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국내 최초 AI 다국어 새해 인사 ‘눈길’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다국어 설날 인사 영상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색 영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과의 색다른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것으로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뜻이 담겨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신년회를 포함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구민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아쉬움에, 영상으로나마 설맞이 인사를 전하고자 영상 제작이 추진됐다. 영상에는 유 구청장이 등장해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인공지능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3개 국어 더빙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점에서 특별하다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발화 입모양에 단순하게 더빙 작업이 더해진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더빙 언어의 발화 입모양으로 유 구청장의 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영상의 다국어 설 인사 모습을 접하면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도 인사말에 담긴 마포구민과 마포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다. 구가 제작한 이번 설맞이 영상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한 유 구청장 뿐 아니라 마포구 홍보대사 김정민, 하하 그리고 마포구 장학생들 및 마포TV 방송 아나운서들의 새해 인사도 함께 담겨있다. 이 영상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와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및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마포TV방송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광흥당 여는음악회’에서는 다국어 새해인사의 기본이 되는 한국어 버전의 설맞이 인사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우선 선보여 음악회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와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도 구민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27일 금호1가동에 ‘신금호아이꿈누리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맞벌이 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달 27일 개설된 아이꿈누리터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신금호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의 14번째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로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학부모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또한 금호 및 금북초등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센터의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해 숙제지도, 간식제공, 독서나 놀이활동 등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아동을 우선 모집하고 센터 일일 체험 등 시범 운영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해당 지역은 초등 돌봄 시설 설치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 곳이다. 개소 전부터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이용 문의가 많아 모집 아동이 정원을 넘을 경우에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자녀, 저학년 등 돌봄 필요성이 큰 아동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아이들 돌볼 수 없는 가정이 많아 돌봄 공백의 위기가 있었으나 아이꿈누리터를 통해 긴급돌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 시설을 확충해 자녀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탄소중립으로의 여정 시작, 올해만 온실가스 5만 톤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올 한해 온실가스 50,763톤CO2eq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T/F’를 가동하고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도봉구가 기초자치단체로부터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세부사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서 살펴볼 수 있다. 7개 부문·61개 사업 중 27개 사업으로 이뤄진 감축 추진계획은 부문별 녹색건물 34,011.0톤 녹색수송 1,286.8톤 녹색에너지 368.4톤 녹색폐기물 1,720.4톤 녹색숲 114.3톤 녹색생활 13,262.0톤의 탄소 저감량을 목표로 한다. 한편 녹색교육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34개 사업도 지속적인 공정 관리를 함께 추진한다. 구는 이 같은 감축 전략 사업으로 277개의 그린뉴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며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다. 도봉구는 2020년 6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기후위기 비상 선언’을 한 이래로 그해 7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하며 탈탄소 시대를 향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0년 8월, 12개의 유관 과와 26개의 팀으로 이뤄진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T/F’를 구성하고 9월에는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으로 명문화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도 도봉구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도봉’이라는 비전을 기치로 해, 기후변화 대응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차근히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부구청장, 지속발전가능국장 등 12명 내외로 구성된 ‘도봉구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신설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및 서울시와 연계한 ‘도봉구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은 온실가스 현황부터 연차별 시행계획, 영향평가, 재원조달,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까지 전반적 사항을 망라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21년은 2050년 탄소제로로의 긴 여정을 출발하는 원년이라 의미가 크다. 아래로부터의,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그 시작점”이라며 “공공부문에서부터 시작된 탄소저감 노력이 사회 전 분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위생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1,500원씩 연간 최대 13만8,000원이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 쇼핑몰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원하는 위생용품을 직접 구매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여성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올해 12월 17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가 지원되므로 대상에 해당할 경우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한 번 신청하면 만 18세까지 지원이 유지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설 연휴 쓰레기 배출 잠시 멈춰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소각시설 휴무에 따라 4일간 일반종량제·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전면 중단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0일~13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1일~14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일·화·목 수거지역은 14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5일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생활폐기물은 수거지역 구분 없이 15일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등 총 325명의 종합대책반 운영으로 주민 불편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혹시 모를 주민불편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직후인 15일 새벽부터는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가로변 청소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주요사거리에 설 연휴 쓰레기배출 안내현수막 38개를 게시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 2만장을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각시설 휴무와 코로나 관련 고향방문 자제로 작년 대비 쓰레기 배출 증가가 불가피해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구는 주민불편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가정·점포 내에 임시 보관하는 등 배출자제와 배출일정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상·하반기 각각 20억원씩, 올해 총 40억원 규모로 융자를 실시한다. 대출 금리는 기존 1.5%에서 올 연말까지 0.8%에서 대폭 인하해 적용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융자금은 운전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이후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며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및 금융업, 부동산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지고 오는 4월부터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원금 상환도래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대출원금 상환을 최대 6개월 동안 유예해주며 자동으로 만기가 연장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하티붕붕놀이터’ 개관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신당누리센터 2층에 중구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인“중구 하티붕붕놀이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티붕붕놀이터는 총 150여평 규모로 공공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야외테라스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실내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 놀이터다. 중구의 주요 상징물인 남산과 남대문 등을 본떠 놀이시설로 형상화해 중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5개의 놀이존과17종의 놀이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각각의 놀이존은 순환형 구조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신나게 놀며 활발한 신체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이터 내부에는 빅블록과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한양도성 놀이존 남산과 청계천을 모티브로 만든 야호 남산모험놀이대 엉금엉금 남대문 수직미로 요리조리 남대문시장 골목미로 디지털스케치북이 마련됐다. 실내놀이터는 만 3세 이상 아동이 대상이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인당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정상 운영은 어려우나 설 이후 하향 조정되면 단계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위해 내부에 수유실, 유아전용 화장실도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고 전용 프로그램실도 별도 마련해 중구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티붕붕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 사용, CCTV 설치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하루 4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청정놀이터 조성도 힘쓸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중구는 도심지역으로 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만한 장소가 부족한데 신당누리센터 2층을 영유아 놀이공간인 실내놀이터로 개관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의 희망이 싹트는 노원구, 청년가게 1·2호 개점 [국회의정저널] “적은 자본으로 창업의 꿈을 이루게 된 만큼 맛 좋고 질 좋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해 손님들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한다” -노원구 청년가게 1호점 운영자-서울 노원구의 청년가게가 지역구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2월 2일 개점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청년가게는 공공시설 내에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카페 인테리어와 장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가게는 총 2곳으로 중계4동 노원수학문화관의 ‘바모스 에스프레소’와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1층의 ‘고스트 쿠키’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의 50%를 감면했다. 1호점은 900만원, 2호점은 300만원 선으로 낮은 연간 임대료를 책정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운영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게 해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노원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첫걸음인 청년가게 1·2 호점은 총 18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지난해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기들의 구입을 마쳤으며 청년가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노원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세무, 회계 등의 기본교육과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실패가 두렵고 시작이 어려울 청년들을 무작정 창업의 길로 유도하는 대신 청년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청년가게 2호점 고스트 쿠키의 운영자는 “실제 창업하기 전에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구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만큼 판매이익보다는 건강한 쿠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구가 직접 민간상가를 임대해 청년 창업공간을 늘리고 관내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취·창업이 매우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소규모 창업이더라도 청년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더해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기반 조성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민이 바라는 2021년 송파구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희망찬 새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구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 각 분야에서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구민 모두의 바람이 성취되길 바라는 뜻에서 ‘새해소망 SNS 이벤트- 2021 송파와 함께, 소망이 송송, 희망이 파파팍‘을 진행했다.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동영상, 인증샷, 댓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877명 구민이 참여했다. 구에 바라는 점과 새해소망을 담은 메시지에는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주세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송파가 되길 주차 걱정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새해에는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아동학대가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등 밝은 미래를 향한 구민의 바람이 담겨있었다. 구는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100개 메세지를 선정하고 참여자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방역과 함께 마음 치유,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구민이 바라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월 26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아버지교실은 남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촉진 등을 통해 아버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민주적 가족 만들기,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 등 아버지교육과 아빠와 함께 하는 자녀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강북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4개 기관 기업 및 공공기관 또는 학교, 지역 커뮤니티 2개 기관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일정의 경우 해당 기관과 논의해 4~9월 중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연계제안서 및 기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교육의 진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비대면 교육 시 필요한 준비물은 센터에서 마련해 우편으로 발송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1 서울가족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가족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예비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청소년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등 가족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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