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18~27일 교육주간을 설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주간 동안 관내 학교는 학생회 주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주먹밥 급식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표준운영비에 관련 예산을 의무 편성토록 했고 최소 2시간 이상의 계기수업을 학교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5·18 계기교육 및 체험학습 보완을 위해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광주MBC와 공동으로 ‘랜선 오월길’을 운영한다. ‘랜선 오월길’은 오는 17일 오전 9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광주MBC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랜선 오월길’에서는 ZOOM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5·18을 세대적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여고생의 5·18일기, 5·18민주화운동 그림책 ‘운동화비행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실에서 5·18계기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온라인을 통한 5·18교육활동 지원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작년에 이어 사이버기념관을 운영하고 5·18교육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은 ‘5·18교육 길라잡이’도 보급한다. 청소년 랜선캠프, 오일팔 닷컴, 오월책 독후한마당 등 교원단체 및 5·18유관 단체가 개설한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5·18교육의 새로운 모형에 대한 시도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광주기술교사모임과 함께 인문·사회 교과 중심으로 이뤄지는 5·18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과 및 로봇교육 등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5·18수업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일 수완하나중에서의 시범수업을 통해 첫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5·18 관련 학업중단자에 대한 명예졸업장은 관련 검토를 거쳐 연중 수시 수여된다. 작년 시교육청은 5·18학생기념탑에 수록된 247명의 학생참여자를 전수조사해 13명에 대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한 바 있다. 5·18교육 전국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5·18을 중심으로 하는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 5·18교육 전국화 공동선언을 추진한다. 공동선언은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져 검토·조율 중이며 오는 13일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전국의 교원과 학생들을 광주로 초청해 집합 교육을 진행했던 기존 5·18교육 전국화사업 방식은 전면 변경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전국 5·18학습동아리 120팀을 조직해 팀별 광주 탐방 연수를 운영하고 5·18교육 꾸러미 보급,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인정도서 보급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및 전국 학교에 인정도서 2만 권을 추가 보급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에 편성했고 인정도서 체제에 맞춘 교원 원격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지난 10일 교육감 및 주요 간부가 참여하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추진했고 전 직원은 오는 18일 정부주관 기념식을 방송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또 직원 소그룹별 참배, 기념현수막 및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주먹밥 나눔, 전 직원 기념 배지 착용, 공문서 상단 기념문구 및 전화 연결음 삽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18교육은 결코 소홀하게 다뤄져서는 안된다”며 “이번 41주년에는 5·18이 학생들의 내면과 교실현장, 그리고 전국의 학교에 보다 깊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모색했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참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동 5·18국립묘지를 10일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국장 이상급 간부 12명만 참석했다. 참배를 통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2021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월 고3 학력평가는 올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체제를 적용한 첫 시험으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다. 시험시간의 경우 1교시 국어는 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는 오후 2시50분~3시20분, 탐구 1선택은 오후 3시35분~4시5분, 2선택은 오후 4시7~37분이다. 이번 학력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올해 수능에서 바뀐 내용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기존과 달라진 내용은 문·이과 구분 폐지,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 도입이다. 국어의 공통과목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의 공통과목은 ‘수학Ⅰ’과 ‘수학Ⅱ’이고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동일 시트에 작성했던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이번부터 분리되고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번에는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3월 학력평가는 올해 수능의 경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고3 수험생들이 새로운 수능 체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장 고민이 많을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데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결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3월 학력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6·9월 수능모의평가와 11월18일 시행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 수능에서 새롭게 도입된 수학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 자료와 대입진학지도 자료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98.1%를 달성해 기존 목표치 97%를 넘어 초과 달성했고 세입추계 정확도는 99.9%로 전년도 대비 0.2% 상승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건전성이 향상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으로 학교의 예산집행 저조 및 막대한 이·불용액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학교회계 집행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학교에서는 예비결산을 통해 현장체험학습비 등 6건의 필수사업 예산을 권장사업으로 전환 후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불용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목적사업비의 집행잔액을 반납해 불용액을 최소화했다. 사립학교의 경우 지난 1월 과다 불용액 예상학교를 방문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그 동안 이월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설사업 목적사업비의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립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이 95.0%에서 97.8%로 2.8%로 증가했다. 2021학년도에도 학교회계 집행률 98%를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집행 중간점검 실시 통한 적기집행 유도 재정적 패널티 및 인센티브 적용 통한 학교의 자발적 참여 독려 목적사업비 집행관리 및 정산·반환 철저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자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용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고 전년도와 같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사전연수’ 성료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강사단 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사전연수’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연수는 학교로 찾아가는 강사단의 전문성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및 등교수업 병행 등으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및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됐다. 강사단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 사전연수를 통해 적절한 개입방법 및 학교급별 개발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사전연수는 먼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 후 송우초 맹준오 교사의 초등자료 활용 안내 및 광주중 정창홍 교사의 중등자료 활용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내실 있게 학교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미디어 과의존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강사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기여해 주실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에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강사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민간위탁 공모 심사를 거쳐 2021년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15개 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꿈꾸는부엉이마을학교, 빛고을남구마을허브사이트주민협의회, 플레이드림, 사회복지창작소 터,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스토리텔링 매씨즈, 십시일반나눔마을학교,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그림이있는작은도서관, 온가족그림책작은도서관, 한국예술진흥회, 교육공동체어울림, 숲속작은도서관,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마을한바퀴 등 15개 기관이다.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 민간위탁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억8,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맞춤사업이다.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대한 안전한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돌봄 확대 및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올해 15개 기관으로 확대된 방과 후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초등학생을 돌보게 된다.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3학년 이상이 주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4~12월 기관별 10~25명 내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뉴스포츠 체험, 타악기 드럼을 통한 음악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고 기관 당 1,2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방역 및 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김철호·박주정 교육장, 생활 속 환경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김철호·박주정 교육장이 장휘국 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23일 생활 속 환경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SNS 캠페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다짐하고 앞으로 실천할 행동을 약속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직장과 가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기관 실천 수칙을 수립해 전 직원들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첫 걸음이고 일회용 비닐·컵 사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광주남초 정성숙 교장, 양산초 이재남 교감, 각화중 안규심 교장 및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을 지목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임혜정 사무국장, 광주지방경찰청 서기원 계장, 조봉초 이광숙 교장을 지목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1 특별교육 이수기관·관계회복 지원기관 협약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8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2021 특별교육 이수기관, 관계회복 지원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가해·학칙위반·교육활동 침해로 징계 받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당연기관으로는 금란교실, 용연학교, 돈보스코학교와 동부·서부·광산Wee센터 등 6곳이 있다. 민간기관으로는 올해 초 공모 과정을 거쳐 광주일시청소년쉼터,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 광주청예단, 도담도란심리상담발달센터, 동신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드나듬심리상담센터, 마인드스토리진로학습상담센터, 물구나무심리상담센터, 마음과성장심리상담센터 등 10곳이 선정됐다. 협약식은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민간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새롭게 추가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과정을 거쳐 ‘관계회복 지원기관’을 선정했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은 응보적 처벌의 교육적 한계를 벗어나 ‘회복적 정의’를 실현해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에 의의가 있다. 최종 청소년화해놀이터협의회 1곳이 ‘관계획복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식에 참여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특별교육 이수기관의 짜임새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출입관리 방식을 개선한 서비스다.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수기 및 QR코드로 출입명부를 관리해 왔던 시교육청은 민원인 등 시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시설별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운영된다. 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시교육청에 부여된 10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 및 출입시간이 자동 저장된다. 기록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통화료는 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시교육청 총무과 김추근 과장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통해 수기출입명부 작성의 번거로움 및 허위 전화번호 작성 등의 우려가 줄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5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중회의실에서 사용자·근로자대표 위원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유지·증진을 위한 제5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2월18일 실무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상정된 ‘2021년 작업환경측정 전수조사 용역 실시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1년 작업환경측정 전수조사는 지난 2020년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 결과에 따라 3~10월 공립 25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평가 방식으로 작업환경을 측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해·위험물질취급 직종의 안정성 확보와 근로자 건강관리, 각급학교의 유해·위험물질의 종류, 사용량, 시간 등을 측정해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이강수 정책국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안건 발굴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2021년 ‘동부부르미’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17일 2021년 ‘동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발대식을 통해 동부교육지원청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을 ‘동부부르미’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 4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동부부르미’는 외부위원팀, 내부위원팀 각 1팀으로 운영되고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외부위원팀의 경우 태봉초 김숙희 교장을 비롯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비폭력평화교육센터, 동부 생활교육팀, 동부Wee센터 등이 참여한다. ‘동부부르미’의 2020학년도 현장 지원은 총 1,266건을 기록했다. 2019학년도 674건 대비 2배 가까운 지원을 실시해 교육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했다. 발대식 후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도연 상임 팀장을 초청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자살·자해 그들의 문제인가?’를 주제로 위기학생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동부부르미’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갈등 조정 및 학교장자체해결제의 정착이 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1학년도 ‘동부부르미’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주도 긴급 출동 서비스인 ‘동부부르미’를 통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1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리플릿 배포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021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리플릿을 16일부터 학교당 30부씩 배포하고 있다. 리플릿은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및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단위학교 정착을 위해 회복적 서클 교원연구회 교사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학교폭력 관련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등의 교육활동이 꼭 필요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없는 갈등의 증폭으로 학생 간 관계 단절 상황이 자주 발생된다. 학교의 교육적 기능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제작된 이번 리플릿은 ‘회복적 정의’를 접목시켜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리플릿 배부를 통해 단위학교 교사들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적용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해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전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다. 리플릿에서는 학생 간 개별적 갈등 조정은 물론 학급별·학년별 그룹 간 갈등 조정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개별적 관계회복은 관계회복 지원단을 통해 그룹 간 갈등 조정은 관계회복 지원기관의 위탁운영을 통해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관계회복 지원단’을 구축했다. 추후 ‘관계회복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연말에는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에 있어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이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 상황 속 갈등 조정은 물론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보듬는 문화가 형성·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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