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분야의 종합적 정책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4차 울산광역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근거해 오는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 단위 계획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가 정책방향을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교통안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그간 교통안전정책의 추진성과와 우리시 안전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 정책목표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분야별 세부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및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울산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을 재평가해 더욱 발전시키고 민식이법, 안전속도 5030,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증가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합한 교통안전대책을 추가 발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지역 야생생물 및 지질자원의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가 4월 한 달간 실시된다. 대상은 울주 목도 상록수림, 차일암, 회야댐, 사연댐, 반구대 등 5곳이다. 먼저 울산시와 울산시의회는 3월 24일 오후 2시 온산읍 방도리 ‘울주 목도 상록수림’와 중생대에 형성된 차일암을 찾아 현장조사를 펼친다. 이번 현장 활동은 3월에 만개하는 목도 동백나무의 개화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지며 특히 목도 상록수림의 관리 운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진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동 조사에는 시의회 안수일 부의장,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 장윤호 환경복지부위원장 등 4명과 반용부 박사, 손수민 박사 등 총 13여명이 참여한다. ‘목도’는 온산읍 방도리 산 13번지 면적 1만 74㎡ 규모로 동해안 유일 난대성 상록수림 서식지이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보리밥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조사자들은 지난 2017년부터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수달을 관찰하기 위해 배설물 조사와 무인관찰 카메라를 설치하며 철새와 텃새의 개체 수와 서식지 여건을 모니터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멸종위기야생생물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차일암’은 온산읍 이진리 해안 1만 7,000㎡ 규모로 중생대 화강암 풍화지역이며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사자들은 차일암과 범바위 일원 지질 생태자원 발굴 현장 등을 찾아 파도에 의해 수억 년 전 형성된 해식애와 그나마, 타포니 지형 등에 대한 보존 및 관리 대책을 알아본다. 특히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전략도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조사를 통해 현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와 현장조사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휘웅 의원은 “목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출입제한을 해온지 30년이 됐다. 그러나 현재 목도는 관리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든다. 지역에는 7~80년대 이주로 인해 고향땅을 잃어버리고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실향민이 계신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어르신들께는 어린 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겨 주고 실향민의 애환을 반영할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만 나로 살뿐, 예술가의 자유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3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으로 원제 스님 과 “다만 나로 살뿐”을 주제로 실시간 관장초청대담 개최한다. 올해의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초청대담 ‘정신의학, 마음, 예술’로 개최되는 ‘다만 나로 살뿐’에서는 마음과 예술가의 자유를 탐색한다. 이번 대담에서 원제 스님은 ‘다만 나로 살뿐’에서 쓴 마음의 안목, 변화, 간절함, 자유에 대한 깨달음을 예술가의 마음과 연결해, 예술가들과 예술애호가들의 마음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특별전 ‘상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과 연결해, 마음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고자 하면서도, 자신의 상처를 이용하고 마는 마음을 보내는 연습을 모색한다. 선승혜 관장은“2021년 관장초청대담은 정신의학, 마음, 예술을 연결해 공감미술의 이해를 심화하는 기획이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원제 스님이‘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에서 강조였듯, 마음이 모양과 시간, 대상에 구속됨이 없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감화는 바로 공감미술이다”고 대담의 의미를 밝혔다. 원제 스님은 불교를 접한 이후 ‘최선을 다하지 않으니라’라는 삶의 좌우명을 갖고 현재 김천 수도암에서 정진 중이다. 그는 스스로를 점검하기 위해 2년간의 세계 만행을 떠나 5대륙 45개국을 다녀왔다. 수행을 세계 도처에서 점검하겠다는 결의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한국 불교와 선 수행을 알리고자 한 마음가짐을 이번 대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어본다.
by 편집국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공사 착착 진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그동안 조성예정부지 입주건물 문제 등으로 진척을 내기 어려웠던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나, 조성 예정부지인 동구 가양동의 건물이 4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 지원조직 등이 입주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대해 해결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산업부에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해, 최근 사업시행 관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로부터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변경계획에는 주택가인 주변상황을 고려해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위원회’에서 결정한 소음, 이동, 회의공간 배치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계획에는 4개 건물이었으나, 변경계획에는 1개의 건물로 공용면적을 최소화해, 입주공간과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전문가 육성, 지원조직 등에 공간을 확대했다. 대전시는 철거에 따른 대전시의회의 공유재산변경계획 승인을 위해 오는 4월 안으로 공유재산 심의를 추진하고 기존건물은 9월경에 철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약 9,400㎡ 의 규모로 공사비 280억원으로 산업부로부터 140억원 지원받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 기업 입주와 장비 구축은 관련 용역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단체 및 조직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의 빈부격차에서 오는 갈등구조를 경제공동체 육성으로 풀어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혁신성장 전진기지로 만듦과 동시에, 대전을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밭수목원에서 숲해설 들으며 힐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한밭수목원은 오는 24일부터 숲해설과 생태교육, 산림문화체험 등 모두 3개 분야 11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 분야에서는 ‘교실 밖으로 떠나는 수목원여행’,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 야행’,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수목원에서의 하루’ 등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식물관찰을 하며 계절별 식물 특성과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분야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꼬맹이 생태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숲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녹색교실’ 등 대상별로 차별화 된 맞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된 한밭수목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식물, 곤충, 조류 등 주제별 탐구활동과 생태놀이, 만들기 등 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산림문화체험 분야로 자연물 공작교실’과 ‘도토리 책방’, ‘부모님과 함께하는 조물락 조물락’, ‘무궁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숲, 생태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토리 책방’은 시민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새롭고 다양하게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수목원 프로그램별 예약은 대전시 OK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수목원의 가치, 도심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청권 4개 시도는‘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치를 위한 국내 승인절차 첫단계로 대회 개최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22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회 유치 제출 자료는 대회 개최계획서 및 요약보고서 유치희망도시 이행각서 유치희망도시 시설물 사용허가서 충청권 공동유치 업무협약서가 포함된다. 4개 시도는 지난해 7월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수립,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기본계회 감수용역 등을 마무리해 충청권 공동유치의 당위성, 비전 및 콘셉트를 보완했으며 향후 정부 승인과정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 개최계획서에는 앞선 용역 성과품을 반영했으며 대한체육회, 중앙부처 관련 법·규정 및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안내 지침을 숙지해 작성했다. 대한체육회는 유치신청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현지실사를 시작으로 국제위원회, KUSB 상임위원회,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국내 유치를 위한 유치신청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신청 도시는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한국을 대표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권한을 갖게 된다. 대전시 최동규 체육진흥과장은“신청 절차를 총괄하는 충북 U대회추진 부서와 협력해 국내 유치신청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다.
by 편집국부산시, 도시바람길숲으로 도심 내 녹지축 연결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도시바람길숲 2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월드컵로와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등 일원에 4.7ha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65억원으로 거점녹지와 가로화단 등을 조성해 녹지축을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며 가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도심 내에 가로숲과 거점녹지, 연결숲으로 녹지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 4곳에 5.5ha 규모의 녹지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해 15ha의 도시녹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심바람길숲은 도심 녹지축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통해 그늘을 제공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도로의 폭을 줄이고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면서 소음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탄소중립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통해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교육’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및 활용 교육사업’은 지역특화 맞춤형 제품화 지원,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지역의 3D프린팅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K-ICT 프린팅 부산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D프린팅 교육장 및 디자인실, 전문 3D프린팅 제작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 부산지역의 스타트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3D프린팅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역특화 시제품 개발 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장비활용·특화의료산업 전문교육 등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개방형 인프라활용 등 시제품 제작지원 등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술고도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3D프린팅 산업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3D프린팅을 활용한 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 중 치의학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치의학 ICT융합, 의료기기, 디지털 치의학 관련 창업·스타트업 등 시범 제작지원과, 의료종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3D 프린팅 제작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부산이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특화 산업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인 치의학산업과 연계를 통해 3D프린팅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양육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육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가정에 육아 상담을 지원하는 ‘2021년 우리아이 보육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전문 육아 상담’으로 촘촘한 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양육의 어려움으로 고립되는 가정이 없도록 함께 키우고 돌보는 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부산시에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시 및 8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양육자의 육아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최대 3회의 기본상담과 추가적인 심화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상담은 대면상담, 비대면 화상상담, 온라인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심화상담은 기본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 발달 및 심리검사, 언어치료의 3종류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을 담당하는 육아플래너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 또는 상담·심리 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자,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시 센터에서 위촉해 구·군 센터로 배치한다. 올해는 총 33명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각지대 없는 양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부산’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20년도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우수사례인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에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901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그린아파트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주공아파트 우수는 학장동2차삼성아파트 신익강변타운아파트 장려에는 에덴금호타운 경남한신아파트 대륙코리아나 망미한신이 선정됐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상장과 상패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장려 각 100만원 등 총 1천200만원이 수여되며 이 사업비는 아파트 내 조명 교체와 나무 심기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는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7천40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아울러 아파트 단위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그린아파트 인증도 받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동력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