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아산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본예산 1조900억원보다 3681억원 증가한 1조4581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회계별 추경예산 규모로 볼 때 일반회계는 3701억원 증가한 1조3160억원, 특별회계는 20억원 감소한 1421억원이다. 시는 세입 재원과 관련해 삼성 등 기업의 매출이 예상보다 상회해 지방세가 증가했으며 추가로 체납징수 및 원인자부담금 확충을 통해 세입을 확대했다고 알렸다. 한편 세입 확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세금이 누수되지 않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필수 예산만을 반영해 재정효율성을 도모했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담았으며 미래 지향적 도시 성장을 위한 가치 투자 등 산업·건설 예산을 투입해 도시 성장과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은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해복구 및 침수 대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7억원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 10억원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자금 지원 10억원을 편성했으며 50만 미래 자족도시 마련을 위한 강소특구개발 96억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70억원 온천대로 확포장 30억원 아산IC진입도로 개설공사 30억원을 편성해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 예산을 담았다. 또한 재해·재난 복구 및 대비를 위해 산림 및 마을 복구사업 50억원 도시 침수 대비사업 26억원 하천복구사업 4억원 등을 집중 편성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예산편성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 분야 피해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며 “아울러 아산시는 미래발전과 동시에 시민 만족을 위한 가치 투자예산을 담아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예산편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음봉면 쌍룡2리 및 쌍암1리 일원에 상수도 배수지관 매설공사를 시행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로 생활용수를 공급받았으나 수질 악화 및 수량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5.7km를 신설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착공해 8월까지 완료한 후 수돗물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배수지관 매설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 96가구 250여명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2021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날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로 방문, 우편, 팩스 접수하거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6월 25일 조정·공시한다. 공동주택가격의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세정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와 국세 과세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정부 보조금 한 번에 확인하는 ‘보조금24’ 서비스 개시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 서비스를 로그인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알렸다. 그동안 아동수당, 창업지원, 구직급여 등 각종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시청 각 부서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아야 했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은 휴대전화 또는 PC를 활용해 정부24에 접속해 로그인만 하면 ‘신청하세요·확인하세요·받고있어요’ 등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건에 따라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목록 열람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재 상황에 맞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생활화되어가고 있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효과적인 서비스로 생각된다”며 “시민분들께서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제41회 장애인의날’기념식 간소하게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아산시는 30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이창호 아산시장애인연합회장, 오세현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중계 시스템병행과 함께 소규모 행사로 추진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모두가 하나되는 지역사회 슬로건을 바탕으로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의 밴드 “보릿고개”의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재활의 모습을 보여준 모범장애인 4명과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아산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애인단체와 시설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종사자 및 복지유공자 5명이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장애인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300여만원을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전달했다. 이창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 스스로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자”며 “장애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고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며 “아산시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생활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스파비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길 마련 [국회의정저널] 30일 아산스파비스는 음봉면, 영인면과 함께 음봉면 신수리 아산스파비스에서 지역주민 복지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아산 스파비스 시설사용에 대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은 음봉면 신수리 소재 아산스파비스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주 내용은 아산스파비스에서 음봉면, 영인면 지역주민이 시설이용시 할인가를 적용 저렴한 비용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음봉면, 영인면에서는 주민에게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침체되었던 아산온천의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이라는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산스파비스 총지배인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아산스파비스가 장기간 문을 닫았다가 내부수리를 통해 재개장해 지역주민에게 먼저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사랑받는 아산스파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음봉면장은 “아산온천 스파비스가 주민과 함께 하는 고마운 뜻이 하루 빨리 스파비스 발전과 아산온천 지역경제가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영인면장은 “아산온천의 따스한 물이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온천수가 되어 지역주민과 아산온천이 함께 모두 잘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의로운 전환기금 조성 첫발 뗐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탈탄소사회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 추진 과정에서 고용·경제 등 영향을 받는 대상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치 등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발전 설비 및 부지 해체·복원 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기금 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보고서 작성 기금 지원 범위 및 대상 사업 선정 기금 운용 성과 분석 등 운용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당연직 위원인 도 미래산업국장, 에너지 전환 및 기금 관련 전문가, 전환 대상 지역 노동계·사회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운용 기본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 보령시에서 제안한 해상풍력단지 개발 어업피해 영향 조사와 ‘2040 수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기금 운용 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위해서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심의를 맡은 위원회의 자문·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는 기금의 효과적인 사용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해 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천안시 제99회 어린이날 행사, 삼거리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 [국회의정저널] 천안문화재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불당동 시민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99회 어린이날 오프라인 행사를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로부터 위탁받아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앞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아이와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비대면 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추진한다. 온라인 행사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천안 어린이 골든벨 천안 어린이 카트라이더 대회 비대면 체험키트 유튜버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체험기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플로깅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동차 극장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천안 어린이 카트라이더 대회 준·결승전 차콕 골든벨 랜덤럭키박스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변경 진행한다. 이번 제99회 어린이날 오프라인 드라이브 스루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천안시 어린이날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빛으로 아름다운 봄날이지만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안전하고 다양한 온라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천안시, 코로나19 취약 3밀 환경 기업체 긴급 점검 [국회의정저널] 천안시가 지난 4월 26일 모 기업체에서 발생된 집단감염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7일까지 관내 14개 산업단지 823업체를 대상으로 3밀 환경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밀 환경에 노출된 기업체 특성상 밀폐된 공간, 밀집한 근무 여건, 밀접할 수 있는 환경 등을 미리 찾아내 이를 개선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청 기업지원과와 14개 산업단지 관리사무소 합동으로 구성된 4개반 3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지난 4월 28일 관리사무소장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개최한 뒤 점검방법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단지 소장들은 기업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점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모 기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서 발생 기업체가 위치한 산업단지에 입지한 54개 업체 2,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14개 단지 관리사무소에 긴급 공문을 보내 단지 내 기업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으며 산업단지 내 전 기업체에 대해 전화 예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재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점검 외에도 앞으로 수시·상시 기업체 예방 활동을 펼쳐 기업체 내 집단감염을 철저히 예방하겠다”며 “시민 확산 방지는 물론 기업체 가동률 100%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율주행이앙·드론직파로 인력·비용 ‘뚝’ [국회의정저널]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이앙·직파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을 벼 이앙·직파에 접목,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생종 벼 첫 이앙 및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시연회는 벼 신품종 개발·보급 설명 자율주행 이앙 및 드론 직파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이앙은 작업자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지형·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이다. 기존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운반 보조 인력이 2인 1조를 이뤄야 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율주행 이앙기는 작업자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자율주행 이앙 기술을 활용하면 모판 운반 보조 인력 확보 어려움을 덜며 인건비를 줄이고 이는 농가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시연에서는 양 지사와 김 의장이 자율주행 이앙기와 기존 이앙기를 각각 탑승해 함께 모내기를 진행,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드론 직파는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경운부터 수확·관리까지 논 10a 당 농작업 시간이 기계 이앙의 경우 10.44시간이 드는 반면, 드론 직파는 5.오후 10시간으로 절반에 불과하다. 10a 당 생산비는 드론 직파가 2만 1975원으로 기계 이앙 14만 1000원에 비해 11만 9025원이 저렴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드론 직파는 기계 이앙에 비해 생산비를 1㏊ 당 최대 12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고 작업 시간도 80%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연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신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 신기술을 벼농사에 적용하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농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서는 국내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빠르미’, 빠르미에서 밥맛을 향상시킨 ‘더빠르미’와 찰성을 보완한 ‘빠르미찰’, 여름철에 수확할 수 있고 밥맛도 좋은 ‘여르미’, 밥맛이 우수한 ‘백옥향’,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벼를 보완한 ‘대방’ 등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쌀 12종을 전시했다. 이 중 특히 여르미는 지난 3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 이랜드리테일과 ‘프리미엄 햅쌀 브랜드화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서울 NC백화점에서 고품질 브랜드쌀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5년 1만 2000㏊까지 자체 개발 벼 품종을 확대 보급해 충남 특화 쌀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빠르미 등을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빠르미 시리즈 중 빠르미찰은 빠르미보다 수확 시기가 빠르면서 수량성과 찰성이 양호하다”며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한 염류집적 해결, 다양한 작물과의 이모작을 통한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 향상, 농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추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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