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공공교통 환승 할인제’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승 할인제는 시민들에게 공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버스 및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이 30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하면 1천 원을 할인하는 제도로 선불식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이는 도입 당시, 택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나 최근 후불식 교통카드가 보편화되면서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 가운데 99%인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1%인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해 지난 2018년부터 부산시의회에서 정책의 보편성과 실효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2021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도 했다. 실제, 경기도·대구시·제주도 등에서 택시 환승제를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택시 교통 수요를 창출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아 실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광역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월 7~8천 원의 할인 혜택이 있는 반면, 택시 환승 할인제는 월 1~2천 원 정도로 혜택도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예산 삭감과 실효성 결여 등으로 당초 지난해 연말 택시 환승 할인제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종료로 인한 시민과 택시업계의 불편을 우려해 올 3월까지는 지속해서 환승 할인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택시 환승할인 제도에 대해 다른 시·도의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와 시의회 상임위의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폐지하게 됐다”며 “택시 이용객들을 위해 더욱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을 오늘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17개소의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따라서 경찰이 성 착취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드림스텝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와 성매매 재유입 차단을 목표로 삼아,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상담 자립·자활 교육 치료 및 회복 사후관리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은 성인이 될 때까지 상담, 의료, 법률, 학업, 주거 등의 지원부터 개별 맞춤형 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매매 상담소, 성폭력 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등 성매매 관련 기관·단체와도 연계해 대응하겠다”며 “우리 시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존엄성이 회복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의 대표 랜드마크 광안대교·영화의전당·부산타워 초록빛으로 [국회의정저널] 부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가 3월 17일 저녁 오후 6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 녹색 조명으로 야간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산시는 3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이다. 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가 서울 세빛섬과 세계 190여 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고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이, 2019년에는 영화의전당과 부산타워가 참여했다.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 도시별 랜드마크들은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과 아일랜드관광청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1년 전 세계에 부산의 랜드마크가 녹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장면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세계 각국의 유명 랜드마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아일랜드와 우호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지만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다국어 방역 정보 제공서비스 강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6개 다국어로 번역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난방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외국인주민 대상 코로나19 방역대응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확진자 동선 등을 6개 언어로 제공해왔다. 또한, 외국인주민 지원기관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법무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및 방역 수칙, 선별진료소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번역·전파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정보제공 앱을 통해 2018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영어,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내국인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다국어 재난안전문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부산시는 3월 16일부터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산시가 발송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문자를 6개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은 부산국제교류재단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대상 정보제공 프로그램으로 2018년 출시 이후 외국인 등록, 체류, 각종 생활정보, 종합상담, 통·번역서비스, 한국어 강좌신청, 외국인커뮤니티 연계 등 정보를 4개 국어로 제공해왔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센터는 3월 말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 앱을 신속히 상용화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종합민원센터 등 외국인 주요이용시설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 정보 전파에 언어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인주민들도 내국인과 구분 없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는 3월 16일 오후 3시부터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부산공동어시장, 송도요양병원의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부산진구의 복지관 내 급식 작업 과정에서 종사자가 매개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청 인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 내 근무환경, 작업과정, 방역 준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서 3월 초 집단감염이 발생해 수산물 위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감염 발생 이후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 어려움, 기타 공동어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안에 대해 관계자와 면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도요양병원을 방문해 최근 제한적으로 가족 면회가 재개된 요양병원의 외부인 방문에 따른 방역 준비 현황, 종사자 및 입소자 백신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그에 따른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봄철을 맞이해 나들이 계획을 세운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산발적 지역감염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두려운 현실”이라며 “무엇보다 백신예방접종이 시작 되는 지금 4차 대유행을 막아야만 백신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루하고 힘든 코로나와의 싸움이지만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잘 지켜왔듯이 개인 방역에 조금 더 힘써 주셔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 장애인선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가 우수선수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관내 장애인 우수선수 13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선수 중 지난해 세종시로 이적한 서보라미·신의현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시는 우수선수들에게 훈련비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훈련비는 대회성적 등 A·B·C·D 선수별 등급에 따라 50만원 이내로 구분해 오는 이달부터 10개월 간 지급한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종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사항을 제도에 반영,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내 지갑 속 안전지킴이, 안전신분증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신분증’을 도입한다. 안전신분증은 각종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카드다. 성명, 혈액형, 비상연락처 등 신상정보와 더불어 주요 병력, 복용 중인 약 등의 의료정보를 스스로 기재해 소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발급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직접 받아 출력하면 된다. 발급 후에는 응급상황 시 주변 사람이나 구조대 등이 기재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갑이나 휴대전화 케이스 등에 휴대하면 된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분증이 안전취약계층을 비롯한 세종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신분증 활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1년 충청권 예술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는 충청권역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설치·승인에 따라 신설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교육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과 예술 강사 파견으로 교육하고 시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 교육생은 입시를 통해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75명을 선발하며 1∼3급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 외 30%로 뽑는다. 이번 모집은 음악 예술영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 견줘 음악분야를 15명 증원했으며 융합분야를 5명 감원했다. 지원 자격은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까지 세종·대전·충남·충북으로 주민등록이 된 아동·청소년 가운데 세부 전공별로 정해진 생년월일에 해당되는 자다. 모집기간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29일부터 31일까지며 일반전형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지원서와 지원자격 입증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일반전형 지원서는 진학어플라이 누리집에서만 접수하며 추가 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제출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심사로 이뤄졌던 2차 실기 심사를 별도 출석 없이 동영상 실기심사로 전면 변경한다. 교육 장소는 박연문화관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다. 시는 쾌적한 예술영재 교육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개강을 목표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충청권 거점기관으로서 예술영재교육에 부족함이 없는 교육장소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청권의 역량 있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체계화된 전문 예술교육으로 우리나라의 공연문화 예술계를 이끄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루마니아 관광문화 도시인 브라쇼브시와 지난 15일 영상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첫걸음 디뎠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브라쇼브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루마니아 국토 중앙에 위치한 행정·산업의 중심인 브라쇼브는 루마니아·독일·헝가리 3국의 민족 문화가 혼합된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동계스포츠인 스키로 유명한 틈파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영상회의는 양 도시 간 협력·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소리나 볼데아누 대외관계보좌관이 이날 양 도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코로나19 발생 현황,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고 양 도시의 주요 시정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후 인적자원 파견, 정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주로 논의된 협력 분야 이외에도 문화, 경제, 사회 등 교류 분야 확대 및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세종시가 동유럽 도시와 교류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며 브라쇼브 또한 한국 도시과의 교류는 세종시가 최초”며 “향후 유럽 지역으로 교류를 넓혀가기 위한 교두보로서 브라쇼브가 주용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데아누 대외관계보좌관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양 도시가 새로운 방식으로 교류를 추진하는 의미있는 회의였다”며 “향후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을 통해 도시 간 우애와 신뢰를 돈독히 쌓아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마니아 국토 중앙에 위치한 브라쇼브는 드라큘라 전설의 모티브가 된 브란성이 위치한 도시다. 전통적으로 교통과 상업의 중추 역할을 해온 브라쇼브는 희귀서적 전시관, 검은 교회, 성문 등 역사적 사료들이 아직 남아있고 유네스코에서도 유산보존을 위한 복원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by 편집국‘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세종시, 충청남도와 3개 지역 대학과 함께 복수형으로 사업을 신청한다. 이를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은 15일 오전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응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광역자치단체의 연합인 복수형 플랫폼 1개를 새롭게 선정, 연간 480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전세종·충남과 충남대, 공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 연계 핵심인재 공동육성 지역수요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개발 지역혁신플랫폼 정보 공유·관리 구축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대학의 어려움은 지역의 위기이자 국가의 문제로 청년이 없으면 지역발전을 기대 할 수 없고 국토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우리 시는 대학이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서 주거,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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