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재 시공이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장인 유덕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본선 6개 공구에 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금까지의 시공단계를 감안해 건설안전, 토질기초, 토목시공, 건축시공 등 4개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 매설물, 흙막이 가시설, 공사장 주변 보·차도, 가설 전기, 고압가스 등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시공 적절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최근 관내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자칫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LPG충전소 화재사고나 개·보수 과정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명사고를 야기한 주택 붕괴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는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각 공구별로 점검결과를 공유해 미비점을 보완한다. 김성원 안전관리실장은 “도심에서 대형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농식품 소비위축으로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식품 제조업체를 돕기 위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곳 당 2750만원씩 5곳의 농식품 제조업체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 설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농식품 생산·제조·가공·조리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생명농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생명농업과다만, 동일 보조사업 종료 후 3년 이내인 경우, 사업포기 이력이 있는 경우, 설비 설치에 필요한 건물의 임차기간이 5년 이내인 경우, 최근 5년 이내 정부지원사업의 부당사용 사례가 있는 업체는 사업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검색하거나 시 생명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생명농업과 자체심의 및 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낮은 인지도, 마케팅역량 부족 등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업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를 대상으로 ‘2021년도 예비 및 고도화 마을기업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올해는 예비 마을기업, 고도화 마을기업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총 7개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마을기업 설립 요건을 충족한 법인으로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전에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서 주관하는 입문·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일부터 26일까지 법인 소재지 관할 구청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현지조사와 적격 검토, 시 심사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예비 마을기업은 최종 선정하며 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 추천해 행정안전부 심사로 올해 6월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예비마을기업은 지정 후 2년이 초과될 경우 자동으로 지정이 취소된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예비 1000만원, 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향후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상담과 각종 판촉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마을기업 66개, 예비 마을기업 9개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 9월 마을기업 제품 판매장인 ‘국내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홈플러스 계림점에 개소해 마을기업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 지역 산업 지원 및 육성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성과관리를 담당할 세종지역사업평가단이 12일 새롭게 출범했다.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소속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난 6일 설립승인을 받아 이번에 출범하게 됐다. 이전에는 충남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세종 지역사업의 평가·성과 관리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출범으로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과 기업 밀착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초대 단장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송인상 전 기업지원단장을 선임하고 직원은 단장 포함 총 6명으로 구성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에스비플라자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향후 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융복합단지, 주력산업육성사업, 규제자유특구 등 총 8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고 사업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자부, 세종시, 혁신기관, 지역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산업정책연구회’를 운영해 신 지역전략산업 및 수요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규제·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설립으로 세종 지역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평가·관리를 가능하게 됐다”며 “평가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출범으로 지역 R&D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재작년에 출범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시 지역혁신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방방곡곡 찾아가는‘ 마음으로 안심버스’달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코로나 우울을 예방하고 생활 밀착형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2021년 안심버스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8개 시도를 선정해 차량 구입비 3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1차 공모부터 참여해 선정됐다. 시는 버스에“휠체어 리프트 설치’등 타 시도와 차별화해 5천만원이 추가된 4억원을 지원받아 준비를 거쳐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안심버스 명칭을 인천시 정신건강 브랜드‘’를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그 무엇보다 따듯한 ‘마음으로 안심버스’라 명칭 하고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방곡곡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천은 8개 특·광역시 중 면적이 가장 넓고 도서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정신장애인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그간 정신건강 상담이나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워 서비스를 받지 못한 분들에게‘마음으로 안심버스’가 마음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버스 내부는 정신건강검사 공간과 개인 및 집단 상담실,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실, 미디어실로 구성되어 정신건강 상담 및 회복프로그램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구급함, 리프트 등을 설치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마음으로 안심버스’를 통해 마음건강 돌봄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인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원순환 함께 실천해요”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포하고 환경특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 전문강사 양성 및 파견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지난해 10월 26일 교육청과 체결한 ‘미래세대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화’협약사항을 이행하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한 달 간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심화교육을 통해 총 27명의 강사 양성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이들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의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자원순환 전문 강사는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양성됐으며 강사들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일상 속 친환경생활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 업사이클로 하는 환경운동 환경교육 강의전략 등의 전문성을 강조한 교육과 강의 시연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원순환과장, 자원순환시설건립추진단장이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과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강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4월부터 본격 시작될 자원순환 교육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교실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교육으로 학교 수업 일정에 맞추어 1, 2차시로 교육이 진행된다. 전문 강사들의 설명과 토론, 체험 키트 등을 통해 지구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환경을 생각한 소비 습관 등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시는 당초 190개 학급을 올해 목표로 잡고 지난 4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는데, 교육청과 원활한 협조 관계가 이루어져 현재 총 800여 개 학급에서 접수한 상태로 신청학교가 많아 추가 예산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관내 학교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안전하게 교육이 이뤄지도록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군·구에 사업비를 교부해 군·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통반장, 자원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대학생, 직장모임, 시민 등을 대상으로는 인천시에서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를 직접 운영,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설명, 자원순환 환경정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소비, 실생활에 필요한 분리배출 정보 등을 체험·실천형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온라인통합예약-견학체험에서 가능하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노래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 채널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배포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인천시는 교육청과 원활한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인 학생 대상 자원순환교육을 시작점으로 해 전방위적 자원순환교육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의 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 변화와 실천의 물결이 널리 퍼지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2008년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인천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남동발전과 함께 2008년 용유·무의·자월 해상에 70MW 규모로 계획하고 풍황 계측을 추진했으나 제도적 기반이 뒤따르지 않아 사업성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REC가중치 보완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풍력발전기 기술개발이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을 용유·무의·자월 300㎿, 덕적도 외해 300㎿ 등 총 발전용량 600㎿, 사업비 3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해역 기본조사, 해역 점 사용 허가를 거쳐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어업인들의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7일간 덕적면 7개 도서 자월면 4개 도서 무의도와 용유동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역 주민·어업인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어민이 중심이 되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 의견이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해상풍력 지역상생발전방안’등 주민·어업인 수용성을 주제로 5월중 생방송 주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4월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용유 무의해상 300MW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추진하고 10월에는 덕적도해상 300MW 발전사업 허가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된 모든 도서를 방문해 직접 찾아뵙고 설명 드리는 자리를 가졌고 주민분들께서 제안하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상황인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 어민들과 지역연계 발전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스포츠산업 육성해 지역경제 성장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한 미래 신성장 사업인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7.8조원으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연평균 3.8%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포츠 분야가 접목돼 스마트신발·의류가 개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신시장이 출현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비대면 스포츠 환경 구축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중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그러나,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돼 있고 매출액 1억 미만인 영세사업체 비중이 큰데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1월 체육진흥과 내에 스포츠산업팀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체육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천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에는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등 5개 분야 18개 과제가 담겼다. 시는 먼저, ‘인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해 스포츠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청취와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와 포럼도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인천형 스포츠산업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조직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산업은 가상·증강 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 공공체육시설 내에 인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기술·경영지도 등을 지원하고 창업활동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부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지원, 판로개척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경제활동인구의 89%인 145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인천e음을 통한 인천굿즈 입점 지원과 상설기획관 운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은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 6개 구단을 모두 연고로 가지고 있는 스포츠 도시다. 인천시는 지난 2월 6개 프로스포츠 구단과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상생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시와 구단이 공동으로 스포츠마케팅 홍보를 추진해 프로스포츠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 ‘스포츠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적극 강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람형 스포츠의 한계를 벗어나 체험형 스포츠 기능도 강화한다. 인천FC축구장 내에 체험형 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형 시설은 향후 스포츠산업진흥시설로 지정받을 계획이며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스포츠복지 요구 충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인천형 스포츠산업 정책 발굴을 위한 스포츠 융·복합 산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AG 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스포츠 진흥법에 의한 스포츠산업 진흥시설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한다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기존의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스포츠+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특화 사업 발굴, 친화성과 확산성이 높은 뉴스포츠 발굴·보급, 국내외 대회 및 국제기구 유치 등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시장, 신기술 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에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적으로는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통합해 운영하고 국민체력100 활성화를 통해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창업지원센터의 우수 제품들을 공공체육시설에 도입해 다양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을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에 대한 시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해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도 2022년까지 25개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그동안 불모지였던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천시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 전략을 마련하고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한편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체계적인 중·장기 체육정책 개발 등을 위해 인천연구원에 ‘체육분야 전문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창작센터 기획전‘감각의 고리’온라인 전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창작센터 기획전‘감각의 고리’의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코러나 팬데믹으로 전시를 직접 보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유튜브, 페이스북 등 미술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누구나 편하게 작품관람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감각의 고리’는 인간의 오감을 예술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연결해 인류의‘인간성 회복’을 성찰하는 전시이다. 이번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는 전시배경, 기획의도, 작가들이 새롭게 제작한 작품 영상과 전시장 설치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각장애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사진작가 김영삼의 작품세계와 후각으로 대흥동성당의 100년의 향기를 채집한 김지수, 다양한 신체언어인 현대마임을 선보인 최희, 감각을 자극하는 사운드아트를 선보인 노상희의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코로나 팬데믹시대에 지친 대전시민들에게 상실된 감각을 예술로 연결하고 일상의 삶을 치유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영상을 통해 예술과 사회가 재난을 극복하는 진전한 연대를 꿈꾸는 공감예술로 함께 이겨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올해에도 태화강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 식물 퇴치사업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4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태화강의 생태계 교란과 균형을 파괴할 우려가 있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유해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주로 태화강 둔치와 호안에 서식하면서 갈대와 같은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나무들까지 고사시키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하천을 한번 점령하고 나면 제거가 어려우므로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에 뿌리째 뽑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이다. 울산시는 유해식물 제거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가시박, 환삼덩굴 등 제거 작업에 투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지속해서 유해식물을 제거해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고유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확산 범위가 확대된다. 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가장 큰 위협이 된다"면서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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