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5월 중 관내 저소득층 12개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강원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을 벌인다. 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평창군귀농귀촌협의회 및 평창군열관리협회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봄날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일 방문한 A가구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방안에 연탄난로를 두고 생활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가구에 보일러장판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실내외 청소를 실시해 열악한 공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은미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보장받고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군이 제작·지원하는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 ‘짬뽕비권’의 제작발표회가 18일 횡성군청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이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감독 박동기가 메가폰을 잡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배우 백수장과 황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의장을 비롯한 횡성군의원, 김경옥 클라임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 감독 및 주연배우를 비롯해 음악감독, 무술자문 등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가수 박상민이 OST에 참여, 현장에서 영화 OST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4월 출연배우 캐스팅과 함께 본격 시작됐으며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이번 영화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이후 횡성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어답산, 섬강, 태기산성 등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횡성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사 속에 잠들어있던 태기왕 전설이 스토리화 돼 신선한 역사문화콘텐츠로서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왁자지껄한 코믹 무협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해드리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횡성 올로케이션 촬영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여건 악화 및 고립으로 인한 불안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겪을 스트레스 방지와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병원 연계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원관 연계한 치료를 통해 아동은 물론 가족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정선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K-CBCL 검사를 실시해 아동 및 보호자에 대한 자가 진단을 진행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할 경우 병원과 연계해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심리 검사지를 통해 자가 심리진단을 진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병원 연계 여부가 결정되며 이는 심리지원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마음 건강을 증진하며 정신장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진료비를 월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월 25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 에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민편익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수상자 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과 더불어 해당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 한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021년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를 확대·시상해 도정 전반에 걸쳐 직원들의 적극성을 높여 급속도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도민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며 적절히 보상 받는 문화가 정착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주최한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상은, 지자체에서 시행한 여성경제활동촉진 우수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시행한 것으로 지역별 여성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총 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지자체별 여성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성평가를 더해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 의미 있는 상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취약 계층인 여성의 경제활동이 더욱 위축 되었던 상황에서 지난 해 강원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여성새로 일하기센터를 지정 받아 강원도일자리재단 내에 설치했으며 20여 년간 도내 2개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여성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에 신규로 지정, 설립했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구직활동 지원비와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시행했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2. 24. 오후 2시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 에서 강원도 여성일자리정책에 대해 브리핑을 마친 백창석 도 일자리 국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일자리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강원도가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전문성 제고와 경제적 자립, 자기개발을 위해 모든 제도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통도서관, 도서관 최초‘명화미디어 아트’를 품다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군립도서관인 원통도서관에 도서관 최초로 명화 미디어아트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관내문화시설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23일 최상기 인제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통도서관 명화 미디어아트 및 체험 공간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명화미디어 아트 설치는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진행한 ‘인제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방안’에 따라 도서관별 맞춤형 특화전략과 스마트 도서관, 미래형 도서관 등 추진 전략사업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중단됐던 기간에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작업을 마무리했다. 앞서 군은 도서관이 정보전달과 교육이 공존하는 이용자 친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군내 미술 및 사서교사 인터뷰를 통해 명화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아트 설치를 선정하게 됐다. 원통도서관에 설치된 미디어아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12점과 클로드 모네의 작품 12점,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12점으로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소통, 체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원통도서관 어린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재밌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여기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라이브스케치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용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다양한 명화 스케치 도안에 채색해 스캔한 후 스크린을 통해 비춰진 그림으로 상호 소통하고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이용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정보통신 기술을 도서관에 적용하는 미래형 도서관 공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원통도서관 2층 복도 내 유효공간을 개선해 어르신이 바둑을 두거나 청소년들이 쉽게 또래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 카페를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이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이용자들이 책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명화를 완성한 화가가 되는 공간으로 이용자의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시키는 살아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곰취 향 가득한 팔랑골 캠핑장’ 4월 중 오픈 예정 [국회의정저널]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 위치한 팔랑폭포 주변의 울창한 숲과 연계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인 ‘곰취 향 가득한 팔랑골 캠핑장’이 4월 중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팔랑골 캠핑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과 도비 4억5천만원, 군비 10억여 원 등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4천여㎡의 규모로 조성됐다. 팔랑골 캠핑장은 카라반 3동, 글램핑 텐트 6조, 야영 데크 15면, 놀이터 1개소, 관리사무실 1동, 샤워실 1동, 세척실 1동, 화장실 2동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한 양구군은 같은 해 9월 2018년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확정한 후 2018년 2월 기본구상 용역과 2019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2019년 3월 강원도 계약심사가 완료된 후 4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1차분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2차분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연말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올해 1월에는 캠핑장 위탁운영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캠핑장이 위치한 마을인 ‘팔랑1리 지게마을 농촌체험관광 영농조합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임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팔랑폭포와 주변의 울창한 숲을 기반으로 새로 캠핑장을 조성했다”며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인 팔랑골 캠핑장이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양구를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메연 발생이 많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대기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받으려면 18일 이전부터 양구군에 연속 등록돼있는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 차종에 적합한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지방세, 군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을 것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일 것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경유자동차는 1순위 : 배출가스5등급 경유자동차 중 운행제한로 인한 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 2순위 : 생계형 또는 영업용 차량 3순위 :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등에 대해 우선 지원된다. 또한 건설기계는 1순위 : 항만·공항 출입빈도가 높은 대형 경유화물차, 지자체 노후 경유 청소차, 매립지 및 물류터미널 출입 건설기계 2순위 :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설사업장 출입 건설기계 등에 대해 우선 지원된다. 양구군은 이밖에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하되, 인증 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없어 저공해 조치를 할 수 없는 차량과 연식이 오래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는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를 권고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3월 12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군청으로 등기우편을 발송 또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며 부득이하게 방문접수를 하는 경우에는 차량 번호 끝자리가 적용되는 5부제에 따라 접수자들 간 접촉을 최소화해 접수할 방침이다.
by 편집국홍천군,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홍천강 시대를 목표로 관광 휴양의 ‘홍천강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사업’의 두번째 불을 홍천읍 강변에 밝혔다. 지난해 화양교 경관조명으로 관광객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올해 군은 홍천강 일대 야간경관 디자인 사업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홍천강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빛의 도시로 변신해,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대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홍천강의 친수공간을 통해 외부인에게 밝은 홍천의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홍천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빛의 경관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 준공예정인 홍천강 주변 경관디자인 조성사업은 홍천강 일대 수변 법면과 산책로에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활력의 빛 컨셉으로 디자인해 범죄예방 효과와 함께 군민의 야간 통행 환경을 개선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나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다음 사업으로 홍천강 주변 빛길 조성사업은 갈마곡교 기존의 조형물을 활용해 즐거운 빛이 있는 아름다운 경관 빛 이미지를 연출해생활공간의 연장선에서 지역주민의 접근을 용이하게 끌어들이면서화려한 도심을 지나 별빛을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관으로 디자인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경관조명사업은 그동안 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용문~홍천 철도 유치사업을 대비한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살리고 앞으로 다가올 관광홍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 일상생활 속 공간을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군민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숨은 방역의 일꾼인 군민과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빼앗긴 일상을 다시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천군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개월 뒤인 8월 22일 지역 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2월 21일 기준 126명이 확진돼 격리시설 7명, 퇴원 119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0명이다. 홍천군은 지난해 8월 22일 첫 확진자의 장례식장 참석으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하며 코로나19와의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를 필두로 특별방역반을운영하며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주력했다.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농업용드론을 활용,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읍·면 곳곳의 세밀한 방역은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가 맡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군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마스크 8만여장을 제작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공급했다. 이렇게 제작된 마스크 1만장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프랑스 싸나리시에도 전달되어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보은의 선물이 되어 싸나리 시민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요양원, 공공일자리사업, 온누리 교회, 깜깜이 전파 등 큰 고비가 주기적으로 찾아왔고 그럴 때마다 지역의 이름 없는 영웅들의 활약과 군의 적극행정을 통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온누리 교회 집단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월 31일 종교시설 228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군민 불안을 해소시켰으며 방역수칙 위반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홍천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39명에 대해서는 85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중에 있다. 코로나19는 군민의 일상 외에도 지역 경제를 위협했지만 위기는 곧 기회가 됐다. 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일인당 총 40만원씩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 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을 지급, 군민과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25일 기준 2,960곳이 가맹점으로 등록했으며 470억원의 상품권이 발행, 이중 420억원이 판매됐다. 또 홍천찰옥수수 축제를 대신해 열린 홍천찰옥수수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는 옥수수 30만개 완판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에는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온라인 전시관도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로 대상자 380명 중 359명이 동의했다. 일반 군민에 대한 접종은 만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3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금까지 코로나에 대응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신 군민 여러분과 숨은 영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나와 내 가족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과 3월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한 번 더 힘을 모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우리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당당한 지역사회일원으로 역할을 부여한다. 올해 군은 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 등 3개 분야 3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153억원을 투입해 작년보다 458명 늘어난 4,3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노노케어 등 36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승인하고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일자리전담센터와 홍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은 당초 1월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되면서 지난 22일에 시작했다. 학교, 도서관 등을 수요처로 하는 일부 사업은 수요처와 협의해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활동 시간대를 오전, 오후로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활동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사업은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특징은 ‘실버방역단’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터미널, 아파트 단지, 공공시설 등에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며‘시니어 금융도움 소비피해상담’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예방 홍보업무와 ATM 사용법 등의 금융업무에 대해 취약계층을 상대로 지원하는 점이다. 이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로 전문경력을 보유한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노인세대를 위해 특성화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온 성과로 그밖에도 분리수거 및 환경지킴이 사업 불법카메라점검단 사업 온마을 꽃나라 사업 체육시설관리사업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활기차게 역할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베이비 붐 세대 어르신들의 은퇴 후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이자 어른으로 당당히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비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사전·예방적 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됐다.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영역별 전문가의 상담과 관리를 받게 된다. 6개월간 참여 후 최종검진을 통해 신체향상과 건강행태개선, 건강위험요인감소 등을 평가하는데 2020년 운영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6.3%, 건강위험 1개 이상 감소율 53.8%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소장은 “활동량 부족, 고열량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은 코로나19 상황에 최소대면으로 영역별 전문가들의 건강서비스를 받으며 자가 건강관리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적극 권장 한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