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영주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과 추천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8월 ‘영주시 맛집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2월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 1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는 지난해에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 맛집 21개소’를 업그레이드해서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신청과 일반시민들로부터 추천도 받는다.
또한 젊은 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구성에 청년 위원 3명을 포함했으며 현장평가 시 조리전공 학생들을 포함하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맛집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주 맛집’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광진흥과 또는 영주외식업지부로 방문 접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한 추천은 추천음식과 추천사유를 전화로 하면 된다.
‘영주 맛집’ 신청자격은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미만 업소, 프랜차이즈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정지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검토, 2차 위생평가, 3차 현장평가, 4차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되며 올해 9월경 ‘영주 맛집’ 선정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영주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영주시 홈페이지와 영주여행에 등재, ‘영주 맛집’ 표지판 교부, ‘영주 맛집’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원 향토음식팀장은 “이번에 선정하는 ‘영주 맛집’은 식품계, 관광업계, 학계, 청년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영주시 맛집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며 “영주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만큼 맛, 위생, 친절 등 다방면에 걸쳐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다양한 혜택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므로 관내 우수한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추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