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5월2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천군은 봄철을 맞아 늘어난 활동량과 느슨해진 긴장감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불요불급한 행사와 대면회의 등을 취소·연기하고 군수 산하 전직원의 회식 및 사적 모임까지 금지할 방침이다. 또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확대하고 구내식당도 계속 4개조로 시차 운영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특별방역관리주간 중 방역수칙을 위반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신속한 백신접종과 무료 선별검사소 운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6일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골든타임으로 특별방역관리주간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불필요한 모임·행사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도, 사할린 지역과의 국제교류·협력 초석 마련 [국회의정저널] 지난 23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영주거주 중인 사할린 한인 동포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할린 한인 이주 역사특강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2009년 영주귀국해 천안에 거주 중인 심창태 천안 사할린한인회장이 강단에 올라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이주된 한인들의 역사와 생활상, 그리고 조국으로 영주귀국하게 된 지난 80여년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한편 전문가 게스트로 자리를 함께한 김명환 독립기념관 연구원은 20세기 초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열강들의 치열한 국제정서 관점에서 당시 한인들의 사할린 이주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이번 특강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이 끝나고 오후에는 특강자인 심창태 천안 사할린한인회장 내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에 거주 중인 자녀 심정옥 선생, 그리고 모스크바에 거주 중인 사할린 한인 2세 서경복 선생을 모시고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화상회의에서는 사할린 3~4세 한국어 교육방안 사할린 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道 기업 러시아 판로 마련방안 道-사할린주 교류협력 기틀 구축방안 등을 의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이 중 현지 후손 한국어 교육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사할린 한인 3~4세까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5월중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만표 국제통상과장은 “더 빨리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도내 정착을 통한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을 드렸어야 했다”며 “오늘을 초석으로 도내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의 아픈 근현대사를 치유하고 전달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 증대와 현지 자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사할린 이주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할린주와의 교류협력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1년 4월 기준, 전국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자는 약 2,500명으로 충남 도내에는 천안, 아산, 서천 3곳에 총 218명의 동포가 영주귀국해 거주 중으로 충남도는 이번 천안 역사특강을 시작으로 5월에는 아산과 서천에서도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 밖에도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사할린 한인 사진전” 홍성의 지역극단과 연계한 “사할린 이주역사 스토리텔링” 공연 등도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논산시청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정부의 코로나19대응 지침에 발맞춰 26일부터 1주일간 ‘특별방역관리주간’을 운영,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안호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과 함께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특별방역관리주간 운영방안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및 추진 계획 탑정호 출렁다리 방역 계획식당 등 위생업소 방역점검 강화경로당 재개 따른 방역점검 등 5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시는 방역특별기간 동안 공무원 등 시차출퇴근·점심시차제 확대 및 방역수칙 위반 여부 불시단속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방역망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및 벌칙을 강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활과 밀접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음식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식당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 및 거리두기 준수 및 방역매뉴얼 등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운영 재개를 희망하는 경로당에 대해 사전방역 점검을 마친 것은 물론 읍·면·동사무소 인력을 활용해 수시로 점검활동에 나서 철저한 생활방역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탑정호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될 경우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장객 사전예약제 코로나 의심환자 출입제한 다수인 이용시설 방역소독 등 관리강화 출입자간 안전거리 준수 등 ‘탑정호 출렁다리’맞춤형 방역수칙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관 전반에 걸친 방역망을 촘촘히 정비하는 동시에 75세 이상 어르신은 물론 사회필수인력, 장애인·노인돌봄 대상자 등 단계별 접종 대상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해 신속하게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감염이 전국적,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 내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방역망을 촘촘히 정비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방역관리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확산세를 막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정섭 공주시장, “가족 친화 정책 적극 추진” [국회의정저널] 김정섭 공주시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친화 관점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5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가정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며 “건강한 가정은 개인 행복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와 국가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육아와 돌봄 부담이 가중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직장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적절한 휴가 적극 장려 시차출퇴근제·근무시간선택제 등 유연근무제 확대 육아시간·가족 돌봄 휴가 등 특별휴가 정착 가족 사랑데이 등 정시 퇴근 장려 등 일·가정이 조화로운 직장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아동과 노인 학대, 이주여성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 폭넓은 정책을 고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다문화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도 적극 개발해 달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시는 올해를 어르신 친화도시 원년으로 삼고 3개 분야 3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인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화시켜가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건강한 가정은 행복한 사회의 기반이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을 담은 시정을 펼쳐가자”고 주문했다.
by 편집국서천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국회의정저널] 서천군의회는 26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서천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서천군의회 제3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오세옥 전 의원과 제3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노달래 전의원을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천군의회는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커진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자체 제작한 기념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서천군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했다. 서천군의회는 5일간의 회기기간동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서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1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고시 동의안 코로나19 관련‘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 서천군 노래연습장업자의 교육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안 서천군 노인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서천군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391억 3,576만원, 특별회계 67억 1,11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9.07% 증가된 총 458억 4,686만원으로 총예산 규모는 5,513억 3,186만원이다. 나학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의회 30년 역사는 역대 의원님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서천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계승해야할 부분과 반성해야할 부분을 살펴 더욱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맹정호 서산시장, “더 겸손하고 성실한 공직자 자세 가질 것” [국회의정저널]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협조사항과 의견 등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국토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이사랑 캠페인 및 후원 업무협약 체결 ‘서산 박첨지놀이’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선정 해미읍성 꿀빙고 개소 등을 들었다. 지난주 결정 난 내포~태안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항’으로 반영된 내용도 공유했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삽교부터 서산공항을 거쳐 태안 안흥항까지 이어지는 내포~태안 철도가 추가검토 사항에 반영된 것은 서산시를 비롯한 3개 시군, 충남도의 지속적인 협의 및 노력의 결과”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여론형성 등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대산항 인입철도가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최종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산공단협의회와 맺은 동반성장협약 이행이 늦춰지고 있는데 이행을 약속한 기업들에 실망스럽다”며 “관련부서들은 적극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다시 한번 단단히 고삐를 당겨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키도 했다. 이어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접종건수 누계 및 접종률이 타시군에 비해 앞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보건소, 읍면동을 비롯한 직원들이 노력해준 결과”고 격려했다. 끝으로 “공직자에게는 언행 등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시대”며 “직원들은 좀 더 겸손하고 성실하며 실수하지 않는 자세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투명 페트병 선순환 재활용체계 구축 ‘맞손’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과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통한 재생원료 시장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비와이엔블랙야크, 스파클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대표, 전동훈 스파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적 역할 수행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촉진과 환경 보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이 실생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수거 방식을 개선하고 별도 선별시설 확충 및 재생원료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의류 및 용품 제작에 투명 페트병 재생원료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파클은 소비자가 투명 페트병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상표띠 없는 먹는 샘물을 전면 생산하고 빈 용기 회수 및 재활용 등 자원 순환 활동에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투명 페트병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단계의 개선을 통한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 전 분야의 공감대 형성, 이를 바탕으로 한 단합된 힘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도와 15개 시군, 블랙야크, 스파클이 함께 힘을 모아 또 하나의 선도적 모델을 마련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오늘 협약 이후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수거, 선별 등 각 공정이 복잡하고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만큼 협력하고 협조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도와 시군은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소비자 환경의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아산시, ‘2021년 로컬푸드 제철음식학교’ 추진 [국회의정저널] 아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철음식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먹거리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로컬푸드 제철음식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8강으로 매주 화요일 아산로컬푸드협동조합 2층 정다우에서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지리산 자락에서 맛있는 부엌을 운영 중인 제철음식학교 고은정 대표며 강의 내용은 장 담그기, 다양한 종류의 밥 짓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만들기 등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제철음식을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로컬푸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참가자가 중심이 돼 음식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고동락 평생학습이용권’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오는 5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고동락 평생학습이용권’을 신청 접수한다. 동고동락 평생학습이용권은 각계각층의 시민이 개인의 기호와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평생학습강좌를 선택·수강하도록 지원하는 1인 12만원 상당의 이용권이며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논산으로 등록된 만19세 이상의 시민이며 국가장학금, 내일배움카드 등 유사 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by 편집국논산시청 [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오는 5월 14일까지 ‘자치분권대학 논산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지방자치 공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지방정부에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치분권대학에서 개강 전 수강생들에게 개별로 발송하는 강의 링크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내용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특별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와 미래의 과제 등 총 18강으로 이뤄져 자치분권의 의미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자치분권을 이해하고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주민 스스로 주인으로 역할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자치분권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 스스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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