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4월 ‘치유의 인문학’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21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4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최은영 씨가 ‘소설 읽기 통해 자기 감정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문학작품 읽기를 통해 자기 감정을 발견하고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며 존중하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 씨는 2013년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구상문학상 젊은 작가상,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내게 무해한 사람’ 등이 있다. 한편 광주시는 매년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매달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다. 앞으로 5월 홍은전, 6월 김완석, 8월 임선애, 9월 김하나, 10월 이철승, 11월 양지혜 씨 등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의 ‘활동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허태정 대전시장,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 헌화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19일 오전 11시 동구 중동 목척교에서 대전세종충남4.19혁명회 회원들과 함께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을 찾아 헌화하고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렸다. 4.19혁명 제61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4.19혁명은 독재세력을 민주시민의 힘으로 몰아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새로운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가입할 때 실물 선불카드 발급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앱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새로운 운영대행사가 개발한 동백전 앱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으나, 코나아이 플랫폼 특성상 불가피하게 기존 카드 소지자들도 실물카드를 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되자 시는 즉시 운영대행사 측에 개선을 요청했고 코나아이 측이 조속히 보완에 나서 지난 16일 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이에 기존 3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동백전 체크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신규 동백전 앱을 설치한 후, 가입을 완료하면 즉시 기존 체크카드로 동백전 사용이 가능하다. 신규로 동백전에 가입하거나 추가 발급을 원하는 기존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체크카드 사용자는 카드사에서 자동으로 국세청에 소득공제 신청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선불카드 사용자의 경우 동백전 앱에서 사용자가 카드 사용 전 소득공제를 신청해야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규 동백전 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의견에 대해서 신속하게 보완·수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4·19 숭고한 가치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시립창극단의 공연 ‘동락’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4·19혁명 경과보고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나라사랑 유공자에는 김영갑, 김효숙, 박세향, 전해룡, 정주영, 한삼무 씨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념공연은 ‘문화공동체 딴청’이 4·19혁명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혼들을 추모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4·19혁명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4·19혁명 희생자 추모 문화한마당, 4·19혁명 역사자료 전시, 주요 간선도로변 태극기 게양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4·19혁명의 숭고한 가치는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가 됐다”며 “61년 전, 불의한 권력에 온 몸으로 맞섰던 시민들이 그토록 바랐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꿈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얀마와의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시는 4·19정신으로 민주화를 위해 군부독재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회에 깊은 관심과 함께 강력한 연대를 촉구했다”며 “이 또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온전히 계승하는 것이며 목숨 바쳐 지켜낸 민주주의와 정의, 인간존엄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확장, 발전시켜 나가는 광주다운 발걸음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주관하는 ‘2021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바다를 즐겨라 미래를 꿈꾸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보트 제조, 엔진 부품, 마리나 시설, 차터링 서비스,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90여 개 업체가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해양레저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보트 제조 30여 개사가 참여해 10피트 내외의 소형 보트에서 30피트 이상의 다양한 신조 레저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여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중국 상해 수출 예정인 웨이크 보트, 높은 파고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 가능한 국내 최초의 파랑관통형 보트,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추진 선박 및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박 색다른 감성의 유에프오 형상의 보트 등이 있다. 보트쇼 참여 10여 개 업체는 행사 개막일에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선별된 15명의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화상 상담회에서 바이어와 매칭된 업체는 행사 종료 후에도 보트쇼 사무국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업체들에게는 이번 보트쇼가 판로 확대의 중요한 창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출품작에 대한 홍보와 판매 촉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해양레저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보트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기술력, 참신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총 7점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참여업체들의 홍보 지원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모전도 최초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보트쇼 참가업체 또는 보트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영상으로 촬영해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3백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최고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전시장 내 설치된 체험 수조에서는 관람객들이 카약, 스탠드업 패들 등을 직접 타 볼 수 있고 펀보트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최근 해양레저의 한 분야인 낚시 인구의 급성장에 따라 조명철, 김상현, 이창수 프로 등 유명 낚시 프로선수 초청 강연회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가 펼쳐진다. 부산국제보트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 행사이다. 벡스코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제트보트, 카타마란, 모노헐 등을 무료로 탑승하고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 4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번 행사는 정부 방역 수칙보다 더 강화된 체계적인 방역 대책 아래 ‘방역 안전 전시회’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해양레저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분야의 글로벌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하수공원, 수목장 추모목 20주 추가 운영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은하수공원 수목장인 미리별동산에 추모목을 오는 5월 10일부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운영되는 추모목은 가족4위목 20주로서 접수일 선착순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34주를 운영해왔으며 개장과 함께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수목장 추모목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 운영되는 수목장의 접수, 계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은하수공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21일 운영 개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에 대해 최종점검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승용차를 이용해 노은, 덕명지구 및 시 외곽 지역에서 시내 권으로 진입하는 도시철도 이용자의 환승편의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 그동안 8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66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주차관제 시스템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에 자동차 240면, 자전거보관 9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대전시 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 하며 시와 도시철도공사에선 그동안 2차례 시설물 합동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고 지난 8일 시설물에 대한 인계인수를 마쳤다. 환승주차장은 이용객 증가 추이를 지켜본 뒤 수익성 확보 시점에서 유료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오는 21일부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1, 2층 117면을 우선 개방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3층, 옥상층을 차례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은 탄방역 156면, 반석역 247면, 판암역 247면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구암역 환승주차장 210면을 건설하면 총 5개소에 1,100면이 운영되어 도시철도 1호선의 이용객 증가도 기대된다. 대전시 박필우 트램건설과장은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도시철도 1호선 환승 이용객의 편리성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활성화가 주변 상습 정체 구간인 유성IC 삼거리에서구암교네거리 일원의 교통체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21일 오픈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영종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3~4시간 걸려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영종 주민의 고용지원행정 이용편의를 위해‘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4월 19일 중구청에서 홍준호 시 산업정책관, 홍인성 중구청장, 조오현 인천고용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는 4월 21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4층 프로그램2실에서 운영된다. 인천고용센터가 직원 2명을 배치해 실업급여 신청과 실업인정, 내일배움카드 발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센터의 주요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21년 3월 현재 영종도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94,436명으로 중구 전체인구 139,325명 중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19년 기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수는 5,171개, 종사자수는 57,025명으로 고용지원행정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이동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영종 주민의 고용센터업무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1회 운영을 시작으로 이용현황을 반영해 운영시간과 업무범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오는 23일 오전 9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한다. 국가기후환경회의와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대전시의 위대한 여정, 탄소중립 메카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2015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파리협약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선언과 이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삶이 건강한 산소 도시 대전’ 비전을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로서 의미가 매우 깊으며 한·중·일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혁신 전략에 관한 발표와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혁신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글로벌 탄소중립 의제와 한·중·일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정래권 전기후변화대사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는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혁신’을 주제로 일본측 츠쿠바시 유수케 모리 국장, 중국측 산둥성 쉬 총칭 소장, 한국측 대전시 고영주 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 3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혁신 협력’을 주제로 6명 발표자의 패널토론과 각 국 지방정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동프로젝트 등 실제적인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 컨퍼런스 행사 종료 후에는, 오후 행사로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실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은 다가오는 2022년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의제로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한·중·일 기후 전문가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과학수도 대전이 지구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현동 화재 참사 기념비 “기억의 싹”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인현동 화재 기억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인현동 화재 유가족, 기억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업 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인현동 화재 기억사업’은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1999년 인현동 화재사건에 대해 당시의 기억과 사실을 토대로 기록물을 제작해 당시 사건을 바로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행해 중·고등학생 등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한 사고이다. 본 사업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유족 및 부상자, 목격자, 청소년 그룹별로 인터뷰 대상자를 모집하고 5월부터 구술 및 영상기록은 청년세대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최종 12월 책자와 영상을 통한 기록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은 “인현동 화재사건이 호프집 화재로 축소되고 왜곡된 기억을 재조명함으로서 지역구성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픈 기억을 유족에게 전가하지 않고 함께 공적기억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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