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국지도 58호선 가로등 설치 완료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지도 58호선 일원 수목형 중앙분리대 구간에 가로등 설치를 마쳤다. 시는 올해 3월 말까지 1억 1천만원을 투입해 중마동과 광양읍을 잇는 용강정수장~사곡주유소 구간 중앙분리대에 2등용 가로등 33등을 설치했다. 버스정류장과 신호등이 있으나 차량 흐름이 빨라 통행에 지장이 있는 금너리 교차로 부근에 보안등 3등을 추가 설치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했다. 용강정수장~사곡주유소 구간은 중마동과 광양읍을 잇는 도로로 평소 출퇴근시간 차량 통행이 많고 도로가 어두워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구간이다. 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가 도로를 밝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영식 시설관리과장은 “국지도 58호선과 같이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에도 시민들의 민원을 수렴해 광양시청사거리~길호대교 교차로 중앙분리대 일원, 덕례리 장애인복지관 일원에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어린이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3월 30일~4월 15일 3주간 지역 내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소 149개소에 대해 위생상태 개선, 식중독 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등에서 봄철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 위생상태 개선 여부와 조리실 등을 포함한 식중독 예방·생활방역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식재료 보관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 유지, 보존식 관리 및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매일 2회 이상 시설 소독·환기 실시, 손 씻기 생활화, 위생수칙 준수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식품위생법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식중독 예방관련 자료를 배포했고 식품안전나라에 게시된 생활방역 교육·홍보물 등을 활용해 교육·홍보도 안내했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의 경우 위생관리 소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시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섬진강을 품은 작은미술관 들어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양시 진월면 섬진강끝들마을에 섬진강을 품은 작은미술관이 들어선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공모사업’에 2월 신청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지난 4.13일 신규 부문 관련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소유하는 유휴공간을 이용해 미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섬진강을 주제로 주민, 예술가,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간의 장을 만들 계획이며 섬진강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개관전’ 섬진강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기획전’ 주민, 관광객, 참여자가 함께하는 기록 전시 ‘특별전’으로 꾸며진다. 그 밖에도 기억나무 파티, 팝아트 초상화, 섬진강 끝장을 보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작은미술관이 조성되는 진월면 섬진강끝들마을은 2018년 섬진강끝들권역 단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캠핑데크, 실내·외 체육시설, 아트자전거, 공연무대, 카페테리아, 숙박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누구나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으로 만들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발급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위한 카드발급을 시작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대상자 3,930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로 지급되며 광양시는 행복바우처 수령에 필요한 자부담 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이는 제외된다. 카드발급은 오는 4월 19일부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또는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행복바우처 카드가 영농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일부구간 변경운영 시행에 앞서 시민에게 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예고했으며 읍면동 이·통장 회의,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도로는 무단으로 설치한 텐트 야영족들의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10월까지 이동식 차량으로 불시 단속한다. 중동 성호@ 2~3차 삼거리 도로는 광양제철소 및 협력, 연관단지 회사원들의 출근시간대에 도로의 병목 및 교통량 증가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고정식 CCTV 단속을 06시부터 시행한다.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5월 3일까지 교통과 방문이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도 광양시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줄이고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자 단속보다 계도 위주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 있다. 광양시민에게 시의 고정식, 이동식 CCTV 주정차 단속정보를 사전에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는 아래 방법으로 가입신청하면 된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기 주민등록증’ 우편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2018년부터 광양시를 주소지로 출생신고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부모의 신청을 받아 아기 사진과 인적사항, 출생 정보 등이 기재된 아기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또한, 아기 주민등록증 수령을 위해 재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부모가 안전하고 편하게 자택 등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 민원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 신고와 함께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라면 언제든지 무료 발급 및 우편 배달 신청이 가능하다. 아기 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사진, 성명,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성별, 태명, 출생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등과 부모 성명, 아기에게 바라는 점까지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며 법적 효력은 없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올해 아기 주민등록증 우편 배달 서비스가 처음 시행되어 시민의 이용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고 뜻깊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마동지구 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 도로명주소 부여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마동지구에 신축 중인 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의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에 따라 광양시 눈소4길 37번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눈소4길 37번은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마을 뒤 산등성이가 소가 누워있는 형국이라는 옛 지명을 인용한 도로명으로 4월 21일 도로명주소 고시일부터 법정 주소로 사용된다. 마동지구 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는 4개동 339세대로 올해 5월 12일 입주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의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입주민과 시민이 쉽게 아파트를 찾고 입주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광양시, ‘아이 잘 키워주는 보육 으뜸 도시’ 위상 실현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민선 7기 중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은 만족하는 보육을 목표로 다양한 선진 시책을 추진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아이 잘 키워주는 보육 으뜸 도시’의 위상을 실현했다. 평균연령이 41.8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은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으며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18년 2월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했다. 2019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 보육 관련 국 단위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2021년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인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보육재단은 65억원 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로서 현재 정기후원계좌는 3만 계좌를 초과 달성해 매월 1억여 원의 안정적인 기금을 적립하는 재단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18년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상 수상, 같은 해에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쏙쏙이 띵동카’ 사업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으며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목표 달성을 위해 국공립 확충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간 13개소를 추가 확충해 현재 26개소를 운영 중인데, 이는 전라남도 자치단체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엔 신축된 공동주택인 광영의암지구 덕진봄아파트와 성황도이지구 푸르지오아파트도 국공립어린이집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정양육 부모와 시간제 및 기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9년 3개소였던 시간제 보육시설을 2년간 총 11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이지만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도 14개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등 보육 분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2018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지급했으며 쾌적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과 유희실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보건복지부가 광양시 선진 우수시책을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산시키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쏙쏙이 띵동카’ 사업은 국무회의 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스타 보육사업’이기도 하다. 아울러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만 0세 반과 장애아 반에 대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배치기준인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는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영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23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만 1세 반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5세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1년 광양시 보육 관련 예산은 전체 광양시 예산액의 6%인 640억원으로 이는 인구가 2배인 인근 자치단체의 보육 예산과 비슷한 규모이다. 광양시는 2021년 3월 2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으며 센터는 직영 시설로 총 63억원이 투입됐고 건축면적 2,19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어 행복한 보육과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출범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에 힘입어 65억원을 모금했으며 21억원 상당을 사업비로 집행했다. 보육재단의 주요사업으로 어린이집 0~2세 반 아동 대상 우리 아이 신학기 축하금 지원사업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졸업사진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제공 3~5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특색있는 보육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저출산에 대한 선제적 대책으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조속히 확대 시행하고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유아반 및 장애아 반 인건비 추가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연료비 추가 지원 등 보육의 질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추진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저출산 문제와 아이 양육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다 같이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속에서 더욱 촘촘한 보육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임학근 기자누구나 즐기는 평생체육 도시, 순천이 선도한다.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올해 체육정책 방향을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도모 및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기반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체육예산은 작년보다 18억원이 증가한 158억원으로 체육시설 확충에 투자되는 예산을 늘리고 체육활동 확산을 위한 예산도 증액해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과 다양한 종목의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누구나 즐기는 체육활동 활성화,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체육환경 조성,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누구나 즐기는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킨다. 순천시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종목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청소년 스포츠강좌 지원사업 확대 운영한다. 매년 시민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순천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0명이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지난 3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4월부터 ‘순천시민의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순천시 전역을 직접 찾아가 에어로빅, 체조, 탁구, 그라운드골프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공모사업인 해·달맞이 생활체육 교실은 동천광장, 조례호수공원, 신대광장 3곳이 선정되어 4월부터 저녁시간에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종합형 순천스포츠클럽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학교연계형 한종목 스포츠클럽인 순천형 씨름과 유도 스포츠클럽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순천시에 맞게 도입해 다세대·다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체육 도시에 걸맞는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 지원 사업은 지난해 예산보다 2900만원이 증가한 2억원으로 연 400여명이 혜택을 받아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활동장소 및 대상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가능한 체육환경을 조성한다.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평생체육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대지구 스포츠센터 및 수영장 준공, 팔마종합운동장 내 트레이닝 센터 건립, 오천지구 가칭)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세대가 함께하는 순천형 스포츠파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 VR 스포츠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 스포츠센터와 유청소년 수영장은 2018년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21년 3월 준공됐다. 연면적 6,640㎡로 전 세대가 이용가능하고 가족친화적인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팔마종합운동장 282,000㎡의 부지 내 기존 체육시설 외에 유소년축구장, 야구장, 실내테니스장, 국민체육센터 등 굵직한 체육시설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준공되어 시민들의 품으로 안겨졌으며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700㎡ 트레이닝센터 및 유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우수선수 육성과 전지훈련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동시에 시민 평생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오천지구 저류지 생활 숲과 연계해 풍덕 배수펌프장 유수지 31,000㎡에 2020년 생활 SOC 사업이 선정되어 가칭)어울림 국민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가칭)어울림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또한, 동일부지내 공공도서관 2,800㎡과 함께 건립되어 시민 여가문화 활동 장려와 공동체 형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한다. 특히 전 세대가 함께하는 순천형 스포츠파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호회 활동 활성화, 커뮤니티 활동 강화, 스포츠산업 및 관광, 엔터테인먼트, IT가 융합하는 종합 스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타당성 검토 및 입지기준 분석을 위한 용역을 4월부터 10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초등학교 및 공공체육시설에 VR 스포츠실을 설치해, 미세먼지·폭염 등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3개 학교에 설치 중이고 추가로 3개 학교에 설치할 계획으로 공모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다. 순천시는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메카 도시로 도약, 수준 높은 국제·전국단위 대회 유치, 제61회 전남체전 대회 준비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회 장소 분산과 대회기간 연장 등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각종 대회를 유치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성과분석을 통한 맞춤 전지훈련장 제공,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지역 농특산품 제공, 체력측정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 19건에 11억을 투자해 개최한다. 신규대회 3건 및 계속대회 16건으로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2년도 개최를 목표로 아시안산악자전거 챔피언십과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유치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에 걸맞게 국제경기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01년 이후 21년 만에 순천시에서 두 번째로 유치하는 전남체전이 2022년 4월 중에 4일간 개최된다. 22개 시·군에서 22,000명이 참가해 22개 종목을 겨루게 되며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도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 공모를 4월 16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전남체전 개최를 위해 D-1년 즈음 추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체육활동 특성상 코로나 상황에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정상적인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체육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순천시, ‘2021 NEXPO in 순천’ 추리 이벤트 열어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와 공식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추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NEXPO 추리반 퀴즈발견 글자 속에 숨겨진 슬로건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 공식 SNS 채널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NEXPO 슬로건을 정답 댓글에 남긴 후 개인정보동의 URL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시민 중 무작위로 추첨해 4월 23일 당첨자를 선정하고 당첨된 2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TVING 웹 예능 여고추리반에서 소개된 애너그램 보드게임을 응용한 퀴즈로 제공된 낱개의 자음과 모음을 활용해 슬로건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NEXPO 박람회 슬로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2021 NEXPO in 순천’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