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재난안전모 활용 어린이 안전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모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경남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7개 지역 초등학교 32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유니세프에서 안전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며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할 어린이용 재난안전모 4,000개를 전달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안전교육을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교육과 연계해 진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헌장 만들기 재난안전 대피지도 만들기 재난안전모 착용 방법 배우기 재난상황 대피 훈련 등이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재난에 대처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경남독립운동이야기 발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수업자료집 ‘사진과 그림으로 함께하는 경남독립운동이야기1,2’를 발간했다. 경남 전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역의 독립유적지 현장탐방학습, 관련 교과수업, 계기교육, 창의적체험활동 등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학교는 학교당 1학급 분량을 배부해 학생들이 수업 중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경남교육청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참가한 학생 독립운동가 이야기인 ‘항쟁’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는 경남지역의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모두 포함해 서술한 수업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경남 18개 시군을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누어 총 2권, 650쪽의 분량으로 구성했으며 책의 앞부분에 경남독립운동 전반에 대한 소개 내용을 실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각 지역마다 지역 소개, 지역의 독립운동가 이야기,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사진, 유적지를 표시한 현장탐방안내 지도, 학생용 학습지, 도움받은 자료 등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신주백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을 비롯한 전문가 3인의 감수를 거쳐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다. 중학생 수준에 견주어 어려운 용어는 내용 옆에 따로 설명을 제시했으며 관련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실어 쉽게 읽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20년 7월 공모를 거쳐 중등 역사교원들로 구성된 집필팀은 지역 문화원, 독립기념관 자료, 당시 신문기사 등 기존의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감 있는 사진 자료를 위해 직접 드론 촬영을 하는 등 주말도 반납하면서 1년여 기간 동안 집필에 힘써 왔다. 최신호 마산내서여고 교사는 “코로나로 힘든 한해였지만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집필하면서 마산3.15의거가 우연히 일어난 민주항쟁이 아니라 경남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들의 유산이 면면히 이어져 온 결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남의 독립운동이 치열했음을 알게 됐다”며 집필위원으로 활동했던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진과 그림으로 함께하는 경남독립운동이야기1,2’ 를 발간하는데 힘쓴 집필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학교 현장에서 이 책을 적극 활용해 경남의 지역사 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무행정원 첫‘생애주기별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교무행정원을 대상으로 채용부터 퇴직까지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생애주기별 연수를 도입한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의 교무실에 배치되어 교원들의 교무행정 업무를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직무연수는 신규채용자 ‘신규과정’을 시작으로 5년 경력 주기별로 5~10년 미만 ‘기본과정’, 10년 이상 ‘심화과정’ 등 3단계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19일 3월 1일자 신규 임용 교무행정원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주기별 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집합연수, 민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실시되며 연수 내용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준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무행정원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으로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 보내드려 더욱 미래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교무행정원이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 정립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교 감염병 대책 전문가 협의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후 본청 중회의실에서 신학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감염병 대책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도청,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도의원, 학교 관리자, 감염병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1학년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추후 지원 방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포스트 코로나 대비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사전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신학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환경교육 특구 운영 전담팀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환경교육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18일 환경교육 특구 전담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환경교육 특구 사업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2020년에는 2개 교육지원청을 환경교육 특구로 지정해 통영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창녕은 습지교육의 학교환경교육 모범 사례를 이끌어 내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7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2021년 환경교육 특구는 지역특색을 반영해 창원·통영·양산은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사천은 행복지구 연계 생태교육, 거제는 해양생태교육, 함안은 습지·지속가능발전교육, 창녕은 습지교육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자체 및 사회환경교육기관과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교육 특구 전담팀 구성, 역량강화 연수 등 단위학교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 중이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차시로 구성된 온라인 연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한 소규모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교육’을 비롯해 ‘환경교육 특구 운영 사례’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운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연수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소규모 집합연수로 운영하였지만 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특구 운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앞으로의 내실있는 환경교육 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스스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의 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시키는 미래교육 토대를 마련하고자한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맞춤형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체제를 구축해 교육자치 및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특구 운영이 내실있게 전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18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채식급식의 확대’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와 채식 급식, 채식 급식의 영양학적 관점 등에 대한 학습으로 시작해 사전 설문조사 결과 안내,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채식 급식 환경 교육과 채식 급식 교육 채식의 종류와 횟수를 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분임별 입론과 상호토론이 이루어졌다. 6명의 촉진자들이 배치되어 분임별 토론내용을 실시간 정리해 토론 결과를 공유했다. 공론화추진단은 오는 24일까지 4개 권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진행한다. 최승일 공론화추진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역별로 이루어지는 원탁토론회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진지한 토론으로 기후 위기·환경 재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모색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원탁토론회가 채식 급식 확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내는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교육의 중요 현안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론화를 통해 찾아왔듯이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이 있는 경남교육을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산특성화고 직업교육 선도모델로 만들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양산특성화고 설립 추진위원회’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양산지역 도의원·시의원, 양산시, 양산상공회의소,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추진경과 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특성화고는 지난해 10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현재 학교신설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양산특성화고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만큼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만들어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표병호 설립추진위원장은“양산시민의 숙원이었던 특성화고 설립 기반이 모두의 노력으로 잘 마련된만큼 앞으로 개교하는 날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역 정·관·경제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태환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양산특성화고는 대한민국 특성화고의 미래형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미래형 교육과정과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산특성화고는 산업체·학생·학부모·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화제어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를 개설하고 학급당 정원도 18명으로 학생중심·실무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과 관련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공통과목을 이후 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선택을 최대한 보장하는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다양한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도록 교사 지원, 기존 학교 공간의 다양한 학습 방법에 따른 재구조화가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경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서 도내 일반고등학교중 연구학교 7교, 선도학교 45교를 지정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존 46개 교과목이었던 학생선택과목을 69개로 확대하고 교과별 성취기준을 반영한 주제 중심 교과 간 융합수업 운영 등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해당 거점교육지원청에 인력을 배치해 단위학교 밀착형 고교학점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 내 교육기관의 연계를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김해교육지원청을 교육선도지구로 지정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서도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전 읍·면지역을 교육소외지역으로 지정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 예술실기 강사 지원 및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적 제약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교원 수급 상황에 따라 개설하기 힘든 교과목을 지역 내 인근 학교와 협업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 및 농어촌지역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에 운영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295개 강좌에서 연인원 3,366명의 학생,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도 114개 강좌에 연인원 1,2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21학년도에는 개설과목을 더욱 다양화해, 교육학·심리학·보건·철학 외에 환경·국제정치·과학과제연구·공학일반·프로그래밍 등의 과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거점학교가 중점 교과목을 선정해 관련한 다양한 과목별 공동교육과정의 운영을 원할 경우, 교과특성화학교 운영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선도적으로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교공간혁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다양한 수업공간, 공강 시간 학생의 학습·생활공간, 원격수업교실 및 홈베이스·학습카페 등 기존 학교공간과 차별화된 다양한 학교공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일반고등학교 중 공모를 통해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환경 재구조화 사업을 시행해 24교에 148억원, 경상남도와의 협업 사업으로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43교에 7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교과교실제 고교학점제 학교환경조성사업과 연계해, 2023년까지 도내 전 일반고등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과도 상통하는 교육 정책으로 생각한다"며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기 전까지 도내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다양화를 지원하고 교사 수급 및 연수, 고교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등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중·고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서 고교학점제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공교육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학교도서관, 미래교육 지원 기능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의 발판으로 삼는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구체화한 ‘2021. 학교도서관 발전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 학교도서관 발전시행계획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 학교도서관’을 비전으로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학습경험 축적과 공유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학교도서관의 질적 변화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 학습 지원 및 공유를 위한 학교도서관 범위 혁신 양질의 독서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제 개선의 4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망 구축에 집중하고 나아가 타 기관과의 협력망 구축에 경남교육청이 앞장선다.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시책인 독서교육종합시스템 고도화,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매뉴얼 개발·보급사업을 주관한다. 또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정보를 학교도서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사서교육-학교도서관운영’ 과정도 공모에 선정되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인다. 또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자료 개발을 위해 사서와 사서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자료를 개발·보급한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사업에 초·중·고 21교에 16억원을 지원하고 단설유치원 도서실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같은 학교도서관 범위 혁신을 통한 자료 관리와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교도서관의 역할 강화는 미래교육의 발판이 될 것이다 학교도서관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이 되도록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구글과 미래교육 업무협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18일 구글과 미래교육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온라인 업무협의를 가졌다. 경남교육청과 구글은 인공지능 기반 구글 자격증 취득 온라인 교육과정과 경남형 문화예술 플랫폼인‘경상남도-구글 아트 앤 컬쳐’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온라인 업무협의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담당 국·과장, 구글 포 에듀케이션 존 엠 뱀버커티스 총괄담당, 콜린 마슨 아시아태평양 총괄담당, 구글 아트 앤 컬쳐 아미트 수드 총괄담당, 구글 클라우드 폴 윌슨 아시아태평양 총괄담당 등이 참석했다. 구글과 협력하는 미래교육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 및 클라우드서비스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교육 비전을 모색하고 인공지능 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인 인공지능 활용 능력의 함양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구글 자격증 취득 온라인 교육과정과 경남형 문화예술 플랫폼인‘경상남도-구글 아트 앤 컬쳐’구축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 자격증과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을 취득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은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보해 국제적으로 검증된 양질의 학습 경험을 제공키로 했다. 또 경남형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합천 해인사, 창녕 우포늪과 같은 특성화된 지역 문화자원을 온라인으로 탐방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체험활동을 개발키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인공지능 관련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구글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과의 소통 및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시기부터 학습 결손과 격차를 방지하고 모두가 동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셈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 한셈집중학년제는 초등 1, 2학년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책임교육을 집중지도할 수 있도록 진단-보정학습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 담임교사 책임교육 연수, 학부모 연수와 홍보 등을 강화하는 지원체제이다. 초등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 및 ‘똑똑 수학탐험대’ 진단-보정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 및 기초수학 성취수준을 연 2~4회로 면밀히 진단,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학부모는 자녀의 한글, 기초수학 진단 결과가 기록된 ‘성장결과지’를 받아 학습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 AI활용 콘텐츠를 통해 교사와 함께 교과서 내용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하고 가정에서는 탐험활동 또는 인공지능 추천 활동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및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글 해득 교수·학습자료로 ‘한글한마당’을 보급하고 학생용 보조교재로 읽기용 ‘찬찬한글’, 쓰기용 ‘아이좋아 한글쓰기’를 2월 말에 교사 및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보급해 한글지도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기초수학 진단-보정자료 ‘아이좋아 기초수학’은 3월 초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1, 2학년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연수원에 원격 연수과정을 연중 개설해 운영하고 2월 새학년맞이 기간에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예정교사를 대상으로 읽기 발달 단계와 한글 지도의 원리 및 방법, 기초수학의 지도 원리와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등을 통해 한글·기초수학 책임교육을 홍보해 초등학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학부모교육 온라인 원격연수 콘텐츠 및 교육자료를 보급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교에서 신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국어·수학교과 시간에 꼼꼼하게 지도하고 가정과 연계해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질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함께하는 행복급식을 내용으로 담은 ‘2021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관계법령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계획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 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영양 및 식생활 교육 강화의 3가지 추진과제에 따라 22가지 세부 업무로 구성됐다. 올해 강조되는 사업은 학교급식의 질적 변화다. 그동안 친환경 식자재 등 급식 품질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먹고 즐기며 배우는 행복급식으로 학교급식의 대전환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과 연계한 ‘축하밥상’, 상호문화교육과 연계한 ‘두루밥상’, 계기교육과 연계한 ‘데이밥상’, 감성교육과 연계한 ‘감성밥상’ 등 이야기 중심의 체험식단과 교육자료를 매월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기대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추진한다. 또한,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채식급식의 확대를 위해 정책숙의 원탁토론회, 공론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주요하게 변경된 내용은 유치원 급식환경 기반 조성이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공립유치원과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위생관리를 강화하게 됐다. 그동안 이들 기관은 학교급식 대상에 빠져 상대적으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유치원 급식관계자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급식제공에 전력한다. 아울러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단과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해건강한 급식환경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 김순희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올 한해에도 학생을 중심에 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운영으로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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