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부터 민생경제까지 현장서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현장을 두루 살펴보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선다. 14일에는 첫 번째 일정으로 이춘희 시장이 시민감동특위 위원들과 함께 금강보행교 공사현장을 찾았다. 특히 현장점검의 첫 번째 일정 선정은 금강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시민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보자는 취지다. 이날 이춘희 시장과 시민감동특위 위원은 보행교 현장에서 시설 공사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보행교 전체를 둘러보며 준공 후 시민이용 편의를 위해 사용될 시설과 제반사항을 확인했다. 금강보행교 점검 이후 이춘희 시장은 LH로부터 관리전환 받은 보람동 땀범벅 놀이터로 자리를 옮겨 합동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이춘희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용 중지되어 있는 놀이터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재개장에 대비해 추가 보완사항은 없는지를 직접 살폈다. 시는 앞으로 주말농장, 화훼농가, 문화예술시설 준공 현장 등 시민안전 및 민생경제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어려움과 시민의 제안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과 시민 의견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행정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 공사현장, 어린이 생활, 환경 등 다양한 현장을 살펴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코로나19 검사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6조를 근거로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 대상자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인천시민 및 거주자다.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대상자는 48시간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의심증상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 의뢰서를 발급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경미하더라도 타인과의 접촉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전시 4개구 예방접종센터 동시 개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1일 유성구접종센터 개소에 이어 나머지 4개 자치구도 15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사전 동의하신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예방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성구 접종센터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5개구 노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4,542명에 대한 우선 접종을 모두 마쳤고 15일부터는 5개구 접종센터에서 75세 어르신 접종을 동시에 시작한다. 접종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백신 수급 여건에 따라 주말 또는 공휴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는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중구는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내 한밭체육관, 서구는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 대덕구는 중리동에 위치한 청소년어울림센터에 접종센터를 마련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등록부터 동의서 받음, 사전예약, 이동 수단 등 마련하고 특히 접종 후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유·무선 및 방문 등의 방법으로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 방법까지 75세 어르신이 접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접종대상자가 접종센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발열 체크를 시작으로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흐름으로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앞서 4개 자치구 접종센터는 백신보관용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 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각종 비품 설치를 마쳤고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자체 모의훈련을 통해 접종센터 운영전 미비한 사항들을 보완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5일부터 유성구접종센터에 이어 대전시 4개 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한다”며 “접종센터까지 안전한 이동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고령 접종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을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각계에서 힘을 보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병원, 종교계 등이 나서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같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속속 동참, 선한 파급력이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4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교구내 성당에서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성당’을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기반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전파하고 홍보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천주교 인천교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셨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머니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와 천주교의 공동행동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인류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쓰레기 자립·독립’을 선언하며 추진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공공·민간 영역 기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5개 종합병원의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시 본청 및 10개 군구·시 산하 공사·공단 등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동참해 ‘친환경 3무 청사’를 시행 중에 있다. 지난 13일에는 인천환경공단과 6개 기관으로 이뤄진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6일에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신한은행이 ‘인천시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정책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인천 공공·민간 영역에서 동참하는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대중교통시설물 방역강화 총력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에 따라 세종시 주요 대중교통시설물인 버스정류장, 조치원버스터미널, 공영자전거 어울링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교통공사는 기존의 꾸준히 펼쳐왔던 방역활동에서 총력을 기울여 방역소독 횟수를 1.5배 이상으로 높였으며 동시에 각종 대중교통 시설물에는 보이지 않는 틈새부분까지 세밀한 소독 활동을 펼쳤다. 한편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지 홍보를 위해 조치원버스터미널 대합실 전광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공영자전거 어울링 거치소 지역에 자전거 이용방법과 같이 코로나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부착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에 따라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문화재단, 14일부터 대중음악뮤지션 지원사업‘뮤즈세종’공모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대중음악 창작지원 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전문 뮤지션을 모집한다. ‘뮤즈세종’은 세종시 대중음악 분야 전문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팀에는 컨설팅, 음반제작, 공연 등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음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음악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공연영상 등은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뮤즈세종’ 사업에 선정된 뮤지션에게 지속가능한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대중음악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된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 ‘월간 누리락’이 오는 28일 박연문화관 2층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크로스오버 밴드 뮤지션 ‘이타’는 ‘당신의 귀를 우리의 소리로 때린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작년도 ‘뮤즈세종 볼륨업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올해의 ‘뮤즈세종’ 뮤지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관객만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적인 무대로 구성하고 온라인생중계를 병행한다. 관람응모는 오는 20일까지 누리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21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부산시가 2019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응 총괄 추진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3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며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언론기관인 국제신문과 함께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인사말씀 ‘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시민들은 행사 당일 별도 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시민 참여 온라인 골든벨’ 이 오후 8시에 같은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제9대 부산시가 저출산·고령화라는 인구절벽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고민을 나누는 첫 자리”며 “올해 1월에 수립된 제4차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의 본격 추진과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 언론, 시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도시 부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부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자 협업TF 제2차 회의를 어제 오후 4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2월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지원 등 자치권 강화 관련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관련 부서는 물론 의회와 구·군까지 사전조율과 상호 협력도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2차 협업TF 회의에는 부산시 구·군 협의회 관계자도 참석하는 등 그 구성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관련 법령과 후속·하위법령 등의 제·개정 동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시행할 예정으로 협업TF는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된다. 정임수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다방면의 제도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해 제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지방자치 강화와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 관리의 일환으로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관리계획으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마다 적응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지난 106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약 1.8℃ 상승해 전 지구 평균 온난화보다 빠르다. 계절적으로는 겨울과 봄의 기온상승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8월 열대야일수가 증가하는 고온극한현상 일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침수·산사태의 피해가 발생하고 2018년 여름철에는 전국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농작물과 양식생물 등의 피해도 잇달았다. 이런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피해는 저소득가구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더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시 전체인구 대비 19.6%로 7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물관리 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 취약성을 분석해 반영하고 시민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중점 보호하고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와 미래 기후위험을 고려한 강화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늘 오후 2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용역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자문 및 토론을 거쳐 연구용역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연구 수행과정에서 전문가, 관련 기관, 시민 등 모든 적응 이행 주체와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함께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더워진 지구에 적응해 피해를 줄이는 기후변화 적응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미래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이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기후위기에서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비대면 걷기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걷기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 명에게는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후 본 행사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을 참고하면 된다. 후기등록이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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