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배꽁초 1㎏에 만원 준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 누구나 1g당 1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얻을 수 있다. 다만 지불기준 무게인 1㎏ 이상부터 보상금이 주어지며 1㎏가 넘으면 1g단위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시작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보류된 후 이번에 재가동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접수와 교육을 끝마친 후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수거한 담배꽁초, 신분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담배꽁초가 젖거나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접수가 불가능하다. 대리 신청 또한 받지 않는다.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달초 10일 전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수거 보상제는 담배꽁초가 하천, 바다 등지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강북구는 육지에서 꽁초가 버려지는 것을 막는 일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 환경부, 담배꽁초 관리체계 마련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1천 246만 개비의 담배꽁초가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 버려진 꽁초는 하수구나 빗물받이에 유입돼 하천과 바다로 흘러든다. 이렇게 해양으로 유입된 담배꽁초 필터의 플라스틱 성분이 잘게 부서지며 수중생태계를 위협한다. 해양생물들이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거쳐 최종단계인 우리 인체로 흡수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국내 생산 담배의 90% 이상이 플라스틱 필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강북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9년 범 구민 담배꽁초 근절 운동을 시작으로 ‘꽁초 거름망’을 하수구 빗물받이에 달았다. 또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음식점 주변 재떨이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음식점 운영자와 외식업 단체가 뜻을 같이 하면서 현재 금연구역 밖에 위치한 관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약 98%가 야외에 재떨이를 설치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강북구에서 시작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가 서울시 전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마을 속 배움터 ‘마을학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24일까지 ‘2021년 광진혁신교육 마을학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혁신교육의 일환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구 소재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및 법인·단체, 사회적 협동조합, 3인 이상 주민 모임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주체적으로 교육 장소를 확보하고 수강생을 모집할 수 있어야 하며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진로활동, 요리, 문화, 공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면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류 제출 전 반드시 사전컨설팅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마을학교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이 마을의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미술, 연극, 성악, 공예 등 9개의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희망글판 봄 맞이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봄을 맞이해 동대문구청 정문 상단에 희망글판을 새단장했다. 이번 희망글판의 문안은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길’로 이는 김용택 시인의 ‘별 하나’에서 발췌했다. 문안과 함께 꽃으로 나타낸 햇살을 맞고 있는 소녀와 강아지의 다정한 모습을 그림으로 넣어 포근한 봄의 느낌과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날씨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이 희망글판을 보며 위로와 힘을 받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편집국출판진흥원, 광진구에 아동·청소년 위한 도서 기증 [국회의정저널]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 300권을 전달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증 행사는 열리지 않았으며 기증받은 도서는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비치되어 센터를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도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소상공인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25개 전 자치구에 1개씩 설치돼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 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경영상담, 교육, 컨설팅을 전담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장 정리와 재기도 밀착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경제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69만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는‘2021년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이 자치구별로 1개소씩 설치를 완료,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지역 내 소비 트렌드와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인단체·구청·공공기관·대학 등이 연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5개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50백만원 내외의 교육·컨설팅·시설개선 등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그동안 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생애주기별 종합서비스’를 영업장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돼 소상공인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상권 분석을 비롯해 예비·신규창업자 대상 창업컨설팅과 현장멘토링으로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사업자 대상으로 업종별 실전창업교육, SNS마케팅교육 등 56개의 커리큘럼을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내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판로개척 현장 수업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육도 5월 이후부터 실시한다. 업종별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최대 100만원의 비용도 지원한다. 3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업할 경우에는 공동시설 및 공동사업 소요 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복합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각 분야 전문가들이 6개월간 점포 경영상태를 확인하고 개선방안까지 제안하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경영악화, 매출 부진 등으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밀린 임대료나 점포원상복구비 등을 지원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특히 5월부터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상권 중심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혁신 생활창업을 주도할 ‘상권혁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외식업 위주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철저히 준비된 창업자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의 교육, 멘토 사업장 체험, 모의창업훈련 등을 제공한다. 교육생 선발 등 상세한 사업일정은 3월 중에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코로나19로 폐업소상공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정리 및 재기에 필요한 비용’을 800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는 ’20년 총 420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지원신청이 급증해 지원업체는 800개로 약 2배 늘리고 지원금도 최대 20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올해 폐업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재창업, 취업 등과 관련된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와 함께 임대료, 점포원상복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직접피해업종만 지원금을 밀린 임대료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업종에 상관없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업력 6개월 이상 점포형 소상공인이면 모두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향후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재기 지원 규모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며 “자치구별 소상공인 전담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지역 특성과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밀착형 지원을 펼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길러주고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스스로 자생력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평·서초·중구’맞춤형 저감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지난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은평·서초·중구 등 3곳에 올해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관리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이들 3개 지역에는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노출저감사업, 미세먼지 배출저감사업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에어커튼,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하고 그 외 건물 옥상에 쿨루프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배출 저감사업으로는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간이측정기 설치, 자동차 정비업체 등 소규모 배출업소에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집중관리구역 내 살수차·분진 흡입차를 1일 2회 이상 운영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주1회 이상 시행하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미세먼지 노출 저감사업은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 스마트 에어샤워시설, 바닥표시등, 미세먼지 알리미 등을 설치하고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 미세먼지 쉼터, 에어커튼 등도 설치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총 8억 7,600만원을 지원하고 자치구에서 구비 총 1억 4,6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사업비 약 10억원 가량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중구는 취약계층이용시설 18개소에 스마트에어샤워 3개소, 에어커튼 2개소,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 11개소, 식물벽 3개소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알리는 바닥표시 등도 11개 설치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대형공사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마을버스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2개소, 에어커튼 20개소,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 23개소, 미세먼지 흡입매트 7개소, 식물벽을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대형공사장에 Iot모니터링 시스템 3개를 설치해 비산먼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52개소에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 20개소,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 43개소에 설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1차로 지정되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금천·영등포·동작구도 올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용차량과 도로변 가드레일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17개소에 창문 부착형 환기시설 17개 및 바닥표시등 1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집중관리구역에서 살수차 및 분진흡입차 운행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0개 중 어린이시설 2개소에 식물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취약계층이용시설에 스마트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8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 달 중 수요조사 후 5월 현장평가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8월에 최종 지정고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관계자, 대기오염배출시설 대표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만족도 조사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이를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형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을 통해 체감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책으로 취약계층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착한 임대인에 성북사랑상품권 최대 100만원 지급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서울형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해 성북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대상 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또는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이며 해당 건물이 환산 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이고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다. 상품권 지급액수는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100만원 ~ 500만원 이하 인하 시 30만원이 지급되며 500만원 ~1000만원 인하 시에는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에는 100만원이 4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임대인은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료를 낮추면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는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이며 성북구 소재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은 참여를 원할 경우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상생협약 약정기간 완료 시에는 임대료 인하액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성북구는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위해 관내 현수막 게시, 모범사례 홍보, 플랫폼 홍보 등으로 지역 내 자발적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설 연휴 전, 후 친필 서한문을 작성해 관내 임대인에게 발송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임대료 부담도 안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상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어디서나 바로 확인 IoT 기반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 구축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IoT 기반의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로구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는 단기간만 노출돼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주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된 환경오염물질 데이터를 IoT 기술 기반의 구로구 자가통신망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전송, 핸드폰과 PC를 통해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관내 어디서나 현재 위치·동별 초미세먼지 현황, 경보 기준 및 행동요령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로구는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한 초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5개를 동주민센터 옥상에 1개씩 추가 설치해 측정값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구로고등학교에 설치된 측정기 1개로 대기질 정보를 제공했다. 구로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사물인터넷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 예산 1억원을 포함해 2019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15개 동주민센터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세먼지 저감 특화사업 공모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도 획득했다. 구로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초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기존 신도림역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구로역 북측광장에 새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로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일요일은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는 의료진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형 검체부스로 검사를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무증상 감염 비율이 높아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가구 1명 검사’ 등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이달 19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by 편집국서울시, 한강공원 가꾸고 지킬 자원봉사자 모집 ‘우리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안전하고 즐거운 한강공원을 직접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강공원 환경정화, 안전캠페인 진행,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한강공원 관리와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한강공원 관리와 이용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개인자원봉사자’ 160명과 공원 환경정화 및 직접 기획한 활동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단체’ 60팀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의 경우 한강공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단체의 활동을 현장에서 인솔하는 한강도담이 60명과, 보행자와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는 안전문화캠페인봉사단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공원 내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이 확대됐다. ‘단체’ 분야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에 참여하는 학교·기업 등 한강지킴이 30팀과, 환경·문화·예술 등 주제에 따라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운영하는 기획봉사단체 30팀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자원봉사자’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단체’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기업, 시민단체 등으로 희망하는 활동분야에 따라 5인 이상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원한다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분야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1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 선발여부는 모집마감 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선발된 개인 및 단체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진행될 온라인 교육 및 설명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 및 설명회는 3월 27일 4월 2일 4월 3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제와 활동분야에 따라 평일과 주말 중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진행시간 등은 선발된 개인 및 단체에 한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요청 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2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 및 총 활동시간 200시간 이상인 개인과 단체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는 특히 보행안전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벽화를 통해 미관을 개선하는 부분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강관리를 위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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