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현황 조사를 시행하고 그 조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서 예비 전원장치, 홈게이트웨이 등이 미시공됐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현행 ‘주택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중앙부처 공통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적합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부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중 1곳을 표본으로 조사하고 향후 이를 확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행정조치와 시민불편을 해소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가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건축 심의단계와 사업승인 및 준공단계에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되는 아파트는 관련된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관내 공동주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주택의 성능과 주거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참전유공자와 국민의 마음을 잇다. ‘덕분에 우체통’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천보훈지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덕분에 우체통’을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높이 1미터정도의 나무재질 우편함과 감사엽서 및 홍보 배너를 설치했으며 우선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시범설치 후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중집합장소인 지하철 등에 추가로 확대·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보훈지청은 모여진 감사엽서를 6.25전쟁 71주년인 금년도 6월 25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전달식을 개최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며 유엔참전국에도 우리 시민들의 고마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의미는 다가올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 및 참전국들에게 우리시에 모여진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져 대상자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드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바람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은 영원히 고귀하고 아름다운 진리라며 우리시는 항상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보훈문화 확산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영국 간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사의 첫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배우자이신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별세에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26차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광주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한국의 민주주의 성지와도 같은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책 등을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에서 정부보다 5년이나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언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인지가 궁금하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탄소제로레이스 캠페인’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나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모든 기업이 친환경에너지만 사용하는 ‘2030 RE100’, 광주의 모든 에너지를 친환경으로 사용하는 ‘2035 RE100’, 나아가 ‘2045 탄소중립’ 등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고 130개 시민사회단체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에 동참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15일 복지 현장 활동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광주 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복지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광주복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 자원, 서비스, 관련 통계 등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6월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제시한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대 분야 70개 혁신과제에 대해 2019년12월 복지혁신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복지혁신자문위원회, 복지혁신실행 민간협의체 논의를 거쳐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광주복지플랫폼은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광주시는 복지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수요와 공급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복지플랫폼은 오는 8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의 다양한 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수요자가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쉬운 수요자 중심의 복지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CJ올리브네트웍스-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인재 양성 손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CJ올리브네트웍스, 광주과학기술원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7번째 업무협약이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지스트와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ICT기술을 통해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DT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유통·미디어 분야의 IT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고 있다. 지스트는 인공지능대학원을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매년 50명 수준의 석박사 통합과정 중심의 AI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실증 데이터와 SW/HW 인프라에 기반한 AI 기초 및 핵심 교육, 기술실증 및 창업지향의 현장형 연구 등을 4~5년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전문인력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빅데이터 분석 등 종합IT서비스분야 기술·정책 자문 수행 및 인재육성을 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소재 제2연구소를 설립한다. 지스트는 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제공하고 국제공동연구협력 및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산학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협약에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광주시, 지스트과 인력양성, 기술정보를 교류하며 협업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해 왔다. 더불어 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가 주관한 2020년 AI창업 경진대회에 참여한데 이어 올해는 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가 진행하는 AI 디지털분야 핵심실무인재 육성사업인 K-Digital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이 국가 및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에 광주시,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지역 AI산업 육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빅데이터 분석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DT역량을 바탕으로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제2연구소 설립을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우수 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인공지능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AI멘토단 운영, AI창업펀드 조성·확대, AI창업캠프 구성 등 광주시가 만들고 있는 AI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다양한 AI산업들이 속도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양질의 AI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CJ올리브네트웍스, 지스트가 광주의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발전에 함께 하게 되면서 그 시너지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민안전이 최우선이다 화물차 통행제한 앞당겨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아암물류2단지 화물주차장 설치에 앞서 인근지역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월 화물주차장 입지 결정 발표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9일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 교통안전 및 경관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천경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한 화물차의 아암물류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출입통제 방안 아암물류2단지 인근 주거지역 및 스쿨존 교통안전 경관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아암물류 인근 주거지역 화물차 출입통제와 관련, 당초 아암물류 인근 주거지역의 개발 완료시기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 중에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조사 결과 현재 이곳에 물류화물차의 통행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무심코 진입할 수 있는 화물차의 통행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다만 공사용 화물차량의 경우 경찰청에서 발급하는 출입증을 발급 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아암물류 인근 주거지역 내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보도육교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아암물류 인근 주거지역 주변의 교통안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화물차 통행제한 위반 단속 CCTV를 설치하고 스쿨존 3개소 제한속도도 오는 28일 열리는 교통안전시설규제심의 후 즉시 하향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제항만대로는 현 시점에서 화물차의 통행제한이 어려운 만큼 우선 아암2·3교로 진출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시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해 아암1교의 화물차 통행제한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지역을 친도시·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아암물류2단지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해 항만시설물의 시야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화물차주차장 인근에 대기질 측정소를 설치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지역 주거환경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안영규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이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사항이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안전을 최우선 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함께 참여하는‘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방역, 경제, 복지 등 주요 이슈 관련 현장 관계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매주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인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보고 안건토의 업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로나19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4개 상품, 4,000억원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시책 강화를 위해 ’21년 만기 도래인 대출자금의 상환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통한 대출한도 확대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확대 편성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자금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 지원도 5월 중 시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누구든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無 특별자금의 재원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부산은행을 필두로 지역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일괄적으로 금지한 방역수칙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같은 일행의 경우, 테이블 이격, 칸막이 설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시에는 5인 이상 입장을 허용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부산시는 중대본 회의에서 일괄적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완화를 협의하기로 했다. 지금의 획일적 방역에서 유연한 방역으로의 전환을 통해 방역과 경제의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오늘 논의된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과 함께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식 1호로 결재한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사업장 방역 장비 지원, QR코드 의무화, 신중한 확진자 동선 발표 등 방역 관련 의견 뿐 아니라 보다 완화된 대출기준 시행 및 지원 절차 간소화 창구 마련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실외 플리마켓 행사 장려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했고 부산시는 향후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원정책추진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응 가능한 선제 조치를 모두 가동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매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주요 당면 이슈 해결은 물론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15일 아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 예방접종센터의 어르신 예방접종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서구 복수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 예방접종센터까지 접종 대상 어르신들을 수송할 차량을 마련하고 차량 내 거리두기,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도솔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 및 신원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까지 전 과정에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 나선 대전시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우리 시는 15일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기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부터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해 시민 모두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된 일정에 맞춰 접종해 주시고 접종 동의를 하지 않은 어르신은 화이자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불안을 갖지 마시고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토양오염 실태조사’획기적 개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조사대상은 95개 지역으로 조사지침상 의무조사지역수 78개 보다 17개 많으며 전년 대비 5개 지역을 더 확대했다. 이번 조사는 노후주유소, 폐수 유입지역 등 중점오염원이 25개소와 전년도 기준은 초과하지 않았지만 과다 검출된 지역 5개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에 대해서도 토양오염 조사가 이뤄 질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하저장시설이 설치돼 있는 주유소시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눈에 뛴다. 그동안 지하저장시설의 경우 깊이 매설돼 있어 환경부에서 기획적으로 실시하는 개황조사나 주유소 자체 정기검사 또는 오염신고로만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금년부터 토양오염 실태조사시 예산 30백만원을 투입해 토양 굴착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토양오염조사기관에 시료채취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방법을 개선해 조사지역 유형에 따라 표토, 심토를 지하 0~5m까지 굴착해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양 굴착에 앞서 GPS측위조사로 조사위치 자료에 정확성을 기하고 지하 매설물탐사를 통해 안전하게 시료 채취한 후 굴착지점은 토양채움과 아스콘포장 등 원상태로 복원해줄 예정이다. 채취한 시료에 대해서는 카드뮴, 구리, 비소 등 중금속과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22개 항목에 대해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여부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토양정밀조사명령 및 정화명령을 통해 오염토양에 대한 철저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적극 추진해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조사로 토양오염 사전예방과 오염된 토양 정화 조치로 깨끗한 토양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장기미집행공원 조성과 공원녹지 설계 등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구 공원·녹지 관련 직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5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공원녹지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의 최신 조성사례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공원 디자인 요소를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또한 기초건설 공사의 하자발생 사례 등을 분석해 실무자의 시공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본 교육을 통해 인천시 녹지직렬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공원녹지의 설계·시공 교육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장기미집행공원 36개소를 특화조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지 관리의 수준도 높일 예정이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원·녹지 분야업무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장기미집행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원서비스와 녹색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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