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옷만 봐도 관직이 보여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이 4월 ‘방구석 박물관’으로‘관복’을 발행한다. ‘관복’이란 과거 벼슬하던 관리들이 업무 중에 착용하던 옷으로 일반적으로 옷깃이 둥근 형태의 겉옷인 단령과 관모, 허리띠인 대와 장화 형태의 화를 갖춘 것을 가리킨다. 이번에 소개하는 관복은 고종 25년인 1888년 장원 급제한 송종오가 입었던 것으로 쌍학흉배가 부착되어 있다. 관복에 부착하는 표지인 흉배는 왕과 왕비부터 백관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던 것으로 조선시대에만 존재하던 것이다. 왕과 왕비의 흉배는 보라고 부르며 둥근 모양에 용을 수놓았고 관리들의 흉배는 네모진 모양으로 문관은 학, 무관은 호랑이를 수놓는데 품계에 따라 숫자가 다르다. 흉배는 관복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동시에 상하 계급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 것이다. 이달의 활동으로는 신분과 관직에 따라 다양한 흉배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안한다. 왕과 왕비, 왕자, 공주, 문관과 무관이 각각 어떤 모습의 흉배를 사용했는지 알아본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교육신청 게시판에서는 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전선사박물관 온라인 ‘집콕탐험대’ 4월의 주제는 ‘농경문청동기 만들기’이다. 대전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물인 농경문청동기를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으로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시,‘2021년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추진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 개선을 위해 ‘2021년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학교, 종교시설, 상가, 공동주택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 이상 유휴 시간대 개방시 주차장 시설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시설물 지원은 옥외보안등, 방범용 카메라 등 방범시설과 바닥포장, 주차구획선 등 주차장시설을 비롯해 안전시설, 관제시설, 관리시설 등 주차장의 운영·관리를 위해서이다. 그 외에도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 지급과 민간 건축물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 추가 혜택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건축계획이 없는 유휴 사유지를 주차장 용도로 2년 이상 개방 시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구·군에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다만, 주차난이 심하지 않거나 과도한 토목공사가 필요한 지역은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말까지이며 접수는 구·군 교통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올해 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의 총 예산은 2억 7,000만원이며 우선순위 평가 및 최종지원 선정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신청이 많을 경우 내년에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5개 구·군간 울산관광마케팅 홍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5개 구·군 관광마케팅팀과 ‘관광마케팅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군별 관광홍보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울산시의‘비대면 홍보관’운영, 커뮤니티 연계 팸투어 추진, 공중파를 활용한 관광 홍보 등이다. 또 중구의 ‘상일상회’ 교육여행 프로그램 운영, 울산큰애기 특징물 애호가 미술작품 전시, 남구의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 개최’, 인플루언서 활용 관광가이드북 제작, 동구의‘방어진 박물관’개소, 여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개최 등도 논의된다. 북구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소금포 역사관’ 건립공사,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천전리 공룡 체험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관광홍보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로 울산관광 홍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참여그룹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인 가구 정책 제안 환경 조성을 위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100일의 이야기 100일의 실험’참여 그룹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대전시가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 50개 참여자 그룹을 모집해 1인 가구에 필요한 활동부터 실험까지 진행해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이 진행되며 1인 가구와 건강관리 분야 정책제안 1인 가구와 식생활 분야 정책제안 1인 가구와 쓰레기 관리방안 등이며 팀별 주제 선호도에 따라 신청 후 심사를 통해 활동 50개 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그룹은 10월 22일까지 1인 가구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며 모임별 주기적 컨설팅 지원과 활동비 2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1인 가구 포럼 개최해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에서 도출된 의제로 직접 실행한 프로그램과 1인 가구 정책 제안을 위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로 오는 9월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4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대전의 1인 가구비율이 33.7%로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관점을 새롭게 해, 1인 가구도 살기좋은 대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혁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2021년 혁신성장기업 기술사업화종합지원사업’지원기업을 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사업’은 지역 내 혁신성장기업에 대해 기술사업화 및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5억이 투입되며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대 7천만원, 산·학·연 협력 신기술 개발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소재 기업으로 R&D투자 비율이 1% 이상이며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3년 이내 국가 R&D 과제를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다. 기술사업화는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중 2개 세부과제를 기업 맞춤형 자율 선택을 통해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지원은 신기술을 적용해 기술개발 또는 제품제작이 필요한 기업으로 지역 내 대학교 또는 출연연과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에 신기술 개발비, 기술이전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7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에 기술사업화 종합지원으로 22개사를 지원했으며 동물 수정란 배양 및 반려동물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엠케이바이오텍은 동물 수정란의 체외수정 배양용기 개발·제작을 지원받고 최종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엠케이바이오텍은 포장패키지 디자인 제작 및 성능성적서 확보에 추가지원을 받았으며 70억의 투자유치 및 수정란 배양 관련 특허를 8건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대전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이 경제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해 도움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며 “기술력 있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정관박물관 정문 광장에서 2021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수영어방놀이’는 옛 부산의 수영 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어업방식인 후리와 물고기잡이의 힘들고 고단한 육체노동을 이겨내기 위해서 불렀던 어업노동요인 후리질소리를 연희화한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좌수영어방놀이보존회가 맡아 후리질을 하기 위해 줄틀로 줄을 꼬면서 부르는 ‘내왕소리 마당’ 그물로 잡은 물고기를 끌어 올리면서 부르는 ‘사리소리 마당’ 잡은 고기를 가래로 퍼 옮기면서 부르는 ‘가래소리 마당’ 고기를 많이 잡은 어부들이 풍어를 자축하며 부르는 ‘칭칭소리 마당’을 펼치며 관람객들에게 전통적인 고기잡이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공연 당일 잔여 인원만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모든 관람객은 공연 간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공연인 ‘좌수영어방놀이’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를 접하고 부산지역 고유의 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개금2지구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단지 200호가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시행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부산도시공사와 협업해 사업계획 구체화, 공모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향후 이번 사업은 공모 결과에 따른 국비 32억원과 부산도시공사에서 부담하는 20억원을 합해 총 52억 규모로 이루어지며 해당 예산은 영구임대주택 세대 내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절수형 수전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강화공사 등에 사용된다.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내 공가 세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하나, 내년 공모에는 거주세대도 임시이주대책을 마련해 동별 또는 라인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의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세대통합 사업도 포함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내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줄어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시는 올해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노후 공공임대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새로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북방지역 주요 시장인 러시아와 카사흐스탄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K-Wave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러시아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상의 디지털 전환은 전자상거래 비중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속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K-POP, K-DRAMA, K-Beauty 등이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카자흐스탄과 전세계 신흥 전자상거래 시장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를 타깃으로 수출유망 품목을 발굴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카자흐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온라인사이트 입점 관련 전반적인 절차와 서비스 내용을 컨설팅해주며 필요시 제품 수출인증 취득, 온라인 업로드를 위한 제품 페이지 및 배너 디자인 제작, 홈쇼핑 방영을 위한 영상 제작, 제품 수출을 위한 통관, 현지 입고 등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꼼꼼히 지원해 준다. 기업별 제품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도 연결해 제품 판매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는 팬데믹으로 2020년 전자상거래에 있어 양적성장과 질적 도약을 이루고 있다. 코로나 발발 이후 온라인 쇼핑은 691%로 급격히 성장했으며 대표적인 온라인 마켓 플랫폼인 Wildberries, Ozon등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플랫폼 인프라 확장이 기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고려해 볼 만한 시장이다. 또한 러시아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으로 러시아뿐만 아니라 인근 CIS 일부 국가에서도 동시 판매가 가능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부산기업들이 특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가 때로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부산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기업들이 새로운 마케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비대면경제 육성, 대학생 정책참여 콘테스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다양한 도시의 현안에 대한 인식공유와 청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부산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정책참여 콘테스트 ‘가치, the 생각하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책 공모 주제는 ‘부산의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대응 방안’으로 세부 주제는 경제주체별 온라인 진출, 원격근무 등 비대면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비대면 산업 관련 창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연계 방안 등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 소재 대학의 학부생 중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부산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해 4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제안요약서를 부산대 국립대학 육성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는 5월 중 경진대회를 개최해 심사를 통해 최종 8개의 정책을 선정해 시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비대면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이나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에 1곳만 설치되어 있어, 부산시 한부모가족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한부모가족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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