으로 표현했으며 화면분할 기법을 통해 인천을‘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로 표현했다. 인천시는 도시브랜드 TV광고 공개를 기념해 ‘TV광고 퀴즈 이벤트’와 ‘TV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 까지 진행하며 총 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는 00이다 퀴즈 이벤트’는 광고 속 주인공 정체를 맞히는 퀴즈형 이벤트로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TV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는 광고영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로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 도시 브랜딩 인스타그램 계정 ‘도시의 기억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앞서 유튜브에 전체영상을 미리 공개한 바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과 뛰어난 영상미, 감각적인 자막과 나레이션으로 누리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튜브 이용자 ‘김선’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남녀로 의인화했다니 너무 신박하다”고 했으며 다른 이용자 ‘장윤’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감동이다,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인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영상에 찬사를 보냈다. TV광고 ‘나는 인천이다’의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체 영상은 인천광역시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일반적 도시 광고의 틀을 탈피한, 세련된 화법의 감성 도시 마케팅이 될 것”이라며 “영화처럼 아름다운 인천의 매력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도시브랜드 영상을 2017년부터 제작해왔으며 지난해 11월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분’에서 지자체 최초로 수상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인천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행복씨앗통장’사업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발달장애인‘행복씨앗통장’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행복씨앗통장’홍보, 대상자 모집 등 사업을 주관하며 농협은행은‘행복씨앗통장’상품개발과 적립금 관리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상품 공시금리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행복씨앗통장’은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으로 연령, 가구소득 등을 고려 올해 200명을 선정 해 행복씨앗통장 계좌를 통해 본인부담금 월 15만을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형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예정으로 군·구별로 대상자를 선정 5월 지급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 자금마련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늘 협약을 맺은 농협은행과 사업 동반자로 상호 협력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군구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4명 배치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민간에서 수행하던 학대조사 업무를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수행하는‘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본격 시행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10개 군구에 배치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4명이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담당해왔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중구2, 동구1, 미추홀구6, 연수구4, 남동구7, 부평구7, 계양구5, 서구9, 강화군1, 옹진군2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이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는 정부에서 발표한‘포용국가 아동정책’과‘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핵심내용은 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사건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 위험 소멸 시까지 심층적·전문적 사례관리를 맡는 것이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22년까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전국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차례 계획을 변경해‘21.10월부터 모든 시군구가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시행 시기를 조정했는데 인천시 10개 군구는 보건복지부 계획을 6개월 앞당겨 ‘21. 4월부터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조기 개시하는 것으로 아동학대근절에 대한 인천시와 10개 군구의 책임 의식과 대응 의지가 주목된다. 인천시는 군구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안착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직무 전문성 배양을 위한 40시간의 이론 및 실무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20년 보건복지부 교육 수료자를 제외한 8개 군구 32명이 시 주관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지난 3월 23일에는 군구 실·과장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력 배치 및 추가 수요, 경찰의 동행출동 및 정보공유 협력,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조사 지원,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권한 관리 등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화영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군구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담인력을 증원하고 아동권리보장원 교육과정 추가 이수조치로 전담공무원의 직무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조사 공공화 시행 초기의 혼선 방지를 위해 향후 1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현장조사 업무를 동행 지원하도록 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노후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자동차로 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2021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4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지원 대수는 214대까지 대 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다만, 특례사항으로 2021년 12월 31일 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하고 90일 이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청구 시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지역이 동일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1년 노후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문 또는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로부터 최재형의 4대손에 대한 의료 지원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이날 문영숙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박남춘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3월 인천시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4대손 최일리야군이 무사히 수술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앞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에 와 있는 최재형의 4대손 최일리야군은 신장계통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국민건강보험 수급대상이 아닌데다 경제적 사정 등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나눔의료사업과 연계해 최일리야군을 돕기로 하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업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해 수술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인천시 나눔의료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 증증질환 환자를 초청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항공료, 숙박료, 식비 등을 지원해 주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해외에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에서의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거주 의료혜택에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환자 10명이 나눔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바 있다. 올해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세종병원, 서울여성병원과 함께 나눔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최재형 선생의 후손인 최일리야군의 쾌유를 축하하며 건강한 되찾아 마음이 놓인다”며 “인천시의 나눔의료사업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국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돌보고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인천시도 독립운동과 연관이 깊은 도시로서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헌신과 열망을 잘 보존하고 이어가겠다”며 “최일리야군이 인천과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0일 오후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의 첫 주민파트너로 선정된 4가구에 주민파트너 명패를 전달·부착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재생사업 추진 및 적극 참여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재생아카이빙-파트너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 그 일환으로 이날 첫 주민파트너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인천시와 LH가 총 2,3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동인천역이 다시 상업과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 ·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를 위해 2월 초부터 2020년 진행된 동인천역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한 주민 가운데, 주민협의체에 가입하고 주요프로그램 4개 중 3개 이상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파트너 후보군을 압축하고 사전인터뷰, 참여요청 절차를 거쳐 최종 4가구를 선정했다. 이 날 주민파트너 명패를 수여받은 가구는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동참과 공감을 유도하는 주민활동가로써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점포 내에 마을신문, 고시·공고문, 단위사업 안내문 등 공유 자료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사업진행사항 홍보 프로젝트와 관련한 일련의 진행 과정들을 홍보물·영상으로 제작, 사업구역 내 운영 중인‘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유튜브, 블로그에 업로드해 타 재생현장 및 시민들에게 적극 알린다. 시는 오는 4월 경 현재 진행 중인 단위사업의 참여자들, 재생사업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2차 주민파트너를 공개 모집해 파트너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공개모집 시 2020년 도시재생 진행과정 및 주민참여활동을 공유하는 가칭 “되돌아보는 2020년, 통계로 보는 동인천역 도시재생 주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의향을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여러 사업의 장기 표류로 인해 낙후된 동인천 역세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의 촉매제이자, 지방자치제도의 근원적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가 민관협치 챔피언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 공유로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발굴내용은 ’19년 ∼’20년 시행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민관 협치 우수사례로 민간주도 민관협치형, 공공주도 민관협치형, 행정 및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의 협의기구 중심 민관협치형, 기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민관협치형 사례 등이다. 참여대상은 인천 협치 실행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 민관 협치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 단체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 ⇨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수사례와 함께 인천시 홈페이지 공모전으로 5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공모 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참여자 구성 네트워크 구성 자원의 공유 책임소재 민간참여 수준 문제해결능력 지속가능성 투명성 등 8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후보작은 6월중 개별 통보되며 7월에서 10월 중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1월 진행되는 발표회에서 전문가와 청중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수상 사례를 결정한다.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게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 우수사례는 인천 협치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협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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