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코로나19 사각지대 저소득층에 가구당 50만원 지급 [국회의정저널] 천안시는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어려운 저소득 가구이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따로 적용하지 않는다.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75%는 월 소득으로 볼 때 1인의 경우 137만873원, 2인 231만659원, 3인 298만7963원, 4인 365만7218원, 5인 431만830원, 6인 497만1452원 가량이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소득과 비교소득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류를 제출해 소득감소를 증빙하거나, 증빙자료가 없으면 본인 신고서로 제출하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의결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존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인 기초생활 수급 및 긴급복지 등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농·어·임업인 바우처 지원, 전세버스 기사 안정 자금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한시적 생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농·어·임업인의 경우 농·어·임업인 바우처를 지원받았더라도 이번 한시 생계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총 지급 금액 50만원 중 30만원을 뺀 나머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시적 생계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주가 다음 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다음 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시에는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 정보 제공 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한시 생계지원 기준 충족 여부와 타 지원 제도 수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50만원 지급대상인 경우 6월 25일 20만원 지원 대상인 경우 6월 28일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공주시, 10개 공동주택과 기후변화 대응실천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 27일 월송 천년나무3단지 아파트관리소에서 관내 아파트 10개소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 환경문제 감소를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공동주택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민 홍보·교육 활성화 탄소포인트 제도 참여·확산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지원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기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내가 끈 전등하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 하나가 지구를 살리는 기후 행동”이라며 “이번 협약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민·관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천안시,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채소, 과일 버섯 등 신선농축산물과 떡, 반찬류 등 농산가공품 30여 품목을 판매하며 18농가가 2개조로 나누어 격주로 운영한다.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금요장터는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며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 인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로컬푸드를 실천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도농 상생과 교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판매에 관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손 세정 철저 등 생활방역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참여농업인에는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민선7기 시정에 혁신을 불어넣다 [국회의정저널] 공주시가 민선7기 최우선 시정 방향과 정책기조인 ‘시민이 주인인 신바람 공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혁신시정 분야 공약사업이 원만히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 잘하는 혁신시정’에 대한 공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총 11건의 공약 중 완료 9건, 나머지 2건은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완료 공약을 살펴보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진 점이 눈에 띈다.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올 1월 모든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으며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총회,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 등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민선7기 들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마을발전 토론회는 지역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시장의 인사권을 내려놓고 지역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를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지난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시민과 시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100인의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공약도 2019년 7월 이행됐다. 총 5개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민선7기 시정평가에서부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작은 공주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정례브리핑은 어느덧 126회째를 맞았다.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 언론인 취재 편의를 위해 도입한 것인데,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하면서 중요 시정 홍보 매개체로 거듭났다. 여기에 시민참여 방송, ‘365 미디어홍보관’, 경로당TV 행정안내서비스 등 시민 누구나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이밖에 시민 민원처리 평가제 도입 정책실명제 강화 공무원 권한 및 업무역량 강화 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신설 등도 마무리 지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혁신시정 분야 2건의 공약사업인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도 지속사업으로 임기 내 가시적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원천이라 생각하고 시민참여, 시민 주체를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소통과 협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세종시와 힘 모은다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세종시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월 4일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종시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며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세종시와 공주시가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형환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장의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신규 소속국악원의 설립 필요성’과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결집을 위한 국립충청국악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남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송혜진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충청국악원 설립과 충청도 국악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주축이 된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국악 상설공연과 국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공주시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국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 및 지원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전·세종·충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시, 신바람 정책톡톡 ‘아동학대 예방’ 토론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26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대 박순우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행으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등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그리고 사전에 현장 참석을 신청한 일부 시민들이 참석했다.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순규 관장은 발제를 통해 아동학대 업무수행을 위한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성 확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및 서비스 지원체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송선옥 소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폭력 허용적 사회문화 규범 개선과 함께 응급보호서비스, 재가복지 서비스, 이용 시설 제공 등 사회복지적 대책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공주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실태를 돌아보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효율적인 처리방법, 사후관리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 대책,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향후 시 정 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현재 3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당직체계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공주시가 선정돼 공동수행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아동인권이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이 발굴된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매년 봄 개최해 오던 구석기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장리 구석기 스마트 생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지난해 백제문화제 등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온라인 퀴즈대회가 5월 5일 저녁 7시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온다. 전국 가족단위 100팀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으로 연결돼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 人이다’도 빼놓을 수 없다. 불 피우기, 사냥, 낚시, 채집 등 구석기인의 삶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석장리박물관을 배경으로 사라진 유물을 찾아나서는 온라인 방탈출 게임과 개그맨 셰프 오정태와 함께 공주시 특산품인 알밤한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등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석장리 유물 발견 과정을 알기 쉽게 다룬 미니다큐와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관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특별기획전 ‘선사인의 취향’ 등 교육적 측면을 가미한 콘텐츠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와 함께 시는 비록 온-택트 축제로 개최되지만 석장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내 전시관 입장을 시간당 70명으로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올해는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공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공주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관내의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하는 공주시의 개별주택은 2만 2,715호로 지난해 대비 2% 상승하며 2020년 개별주택가격 상승률 2.4%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형성요인을 살펴보면, 신관동과 금흥동 등은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져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상승을 이끌었으며 웅진동과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은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반포면, 의당면, 계룡면, 정안면 등은 마을진입로 등 도로망 확충과 세종, 대전의 통근이 가능한 전원주택부지 개발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 함께 공주시청 세무과,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공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가격이 조정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6월 25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박종석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조사원의 현장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열람 및 의견 제출과 함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엄밀한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며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어 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공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60대 A씨와 50대 B씨는 앞서 확진된 대전1686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7일 진단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대전 확진자의 동거가족과 친인척 관계로 동일 공간에서 거주하거나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공주 124~1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8명, 관외 1명 등 9명을 즉각 자가격리 통보하고 이날 오전 중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의 이동 동선, 감염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by 편집국태안군, ‘일본뇌염 주의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채집으로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태안군이 일본 뇌염 예방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발병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하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성인의 경우는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에는 풀숲 또는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말고 밝은 색의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뇌염은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5~7만여명의 환자가 발생, 그 중 약 1만명이 사망하고 생존자 중 약 1만5천명에게 신경학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49년 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2700여명이 사망한 이후 1970년대 들어 일본뇌염 백신이 도입돼 환자발생이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뇌염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이 낮아짐에 따라 예방접종률이 떨어지고 있고 기후온난화로 인해 매개모기의 번식과 성장이 왕성해져 일본뇌염의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