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5월 중 관내 저소득층 12개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강원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을 벌인다. 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 및 평창군열관리협회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봄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일 방문한 A가구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방안에 연탄난로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가구에 보일러장판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실내외 청소를 실시해 열악한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은미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보장받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군이 제작·지원하는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 ‘짬뽕비권’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횡성군청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이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감독 박동기가 메가폰을 잡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배우 백수장과 황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의장을 비롯한 횡성군의원, 김경옥 클라임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 감독 및 주연배우를 비롯해 음악감독, 무술자문 등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이 OST에 참여, 현장에서 영화 O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4월 출연배우 캐스팅과 함께 본격 시작됐으며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이후 횡성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어답산, 섬강, 태기산성 등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횡성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사 속에 잠들어있던 태기왕 전설이 스토리화 돼 신선한 역사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횡성 올로케이션 촬영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PO 해설이 있는 무료음악회 Ⅰ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92회 기획연주회가 2월 18일 오후 7시 20분 치악예술관에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Happy Mozart Gala’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WPO 해설이 있는 무료음악회 첫 번째 시리즈로 WPO 브라스 앙상블 오프닝 무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아리아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가 연주된다. 소프라노 손지수와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차세대 테너 김승직의 협연과 대한민국 클래식 한류를 이끄는 K-마에스트로의 대표 주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의 50%만 입장 가능하며 원주시립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15일 오후 7시에는 온라인 찾아가는 음악회가 프리뷰로 진행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태백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순항’ [국회의정저널]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태백 화광아파트 철거 공사가 완료됐다. 장성동 화광아파트는 광산업이 번창하던 시기에 대한석탄공사가 광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은 국내 첫 광산촌 아파트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어지던 아파트를 산골마을 광산촌에 지어 화제가 됐지만, 이후 정부의 석탄산업합리화조치로 광원들이 줄고 아파트도 낡아 이에 태백시와 정부가 작년 초 아파트를 모두 철거하고 주거 도시재생사업에 나섰다. 화광아파트가 철거된 자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상 9층 3개동 규모의 LH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임대아파트는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장성 탄탄마을 일원에는 문화플랫폼 조성사업과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장성문화플랫폼은 생활역사전시관과 게스트하우스, 탄탄문화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생활 SOC 복합화사업은 1·2층에는 국민체육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는 작은 영화관이 조성된다. 문화플랫폼 조성사업과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0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주건환경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장성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방역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릉시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 산하 공무원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단체별로 분산해 장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제수 용품 등을 구입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7개소에서 오는 5일과 8일 이틀 동안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율방역소독, 개별 점포별 표면소독,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 고객선 준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4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서 주차를 허용한다. 허용 대상은 주문진시장 일대와 옥계장 일대 양측 구간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문객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강릉솔향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더욱 많은 유아가 숲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48백만원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 조성한다. 이번 유아숲체험원 확대 조성에서는 기존 관리시설을 인근으로 이설하고 키즈플라워가든, 조합 놀이대, 대피소, 울타리 및 소규모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체험원 확대 후 유아숲체험 회당 수용인원을 늘려 더욱 많은 유아가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솔향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에 총사업비 208백만원으로 기존 피크닉장 및 해그늘습지원 공간을 활용해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0년 3년 동안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복지업체에 위탁해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놀이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총 10,8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0년 동부지방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정식 등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야외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유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과 함께 더욱 생기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2021년 고성청소년수련관 다사랑돌봄교실 이용자를 2월 15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다사랑돌봄교실은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학년 아동을 보호하고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3월부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1학년~2학년 20명으로 근로활동하는 한부모, 맞벌이, 차상위 가정 자녀이다. 고성청소년 수련관 3층 다사랑돌봄교실에서 3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여름·겨울방학기간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급·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이며 자율귀가 원칙으로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해 선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다사랑돌봄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휴관 중이며 신청자에 한해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휴관 및 긴급돌봄 운영 체제는 변경 또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혹은 고성청소년수련관 다사랑돌봄교실로 확인하면 된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이 2월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평화유산’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탄생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며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담까지 이끌어준 ‘평창평화정신’을 기억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운동에 기여 할 목적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실천계획: 평화뉴딜’이라는 주제 하에 5개의 핵심의제와 평화의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현 대한민국 정부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을 캐치프레이즈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 뉴딜’을 주제로 다룸으로써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전략을 구상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평화를 논의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3회차를 맞이했으며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체·동시세션 및 특별세션, 토크콘서트 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포럼의 공식 개회에 앞서 2월 6일에는 ‘한반도를 위한 평화 전략’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비공개 세션을 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고위급 회의는 포럼의 실질적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최근 변화된 국제정세에 대한 한·미 간의 소통을 발 빠르게 시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로레타 산체스, 바트 고든,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는 안민석, 이상민, 홍영표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미동맹과 동북아시아의 긴장 완화,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안보적 여건과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평창평화포럼이 열리는 평창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되는 곳이라는 점을 들어 평화적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구상과 남북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적 지지도 요청할 것으로 보여 회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럼의 공식일정은 2월 7일 오후 1시 30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과 특별연설로 시작한다. 개회식 특별연설에서는 짐 로저스 공동위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평화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짐 로저스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북 제재 해지, 남북 경협, 원산갈마 관광 개발 등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을 진단하며 대한민국 평화 뉴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그 안에서의 평창의 의의와 강원도의 역할을 모색한다. 첫날인 2월 7일에는 개회식 외에 중동평화협정과 한반도 평화협정을 다루는 특별세션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스포츠 세션, 동시세션, 청소년세션 등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곳곳에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월 8일부터 폐회식이 열리는 9일까지는 평화뉴딜을 대주제로 5개의 핵심의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먼저 경제 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을 위해 평창국제역에서 출발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평화열차에 대한 실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또한 제3의 시야에서 바라본 금강산, 동해관광 공동특구 등의 경제 효과와 지속가능관광 및 동아시아 경제협력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진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진다. 스포츠 세션은 평화증진의 매개로서 스포츠의 사례와 교류 방안을 모색하며 2024년 1월 개최 예정인 강원 청소년올림픽의 의의와 과제 등을 통해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과 관점을 다룬다.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2024 강원 세션에는 직전에 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한 ‘2020 로잔’과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조직위 위원장, 김철민 ‘2024 강원’ 조직위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강금실 포럼 공동위원장이 이끄는 DMZ 평화지대 세션에서는 기후와 평화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신기후 평화 체제’의 관점에서 한반도의 더 나은 미래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평화와 SDGs 세션이 올해도 개최된다. 알린 웨어 PNND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국제기구와 시민사회가 함께 UN75주년의 종합 평가 및 후속논의와 더불어 ‘미래 평화 의제 2045’에 대한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년도 포럼에서 파브리지오 혹쉴드 UN사무총장 특별 보좌관은 UN 75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지역의 첫 번째 특별대화를 평창에서 시작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한반도 평화협정에서 강원도 중심의 평화 분야 공공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공외교 세션과 기후위기 시대 분쟁지역의 에너지협력을 통한 평화증진을 모색하는 특별세션 등도 마련됐다. 이번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외에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창립자,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 소장, 가렛 에반스 전 호주 외교장관,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에콰도르 외교장관 등 저명인사의 평화에 대한 연설을 들을 수 있다. 정규 포럼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래 평화세대를 주도할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새 시대의 평화 꿈나무를 양성하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인 ‘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2기’ 발대식이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에세이와 연설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 세계의 청소년이 평화적 상상력을 뽐내보는 ‘평창 유스 피스 챌린지 2021' 결선은 행사 첫날 진행된다. 우수 작품은 포럼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평창평화포럼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평화시대를 열어갈 미래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2021 평창평화포럼은 개회식을 비롯해 대부분의 행사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외 연사들은 영상과 홀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가하며 국내 연사들 중 일부는 직접 무대에 서거나 화상을 통해 참가한다. 주최 측은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일반 참가자들은 유튜브나 모바일앱을 통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리드 행사를 위해 ICT 미팅테크놀로지 기술도 대거 투입됐다. 해외 연설자를 위한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 송출과 온라인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4면 LED 무대, 프로젝트 맵핑을 활용한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3일간 218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원활히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과 세션운영을 통합플랫폼으로 관리한다. 온라인 참가자들이 전체 33개 세션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열어 실시간 방송 편성표와 질의응답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평창평화포럼 사무국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미팅테크놀로지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1억 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평화의 길이 열린 것을 기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유산사업”이라며 “올해 포럼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온택트 설 명절 마음 잇기’ 캠페인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설 민생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설 명절 나눔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및 무통장 입금을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공지사항 온택트 설 명절 마음 잇기 → 기부 참여하기 클릭 또는 QR코드로 접속한 뒤 기부자 정보, 기부금액, 기부방식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부는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계좌이체, 카카오·네이버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등의 결제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의 지역안전도가 대폭 상향됐다. 2월 4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안전도 평가 결과 B등급을 받았다. 이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A등급을 받은 원주시와 정선군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군은 앞서 2018년 지역안전도 평가 결과 4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도 평가는 시·군·구별 자연재난 발생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추진실적 등을 진단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방재정책 개선을 통해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진단은 재해위험요인, 방재대책추진, 시설점검·정비 등 3개 부분 53개 지표에 대해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역안전도는 지난해부터 변경, A~E 5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이전에는 1~10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재해위험요인은 0에 가까울수록,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정비는 1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지난해 마무리된 결운 및 중방대 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는 구만 재해위험 개선지구 외 9곳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안전도를 A등급까지 개선하겠다”며 “계속해서 찾고 싶은 안전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피부 민감성이 높아지고 겨울철 특히 심해지는 아토피를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가 직접 관리에 나선다. 홍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심학교 등 기관 방문 위주 사업으로 운영되던 기존 방법을 1:1 개별 맞춤 관리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1세~18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 아토피 환아이며 기존 안심학교 소속 환아도 포함된다. 방법은 지원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진단서 수급자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피부상태에 따라 분기별 1회 보습제 및 클렌저가 제공된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홍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과 학원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전담 관리원 4명이 지난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 관내 조리·판매업소 3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빵, 초콜릿, 음료수,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햄버거, 피자 등으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영업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업소 내 방역수칙 등 위생수칙 준수사항 까지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영양성분 미표시 식품 진열 등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분기별로 학교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조리·진열·판매 될 수 있도록 전담 관리원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반건수가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하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