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경산시에서는 지역 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끊어내기 위해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으나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지 않고 정부안대로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에,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생활속 실천방역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경산시민 ‘잠시 멈춤’”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가족모임, 이동량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책임감 있는 방역 의식을 가지게 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개인방역 철저, 자발적 선제검사 및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0여개 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의식 공유 및 캠페인 동참 협조를 요청하고 읍면동 회원들까지 적극 참여하는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요청했다. 또한, 5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경산시민 및 거주자로서 호흡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약국을 방문해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해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유지 방침에 따라 서민경제의 피해와 소상공인들을 고려한 결정으로 상황이 악화되면 단계 격상은 물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강화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반복되는 방역 조치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러분의 고통과 불편이 계속되어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이라 가족 모임과 이동이 많은 만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며 우리시에서는 무조건적으로 단계를 격상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가족, 우리 모두를 지켜내기 위해 생활속 실천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율과 책임 방역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대가야 삼계탕 조중래 대표의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가야 삼계탕’에서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생닭 2,000마리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생닭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시설의 입소자, 이용자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조중래 대표의 생닭 나눔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5,000마리 이상 기부를 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또는 여름철 삼복을 맞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을 대접도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1억원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으로서 나눔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구미시에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성황리 마쳐 [국회의정저널]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법인주관으로 4월 24일과 25일 5월 1일과 2일 주말 4일간 열린 백두대간 송어 홍보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서 준비한 4,910세트를 완판하면서 성료됐다. 첫 주는 화창한 날씨였으나, 둘째 주는 비바람이 치고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 질서 있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사회적거리가 지켜지는 가운데 진행됐다. 작년에 6,096세트를 판매한 것에 비해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은 아쉬움이 남지만, 특이한 것은 매일 2시경 판매를 종료했는데, 작년과는 달리 지역 4곳의 송어회 직판장에는 저녁까지 가족단위 손님이 찾아 직판장이 모처럼 호항을 누렸다는 전언이다. 이는 시민들로부터 지산샛강 일원의 송어가 전국 최대 주산지로써 명성이 자리 매김하고 송어에 관한 인식이 크게 나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5월 1일 행사장을 찾아 송어협회 회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사러 온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과 똑같이 차량을 타고 드라이브 스루 구매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금년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송어 소비가 급감해 지역의 송어 적체가 30톤 정도에 이르러 양식어가들이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던 차, 김준열 도의원이 축산과에 그 당시의 포항시 강도다리 드라이브 스루 판매 사례를 들면서 송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해보라는 제안에 있었고 이에 축산과에서는 포항 구룡포 강도다리 드라이브 스루 판매 현장 등에 대한 견학과 관계법령과 위생안전성 검토와 관계부서 합의를 이끌어내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 행사는 구미시 자체 평가에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송어협회 건의를 적극 수렴해 내수면어업담당 공무원 1명을 증원 보강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by 편집국군위군,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지역활력 견인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된다. 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계획, 주민수요, 지역여건 등을 반영했고 지역분야 세대 간 소통과 화합, 균형발전사업에 관한 관심 제고 군민 사업역량 강화 등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군은 현재 군위·소보·효령·부계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5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작지만 강한 군위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불편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농촌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49회 어버이날’기념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5월 3일 정례조회에서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12명과 효행자 4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어버이날을 기념해 효행 문화를 되새기고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리플릿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천시의 주민 편의 민원행정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천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시 복지 서비스에 대한 문의 증가와 후속 행정절차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등 시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신고 유형별 안내 리플릿을 5,000부를 각 읍·면·동에 제작·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리플릿은 출생신고 사망신고 혼인 및 이혼신고 개명신고 등 신고 유형별 각종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을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됨은 물론,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와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 안내 전화번호까지 수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후속절차를 놓쳐서 불이익을 받거나 각종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리플릿이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차세대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본격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에프씨아이, 에쓰오일㈜, 포항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 건립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해외수출용, 선박용 연료전지 등 응용제품 개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활용 기업지원 및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지원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차세대 연료전지 제품 생산공장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소경제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프씨아이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부지에 2024년까지 600억원을 들여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연간 50MW 생산규모로 240명의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프씨아이는 한국과 사우디에서 기술과 자본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수소경제 및 탄소순환경제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이다. 개방형 혁신을 위해 이탈리아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솔리드파워와 한국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는 등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에프씨아이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20%를 확보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으며 수소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또한, 신사업 분야 중 하나로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연료를 태워서 발전기를 돌리는 기존 발전시설과 달리 연료의 화학반응에서 직접 전기를 얻는 일종의 발전기로 수소경제의 핵심이다.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24시간 발전이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가장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연료전지로 기존 연료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높고 크기가 작아 주택용, 건물용, 발전사업용으로 활용도가 다양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by 편집국영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생계 안정 및 근로 기회를 부여하고자 5월부터 7월까지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들 중 선발된 117명이 백신 접종 지원, 생활 방역 지원, 환경 정비 분야 39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통상 시급 8,72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백신 접종 지원, 생활 방역 지원에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 생활 방역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생계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봉화장터’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는 2021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봉화장터”는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소비자의 주문과 동시에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현재 101개 업체에서 봉화사과, 한우, 조청 등 72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일 부터 5월 17일 까지 15일간 전 품목에 대해 30% 가격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방법은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 이후에도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지역농산물 판로확대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이번 가정의달 이벤트를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맛있는 봉화사과 고급 와인으로 재탄생 대박 예감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혼술족과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와인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와인 소비는 우리나라 주류시장에서 맥주, 소주, 위스키 다음이며 이마저도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산 와인 소비가 확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와인 춘추전국시대에 10여 년의 부단한 연구 끝에 고급 국내산 사과와인을 개발해 오르또라는 대표 상표로 당당히 도전장을 낸 최유진·장경희 씨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봉화군 춘양면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를 가지고 애플화이트와인, 애플로제와인 2종류, 국내에서는 드물게 소위 샴페인이라고 일컽는 스파클링 와인도 2종류, 지역의 포도로 만든 포도레드와인 등 모두 5종을 개발했다. 와인의 특성상 제맛을 갖게 되는 제조 후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시판에 나선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맞은편에 귀농해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15여 년 전이다. 수목원 조성 이야기조차 없던 시절 이들 부부는 서울의 사업을 정리하고 이곳 산비탈 돌나들밭을 구입해 사과재배를 시작했다. 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남편 최유진 씨는 국제 무역 일을 하면서 세계의 여러나라 와인을 많이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고급 와인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오르또 와인을 제조하는 곳은 백두대간 옥돌봉 아래 해발 600 고지. 멀리는 해발 1,207m의 문수산을 마주하고 가까이엔 문화재청이 특별 관리하는 춘양목소나무숲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핵심시설인 씨드볼트를 지척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고즈넉한 소나무숲과 사과밭으로 둘러 쌓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밤엔 쏟아지는 무한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만의 제조기법을 가지고 지역의 봉화한약우 등 뛰어난 식재료와의 조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서로 다른 이종들간의 과실주들을 블렌딩해 독보적이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이닝용 드라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사과가 주종인 오르또 애플화이트와인[케이의 사계, Seasons of K, 사과 100%]과 오르또 애플로제와인[롤링, Rolling, 사과 95% + 산머루 5%]은 두 제품 모두 한식을 비롯해 양식, 일식, 중식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한국 식습관의 특징인 한상 차림 또는 반찬 문화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포도가 주종인 오르또 포도레드와인[타임, Time, 포도 85% + 산머루 15%]은 봉화한약우 같은 한우숯불구이에는 더할 나위없는 궁합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과가 주종으로 탄산가스를 가미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 Bianco, 사과 100%]와 오르또 애플로제 스파클링와인[로쏘, Rosso, 사과 95% + 산머루 5%]는 축배주 뿐만 아니라 일반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다이닝 와인으로 손색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 와인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프랑스 샴페인이 미디엄바디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이들 두 제품은 세계 최초의 풀바디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들 와인제품들은 2020년 12월 매일경제가 주관한 설날에 마시기 좋은 베스트 한국와인 콘테스트에서 오르또 애플화이트 스파클링와인[비앙코]이 금상, 오르또 포도레드와인[타임]과 오르또 애플로제와인[롤링]이 은상을 수상했고 오르또 애플화이트와인[케이의 사계]은 동상을 수상했다.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와인 재료인 봉화사과도 한 몫을 했다. 봉화군은 전국에서 5번째로 사과를 많이 재배한다. 봉화사과는 풍부한 일조량을 먹고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아래 사질양토에서 재배된다. 특히 봉화의 가을철 큰 일교차는 사과의 빛깔을 결정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매우 풍부하게 만들어 내 사과 맛이 우수하다. 최근 이들 부부는 오르또 와이너리 공장옆에 단칸방 2개로 홍제원이라는 펜션을 개원했다. 과수 농사부터 와인 작업만 해도 년중 열손 가락이 모자랄지경이지만 간단하게라도 와인을 맛보고자 하는 분들의 안전 운전을 생각해서였다. 최유진 대표는 와인의 원재료가 좋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우리 입맛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사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과는 다년간 봉화군의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돼 각종 대외 입상은 물론 대만·베트남·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봉화사과를 활용한 오르또 사과와인 개발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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