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2021년 설날 종합대책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일~15일 2021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중점 추진 분야는 구민안전 대책 교통편의 및 소외이웃 지원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이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연휴기간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지속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인원은 1일 12명씩이다. 재대본은 총괄대응반, 접촉자관리반, 선별진료반, 역학조사반, 방역소독반으로 나뉘며 확진자 상황보고 격리병상 배정, 병상 이송, 해외입국자 수송 등 역할을 하고 있다. 구 보건소 입구, 용산역 전면 광장,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도 연휴기간 중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재대본, 선별진료소 운영 뿐 아니라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며 “전담공무원 230명이 계속해서 자가격리자 안부를 묻고 이탈 여부를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한파·제설대책에도 힘을 쏟는다.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와 한파대책본부, 제설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특히 강설확률 80% 이상 시 주요 간선도로 등 취약지점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예정이다. 단계별 공무원 비상근무도 이어간다. 8~15일 주택·재난취약시설 및 재개발 공사장 등 안전점검도 계획했다. 점검대상은 중산시범아파트, 갈월동 5-17 노후건물 등 20곳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연휴 전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건물주 등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휴 중 교통대책 및 주차단속 상황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며 “다만 11일~13일 3일간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다 14일 저녁부터 집 앞에 폐기물을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관악구, 친환경 도시텃밭 오는 23일부터 분양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웃·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장인 친환경 도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까지 총 1,028구획 이다. 관악구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시설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1구획만 가능하다. 분양 당첨자는 3월 말부터 11월까지 경작할 수 있고 분양료는 개인은 5만 5,000원, 단체는 무료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인터넷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관악 도시농업공원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4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해 3월 5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분양 당첨자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퇴비와 호미 등의 농업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경작에 필요한 농업용수, 물조리개, 삽, 갈퀴 등의 농기구는 텃밭에 상시 비치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분양하고 있는 관악 도시텃밭은 화학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텃밭으로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올 해 5월에는 강감찬 텃밭 인근에 ‘강감찬 도시농업센터’가 개소 예정이다.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전시온실,체험실, 씨앗 전시관, 다목적 교육장,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규모 1,223㎡의 다목적 공간으로 도시텃밭 분양자 뿐 아니라 누구나 다양한 텃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심 속 친환경 텃밭 경작과 체험을 통해 이웃,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 평시와 다름없는 민생 안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나눔 교통 안전 물가 생활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청 1층에 ‘설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안내전화 상담실, 당직실 지속 운영 및 교통, 제설, 청소, 의료, 안전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해 검체 채취 및 환자이송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희망자에 한해 익명 검사를 할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는 2월 11일과 2월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월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명절 전·후로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안전 취약시설 4개소, 아파트 공사장 3개소, 건축공사장·3종 시설물 등 76개소, 도로시설물 92개소, 공원·가로녹지·산림 170개소 등 공공시설물, 전통시장 및 상점가 21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78개소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방역 및 화재, 동파 위험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연휴기간 중 주차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상공영주차장 6개소 267면의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헌시장, 행운동 중부시장, 봉천 현대시장 주변 일부 도로는 연휴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격적인 연휴 시작 전,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동안 긴급 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 설 연휴에는 2월 14일 하루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전후로 동 주민센터에서 자율적인 대청소를 실시, 골목과 주요 도로 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식품을 지원하고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숙자,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대상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 4층 의약과 내 비상 의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방문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문의는 관악구청 의약과 또는 119로 문의하면 되며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종합상황실 및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조하면서 “설 연휴기간 만이라도 주민 모두가 편안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는 7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토대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설 연휴 기간 구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1년 설 종합대책’을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추진한다. ‘2021년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6개 분야를 골자로 종합상황실을 설 연휴 중 24시간 운영하며 기능별 제설대책반 공원녹지정비반 교통대책반 청소상황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가동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방역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선별검사소 T/F단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설 연휴 중에도 방역대응반, 역학조사반, 자가격리 긴급대응반 등으로 꾸려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확진자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민원 안내 등을 담당한다. 설 연휴기간 도봉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도봉구민회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및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도봉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는 2월 12일 설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파를 대비해서는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오는 2월 28일까지 독거어르신등 주거취약주민의 한파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지역 내 협약을 실시한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파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안심숙소 이용 및 입퇴실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설을 대비해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아래, 염화칼슘, 제설용 덤프트럭, 제설기, 살포기, 송풍기 등 제설자재와 전문인력를 확보하고 경사길·마을버스구간 등 제설취약지점은 자동제설액상살포기를 설치하고 제설함을 배치해 기습강설에 대비했다. 건축물 및 시설물 관리는 도봉로 등 23개 노선, 교량·지하차도·터널 등 69개소의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4개소,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79개소, 가스시설 58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되며 생활편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공연장 6개소, 문화재 9개소, 대규모점포 9개소, 전통시장, 공원녹지시설 등 전방위적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205개소의 식품위생 안전점검도 이루어진다. 한편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대책수립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운수회사는 하루 4회 방역소독을 실시해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단, 예년과는 달리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연휴기간 연장운행은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보건소상황실을 통한 비상진료를 대비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한다. 연휴 중에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편성해 지역주민들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의료기관·약국목록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청소는 설 연휴 전으로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고 지역별 쓰레기 배출일 사전 안내를 통해 무단배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중에는 청소상황실을 4일간 운영하는 한편 가로청소 및 긴급 청소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특별근무가 실시된다.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는 연휴 이후 일제 수거할 방침이다. 설 대비 물가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점검, 현장계도를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자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내 전통시장 4개소와 상점가 2개소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경품이벤트가 이루어지고 전통시장 3개소의 지정된 도로에 한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이 밖에도 명절 기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명절위문품 지원사업, 아동급식, 노숙인 특별보호실시 등 복지사각을 메우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휴지없이 진행된다. 설 연휴 공직기강 해이를 막고자 비위행위 특별감찰 등 공무원에 대한 내부기강 확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보다는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분야별로 마련한 ‘설 종합대책’이 구민들의 불편함 없고 편안한 설 명절을 들어줄 ‘설 종합선물’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온라인 ‘2021 탁트인 구민 소통’ 대장정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교육, 문화, 복지, 행정 등 각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격의없이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향을 찾는 ‘2021 탁트인 온라인 구민 소통’을 펼쳤다. 이번 릴레이 소통행사는 ‘탁트인 구민 소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민·관사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협력이 바탕이 된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시작된 소통 행보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5일까지 19개 분야 202명의 구민 대표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 주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맡았으며 각 분야 관계자 2명, 필수 참석요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스튜디오 틔움’에 자리하고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인원들은 모두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회의에 참석했다.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먼저 새해 인사와 함께 가벼운 일상 주제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이후, 각 현안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답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안건별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예술활동가 지원 및 거점 활성화 방안, 예비문화도시 운영 계획 및 민관 거버넌스 확대 방안,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 보완책, 학습 및 여가활동 공간 마련,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랜드 운영개선 및 확충 계획, 맘든든센터 및 열린육아방 설치 및 운영안, 따뜻한 겨울나기 운영 활성화 방안, 기부문화 확산·지원책, 동별 주민자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공동주택 지원 사업,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상 각종 현안 등 분야별 이슈되는 현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다문화 복지 분야 소통에 참석한 구민 대표 위씨는 “평소 구청장님과 만나 속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재다능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영등포가 전국에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아 즐겁게 배워나가고 있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소통 행사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틔움’을 통해 생중계됐다. 앞으로도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하며 특정 주제·사업 관계자, 다양한 범위의 구민과 격의 없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소통행보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열린 공론장’ 개최, ‘영등포1번가 소통공감플랫폼’ 운영, ‘타운홀미팅’ 개최 등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교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소통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구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며 “오히려 오프라인이었다면 뵙기 어려웠을 각계각층의 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고 개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정 각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등포 제2의 도약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설 앞두고 각종 대금 조기지급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와 계약한 업체들에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에 대한 대금 지급 절차를 단축함으로써 기업과 노동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구는 구와 현재 계약을 체결한 37개 업체에 지불해야 할 대금 13억원을 설 전인 2월 10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통상 공사 완료일로부터 최장 19일까지 소요되는 대금 지급 기간을 최대 10일로 단축해 명절이 오기 전 지급을 완료하려는 것이다. 발주부서에서는 업체가 계약 사항을 이행하면 계약 내용대로 업무를 수행했는지 7일 이내에 기성 및 준공검사를 마치고 업체로부터 대금 청구서를 받은 뒤 5일 이내로 지급을 완료해야 한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 같은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5일 이내 처리하던 대금을 3일 이내로 지급 완료하며 모든 절차를 2월 10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의 경우 1일 이내 지급하는 것으로 단축한다. 또한 선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업체에는 선금 지급 신청을 독려해 자금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건설 공사장에서 이뤄지는 근로자 노임, 하도급 대금 등 지급의 적정성 여부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 대금이 하도급자에게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 간 직불 합의 독려에 나섰다. 한편 구는 원도급자의 불법 하도급 지급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발주부서에서 하도급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하도급대금 직접 지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재정난에 고민하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 등 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동자들의 상생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과 신체기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청·장년층 장애인의 2·3차 후유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성인 장애인 맞춤운동 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의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전문 스포츠지도사가 가정에 방문해 개인별 장애유형과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재활과 체력 증진을 돕는 1:1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동 서비스는 1회 60분씩 월 4회 1년간 진행되며 가정에서는 가구 특성에 따라 월 2만원~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만 24세 이하 지체 및 뇌병변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조기기를 대여해주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를 제공해 올바른 신체 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생활 안정을 위해 휠체어 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등록된 장애인 중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보유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이내, 그 외 일반 등록 장애인은 연간 15만원 이내의 수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 대응 빈틈없다 중랑구, 설 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설 연휴기간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소외이웃 지원, 명절물가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1개 사업을 마련하고 직원 569명이 24시간 근무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먼저,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3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역학조사, 방역소독,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 코로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한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병상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2개소도 정상운영한다. 응급진료체계도 마련했다. 설 연휴 응급진료기관 16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61개소 등 총 77개소를 지정해 진료공백을 방지한다. 특히 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장스여성병원·메디렌느산부인과의원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랑구 응급의료상황실에서 안내한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도 돌본다. 기초생활수급자 10,983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1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2개소 등에 설 위로금을 전달하며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1,514명에게는 명절음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청소기동반 확대운영,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제설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명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안전하게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 방역과 생활불편 해소에 힘쓰겠다”며 “연휴기간 불필요한 이동을 삼가주시어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휠체어 편하게 수리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중화동에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를 설치,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구는 장애인이 사용하는 이동기기의 수리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랑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에서는 기존의 부품 단순 수리에서 이동기기 점검 및 수리, 세척, 이동기기 무료대여, 올바른 사용방법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중랑구 동일로136길 23 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리센터의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이동기기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최대 20만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 등록장애인에게도 수리비용을 최대 10만원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기기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리대상은 A/S 기간이 경과한 수동·전동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로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이동기기 수리센터나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기기 수리가 편리해짐은 물론 각종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은 경감되고 생활편의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작은 곳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박은 캠핑장, 다음날은 북한산 역사문화 체험”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4월 개장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가족캠핑장은 11,561㎡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 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도심 속 휴양콘도미니엄과 산악전시체험관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전체험을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을 기준으로 1면, 1박 2일간 예약가능하다. 캠핑사이트 1면 당 최대 동행인원은 4명이다. 시범운영 날짜는 다음달 4일~6일이며 이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예매시스템 특성 상 예약을 완료하려면 천원을 결재해야 하며 지불금액은 환불될 예정이다. 입·퇴실 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일반사이트 3만원,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일반사이트는 전기요금 5천원이 별도이며 나머지는 원래 가격에 포함돼 있다. 구는 정식 개장에 맞춰 ‘LED 음악 꽃밭’을 매달고 있다. 경관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은 정식으로 캠핑장 문을 열기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캠핑장 한 편에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는 청자 전시체험관은 리모델링을 하고 가마모형과 야외학습장을 새로 만든다. 지난 2011년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발굴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은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일어나 북한산에 오르거나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