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 및 신고정신이 투철하고 전문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광주시가 보다 공정한 감사와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 도입한 제도로 이번 공모는 제9기 감사관 임기가 오는 4월30일 종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불만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며 감사에도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광주시에 계속해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서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은 자치구별, 성별, 분야별로 안배하고 교통, 문화,환경, 건설· 보건·복지 등 관련분야의 자격증 소지자로서 해당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시민 감사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시민은 우대할 방침이다다만 현재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으로서 2회 연속 위촉된 자 정당 또는 정치 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구성원 개인의 이해관계 등과 관련해 상습적으로 진정·고발하는 시민 등은 배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0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감사위원회로 우편이나 이메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부패척결을 위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추진하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9월30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에게 묻습니다’를 개설해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관련 의견을 남기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버스운행정보시스템의 알림창을 통해 바로소통 광주로 들어오거나,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바로소통 광주를 검색해 들어올 수도 있다.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평소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항이나 노선개편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내용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되고 광주시는 이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노선 개편안에 적극 반영되도록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현재 전체 시민의 6분의 1 수준인 도시철도 영향권 인구가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2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실행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2024년 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중복 노선 조정 도시철도 이외에 생활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 노선 신설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자전거 환승체계 구축 및 환승정류소 정비 합리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안 등이 있다. 광주시는 개편을 위해 교통카드·통신사 데이터 등 위치정보와 내비게이션 등 교통정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시민의견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노선개편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노선개편 초안을 마련하고 95개 동별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한 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이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내주실수록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공공체육시설 사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곳에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먼저 개방형 체육관 2곳과 한국수영진흥센터 1곳, 국민체육센터 2곳을 새로 건립하고 무등경기장 리모델링과 월드컵경기장 등 노후시설 9곳에 대해서는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개방형 체육관 2곳은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500㎡에 지하 1층, 지상 2~3층 규모로 건립한다. 수영장, 실내체육시설, 다목적룸 등이 포함되며 5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5월 중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남부대학교에 들어서게 되는 한국수영진흥센터는 37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755㎡ 규모로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7월까지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에정이다. 생활 SOC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국민체육센터 2곳은 무등경기장과 상무시민공원에 70억원씩 총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0㎡~3200㎡에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등으로 구성하며 올해 3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 완공한다. 이와 더불어 효율적인 공간 재구성과 시설 안전성을 위해 추진하는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아마추어 야구장과 1000면의 지하주차장,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새단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2022년 4월 준공된다. 또 준공된 지 20년이 도래한 서구 월드컵경기장은 지붕 구조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 및 녹방지 페인트칠 등을 시행할 계획으로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축구 전용구장은 13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안전시설 보강과 화장실, 매점 등 부족한 부대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12월 준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시체육회와 도시공사에 위탁관리 중인 33곳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의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이 확대되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저출산 극복 및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를 돌보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임산부 고용 유지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5월부터는 출산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과 안정된 재가 산후조리를 위해 공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는 기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 인력을 출산 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모유수유를 돕고 신생아 수면을 관리하는 등 산모·신생아 맞춤서비스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출산한 지 90일 미만인 산모로 1일 4시간씩 총 5일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에 대한 지원금은 개별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사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아이키움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현재 광주시 여성의 경제활동 비율은 48.16%로 전국 평균 보다 높지만, 임신·출산·육아로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생활이 어려워 경제활동을 포기하거나 저출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산부 고용 유지 지원금’을 지급해 고용주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 직장맘도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 고용 유지 지원금’ 사업은 임산부의 출산 전후 3개월 휴가기간에 사업주가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와 퇴직적립금 등을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이다. 더불어 광주시는 임산부를 위한 직장 환경 조성과 임산부 직장맘일가정양립사업과 연계해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중소기업에 가족친화경영기업 지원금 200만원과 육아휴직업무 대행 수당을 업무대행자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출산 직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1일 8시간 총 10일 동안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및 가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초보맘들이 경험하는 신생아 케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 지원되는 결혼·임신·출산·양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 예약과 상담 기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광주아이키움’을 운영하고 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임산부가 있어 행복하고 임산부가 행복해야 건강하고 밝은 아이가 태어나 가정에 웃음꽃이 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대전시에서 여성 인권 꽃 피울 것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청사 내 현장 여성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 청사관리에 힘쓰는 현장 여성노동자 54명에게 장미꽃과 빵을 전달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정동 소재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여성노동자, 외국인여성, 여성단체 대표, 여성경제인 등 20명과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염원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성노동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차별받지 않도록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에 빵과 장미꽃을 전달하는 것은 미국의 여성들이 1908년 시위 당시‘우리들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것에서 유래됐으며 빵은 남성들에 비해 저임금에 시달리던‘생존권’을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참정권’을 보장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iH공사는 다수의 건축·역사문화자산이 밀집되어 있는 개항장에서 근대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이음1977’의 건축자산 보전형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은 iH공사가 근대 문화자산을 활용한 재생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이다. 한국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로 꼽히는 김수근이 설계한 단독주택을 지난해 iH공사가 매입해 재생사업을 진행해왔다. 공사는 역사적·지리적·건축학적 가치가 높은 이 공간을 사람과 시간, 공간과 지역을 이어주는 실험적 문화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적인 운영방향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지역공동체, 건축가, 공간운영자, 문화예술가, 청년 등과 좌담회, 라운드테이블, 개별 인터뷰를 진행해 지역과 생각을 공유하는 한편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의 ‘터, 공간, 삶’에 대한 아카이브를 진행해 ‘다시 보는 개항장, Re_port_1977’온라인 전시를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는 그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항~개항장~자유공원 축의 중심지로서의 공간적 가치와 70년대 공간건축을 대표하는 내외부 토탈 건축디자인 작품으로서 건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며 또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기도 하다. iH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리더공기업으로서 이번 개항장 근대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근대건축 문화자산을 복원해 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2호, 3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자활근로 버섯재배시설인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소속 자활근로자들이‘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취득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는 인천시가 지난 2020년 5월 9일 LH 인천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총649.12㎡ 규모의 장기공실 상가를 무상임대해 지난해 6월 개소한 자활근로 버섯재배시설로 인천형 자활사업장‘꿈이든일터 2호점’이다. 버섯재배 작업에는 부평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자 19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들 자활근로자 중 8명이 버섯전문가의 뜻을 품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에 응시해 7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며 4월에 있는 2차 실기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자활참여자가 자활근로에 안주하고 않고 현장의 업무와 연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자활근로자의 자립 능력강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보고 있으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기회 제공 등 자격증 취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는 매월 600kg이상의 녹각영지버섯과 표고버섯을 재배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기관과 연계한 나눔행사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와 같이 공공기관 연계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터전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활근로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학령기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 등을 제공하기 위해‘2021년도 교육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올해 시교육청 및 군·구와 교육협력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940억원이다. 사업별 주요예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43억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26억 유치원 및 초·중·고 무상급식비 746억 등 교육복지사업에 835억원을 배정했고 다목적강당 건립 및 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87억원 우수인재양성 및 환경교육사업 등에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협력 사업으로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정비 MRO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예산은 약 3억 6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와 교육청, 고용노동부 및 인천산학융합원이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가 307억원을 지원한 도림고등학교 이전사업은 지난해까지 사업비 전출을 완료했고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어 올해 협력 사업에서는 제외됐다. 또한, 서북부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원 예정인 루원중학교 용지매입비 27억원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서 정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로의 법정 전출금 6,491억원을 포함할 경우 시교육청 및 군·구에 지원하는 교육예산은 총 7,458억원이다. 인천시는 2019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교육청 및 군·구와 협력을 통해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및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3무정책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학교 환경개선과 강당 신·증축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기에 지원해 우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이 시장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회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를‘시민이 시장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본격 실현의 한해로 삼아 각종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주민주권’구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대표성 제고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현장 수요 응답형 실행 예산을 확대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첫째로 주민자치회 핵심 사무를 담당하는 간사에게 활동비가 지원된다.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32개 주민자치회 간사에게 매달 4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참여 동기 부여 등을 통해 실행력을 갖춘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쨰,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 집행하고 평가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을 주민자치회에 확대·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과 연계 추진되며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가능한 자치역량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들이 모여 숙의 공론화 하는 등 협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자율성과 추진 모델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셋째, 주민자치회 각종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활동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회의비, 교육비, 홍보비 등 운영비가 132개 주민자치회에 개소 당 600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주민자치회형 참여예산 사업발굴을 위해 각 분과별 회의, 총회 개최 비용 등 필요 운영비 또한 1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등의 맞춤형 교육, 주민자치 활동 전문가 컨설팅, 분과회의, 자체 소규모 역량 강화 교육, 지역주민과의 사업 발굴 간담회 등 주민자치회의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리플릿, 포스터,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하고 각종 SNS 영상 표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 전환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우수 역량을 갖춘 주민자치회 구성원을 적극 영입하는데 활용 된다. 넷째,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개선해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된다. 주민자치센터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리모델링 및 재배치를 통해 주민자치회 각종 분과위원회 활동, 소규모 현안모임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회의 및 만남의 공간 26개소 조성에 6억 3천만원이 투입된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올해는 지방자치에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인천형 주민자치가 뿌리 내리는 한해로 시민이 시장이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인천형 산후조리원’6월 문 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인천형 산후조리원’ 공모를 3월 16일까지 접수받고 그 중 우수한 곳 5개를 선정해 오는 6월 동시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27일 관내 산후조리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인천형 산후조리원 지정·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천형 산후조리원 사업추진 방향과 선정기준 및 평가 세부지표, 인센티브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했다. ‘인천형 산후조리원’은 민간산후조리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산후조리원 중 감염예방, 안전관리, 산모 및 신생아 돌봄 등 서비스 질 평가를 통해 우수 산후조리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군·구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신청된 산후조리원은 사전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산후조리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 5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형 산후조리원으로 선정된 산후조리원은 6월 1일부터 운영이 시작되며 감염·소방 등 안전관리 및 모아애착관계 증진 등 운영수칙을 준수해 운영해야 하고 지정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인천형 산후조리원에서는 출산가정의 육아지원을 위해 부모애착 관계 형성 및 신생아 돌봄, 모유수유를 포함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퇴실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신생아와 산모 건강사정, 산후우울증, 모유수유 관리, 영아 응급처치 교육 등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산후조리원에 시설 내 감염·안전관리를 위한 장비를 지원해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출산 직후 건강하고 안전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하는 것이 출산 정책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 마련으로 아이 낳기 좋은 인천이 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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