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선하고 이색적인 기획연주회 ‘이.색.음.악’개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동희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펼쳐 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남아메리카 출신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의 작품 ‘두 세계로 부터의 미사곡’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어 정겨운 한국 가곡 ‘어머님 그리워’ 와 익살스럽고 맛깔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등의 한국가곡으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한 한국합창과 대비되는 외국합창곡 평화의 전주곡, 곤돌라의 사공 등이 연주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상반된 음악 속에서 조화와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하나가 특별출연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아버지를 협박하는 철없는 딸의 노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수인 작곡의 ‘내 맘의 강물’을 노래한다. 소프라노 박하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국제 오페라 무대에서 다수의 작품 주역으로 활동하며 호평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번 연주에서 깊이 있는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색다른 장르의 곡들을 선별해 두 가지 색의 음악이 어떻게 대비되고 또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올해의 경우 기존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분야를 추가해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화 지원에 집중했으나, 신기술의 상용화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단발성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연구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비사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기술이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원과 연구개발 지원금 최대 1억 7,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기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한 투자유치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주력산업의 침체와 산업환경 변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이지만, 연구기관의 우수한 신기술 이전 촉진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수소기업 5곳을 연쇄 방문해 울산경자청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 수소충전소 구축,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액화수소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지원 혜택을 소개한 후 신규투자나 증설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자청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지난 1월 개청한 신생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해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 기간 동안,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현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방문해 투자유치 노하우 및 경험담을 공유했다.
by 편집국울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2시 울산연구원에서 ‘2050 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비대면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5대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참여단은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5대 주요 분야는 지난 2월 4일 울산시가 ‘2050 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시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에 의해 50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 12%, 30대 14%, 40대 18%, 50대 40%, 60대 이상 16%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탄소 흡수원 29%, 탄소중립 협력체계, 저탄소 신산업, 탈탄소 도시운영이 각각 18%, 에너지 대전환이 17%였다. 울산시의 2018년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은 4100만 톤로 17개 시.도 중 8위에 해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6월 5일 환경에 날 즈음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지지와 실천이 있어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며 “시민참여단의 열띤 토론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2021년 대전 · 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되며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 과학 관광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 총 3개로 이루어진다. 융복합 관광 : 관광산업간,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간 결합을 통해 관광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분야 농장+숙박+체험 연계 여행상품 운영 등 과학관광 : ICT/플랫폼, 인공지능, 로봇기술, 빅데이터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을 구현하는 관광사업체 AI기반 여행큐레이션 등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해 각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씩, 총 2억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세종지역의 고유 관광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아이템을 개발할 벤처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 관광을 선도할 관광벤처 발굴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보건환경硏,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조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와의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에 채집한 참진드기 수는 2,997마리로 1월과 2월 각각 11마리, 24마리에 비해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봄철 진드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작년 3월 채집된 참진드기 1,310마리와 비교해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진드기 활동이 전년도보다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이달 2일 경북에서 발생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도 지난해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대전지역 공원, 주택가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라임증 등 야생 진드기가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5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체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산책 전 반려동물에 진드기 예방약을 사용하고 산책 후에는 꼼꼼하게 목욕시키면서 반려동물 몸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의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얼마 전 경북에서 올해 첫 SFTS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긴 소매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만일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및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동물병원과 관할 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사이버보안 홍보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빙자 스미싱 문자와 정부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악성 앱 등에 의한 시민들의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보안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나 부산시민 대상의 대대적인 ‘사이버보안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재난지원금 신청을 빙자한 피싱문자 등의 해킹 공격으로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적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시민 스스로가 사이버보안에 주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랜섬웨어·해킹메일 예방 스마트폰 보안수칙 개인정보 유출 주의와 PC 보안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PC를 관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과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 형태로 제작해 지하철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시청 앞 옥외전광판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시민들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한 문구를 광안대교 경관조명에 표출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생활 속 사이버보안 지키기’를 강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 속 사이버보안 실천과 개인정보보호에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이버 세상에서도 안전한 부산을 실현하는데 부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3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과의 다자간 국제 교류 활성화와 청소년의 바둑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1년 4월 17일‘제3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는 제1회 상하이, 제2회는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했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교류 행사이다. 교류대회는 총 4팀이 참가해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바둑사이트 타이젬을 활용해 경기를 한다. 부산시는 개최도시로써 2개 팀이, 참가도시인 상하이시와 나가사키현은 각각 1개 팀이 참가하고 참가팀별로 총 3번의 경기를 하게 된다. 부산팀은 지난 제1회와 제2회 각각 2위와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회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지난 두 번의 바둑교류대회를 통해서 개별적으로 경기력이 향상됐고 개최도시 방문 등을 통해 3개 국가의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만날 수 없어서 다소 아쉽지만, 선수들이 지금까지 연습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 나가사키현은 그동안 부산의 자매·우호도시로 오랜기간 동안 양자 교류로 우호를 다져왔다. 부산시와 상하이시는 1993년 자매도시를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2014년 우호협력관계를 상하이시와 나가사키현은 1996년 우호교류도시를 맺고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3개 도시 간 국제교류과장 회의를 개최해 3개 도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바둑교류대회 역시 이 회의에서 제안되어 시작된 국제 교류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중적인 놀이문화이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은 세계적으로 '동양의 보드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챔피언 대부분 한·중·일 선수들이 차지해 왔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 문화 아이콘이 바로 바둑이다. 3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본 행사를 통해서 바둑 기량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와 나가사키현 등 도시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는 “3개 도시 간 교류사업 분야를 한층 확대 발전시켜, 부산 도시 외교의 외연 확대와 내실화에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코로나19속 우수제품 對中수출 안팎 지원사격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5월에 개설 예정인 중국 상해의 부산상품 상설전시관은 상해 홍차오국제공항과 상해 고속철도역에서 2~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킨텍스와 유사한 상해 국가컨벤션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 개설된다. 상설전시관은 중국 현지 전문상사 법인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가 됐으며 운영은 법인 측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부산지역 업체를 모집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중국 정부는 일대일로 정책의 일환으로 대외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해에 국가컨벤션센터를 건설해 2018년부터 매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회성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박람회장 바로 옆에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 부산시는 해외 현지에서의 상담 등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서부산 지역에 온라인상담을 상시 지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 화상상담장을 개소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금번 중국 상해 상설전시관 운영 지원을 통해서 중국의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는 프랑스,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70여 개국의 국가관이 있으며 도시관은 일본의 오사카관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한국 도시관으로서는 유일하다. 상설전시관에 입주된 제품에 대해는 온라인 상품몰 및 왕홍 홍보 등의 혜택이 있으며 전시품을 활용해 중국 내 각종 수입박람회 참가 등에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인 박민규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장은 “중국이 국가정책차원에서 진행 중인 국가급 전시관에 전시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 등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문 수입업체를 통해 운영될 예정으로 전시된 부산제품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연계함으로써 우수한 부산제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본격 행락철을 앞두고 4월 16일부터 4월 말까지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관할 구·군과 합동으로 불법 폭죽놀이와 폭죽 판매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수욕장에서의 폭죽놀이가 불법임을 모르는 방문객들이 대부분으로 부산시와 해수욕장 관리청은 합동캠페인 개최를 통해 시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16일 야간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와 수영구 관계자 약 30명이 집결해 해수욕장 폭죽놀이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6개 해수욕장 또한 관할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중에는 관리청별 자체 단속을 추진하고 주말에는 시에서 단속인력을 지원해 추진한다. 계도와 캠페인 위주로 하되 불응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폭죽놀이 및 폭죽 판매는‘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2조에 따라 금지된 행위로 위반 시 각 5만원,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최소한의 시민휴식공간인 해수욕장을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안심비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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