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설계부터 창업까지…청년 건축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건축분야의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건축인 육성 및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 건축인과 도시재생활동가를 육성하고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창출, 지원해나간다는 취지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 분야 기술숙련공 양성을 위한 취·창업 연계 전문 교육기관이다. 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건축기술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타일 도배, 인테리어 필름 설비 등 시공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CAD과정, 도면설계 교육도 신설·운영해, 보다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실내건축 인테리어 교육은 3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청년건축학교와 외부센터에서 타일·도배 등 시공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청년건축학교에서 진행된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각 분야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주거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 지원, 집수리 연계 교육도 운영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건축분야 창업 프로젝트’ 공모전 참여 시,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도시재생·집수리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발송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축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건축 인재로 거듭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제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2021 나 혼자 걷기’ 이벤트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코로나-19 ‘집콕’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준비한 ‘나 혼자 걷기’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보건소가 ‘나 혼자 운동할 수 있는 성북구 걷기 코스 안내’를 제공하고 주민이 비대면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해 ‘성북 구민 건강으로 한발짝’에 가입해야 한다. 성북구보건소가 마련한 ‘나 혼자 걷기’ 9개 코스 중 하나인 ‘한양도성 순성길’ 안내 포스터어플 설치 후에는 ‘성북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나 혼자 걷기’ 코스 9군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걷고 해당 코스의 인증 사진 1장을 준비하면 된다. 성북구에서 마련한 걷기 코스로는 도심 속 힐링 숲길 ‘개운산’ 걸어서 시장까지 성북동 미래유산투어 하늘 위를 걷다 성북구 천따라 걷기 우리동네를 한 눈에 의릉을 걷다 자연따라 걷기 한양도성순성길이 있다. 또한 걷기 앱 ‘워크온’ 기준 1만보 이상 목표걸음 3회 인증 캡쳐 사진을 준비해야한다. 참여 인증을 위해서는 채팅 앱 카카오톡 ‘소소한 걷기’ 채팅방에 총 4장의 사진과 함께 ‘성북구 나 혼자 걷기 이벤트 참여’라고 전송하면 된다. 성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 기간 2021.02.15.~2021.02.28.동안 인증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정보광장’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성북구의 자연을 즐기며 나혼자 걷기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래줄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자치구 선정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구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관리 평가는 25개 자치구가 지난해 추진한 하수도 관리 실태를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1,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3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가 전체의 65%인 열약한 하수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관거 총 19㎞를 정비·완료했다. 또한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준설을 시행하는 등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됐다. 특히 2018년 12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을 도로 함몰 예방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적용했다. 파손된 하수관의 일부분만 굴착 및 개량해 확실한 품질관리와 함께 적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올해도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및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등 총 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6대 전략 중 하나인 청정관악 구현을 위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재난 안전 확보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올해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선진 하수도 관리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사업 눈길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 양육 부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극복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먼저 구는 출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조례 개정에 착수, 기존 출산축하금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이를 통해 오는 3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기존 지원금에서 두 배 가량 상향된 금액을 지원한다. 변경된 지원 금액은 첫째아는 10만원에서 20만원, 둘째아는 20만원에서 40만원, 셋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넷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출산축하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구는 지난 1월 27일 관악새마을금고와 청림동 주민센터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에서 출생축하 생애 첫 통장발급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금고는 관악새마을금고 관악중앙새마을금고 난곡새마을금고 낙성대새마을금고이며 해당 동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생애 첫 통장 개설 시 출생축하금 5만원 ~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거주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생아 명의로 출생축하 통장을 개설하면 되며 기타 구비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새마을금고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2014년부터 ‘아가토스 베이비 스튜디오’와 협약을 맺어 생후 50일 아기사진 무료촬영권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무료 촬영 대상을 예비맘으로 확대해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사진들을 출산가정에 제공한다. 무료촬영권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각 가정에서 출생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님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관악구가 되도록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승로 성북구청장 현장에서 찾은 답 [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출범부터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정을 이끌어 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민선7기 3년의 사업성과를 정리한 구정자료집인 ‘일상의 물음, 미래를 담음’을 지난 1월 발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취임 당시 “큰 산을 오르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언덕부터 넘는 것”이라는 ‘작은 성공 전략’ 의 구정철학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소소한 ‘일상의 문제를 묻고’ 다시 그 현장에서 답을 찾아 ‘미래를 담는’ 작은 성공을 쌓아왔다. 일상의 작은 문제 해결이 쌓이고 반복되어 결국 새로운 성북의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는 민선7기의 일관된 정책기조로 추진된 성북구 대표적 생활친화정책 25개 사업을 담은 “일상의 물음, 미래를 담음” 구정자료집에는민선7기 1년차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장구청장실’을 비롯해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장위석관세대통합형 보건지소 조성 성북길빛도서관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구립휘트니스센터 부설주차장 공유사업 월곡IC하향 램프 설치 코로나19 상생마스크 제작·나눔 친환경 열선시스템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주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은 과정과 성과를 담아 정리해 뒤돌아보니, 새삼 주민여러분의 공동체의 힘과 지지, 응원이 결국은 성북의 일상을 새롭게 변화시킨 원동력임을 알게 됐다”며 “성북구는 2021년에도 주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워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이전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2월 17일 새로운 곳에 터를 잡는다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가산우정경로당 2층에 ‘금천시니어클럽’을 마련했다. 그러나 그동안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한계로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기존 어르신 공동작업장으로 조성한 5곳 중 시흥대로 224 금천리메인시티 5층 공간으로 ‘금천시니어클럽’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천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한원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익형 200명, 사회서비스형 92명, 시장형 190명, 취업알선형 48명 총 53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착한상회2호점과 신규사업인 시니어북딜리버리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든 사업은 기반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터 잡은 곳에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웃과 마을을 잇는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골목공동체 형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웃만들기’, ‘공동체성장’, ‘골목만들기’, ‘소소한 마을전시회’, ‘사회문제해결형’ 등 총 5개 분야에 공동체별 50~1,000만원, 총 7,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웃만들기’는 동 단위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의 욕구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같은 동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 신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모임별로 50~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성장’은 기존에 형성된 주민 모임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 또는 근무 중이면서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모임별로 100~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만들기’ 분야에서는 골목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임별 250~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소한 마을전시회’ 분야에서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구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게 모임별로 50~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회문제해결형’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공간을 거점으로 공동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 또는 근무 중인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며 모임별로 500~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는 3월 1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는 3월 중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이해교육’, ‘회계·정산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욕구들을 해결하는 소규모 주민모임들이 새롭게 발굴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의 공동체 연계망이 확장되고 사라져가는 공동체 정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송파구 풍납2동 주민센터 착공, 22일부터 임시청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풍납2동 주민센터 신축청사 건립을 앞두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월 22일부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송파구 토성로 52, 3층에 마련되며 통합민원 및 주민복지 창구를 비롯해 예비군 동대본부도 같은 건물로 이전해 운영된다. 기존 청사는 1987년에 건립되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에 부족함이 있었다. 특히 1990년 한강 대홍수에 시설이 침수되어 유지보수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과거 동주민센터와 함께 건립되어 노후도가 심했던 풍납 파출소와 풍납 어린이집 역시 새롭게 단장된다. 새로운 풍납2동 복합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풍납 파출소, 풍납 어린이집 각각의 부지를 통합해 대지 1,257㎡, 연면적 3,296.03㎡,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규모로 공사가 진행된다. 각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 2층 회의실·서고 3층 주민 공유공간 4층 다목적실·동대본부가 위치한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외벽과 전통문화를 담은 특화공간, 풍납토성을 형상화한 인테리어 등 건축물에 역사성 있는 설계요소를 반영했다. 새로운 동청사는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수막,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업무 종료 후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납2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속한 임시청사 이전과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향후 풍납2동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합청사가 조성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랑구, 2020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우수구’선정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9일 서울시 주관 ‘2020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관련 예산·유지관리·시공·시책협력의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1개구, 우수 3개구 등 총 11개 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기관 표창과 8백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우수구 선정까지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있었다. 먼저, 구는 지난해 총 131억의 사업비를 투입, 묵2동 일대 등 21개소의 3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및 사각형거를 정비해 침수피해와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하수도 악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형건축물의 정화조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악취제거에 탁월한 ‘공기공급장치’를 111곳에 설치, 악취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면목유수지 주변 하수관로에는 악취를 흡입·탈취하는 ‘광화학적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해 93%의 악취저감 효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도 하수도 관리를 위해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태릉시장 주변 등 노후 하수관로 총 5,148m를 정비하고 침수취약지역 하수관로 준설,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100개소 설치, 면목복개천 악취저감장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래된 하수관로를 적기에 정비해 침수피해 및 도로함몰을 예방하겠다”며 “올해도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의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는 구가 2009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후 12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별도로 협약을 체결해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의 경우 예를 들어 대상자가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시,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최대 3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작년부터 전·월세 임차보증금 인상을 반영해, 지원 대상 기준인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했다. 지원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수혜자 확대는 물론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42세대의 저소득 주민이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았고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1억 7천여만원에 달해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무료중개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해당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에는 담당 공무원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에서 대상자에게 중개수수료 전액을 지급한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무료중개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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