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경시청 [국회의정저널] 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는 4월 30일 코로나19 극복 종사자를 위해 손수 만든 간식 300세트를 문경시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소 종사자 100명, 예방접종센터 종사자 100명, 재난안전대책본부 종사자 100명에게 전달됐다. 지난 20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손수 만든 빵 300세트를 기부한지 열흘 만에 또 기부를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점순 적십자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종사자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의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문경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문경시민으로써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오미자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추진중인 ‘오미자와 콩즙을 포함하는 당뇨개선 조성물 기능성 식품사업’이 2021년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연구데이터 검증지원사업은 우수 국가개발기술의 조속한 산업화를 위해 지원되는 연구사업으로 문경시의 오미갈수 당뇨건강기능성 연구는 동의보감 등의 고의서와 규합총서 등 고조리서에 소갈, 번열해독, 갈증해소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된 효능을 과학적 규명을 통해 바이오기술로 재창조한 ‘온고창신’의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경시가 19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특허전략원과 공동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능성식품 공동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중인 지역 특화작목의 당뇨기능성 연구사업과, 호흡기 개선 음료개발, 바이오소재센터인 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건립 등의 문경시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은 열악한 지방정부의 R&D 역량을 중앙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국가개발기술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우수 사례로 평가위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문경시는 본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기능성식품의 원료표준화와 규격화, 시료제조공정의 표준화, 일반식품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케어푸드 등 특수용도식품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시제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연구의 모든 검증 데이터는 식약처 인증기관을 통해 분석,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임상결과 데이터와 함께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성식품 등록 시 활용해 조속히 기능성식품 등록을 앞당기고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다양한 시제품 생산기술 또한 지역 향토기업으로 즉시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개발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어르신들과 뚝딱쿠키만들기·딸기따기 체험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봉화요양원이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요양원에서는 평소 홀로 사시며 이동편이 없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12명이 동행해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에서 운영하는“뚝딱 쿠키만들기”와 “힐링~딸기따기”프로그램 체험을 가졌다. 문화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처음 만들어 보는 쿠키가 신기했고 평생 농사일을 수도 없이 해 봤지만 내가 먹을 딸기를 직접 따서 여유롭게 맛볼 수 있다니 좋은 추억이 됐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체험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중근 봉화요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의 대표 맛집 신청과 추천받아요~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영주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과 추천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8월 ‘영주시 맛집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2월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 1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는 지난해에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 맛집 21개소’를 업그레이드해서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신청과 일반시민들로부터 추천도 받는다. 또한 젊은 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구성에 청년 위원 3명을 포함했으며 현장평가 시 조리전공 학생들을 포함하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맛집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주 맛집’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광진흥과 또는 영주외식업지부로 방문 접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추천은 추천음식과 추천사유를 전화로 하면 된다. ‘영주 맛집’ 신청자격은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미만 업소, 프랜차이즈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정지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검토, 2차 위생평가, 3차 현장평가, 4차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되며 올해 9월경 ‘영주 맛집’ 선정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영주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영주시 홈페이지와 영주여행에 등재, ‘영주 맛집’ 표지판 교부, ‘영주 맛집’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원 향토음식팀장은 “이번에 선정하는 ‘영주 맛집’은 식품계, 관광업계, 학계, 청년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며 “영주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만큼 맛, 위생, 친절 등 다방면에 걸쳐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다양한 혜택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므로 관내 우수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추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코레일유통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및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레일유통는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로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편의점 및 각종 매체를 통해 철도 이용객에게 공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80년 역사의 철도 공공기관이다. 특히 지역 특산품 자체 브랜드 운영과 상생물류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통사업의 판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5일에 KTX-이음 개통에 따라 영주시와 코레일유통간의 지역 자원 및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 영주시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코레일유통은 소백산자락의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인견 등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한 소백산,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선비세상 등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사업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관광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KTX-이음 개통으로 영주와 서울이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대도시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영주의 풍부한 자원과 코레일의 인프라를 연계 협력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17명으로 4. 28. 확진자 관련 접촉자 7명이 확진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접촉자 7명 4. 1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4. 1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4. 15.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4. 2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4. 27.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4. 27.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4. 29.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구미테니스 관련 4. 2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4. 28.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4. 26.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4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9명 발생했으며 현재 3,67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e-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비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농업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 30일 ~ 10. 29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SNS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스마트스토어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4~7회에 걸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농가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며 실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도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에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족 유산인 전통한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해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고 전통한지의 생활화와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는 한지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전통한지 산업 육성 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2019년 12월 교수, 학자 등 11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우리 전통한지는 8,000년의 내구성을 가진 우수성으로 최근 유럽에서 고서적, 고미술품 복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 보존복원 연구소에서 한국의 한지를 문화재 복원 용지로 공식 인증하기까지 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생산감소, 영세한 제조환경, 값싼 중국 선지 등 수입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전통계승의 한계 등으로 전통 한지 산업이 점점 위축되어가는 실정이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은 ’21년 문화체육관광부 한지문화산업 진흥계획에 따른 한지 공공수매 확대 및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한지문화산업진흥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및 후계자 양성 지원을 통한 전통 한지산업 맥잇기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학계 및 전문가들은 한지활성화 수요증대 방안, 청송한지 수요 증진 지원사업, 한지산업 추세 및 육성사업, 안동 삼베를 활용한 친환경 융합제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전통한지 육성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경상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가치를 높이고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통 한지의 체계적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중국 내륙시장을 뚫어라. 中허난성과 화상상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駐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했다. 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해 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했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 및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7600달러, 121만3100달러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금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해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및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 경제성장률 3위,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향후 도 기업의 중국 진출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했다 양 지역은 금번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경제 교류를 시행할 것이며 지역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세대 산업에서도 협력의 접점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의 돈독한 자매도시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해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됐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 전체 면적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다음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며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