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외수입원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가덕산풍력발전단지 출자를 완료했다. 태백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강원도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다. 시는 지난해 강원연구원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 강원도 출자심의, 태백시의회 출자조례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금번 5월 4일 출자금 25억에 대해 최종 출자 절차를 마무리했다. 태백시 원동지역에 설치된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총 43.2MW급 발전설비로 약17,000가구에 동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로 개발됐다.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최초 사업계획 시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인근마을은 물론 태백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발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액은 50억으로 참여 시민에게는 약 6~8%대의 고정 수익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연평균 약 7.5m/s의 풍황 우수지역으로 시는 향후 가덕산 2~3단계사업 추가 출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개발 및 플라즈마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발굴 등 신재생에너지 추가 보급 확대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감소로 생활이 어려워졌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 5천만원 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단,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 지원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 및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 농업·어업·임업인 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 50만원이며 소득·재산 감소 등의 확인조사를 거쳐 6월말까지 신청한 계좌로 1회 현금 지급 된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이면 짝수일에, 홀수이면 홀수일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의 경우 홀짝제 없이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빠짐없이 신청해 한시생계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기상황을 해소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가정폭력 위기 상담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지난해 10월 신설한 ‘강동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와 강동경찰서가 협업해 운영하는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학대예방경찰관,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원 2명 총 4명이 근무하며 효율적인 사례관리 및 지원 연계를 위해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위기가정통합지원체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강동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가정폭력 재범률을 줄이기 위한 수행인력 전문성 강화와 심층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담 이외에도 경찰서로 신고되어 모니터링 하고 있는 위기가정에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학대예방경찰관과 통합사례관리사가 합동방문해 초동대응을 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강동경찰서는 유기적인 협업으로 가정폭력, 학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정이 해체되지 않고 행복한 가정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상봉동 일대‘新사업모델 스마트물순환도시’입힌다 [국회의정저널]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중랑역과 상봉역 사이에 도시와 최첨단 물순환 시설, 자연이 결합한 시민체감형 물순환 거리가 조성된다. 서울시가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의 최종 대상지로 중랑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공모전에는 총 5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현장평가 및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됐다. 중랑구 상봉동 일대가 80% 이상의 높은 불투수율, 많은 유출지하수 활용량, 현장적용성, 물순환 회복 효과성, 시민체감, 유지관리계획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 금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2년에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은 빗물, 유출지하수, 중수 등 풍부한 물자원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결합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유출지하수 등 수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비용까지 창출해내는 미래형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상봉동 망우로 지하에는 한전 전력구에서 매일 1,300톤의 유출지하수가 하수관을 통해 버려지고 있었다. 금번 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게 되면 하수도요금 연간 2억원,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지 않게 되므로 처리비용 연간 5억원, 총 7억원의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 공급기를 설치해 청소, 조경용수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도로변에 급수전을 설치해 도로 청소용 물차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출지하수를 도로에 살수하도록 망우로 중앙에 클린로드시스템을 설치해 도로청소와 비점오염원을 제거하고 보도 곳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깨끗하고 시원한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망우로에 강우가 내려 도로유출수가 발생하면 빗물받이를 통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인 식물재배화분으로 유입되는 물순환 구조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침투 트렌치’를 통해 빗물을 지하로 스며들게 함으로써 도시의 물순환 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침투 트렌치는 하수도관으로 빗물을 흘려 보내는 집수구의 하부를 큰 자갈 따위로 채워 투수성을 높여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이다. 또한 빗물침투량, 열섬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사업효과를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센서를 수위계, 유량계, 온도계, 미세먼지 측정기 등에 설치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광판과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에 표출함으로써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지가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걸쳐 있어, 향후 대규모 건축물 건립 시 중수도 시설이 설치되면 ‘상봉동 스마트물순환도시’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랑구 상봉동 지역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을 내년까지 조성 완료하고 2030년까지 매년 1개소씩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서울의 물순환 회복은 물론 수자원 활용가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2021년 풍수해·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 5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및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올해도 서울 지역 벚꽃이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개화하고 강원 등 일부 지역에 5월에도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 기후가 관측되는 상황에서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13개 실무반 611명으로 편성 완료했다.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기상 예보발령 단계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구는 올해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시설 및 침수취약 시설 사전점검·정비 빗물저수조 3개소 추가 준설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지하주택 물막이판, 수중펌프 등 침수 방지시설 무상 지원 취약가구 돌봄공무원 연계 강우계 추가 설치 등 선제적으로 풍수해를 대비한다.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이다. 폭염대책도 강화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홀몸어르신, 쪽방거주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관내 폭염 취약계층 1500여명을 대상으로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 후 48시간 이내 안부를 확인한다. 안부확인 매뉴얼을 제작해 건강상태는 물론 취약계층 개인별 폭염대응능력까지 평가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중 관리한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폭염구급키트 지원 저소득 가정 냉방용품 지원 형편이 어려운 노인세대 230가구 에어컨 우선 설치 전기세가 부담되는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기료 3만원 지원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한시적 성금 지원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여름철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내·외 무더위쉼터 및 안전숙소 운영과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3곳 그늘막 쉼터 설치 등 무더위 속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형 물청소차 9대를 이용해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하고 5톤 이하 소형 살수차, 각 동 행정차량을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도심열섬화 방지에 집중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폭우·폭염 등으로부터 구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남산 한옥마을서 '전통 성년례' 유튜브 생중계‥누구나 관람 가능 [국회의정저널]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개인적으로는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 가운데 첫 ‘관’을 의미하는 ‘전통 성년례’를 성년의 날인 17일 실시간 비대면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관혼상제에는 갓 관, 혼인할 혼, 죽을 상, 제사 제.예부터 혼례를 올리기 전에는 반드시 관례나 계례를 먼저 치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서울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의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만 성년례에 참석해 성년례 재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스내비를 통해 실시간 행사영상을 송출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년자들 및 시민 누구나 행사를 같이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로 서울시는 매년 우리 전통의 성년례 의식을 진행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관례’란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다는 의미로 어른이 되는 남자를 상징하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다는 뜻으로 ‘계례’라 했다. 또한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는 의미도 담고 있다. 17일 진행되는 행사 순서는 성년이 됨을 알리는 고천의식을 시작으로 성년의 결의 및 가례, 초례, 수훈례, 감사의례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년이 될 젊은이들이 아름다운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와 ‘성년자 결의’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진다. 올해 ‘성년자 결의’는 농구선수 최서연과 가수 남승민이 대표로 나서 성년이 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전통 성년례는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를 갖는 중요한 행사” 라며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통해 성인으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성인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오세훈 제38대 서울시장의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동력을 확보해 서울의 재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0여 개월 간 시장 공백 상태였던 서울시정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단 시간 내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신속하지만 신중한 주택공급, 청년세대 지원, 도시경쟁력 강화 등 핵심정책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한다. 강남북 균형발전 같은 고질적인 난제부터 물류, 온라인 교육 같이 앞으로 더욱 커질 행정수요에도 폭넓게 대응한다. 우선, 부동산 가격 안정과 신속한 주택 공급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격상한다.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 같이 분산됐던 관련 기능을 통합·일원화한다. 오세훈 시장이 청년서울을 강조한 가운데, 과 단위의 ‘청년청’을 국 단위의 ‘미래청년기획단’으로 격상한다. 일자리, 주거 등 흩어져있는 청년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재생본부’와 ‘지역발전본부’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한다. 강남·북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총괄 추진한다.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교류 및 정책수출 기능을 해외홍보 기능과 연계 추진한다. ‘국제교류담당관’과 ‘해외도시협력담당관’을 ‘국제교류담당관’으로 통합한 후 ‘시민소통기획관’ 산하로 편입시킨다. ‘노동민생정책관’은 ‘공정상생정책관’으로 개편해 노동자,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모든 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확보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지고 있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해 물류 전담조직인 ‘물류정책과’와 온라인 교육플랫폼 전담조직인 ‘교육플랫폼추진반’도 신설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직원 인사이동을 통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회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집값 상승세 지속 등 서울의 열악한 주거난 해소를 위해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주택정책실’을 신설한다. 도시계획국 등에 분산됐던 주택공급 기능을 통합·일원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주택공급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주택공급 확대에 역량 집중 : 기존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확대, ‘주택기획관’을 ‘주택공급기획관’으로 재편하고 ‘주택공급 확대’에 조직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주택공급 기능 통합·일원화 : ‘도시계획국’에서 담당했던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능을 ‘주택정책실’로 이관해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효율적 도시계획 결정 : ‘도시계획과’ 내 팀 단위로 운영 중인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도시계획지원과’로 재편해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 지원과 전문적인 검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계획 규제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계획 결정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도시재생실’과 ‘지역발전본부’에서 분산추진 중인 지역발전 기능을 일원화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한다. 권역별 특화·균형발전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정책기획관’을 ‘균형발전기획관’으로 재편한다. ‘도시재생실’ 기능 이관 : ‘재생정책과’를 ‘균형발전정책과’로 재편해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권역별 특화·균형발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역사도심재생과’는 ‘도심권사업과’로 재편해 기존 역사도심 재생사업과 도심권 내 각종 거점개발사업을 통합 시행한다. ‘지역발전본부’ 기능 이관 : ‘지역발전본부’ 내 기능은 동남·동북·서부권사업과로 통합·재편해 권역별 개발사업의 책임 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정비한다. 서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창업, 금융, 투자, 바이오, AI 등 미래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경제 조직도 집중 보강한다. 창업지원체계 재구조화 : 기존 팀 단위에서 규모를 키운 ‘창업정책과’를 신설한다. 산재된 창업시설을 권역별로 집적하고 전면 민간 액셀러레이터에 위탁운영하는 등 성과 중심의 창업지원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신성장산업 총괄 조직 재편 : ‘경제정책실’ 내 ‘거점성장추진단’을 ‘신성장산업기획관’으로 재편해 바이오·AI 등 4차 산업혁명 거점을 활성화하고 금융·투자 지원을 통해 신성장 산업 경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2030 청년세대의 공정한 출발과 안정적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청년청’을 ‘미래청년기획단’으로 격상·확대한다. 현재 각 실·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총괄 조정해 취업난, 주거난,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동민생정책관’을 ‘공정상생정책관’으로 개편해 노동자,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모든 계층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한다. ‘제로페이담당관’은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으로’ 재편·신설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모바일 기반 디지털 영업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시민참여와 민관협력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서울혁신기획관’의 유사기능을 통폐합해 ‘시민협력국’을 신설한다. ‘시민참여과’ 신설 : 합의제행정기구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가 오는 7월 24일 존속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자문기구로 전환하고 ‘서울민주주의담당관’과 ‘전환도시담당관’의 행복증진 업무를 통합해 ‘시민참여과’를 신설한다. ‘사회협력과’ 신설 : ‘사회혁신담당관’과 ‘전환도시담당관’을 통합해 ‘사회협력과’를 신설한다. 혁신사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공유활동 촉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갈등관리협치과’ 신설 : ‘서울협치담당관’과 ‘갈등조정담당관’을 통합해 ‘갈등관리협치과’를 신설한다. 민관협치 활성화, 시민참여형 공공토론, 갈등영향 분석을 통한 갈등 사전 예방·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획조정실 산하에 있던 ‘국제교류담당관’과 ‘해외도시협력담당관’을 하나의 부서로 통합하고 ‘시민소통기획관’ 산하로 편제한다. 국제교류와 해외홍보·마케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기존 ‘해외도시협력담당관’에서 추진한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사업은 ‘도시브랜드담당관’으로 이관해 정책수출과 해외홍보 기능을 일원화한다. 앞으로 시민 수요가 더 커질 새로운 행정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도 신설·보강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백신접종, 병상배정, 선별검사 등 관련 업무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대응지원반’을 과 단위 ‘코로나19대응지원과’로 격상한다. 7월 이후 일반시민 대상 접종 확대에 대비해 ‘보건의료정책과’에 ‘백신접종지원팀’을 신설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생활물동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교통실’ 내 물류전담조직인 ‘물류정책과’를 신설한다. 물류단지 조성 및 확보, 배송지원 등 물류업무를 전담해 미래형 스마트 물류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기존 ‘택시물류과’를 ‘택시정책과’와 ‘물류정책과’로 나눠 ‘택시정책과’는 택시 공급 및 서비스 향상 등 택시업무를 전담한다.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과’ 내에 ‘교육플랫폼추진반’을 신설한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전담조직으로 학생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공급,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청년지원 등 핵심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코자 했다”며 “개편되는 조직을 바탕으로 시 핵심사업은 물론 2030 청년세대와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서울, 미래를 준비하며 다시 뛰는 서울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증평군청 [국회의정저널] 증평군 노인복지관은 증평문화유산보존회와 지역역사 문화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제2회 증평역사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 문화 탐구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행사 내용은 증평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퀴즈로 꾸며 ‘역사골든벨’을 진행했으며 충북의 구곡과 구곡시를 연구한 이상주 교수를 초청해 구곡선비문화의 연구, 그리고 계승과 발전 활동 등 특별한 강의 시간을 가졌다. 증평문화유산보존회는 충청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증평지역문화재지킴이사업 증평행복지구사업 증평군 노인복지관 역사교실참여 증평군립도서관 교육문화동아리사업 등 증평지역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단체이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김용예 시설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역사문화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우리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 2021년 마을복지계획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동네방네,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별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범운영 선정 공모를 통해 지난달 28일 연풍면 수옥정사람들협동조합과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시범운영에 선정된 두 단체는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 마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군은 추진단체의 사업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의 대표 김석 강사를 초빙해 추진단체의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만큼 주민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 감자역병 방제 당부 [국회의정저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중부지역 감자 재배지에서 감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대응책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감자역병은 서늘한 온도와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중부 지방에 잦은 비가 내려 역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우 예보가 있으면 지상부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 감자밭을 둘러본 뒤 감자역병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면 보호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이 감자에 침입하지 않도록 하고 역병이 이미 발생했다면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해서 더 이상의 전염을 막아야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내에 전체 재배지로 확산돼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시기에 알맞은 살균제를 살포해 발생과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다만 농약에 표기되어있는 안전사용기준을 확인해 알맞게 살포해야 PLS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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