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시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만1천074건, 총 9억4천8백만원을 이달 중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매년 1월 초 연납 신청을 하며 1년 연납분으로 납부하는 경우 1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후에도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올해 정기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으로 익산시에서 운행됐던 경유차 소유자에게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사이트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대기·수질 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 다만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의 경유차량, 2012년 7월 이후 제작차량은 부과 면제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지원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확대해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 승용차 250대, 화물차 298대를 지원한다. 이는 전년 31억원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화물차 지원 물량은 지난해 38대에서 올해 298대로 7개 가량 늘었다. 전기 승용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기 화물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 받아 신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자동차별 차등 지원에 따라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700만원까지, 1톤 전기 화물차는 1대당 2천5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세대 당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통적으로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과 단체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시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수급대상, 임대주택 입주자격 등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사전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최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인‘나바위성지’정비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망성면 나바위성지 일원에 목선인 라파엘호를 제작 · 전시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파엘호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함께 현 나바위성지로 입국하면서 타고 온 배이다. 시는 제주도 용수성지에 고증 복원된 라파엘호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 한선 전문가의 자문 등을 받아 설계를 완료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일인 8월까지 제작을 마친 후 나바위성지를 찾는 관광객과 성지 순례객들에게 공개하고 이후 체험공간, 미사 · 행사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주교 전주교구와 함께 8월부터 10월까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토크콘서트, 음악회, 착지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라파엘호 재현으로 나바위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사와 익산지역 역사성을 상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성지순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천주교 성지 정비를 통해 성지순례길 등 천주교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탐방 여건의 확충과 지역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는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나바위성당은 사적 제318호로 김대건 신부가 최초로 상륙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1897년 화산교회가 건립됐고 이후 1916년 개축하면서 지붕은 한옥양식, 벽체는 서양식의 건축양식을 절충한 건축물로 근대문화재로서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립과 창업, 결혼을 위해 내놓은 ‘익산형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11일 익산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자산형성통장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산형성 통장은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시에서 적립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배 금액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임금근로자·사업소득자·농축수산업자 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소득이 월 219만원이하,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전북지역정착지원사업, 정부 내일채움공제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근로입증서류와 소득증빙 서류 등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포함한 가구원의 소득 재산조회를 통해 6월경 약 100명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자산형성통장을 비롯해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복무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대표 보험사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은 현역병으로 군복무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종류에 따라 보상을 해주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9일까지 1년이며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청년으로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해당되며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상해보험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가입되고 전역을 하면 자동으로 해제되는 방식으로 보험기간 내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게 된다.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하며 군복무 중 휴가나 외출 시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고 타 보험과 함께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군복무 기간 중 상해·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상해·질병으로 인한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상해·질병 입원 시 1일 3만원, 골절과 화상 진단금 회당 30만원,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을 경우 3백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술비 20만원, 외상성절단 진단비 1백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30명의 장병이 각종 상해·질병으로 2천만원 정도의 보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청년 장병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수산 종자의 무상 방류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도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어업인 소득증대 및 방류를 희망하는 바닷고기 수산 종자 5종, 1,095만 마리를 생산해 올해 도내 연안 해역에 무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종자와 양은 주꾸미 35만 마리, 꽃게 20만 마리, 바지락 1,000만 마리, 해삼 30만 마리, 박대 10만 마리다. 방류할 품종들은 어미를 건강하게 사육 관리하면서 성숙 유도 후 산란 및 부화시킨 유생이나 자어를 2~6개월간 엄격한 사육 관리를 통해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맞는 방류 크기로 성장시키고 수산생물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우량 수산 종자만을 방류한다. 종자에 따라 주꾸미와 꽃게는 7월, 바지락, 해삼, 박대는 11월에 방류할 예정이다. 특히 서해안 특산 어종인 박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종자생산 성공 후 군산 연안에 8만 마리를 시험 방류해 지역 어업인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기후변화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개발을 위해 5건의 시험연구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고소득 품종인 백합의 대량 종자생산, 국내산 흰다리새우 종자생산, 바지락 축제식 중간육성 기술을 더욱 확립하고 짱뚱어 종자생산 및 우수형질의 김 종자확보와 원종 관리는 신규로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시험연구사업의 성공시 지역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수산 종자생산·무상 방류 및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도내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장기적인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전라북도 종합계획‘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유튜브 ’전라북도 종합계획 공청회‘ 채널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 토론자만 참석하고 일반 도민들은 온라인 생중계 시청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의 공청회 현장 참석이 어려운 만큼, 도 홈페이지 내 ’전라북도 소통대로‘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전북도는 분야별 전분가 등의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과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도출된 의견은 검토 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이날 공청회에서 ’전라북도 종합계획‘의 개요, 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상, 8대 추진전략 28개 부문별 과제, 시군의 발전방향 등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수립과 도정 주요 정책방향 반영, 사회여건 변화를 반영해 ‘생태문명 시대, 혁신과 상생으로 웅비하는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천년역사문화·체험관광1번지, 글로벌SOC·새만금완성 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전라북도의 미래 공간구상에 있어서는 중추도시권, 새만금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등 총 5개 권역을 설정해 권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고 3X3의 격자형 6개 발전축을 통해 글로벌 및 타지역과의 대외지향형 발전과 지역내 자원의 연계협력형 발전을 위한 투트랙 전략 추진 등 이른바 ‘5권 6축’의 미래지향적 공간구상을 제시했다. 신원식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전라북도 종합계획 수립으로 지역 현황·특성, 여건 분석·전망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부전략 제시로 국가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해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북도가 반려동물의 등록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내 동물등록 누계 두수는 56,648마리로 올해 1~2월간 697마리가 등록됐으며 유기동물은 1,254마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물 등록한 56,648마리 중 개가 56,602마리, 고양이가 46마리로 올해까지 도내 사육 추정치의 41%가 등록한 상태다. 도내 동물등록 누계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2만 6천여 마리였던 동물등록 누계 두수는 2019년 4만 9천여 마리에서 지난해 5만 6천여 마리로 전국 등록률인 36%를 훌쩍 상회한 41%를 기록했다. 유기동물 발생 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1,397마리 대비 10.2% 감소한 1,254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다소 감소했으나, 유기동물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전북도는 유실·유기동물 방지 및 반려인의 책임감강화를 위해 동물등록제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가 해당된다. 동물등록은 등록대행 업체에 방문해 원하는 방식으로 등록 가능하며 만약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등록 대상동물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동물판매업소 141개소에 대해 등록대상 동물 판매 시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 신청 후 판매하는지 시군과 합동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등록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등록 필요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 홍보 추진과 함께 반려인들의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융센터에서 도심속 힐링공간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국민연금공단과 인접한 전북금융타운 부지 1만평을 사업 착공 전까지 템포러리 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봄부터 운영될 이 쉼터는 도심속 방치된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갖 꽃들로 둘러 쌓인 산책로와 쉼터로 조성된다. 인근 만성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접 국민연금공단과 테크비즈센터의 1,500여명 상주인원과 월 2,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에게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17일까지 무단경작지 원상복구명령, 미이행시 행정대집행 현재 금융타운 부지는 마늘, 당근, 배추 등 무단경작으로 농사용품과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연금공단 등 이전기관과 자산운용사 등에서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기관의 이미지까지 실추시키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환경정비를 위해서 팔을 걷어 부쳤다. 전북도에서는 ‘17년부터 무단경작·적치물 원상복구를 계도했으며 특히 지난해 말부터 원상복구 안내판과 원상복구명령·행정대집행 공시송달 공고 등 부지정리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전북도·전주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및 혁신동주민센터·인근 아파트 게시판과 무단경작지 현장마다 공고문을 게시하고 안내 방송까지 실시했다. 전북도에서는 이미 예고한 일정에 따라 3월 17일까지 무단경작지 원상복구 미이행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부지를 정리한 후, 전주시와 협업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꽃묘 식재와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센터 부지는 올해 사업이 본격화 되어 건립공사가 시작될 때까지 일년생 화초를 심고 호텔·컨벤션 부지는 금융센터 착공 후 본격적인 민간투자유치로 공사 착공까지 한시적으로 주민쉼터로 운영하게 된다. 전북도, 금융센터 부지내 무단경작지 자진 원상복구 신신 당부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무단경작 주민들의 자진원상복구 등 협조가 꼭 필요하며 미이행시 행정대집행을 해서라도 부지를 정리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등 답답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시름을 잊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희망 있는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 김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 있는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 김제’를 목표로 농업도시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작물의 생산기반 확충,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등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5개분야 113개사업에 980억여원 투입 자립 농정에 총력을 쏟는다. 사업에 4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확대 지원되는 주요 사업으로 건강관리 보조기구를 안마의자 또는 혈압기, 발안마기를 지원하는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 사고나 질병으로 농영경영이 어려운 농업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단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 지원하며 농작물재해 보험 역시 시비를 추가 투입해 농가부담을 지난해 비해 5%를 덜어 준다. 그 외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전업종 사용이 가능하며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도 기종을 확대 지원 한다. 이와 같이 시는 안정적인 영농활동, 사회안전망 확충, 삶의 질 개선 등 종합적인 농촌복지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농촌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존 쌀·밭직불금을 통합해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로 나눠 지급하는 기본형공익직불제를 포함 6개 직불제사업에 예산 592억원을 편성 추진하며 농업경영체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내에 등록된 양봉농가에 대해 농가당 60만원씩 연1회 총65억원을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그 밖에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과 농촌소득원개발육성기금이차보전 사업 등을통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 시장 개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 및 고령화, 여성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량작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못자리용 상토지원, 미곡처리장집진시설 개보수, 고품질 지평선쌀 육성 등 쌀경쟁력제고사업에 63억원, 밭작물 및 논타작물 경쟁력제고사업 등 타작물 경쟁력제고 4개 사업에 54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충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산물우수관리 활성화 등 친환경농업 분야 19개 사업에 512억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농지관리와 경자유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지원부 일제정비와 20년 농지용이실태조사 결과를 연계해 농업인이 농지 취득 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 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며 지난해 코나로 19로 인해 해외에서 식량을 조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됨에 따라 식량안보 기반인 우량농지 확보와 주요 식량작물 자급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다. 시는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 일환으로 생산자 조직화 및 출하창구 일원화를 위한 조직화 교육, 상품화, 수확작업비 및 선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은 유통구조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실현하고 시장교섭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이 2019년 대비 4% 증가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춰 김제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쿠폰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로 인해 작년 동기 실적 대비 약 10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내 농가 소득을 증대시켰고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었다. 이를 시작으로 쿠폰행사는 가족의 날, 추석 등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라이브커머스, 박람회 참가 등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화작목 육성 4개사업에 167억원을 투입해 지역내 생산되고 있는 경쟁력 있는 12품목에 대해 생산기반부터 가공, 유통, 체험까지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김제 대표 품목을 육성하고 더불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가에 생산시설·장비를 지원해 생산기반 마련을 하고 연계사업을 통해 농협 및 원협 등 유통조직에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원활히 유통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시설, 선별장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연계사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연중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산지 품목인 논콩과 고구마 품목에 대해 가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온, 이상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원예특작 생산기반 스마트팜 시설 구축 사업에 265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지원으로 원예농가는 똑똑한 농촌 스마트 농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청년희망 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으로 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과 귀농인들이 쉽게 스마트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제는 원예특작 생산기반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발판으로 보다 더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해 부자 농촌을 실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현재 농촌은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농촌의 1차 목표는 사람을 기준으로 특히 젊은이들이 돌아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놓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에 모든 문제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농업인의 편에서 고민하는 것이 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농정의 핵심임을 염두에 두고 희망 있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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