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여름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받아,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해 군민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축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초여름 갑작스러운 이른 더위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큼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 이웃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중소기업 성장 동력 확보에 힘 싣다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 사업,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제조 혁신을 꾀한다. 스마트 공장이란 제품 생산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군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9년 신규 구축 3개소, 2020년 신규 구축 3개소·고도화 4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특허·제품·사업화 현안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IP 강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지자체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IP 애로사항 수시 상담으로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특허 150만원, 해외특허 400만원, 디자인 제품 혁신 500만원, IP 컨설팅 1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올해는 국내특허 3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 혁신 1건, IP 컨설팅 1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내특허 6건, 해외특허 1건, 디자인 제품혁신 1건, I P컨설팅 1건의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경험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담회는 참가기업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거쳐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급변하고 있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더욱 빠르게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최근 관내 공장 및 인근 천안지역 유흥업소 확진자 발생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응하고자 유흥업소 및 식당, 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업, 숙박시설 등에 대한 민관 합동 방역수칙 점검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월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됐으나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흥시설의 오후 10시 이후 영업행위 위반여부 및 식당·카페 등에 대한 이용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5인 이상 단체 예약 및 동반 입장금지 등의 현장 지도·점검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의 경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로 이어져 생활 속 전파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위험이 높아 이들 업소에서의 영업자 및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가 지역사회 감염예방의 근본적인 대응조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도 불구하고 관내 유흥주점에서 오후 10시 이후 문을 잠그고 단속을 피해 불법 영업을 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 적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수칙 단속과 관련해 시 자체단속반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경찰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방역의 빈틈을 노리는 불법행위 차단 및 방역 사각지대 정밀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업소의 영업 손실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시민 여러분의 피로감 등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아산시, 2021년 겨울철 도로파손구간 긴급점검 및 도로정비 추진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 상태를 긴급점검하고 파손 구간에 대한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도로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도로정비에 나섰다. 정비대상 도로는 1389.75㎞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도로포장 포트홀, 맨홀주변 파손, 노면 침하, 소성변형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포장복구는 긴급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관찰대상은 지속관찰 후 노후포장 개량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산군, 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금산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비용을 지난해 최대 40만원에서 올해 최대 129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 15일 제정된 ‘금산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 사업의 국·도비 지원에 군비 예산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와 신생아 양육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산모의 주소지가 금산군이면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둘째 이상 출산 가정이다. 서비스 이용 후 보건소에 본인부담금을 청구하면 총 비용의 90%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지원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질병 노 건강 업 재활 오케이’, 태안군 해양·산림·농림 융복합 해양치유산업 ‘밑그림 나왔다’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풍부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해양치유프로그램 개발로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해 ‘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자문교수단,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군 해양치유 특성화 태안군 해양치유 운영방안 태안군 해양치유 시범운영 중장기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우선, 군은 태안만의 특색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피트·해염 자원 특성화 해양·산림·농림 치유자원 융복합 특성화 의료연계 특성화 국제인증 특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최근 효능 검증 임상실험을 거쳐 무릎관절염, 어깨통증, 요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피트’와 기관지 염증 완화와 면역증대 등의 효과가 있는 ‘소금’을 태안의 대표 치유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안의 해양·산림·농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해양치유분야’에서는 해수, 해사, 해조류, 기후, 해풍, 태양광, 청정공기, 경관 등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산림치유분야’로는 산채음식, 삼림욕, 명상, 풍욕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치유농업분야’에서는 단기 농촌체험, 중기 농촌치유, 장기 농촌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양치유센터 내 상담, 건강교육, 해양치유컨설턴트를 두거나 해양치유센터 외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등 해양치유와 진단·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의료연계 특성화’와 함께, 해외치유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각종 규정·입지·경관·시설물 등을 국제기준에 맞추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해양치유시범단지’ 운영과 관련해 대상을 세분화해 이에 맞는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충남도 연안시군과 연계해 글로벌 산업화를 추진하고 지역 주민을 해양치유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계획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도, 태안군 해양치유의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태안군 해양치유 홍보방안 수립 해양치유 유관 신과제 도출 민자투자 유치방안 등도 함께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독일·프랑스·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돼,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한 치유산업 시장규모가 약 45조 원에 이르며 약 45만 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친환경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올해 10월 착공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태안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치유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산시, 관내 기업체 근무 종사원 코로나19 적극적인 검사 당부 [국회의정저널] 아산시가 시민 누구나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관내 기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아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사업장 내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3밀 환경, 업무 중 마스크 착용 미흡, 기숙사 등 공동생활 등이 지목되고 있다. 아산시는 귀뚜라미 아산공장 집단 감염 발생 이후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전수 점검, 3개 산업단지 내 선별진료소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무증상자에 대한 무료 검사는 종료됐지만, 아산시가 시 예산을 투입해 무료 선별검사를 재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산시는 특별히 최근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된 기업체 종사자들의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 아산시는 우선 관내 산단입주기업협의체를 통한 입주 기업들과 협의해 종사자들의 검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협의체에 속하지 않은 개별 기업과 기타 사업체에는 팩스, 전화 등 개별 통보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5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는 ‘아산시민 대상 무료 검사’에 더해, 관내 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내·외국인은 별도 해지시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상자는 관내 공장등록시스템에 등록된 기업체 2403곳에 종사하고 있는 12만 241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소재 기업에서 일하고 있거나, 아산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종사자와 지역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검사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 사업장 등 모든 공간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근로 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사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산군, 코로나19 예방 위한 백신접종 시작 [국회의정저널] 예산군이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첫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3월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19 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26일 오전 9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필수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근무자 및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를 백신 첫 접종자로 선정했으며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가장 먼저 보호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군은 첫 접종을 앞둔 지난 24일 접종장소인 보건소에서 대상 확인 및 예진 등 사전 현장 검토를 실시했으며 이상반응 응급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 5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7월부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되는 예산군접종센터에서 18∼64세 전 군민 대상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체 인구의 84.9%인 6만9830명이 접종을 받게 돼 12월 말에는 집단면역 목표인 70% 이상을 달성해 군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접종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시기와 장소 등을 안내해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위해 생활 방역수칙 준수, 빠른 검사 및 백신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보건소 직원들도 지역민의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태안군, 촘촘한 농작업 지원으로 농촌일손부족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태안군이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고령농을 비롯한 지역 농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한 농작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의 감소에 따른 영농철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3월부터 관내 6개 농협 모두가 참여하는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작업지원단’은 ‘인력지원반’과 ‘농기계지원반’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지역 농협이 인력 중개센터역할을 맡아 ‘농기계를 보유하고 작업이 가능한 인력’과 ‘퇴직자·도시주부·사회봉사자 등의 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맞춤 지원하며 일정비용을 군·농협·충남도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력지원반’은 일손이 부족한 시설·원예 등 전업농가의 수확·방제 등에, ‘농기계지원반’은 65세 이상 고령농가와 1ha 이하 소규모 영세농가 중심으로 경운·파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대규모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손 구하기가 힘든 영세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독거어르신 65세 이상 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여성농업인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농협 조합원 가입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태풍·우박·폭설 등의 자연재해로 복구가 시급한 농가는 우선순위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지원대상농가와 농작업지원반을 모집·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농작업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군 농정과 또는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난해 안면도농협에서 시범운영한 ‘농작업 지원단’을 6개 농협 전체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영세·고령농분들을 포함한 모든 농민들이 맘 편히 농사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성군, ‘걷쥬’앱 활용 걷기운동생활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이 코로나19시대 군민 건강관리를 돕고자 충남도의 걷기앱 ‘걷쥬’를 활용한 걷기운동 생활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체육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군민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해 건강관리를 돕고자, 지난해 충남도에서 구축한 스마트 걷기 앱인 ‘걷쥬’를 활용한 걷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걷쥬’의 가입 및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자,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를 안내요원으로 편성 운영하는 한편 읍·면별로 가입창구를 개설해 ‘걷쥬’앱의 설치 및 활용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걷쥬’앱 내에 개설된 홍성군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또한 ‘걷쥬’앱 이용자를 위해 도 체육회에서 실시중인 7일 7만보 챌린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7일 5만보 챌린지와는 별도로 3월부터 홍성군민을 위한 1월 30만보 챌린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홍성군민과 함께하는 30만보 걷기 챌린지는 챌린지에 도전한 홍성군민이 월 30만보 이상의 걷기 목표를 달성할 경우, 홍성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모바일 상품권 수령을 위해서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활동이 제한을 받고 있지만, 개인 차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걷쥬’앱을 활용해 건강도 지키고 챌린지에 성공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성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강력한 징수활동’ 나서.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매주 수요일에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영치를 통해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군의 자동차세 체납건수는 9,508건, 체납액 6억7000만원으로 올해 지방세 체납액의 24.2% 을 차지하고 있어 지방 재정확보를 위해 강력한 처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관내 2회이상, 관외분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시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대형주차장, 대로변, 아파트단지 등 차량밀집지역은 물론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매월 모든 체납자에 대해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이며 지속적인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상습 고질적 체납자들에게는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체납액을 일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납부계도와 분할납부 등 편의시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성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 재개 [국회의정저널] 홍성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중단했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빙이 되는 3월 초부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초 계획보다 약 1주 정도 앞당긴 24일부터 신청접수를 재개한 것. 상수도 급수공사를 희망하는 자는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이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소요되는 급수공사비를 산정하고 신청자가 공사비를 납부하면 군에서 지정한 대행업체에서 공사를 시행한다. 접수부터 공사완료까지의 기간은 3~4주 정도 소요된다. 다만 동절기 급수공사가 중지됐다가 재개되는 만큼 신청이 몰릴 경우 접수순으로 처리되며 신축건물일 경우 건축물 신고필증 또는 허가서 사본 1부,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승낙서가 필요할 경우 승낙서를 제출해야 한다. 육헌근 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의 상수도 이용 편의 증진 및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련 업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앞당겼다”며“조기 접수 재개와 빠른 행정 처리를 통해 군민들의 상수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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