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청년과 사업장이 지역해결에 머리를 맞대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청년과 사업장이 올해 처음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6일 서구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해당 사업에 지원한 청년 30명과 사회적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 15개 사업장을 이어주는 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업장과 청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 지원자는 4월 한 달간 전문 교육을 받은 뒤 5월부터 8개월 동안 사업장에 배치돼 일할 수 있고 주 40시간 근로조건으로 월 2백만원의 인건비를 받는다. 이 날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 지원자들은 각 사업장과 직무상담, 인터뷰 등을 진행 한 뒤 희망사업장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 개 사업장에 세 명 이상이 신청하는 경우 사업장이 희망하는 청년을 우선배치하고 희망자가 없는 경우 2차 매칭을 유도한다. 최종 매칭결과는 오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에 앞서 사업장 선정은 40개 기관이 이 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가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장이 결정됐다. 특히 사업종료 뒤 정규직 채용 의지가 있는 사업장은 평가시 가점이 주어졌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인재와 비영리단체가 만나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서로 원하는 사업장과 인재를 만나길 기대하며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온통대전 정책제안 창구‘온통대전 워킹그룹’출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4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유통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대전시 온통대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온통대전 워킹그룹은 온통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주요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대전시를 대표하는 경제정책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사용자, 공급자, 기술자 등 분야별 민간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발굴 및 제안 온통대전 홍보, 마케팅 등 유통활성화 방안 제안 온통대전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민간협력사업 발굴 제안 등 민간영역의 온통대전의 유통과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의견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워킹그룹에서 제안된 의견은 분기마다 개최되는 정기회의에서 실효성을 검토하고 관련부서의 행정적·기술적 검토를 거친 후 ‘대전광역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책으로 반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대전시는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온통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할 계획”이라며 “민생경제 브랜드로서 온통대전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는데 워킹그룹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주요등산로 119산악구급함 일제정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산행 중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119산악구급함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산악사고에 대비해서 계족산, 빈계산 등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관내 주요 등산로에 43개의 119산악구급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산악구급함에는 골절과 찰과상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부목, 외상연고 소독 약품 등 15종이 비치되어 있다. 금번 일제정비는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해 노후된 119구급함 15개소를 교체 수리하며 구급약품의 유통기한 확인 및 약품보충, 구급함의 이용안내 표지판을 집중 점검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일제정비 외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산악구급함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로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악구급함에 표시된 일련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부상자의 위치 파악이 보다 용이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건설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에 용두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이 제한되며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트램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도시철도 1호선의 환승 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은 용두동 계룡육교 하부에 건설되며 총사업비 390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올 6월까지 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용두역 구조물 계획, 환승동선,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및 우회 노선 등에 대해 주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용두역 정거장은 계룡육교 하부에 건설되는 관계로 작업 공간이 협소해 계룡육교 양쪽 보조램프를 공사기간 동안 철거가 불가피 해, 이곳을 통행했던 차량의 교통처리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설계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박필우 트램건설과장은 “용두역 정거장의 설치로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 이용객의 편리성과 접근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룡육교 밑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바,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이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16개월 아동이 사망하는 등 전국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와 경찰청이 지역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2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 아동학대 범죄 수사 역량 강화 위기아동 신속대응 체계 구축 기관 간 협업체계 내실화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체계 강화 등을 담은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계획’을 발표한다. 먼저 울산시는 아동학대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아동심리를 분석하고 학대정황을 조기 발견하는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고의무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시민 등에 ‘아동학대 착한신고 112’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위기아동의 면밀한 점검을 위해 미취학 아동은 월1회 취학아동은 분기1회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위기아동 신속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시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하고 오는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다. 더불어 구·군의 아동보호팀 조기신설과 전담공무원 확충을 추진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춰 나간다. 또한 전담인력의 안정적인 업무기반 확보를 위해 경찰청·교육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입법 예고된‘사법경찰직무법’이 개정되면 학대전담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관 지위를 부여해 현장조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 교육 등 사전예방 강화 사업으로는, 지역 내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미취학 영유아 8,000명에게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집 종사자 500명에게 사례중심의 올바른 훈육방법 지도를 실시한다. 오는 3월 30일부터 시행되는 즉각분리제도 도입에 따른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2개소인 학대피해아동쉼터를 5개소로 확대하고 일시보호시설 1개소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도 올해부터 시행되는데, 학대 피해로 원가정에서 분리 조치된 아동을 전문 교육을 받은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는 신규 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점 심리치료 센터’로 지정하고 임상심리치료 전문가 1명에서 4명으로 확대 배치해 학대피해 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아동학대 신고 면밀 점검을 통해,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모든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경찰서장이 초동조치부터 사건 종결 과정까지 지휘·감독하며 반복신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신고 전화상담 제3자 신고 등의 모든 신고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112 신고 체계를 갖춰 나간다. ‘2회 이상 신고’가 있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전담공무원과 동행 출동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 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안에 ‘아동학대특별수사팀’을 신설하고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만을 전담 수사하도록 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초동 수사 시 시시티브이, 목격자 진술 등을 면밀하고 폭넓게 살펴 학대여부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철저히 확보하고 혐의 구증에 있어 지자체 중심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각도로 학대 정황을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관과 전담공무원의 동행출동 범위를 확대해 피해아동 즉시분리 병원·시설 인계 등 공동대응을 강화한다. 학대 여부가 불분명하거나, 아동분리조치 등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 통합사례회의를 적극 활용해 판단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피해 전력이 있는 학대 가정에 대한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경찰수사 이후 재발방지와 피해회복 과정까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리고 아이의 미래를 바꾸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에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 시민의 삶에 녹아들어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자이자 감시자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와 경찰청이 아동학대 없는 울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울산경찰의 기본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에 시험인증 비용 지원과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 중소, 중견기업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해외 수요처 요청 용역보고서 발행비용 및 시험·인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조선·해양기자재 한국인정기구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범위는 소프트웨어분야 품질 시험 지원, 수출용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해외기업 입회시험, 해외발주처 특수용역 보고서 발급, 기술고도화 사업지원, 손상 및 부식원인평가 및 산업현장 애로 기술지원 등 8개 분야이다. 기업 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험비용의 40%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대상은 울산에 등록돼 있는 중소, 중견기업으로 연중 수시 지원할 수 있다. 단,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접수 후 2주 내에 사업선정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국내외 매출 또는 고용창출 가능 기업이 우선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누리집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청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지역내 43개 기업에 2,070건의 시험·인증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지난해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변화’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기업의 90% 이상이 국내외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여 업체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감소분이 커졌고 올해 말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수주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체에 본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정부 추경 및 4차 지원대책에 맞춰 울산페이 추가발행, 고용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등 실물경기 회복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의회, 구군단체장, 경제단체, 양대 노총,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의 19조 5,000억원 규모의‘선별적 직접지원 형태’의 4차 지원대책에 맞춰 울산시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사업 중심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은 줄이고 얼어붙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울산페이 배달 서비스인 울산페달의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페이를 통한 주문·결제·배달 등 원스톱 운영체계가 마련됐다. 또,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고용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도 대폭 강화한다. 동구 및 조선업 고용위기지역은 후속대책을 상반기 내 마련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유동성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돌파도 지원한다. 고용취약계층의 버팀목인 공공일자리는 민간의 활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해 노동시장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경제·노동계 건의사항을 사업화해 나가고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시장은“이제는 지역경제 시스템을 정상화 하는데 주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며“코로나 위기 이전을 넘어서는 선순환 구조로 가기 위해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3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상호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눈다고 밝혔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울산시 공식 방문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두 번째이다. 송철호 시장과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 에너지산업 분야 교류 협력,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방문하고 송철호 울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유니스트, ㈜덕양 3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국은 최근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정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법제화 및 탈석탄 정책 추진과 해상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분야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인 영국과 친환경 허브도시인 울산시와의 공조가 기대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배출을 제한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이다. 지난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최초 개최됐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연기된 이후 올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 일행은 올해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 정책을 공유하고 수소차 보급,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조성 추진 등 에너지산업 협력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영국간의 경제·산업·방재·교육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인 ‘문화재 발굴 체험’을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의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탐구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5월 한달간 매주 화, 목, 토요일마다 울산대곡박물관 앞마당 야외 발굴 체험장에서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90분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6~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발굴 체험 특성상 회당 최소 8~30명 접수 시 실시된다. 5월 체험학습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일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체험교실 운영 2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신청은 불가능하다.
by 편집국맹견 소유자는 반드시 책임보험 가입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동물보호법’개정에 따라 지난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 책임보험 가입 대상 견종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를 포함한다. 법 개정 이전에는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보험사에서 판매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낮고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개 물림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에 한계가 있었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천만원 부상의 경우 피해자 1명당 1천 5백만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백만원 이상을 보상하고 있다. 보험료는 마리당 연 1만 5천 원 수준으로 맹견 소유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하나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맹견 책임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은 신속한 피해 보상을 받고 맹견 소유자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제도”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맹견 소유자에게 3월 31일까지 보험 가입을 재차 안내하고 4월 1일부터 과태료 진행을 권고한 만큼 현재 미가입 맹견 소유주는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하고 맹견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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