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새로 채용한 대입지원관 및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섬 학교인 신안 도초고를 시작으로 총 140여 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 근무 경력을 이용해 수도권 대학 및 학생들의 선호가 높은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전남대입현장지원단과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지원 분야와 학교 수를 늘렸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대입전형 관련 특강,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학생부 컨설팅 등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도초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까지 대입 전문가들이 찾아와 지원해주셔서 올해 대입 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현장중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경력을 가진 2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1:1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총 120여 회의 찾아가는 현장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입지원관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무안 양파 사주기 적극 동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오전 본청 현관 앞에서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무안 양파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무안 양파 245망을 직접 구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하는 등 지역농가 돕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5월 하순에는 강진군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늘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 농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농산물 구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공립 대안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2월 15일 ~ 16일 이틀 동안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공립 대안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학교의 변화에 따른 대안교육 미래를 모색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대안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새 학년 준비를 위한 교직원 및 학교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전남의 공립 대안교육은 2012년 한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람중·나산실용예술중의 대안교육특성화학교와 2020년 9월 개교한 이음학교, 2021년 3월 개교하는 송강고등학교의 각종학교가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 5개 학교 중 4곳의 학교장이 바뀌고 3곳의 교감이 바뀜에 따라 전남 대안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학교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등 공립 대안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전남교육청 백도현 장학관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미래형 대안학교 교사의 정체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연구회 이인숙 교감, 미래형 대안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구성을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새로 발령받은 교장·교감과 함께 학교 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새 학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정은 “전남의 공립 대안교육이 시작된 지 10년째가 됐다. New-Normal 시대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대안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학생이 주인 되는 교육과정운영과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대안교육 내실을 위해 학교장 협의회를 월 1회 운영하고 대안교육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정기 모임을 통한 대안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524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799명을 대상으로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559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 미달 및 결시로 최종 합격자는 35명 줄었다. 전체합격자 524명 중 타시도 합격자는 305명이고 여성 합격자는 407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2월 10일부터 2월 17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직무연수도 도교육청의 집합행사 자제 방침에 따라 2월 11일부터 2월 24일까지 14일간 원격으로 진행한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선택권 확대 및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5만원의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본예산에 4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는 유아학비 2만원을 추가 인상해 총 33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들은 도교육청 자체 지원 5만원을 포함해 1인당 매월 총 38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학부모부담 원비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또한 유치원 급식비 지원 대상도 만5세에서 만4~5세 유아로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실현도 눈앞에 두고 있다. 도교육청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학부모부담 경감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가계의 교육비 부담 완화, 유아 급식의 질제고 등 유아교육 공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립유치원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유치원 위상이 강화되고 신뢰가 높아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영암군,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이설 협약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영암군이 2월 9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설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으며 두 기관은 사업 추진에 대한 책무와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공공도서관은 1987년 개관 이후 시설이 노후화되고 규모가 협소해 도서관 기능 수행에 한계를 노출, 군민들의 이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영암읍 회문리 일원에 신축 이설하는 영암공공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6,600㎡의 부지에 연면적 3,900㎡, 570석 규모로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어지며 오는 2024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신축 영암공공도서관은 지역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배려계층 시설, 2층에는 청소년·성인 시설, 3층에는 교육·문화·커뮤니티 시설로 구성해 지역민 소통 및 지역공동체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건축 설계 시 상호 협의 홍보자료 전시·제공 행·재정적 지원 등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는 “학생과 지역민을 위해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업무 협약에 도움을 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영암공공도서관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의 다케오 시립도서관처럼 타지역에서도 다시 오고 싶은 영암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설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국회의정저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30여명과 함께 9일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 장석웅 교육감과 직원들은 무안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차례상에 놓을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설, 추석 연휴 전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와 별개로 10일에도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지정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는 참가 직원 분산, 방역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염두에 두며 실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됨으로써, 지역상권에 다시 활력이 생길 걸로 기대한다”며“어려운 시기 조금만 더 힘내시고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4일과 2월 8일 교사 전보에 이어 2월 9일 2021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8명, 교감·원감 90명을 승진·전직·전보했다. 또한 장학관·교육연구관 2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7명을 전직·전보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교원은 공정성과 학교교육력 제고를 중심으로 교육전문직원은 혁신전남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중심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장·원장, 교감·원감 인사는 대상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인사 만족도가 학교교육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2020년9.1.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교육감 지정학교 학교장 임용제’는 초등 5명과 중등 4명이 임용됐다. 향후, 학교 특성에 적합한 학교장 임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교사 인사에서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8명 확대한 총 48명을 시·군별로 배치하고 6학급 교감 미배치교에 교사 1명을 늘려 배치했다. 중등학교에서는 초빙교사제, 학교장전입내신제, 공모교사제 등 학교현장의 특성에 적합한 전공 및 기능 보유 교사의 적극적인 배치를 통해 학교 교육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도교육청의 정책기능 강화, 직속기관의 효율성 제고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체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교육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전문직원에서 교장·교감으로의 전직은 그동안 누적된 교육전문직원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그 비율을 확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인사의 기본 방향을 두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오는 2월 18일 유초등, 2월 24일 중등 및 비교수교과 신규교사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잠자던 폐교를 지역민 공감 쉼터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도내 폐교를 지역민 공감 쉼터로 조성해 무상으로 개방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폐교의 야외 숲은 주민 모임과 휴식 공간으로 운동장은 체육활동과 각종 옥외 행사를 위한 공간 또는 외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의 차박, 캠핑장 등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 지자체 또는 마을공동체에 폐교를 무상으로 대부하고 지자체의 대응 투자가 가능한 곳을 시범 대상으로 2월중 선정해 운영한 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재정과는 최근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폐교 부지 공감쉼터 조성사업은 장석웅 교육감의 제안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교는 마을의 정서적인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자 추억의 공간이다. 하지만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폐교가 늘어감에 따라 지역의 침체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폐교가 다시 지역과 융화하면서 여전히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폐교를 활용한 공감 쉼터 조성사업을 직접 제안했다. 박영수 재정과장은 “지금까지 미활용돼 자칫 지역의 흉물로 남을 수 있는 폐교를 지역민의 공감 쉼터로 활짝 열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생 민주주의 발전 헌신 시대의 큰 스승이자 지도자” [국회의정저널] “목사님은 평생을 민주주의 발전과 정의구현, 인권신장에 헌신하신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자 지도자이셨습니다. 그 고귀한 뜻과 정신, 언제까지라도 이어받겠습니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8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고 강신석 목사 영결식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 강신석 목사 민주사회장 영결식 조사를 통해 “목사님의 위대한 삶과 정신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목사님이 남기신 고귀한 뜻과 정신은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안내하는 등불이 되어줄 것”이라며 “목사님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그 길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장 교육감은 “목사님은 시대의 어둠을 밝힌 등불이었고 늘 약자의 편에 선 따뜻한 이웃이었다”며 “특히 아직도 그 진실이 다 밝혀지지 않은 ‘오월광주’의 산증인이자 광주정신의 지주였다”고 술회했다. 이어 “참교육을 기치로 출범한 전교조 활동을 누구보다 앞장서 지원하고 응원해주시는 등 교육민주화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큰 발자취를 남기셨다”고 밝혔다. 고 강신석 목사는 평생을 반독재 민주화운동,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데 헌신하다 지난 5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타계했으며 이날 광주 북구 5·18국립묘지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사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 짓는 2월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청사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0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사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0학년도 청미프 활동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학생들의 활동모습으로 청미프홈페이지에 탑재된 38팀의 100여 점이 선보인다. 목포홍일고 아로리 팀원인 2학년 김지성 학생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 광주 등 역사 유적지를 답사했다”며 “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같이 활동한 모습들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물을 널리 홍보하고 2021학년도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0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운영 성과 보고서를 제작해 2월 중 모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2020년 활동팀 현황, 운영 내용, 결과 및 2020년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30개 팀의 생생한 활동상이 담겨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2021년부터는 청미프 사업이 전라남도학생교육원으로 이관되어 운영되는 만큼 본청에서 추진한 2년 간의 청미프 사업이 무리없이 인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고공행진’ [국회의정저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1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1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3.5%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2018년 7월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 7개 월 째인 2021년 1월 조사에서도 부동의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4개월 연속 지지율이 올랐으며 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지지율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장 교육감이 새해 들어서도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도민들의 공감 속에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 조직문화 및 행정혁신 등 4대 역점과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과정을 이뤄내고 촘촘하고 신속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 도민들의 공감을 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진행상황이 전국의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2월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모두 106명이 유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남도내 25개 학교로 전학해 6개월 이상 생태환경 친화적 교육을 받게 된다. 장 교육감은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든든하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1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전국 18세 이상 각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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