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지역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결과를 설명하는 원스톱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흐린물 출수, 유충 출현 등 수돗물 수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현장에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제공함으로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국제공인인증기구가 광주·전남 최초로 시험인증기관으로 인정한 광주 수질연구소 수질검사 전문가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세대 내 수도꼭지에서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구리, 철 등 5개 항목을 검사하고 측정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별 아파트 희망세대이며 신청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또는 지역사업소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염방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찾아가는 현장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광주 수돗물 ‘빛여울수’의 우수성이 홍보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9일 첨단3지구 인공지능 집적단지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핵심시책인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3지구에 2020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6억원을 투입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AI융합이 촉진되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올해는 국비 645억에 시비와 민자를 합쳐 1000억원을 투입해 국가AI데이터센터 등 핵심인프라 구축 AI기업 실증 지원 AI창업캠프2호 조성 및 AI투자펀드 등 창업 지원 AI융합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엔에이치엔의 클라우드 자원, 저장공간 10.7페타바이트)을 활용해 4월부터 AI 개발 환경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특성 및 현황을 분석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중심의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예비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기업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조인철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광주로 옮겨온 80여개의 AI전문기업과 예비창업자 등을 위한 기업중심의 지원체계를 만들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그간 산업 불모지로 불린 광주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함께 AI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AI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AI데이터센터구축 사업자(엔에이치엔), 각 분야별 시설공사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마쳤고 국내외 80여 개의 AI 전문기업 및 기관과 광주유치 및 협력을 위한 MOU체결, AI창업캠프 개소, AI투자펀드 조성, AI시제품제작 및 지원, AI사관학교 155명 수료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2월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담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시작, 광주’를 슬로건으로 국가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한 바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도로파임 복구 총력전 전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도로파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지난주 많은 봄비가 내리면서 올해 광주 전역에서는 크고 작은 도로파임이 일평균 300여 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년간 같은 기간 발생 건수의 3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4일 도로파임 복구 특별지시를 내렸고 광주시는 즉각 5개 자치구와 함께 19개반 86명의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시민신고와 도로순찰로 발견되는 도로파임에 대해 당일복구를 원칙으로 긴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들어 발생한 도로파임 신고건수 총 9084건 중 99.8%를 복구 완료했고 일평균 발생 건수의 99.2%를 당일 신속히 복구 완료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차량통행이 많고 도로파임이 다량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재포장공사를 통해 축구장 4.4배 면적인 3만1170㎡의 도로를 새로 포장했다. 또한, 추경 예산을 확보해 균열이 많고 내구성이 약화된 노후 포장도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관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도로파임 복구와 도로정비에 나설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도로파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면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9일 열린 광주광역시 화요간부회의는 기존의 주요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버려야 할 일’을 보고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용섭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AI광주답게 급변하는 시대 흐름으로 불필요해지거나 중요도가 떨어진 업무를 과감히 없애고 새롭게 등장한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혁신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비대면 수요 증가로 오프라인 강연이 축소되고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지식공유플랫폼인 ‘아리바다’의 콘텐츠 촬영 및 제작을 종료하겠다고 보고했다. 내년부터 비예산 사업으로 전환해 서비스는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광주혁신참여단’의 혁신제안과 ‘바로소통광주’의 정책제안의 참여방법과 성격이 유사함에 따라 바로소통광주로 일원화 하겠다고 보고했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일일행사 작성 등 관례적 업무를 폐지하고 앱을 이용한 실시간 일정관리 및 실시간 업데이트로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페이퍼리스 사무실을 지향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일조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여성가족국은 주요 자료를 국 공유디스크에 실시간 업로드 해 공유함으로써 과도한 자료요구를 줄이고 작성시간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총무과는 ‘종이없는 회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요간부회의부터 별도의 회의자료 출력없이 노트북을 활용하는 스마트회의로 진행했다. 종이를 아끼면서 그만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비용절감 및 업무 간소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실·국 공통적으로 효율적인 회의문화 조성, 보고체계 단순화, 불필요한 의전 폐지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오늘 보고된 내용의 타당성을 점검해 실천하고 행정환경의 변화로 불필요해진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디지털 및 비대면 시대의 도래 등으로 우리 사회와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 기존의 익숙한 환경에 여전히 갇혀 있는 경우가 있다”며 “AI광주답게 불필요해지거나 중요도가 떨어진 업무는 과감히 폐지 또는 축소하는 등 업무의 재구조화를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된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초래된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16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지구로 지정될 예정인 5개 자치구 11개 지구 6551필지 367만3000㎡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방식과 효율성을 높이고 수수료도 무료로 진행한다. 지적재조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가 가능하다. 2012년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54개 지구, 2만2540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지정 고시해 36개 지구, 1만5412필지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지적행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국토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적불부합지 해소로 잠재적 토지분쟁을 해결하는 등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업 초반에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시민 이해도가 높아지고 호응이 높아지면서 자발적인 신청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를 현실 경계로 조정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 및 금남로 일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를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오월앤금남로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오월 항쟁의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답사프로그램은 시간별로 A코스, B코스로 나눠 신청자의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B코스는 5·18기록관-故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WCA 옛터-전일빌딩으로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10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5·18기록관 홈페이지 : https://www.518archives.go.kr/?PID053&bbsSn00803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참여해 5·18정신이 전국화 세계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시민회관의 현재와 미래를 밝혀줄 청년창업자를 찾는다. 광주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공유재산 활용 로컬창업 부분 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민회관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10팀이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F&B 등 4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현장답사, 1차 제안서 발표 및 전문가 멘토링, 2차 제안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 전반의 교육프로그램, 창업지원금, 분야별 창업 공간 및 사무공간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프로그램 교육과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만드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중점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1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될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50년 역사성과 공간적 가치를 지닌 시민회관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회관이 지역 청년창업의 허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생활형 자전거도로 대폭 신설, 기존 자전거도로 일제 정비, 자전거 전용교량 완공 등 자전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현재 광주지역 자전거도로는 총 661㎞에 달하나 이 가운데 508km는 기존 시가지에 설치된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도로 폭이 좁고 노후 노면이 많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광주천변 자전거 전용도로 전 구간 16.4㎞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노후·파손된 구간이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을 선별해 일제 정비하고 자전거 보관시설을 추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현장경청의 날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평동산단 인근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2.8㎞를 올해 신설하고 앞으로 물순환 선도도시조성 사업에 포함해 상무역~시청 간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1.5㎞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 중인 어등대교 인근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교량은 올해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용교량이 들어서면 광산구 월곡지구와 서구 상무지구가 직선으로 연결돼 영산강과 광주천 자전거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병행해 주요 거점 지하철역사 주변 자전거 보관대와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이와 연계되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는 자전거 전용차로를 설치해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에서는 도심 노후 자전거도로 10㎞를 정비하고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Together 희망자전거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운영해온 자전거도로 거점터미널 8곳과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학교 5곳도 계속 열 예정이다. 또한,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는 상무지구 무인대여소 52곳에 200대를 배치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수요조사를 거쳐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과 함께 자전거 인프라를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인 가구의 택배 서비스 이용 증가로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원룸, 다세대 주택 등 1인 가구의 거주가 많은 지역 위주로 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한다. 광주 시내에는 현재 동구 4곳, 서구 4곳, 남구 4곳, 북구 3곳, 광산구 5곳 등 총 20곳의 안심택배보관함을 운영 중이며 올해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가 설치되는 안심택배함은 지역 내 1인 가구, 여성가구 등 밀집도와 범죄취약지역 등으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의 대면 없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 분실 위험이나 택배 사칭 범죄 예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물품을 신청할 때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배달이 완료된 후에는 택배함에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 및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심택배보관함의 이용자가 많고 서비스만족도가 높으면 향후 설치장소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심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하남시립도서관 설계 주민의견 수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1자치구 1시립도서관 건립’ 정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 첫 시립도서관인 하남시립도서관의 계획설계 내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30명 이하로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립도서관은 하남동 641번지에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원속의 도서관을 콘셉트로 공원의 장소성 회복, 공원과 도서관의 입체화, 공간과 흐름의 연결, 책의 결을 나타내는 상징성이 돋보여 지난해 12월 설계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직적인 동선으로 이용자에게는 편의성과 다양한 건축공간의 경험을,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서가 관리시스템이 가능토록 한 설계가 특징이며 특히 상시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관리구역별 공간계획과 비대면 대출반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비한 설계개념을 도입했다. 광산구의 문화복합 거점공간으로 중심역할을 수행할 하남시립도서관은 자료 열람 공간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문화교육, 체험과 이용을 위한 문화교실, 다목적 공간, 전시 공간, 토론 공간, 북카페 등 특화된 기능공간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92억원으로 연면적 약 70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경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올해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은 민선7기 도서관 건립정책에 따라 광산구에 건립되는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써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잘 검토해 광산구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