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과 뚝딱쿠키만들기·딸기따기 체험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봉화요양원이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요양원에서는 평소 홀로 사시며 이동편이 없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12명이 동행해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에서 운영하는“뚝딱 쿠키만들기”와 “힐링~딸기따기”프로그램 체험을 가졌다.
문화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처음 만들어 보는 쿠키가 신기했고 평생 농사일을 수도 없이 해 봤지만 내가 먹을 딸기를 직접 따서 여유롭게 맛볼 수 있다니 좋은 추억이 됐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체험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중근 봉화요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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