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천명에서 58만3천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과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등원율이 50% 미만일 때 건강과일 공급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등원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군을 선정, 2만여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톤을 제공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부서나 보육 담당부서에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가정보육 어린이에 대해서는 과일 생산시기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올해도 성공적인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건강 개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급과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방사능물질 검사 건 수를 지난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릴 예정이며 검사 결과를 데이터화해 우수 생산 농가를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친환경, G마크,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간식 제공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도내 과수농가 판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도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대출 사이트 및 카페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불법 대부중개 사이트 게시글 삭제와 사이트 폐쇄 조치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수사 일정을 살펴보면 1분기는 영세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상 대부 중개사이트 피해사례, 2분기는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3분기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4분기에는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행위로 인한 대부 피해사례 등 온라인 불법 사금융 전반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불법 대부행위 적발을 위해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 불법 광고 전단지 살포자를 연중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도 기존 운영 지역을 포함한 도내 불법 사금융 취약지역을 찾아 확대 운영한다. 또 경기불황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에서 중점 추진한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10% 인하와 불법 사금융업자가 수취한 이자계약 전부 무효화 등 제도개선도 금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법 사금융 급증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1년이 온라인 상 불법 고금리 사금융을 근절하는 시발점의 해가 되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불공정·불법 행위가 없는 공정한 경기 실현’을 위해 2018년 10월 신설된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고금리 사채 등 불법 사금융 근절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온라인 고금리 불법 대부조직 등 불법 대부업자 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사례로는 연 이자율 최고 3만1천%의 살인적인 고금리 불법 대부조직 ‘황금대부파’ 검거, 92억원 상당 거액의 불법 고금리 대부행위, 배달대행업 등 저신용 서민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행위자 검거 등이 있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화성뱃놀이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화성뱃놀이축제는 요트·보트 등의 다양한 배를 타는 체험프로그램부터 가족단위의 해양 캠핑과 가정에서 뱃놀이 체험키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독립만화작가들의 아트 굿즈와 더불어 작가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예술공간으로 ‘만화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다. 만화라는 주제의 특성에 걸맞게 온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성을 고려해 현장 판매장·장터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판매 방식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각 시군은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개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대해 3월경 도비 보조금을 8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으로써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시·군에서는 준비를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를 말한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미 선정돼 올해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by 편집국올해도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선제 방역 위해 지원대상 확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올해에도 취약노동자들이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월 이후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를 실시한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가 해당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해 사업을 시행한다. 취약 노동자들의 생계대책과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외국인에 대한 지원범위도 넓어진다. 지난해에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도내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모두 대상이 되며 거소지를 경기도에 둔 외국국적동포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해당 거주 시군을 통해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보건소·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온 이후에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 접수 대신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형태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이상시 검사가 무료임에도 일용직 노동자 등 하루 일당이 곧 생계인 취약노동자의 경우, 검사를 선뜻 받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제도로 취약 노동자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아 방역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파도 쉴 수 없는 삶, 위험해도 놓을 수 없는 일 그 일을 멈추기는커녕 투잡, 쓰리잡까지 뛰어야만 하는 것이 이들의 현실”이라며 “선제적이며 과감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가장 취약한 분, 가장 취약한 곳을 31개 시군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 편집국경기도북부청 [국회의정저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을 수행할 민간 단체·기관을 공모한다.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동존중 의식을 계승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 개최, 임시 추모관 설치, 99초 전태일·노동·인권 영상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전태일 기념관’ 등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죽음, 노동인권, 노동현실 등을 많은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토론회, 교육, 버스킹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공모전’을 올해에도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전태일 열사 기념사업을 추진해 열사의 인간존중 정신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노동권 향상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모는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노동관련 연구 및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사업 수행기관에는 총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주식회사-(주)원큐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2021년 1월 11일, 왼쪽부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안배영 ㈜원큐 대표) [국회의정저널]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전국적 범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최근 3개 공공배달앱 운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7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큐를 시작으로 26일 ㈜더페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차례대로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와 춘천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의 개발 및 시범운영사 ㈜더페이, 부산시의 공공모바일 ‘마켓앱’ 운영사 중 하나인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구성에 힘을 쏟아왔다. 협의체를 통해 현재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공통된 의견 개진과 더불어 홍보, 마케팅 공유 등의 부분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를 포함, 총 16개 사가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협의체 정관 마련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공공배달앱 운영사들 역시 상반기 중 협의체 발족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의 당위성을 우리 모두가 홍보하고 서로의 버팀목 역할을 하기 위해 협의체를 추진한다”며 “모두 힘을 모아 공정한 배달앱 시장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배영 ㈜원큐 대표는 “소상공인을 위해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순 배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으로의 확장 등도 함께 검토하자”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병찬 ㈜더페이 대표는 “지역 크기에 관계 없이 공공배달앱은 모두 공동운명체”며 “서로가 보조하고 배우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협의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규 ㈜스마트마켓서비스 대표는 “협의체 구성 소식을 듣고 굉장히 반가웠으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보람된 일을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홈트’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소된 구민들의 신체 활동 향상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홈트’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들의 체력과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기당 20명씩 총 4기로 운영된다. 먼저 1기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5일부터 10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운동 자료와 교육 영상을 제공받고 운동일지를 매주 2~3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근력밴드, 필라테스 링 등 1인 홈 트레이닝 용품이 대여되며 소도구를 활용한 상·하체 근력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운동 유산소 걷기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신체활동과 관련된 설문조사와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건강상태를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에서 선착순 20명을 전화로 접수받으며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가 활용 가능하고 근골격계 질환이 없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한된 구민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매주 다양한 운동을 진행하며 삶의 활력을 느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생생한 지역 정보, 여섯 개 점으로 전달한다”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올해부터 구정 소식 및 각종 생활정보가 수록된 ‘강북구 소식’을 점자로 제작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한다. 이번 점자 소식지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매월 발간되는 ‘강북구 소식’의 구정 뉴스와 건강 정보 등 유용한 내용을 발췌해 매달 30일 40면의 점자판 소식지 2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제작에 앞서 구는 지역 내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했다. 구독을 신청한 시각장애인 가구에 매월 점자소식지를 우편 배부할 방침이다. 구는 관내 시각장애인 세대 외에도 구청과 보건소, 13개 동 주민센터, 구의회 민원실에 점자소식지를 비치한다. 또한 한빛맹학교 내 점자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관내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도 발송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점자 소식지 발행을 통해 시각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현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정 정보 제공 방식을 다양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으로 지구 살려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2월부터 구 전체 직원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말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탄소발자국 총량 중 디지털 탄소발자국 발생량은 2018년 약 3%에 불과했지만, 2040년이 되면 14%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써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버 부하를 줄이기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디지털 기기 자동절전모드 활용 및 밝기 줄이기 ‘그린프린팅’ 생활화 즐겨찾기 적극 활용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디지털 기기 교체주기 연장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나무 심는 검색엔진 에코시아 사용 등 8대 실천방안으로 구성했다. 주안점은 무심결에 직원들의 탄소배출 행동습관을 바꾸는 데 있다. 구는 컴퓨터 전체 전력 중 60~70%를 차지하는 모니터의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전 직원 컴퓨터의 자동절전시간을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강제 단축하고 모니터 밝기도 전부 70%로 세팅했다. 또한 검색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는 비영리 검색엔진 에코시아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 이밖에도 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 활동을 지역 내 학교, 기업, 유관기관, 구민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송파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폐기물, 공공, 그린인프라, 대외협력 등 6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TF 운영, 환경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및 3년 단위 연구용역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금이야말로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다 직원 한명 한명의 소소한 습관변화가 나비효과가 되어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더욱 확산해 송파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의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의성군은 지난 2019년 1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 장애인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보호, 고용창출을 통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됐으며 세탁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임가공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1월 설립 후 같은 해 1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되어 2년간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0년 말 중증장애인 29명을 고용창출하고 직업훈련교사 및 생산판매관리기사 등 종사자 5명이 배치되어 장애인들의 근로활동과 사회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탁사업이 진행된 2020년 연간사업수익은 2억2천만원이며 이에 근로 장애인에게 최저임금법 이상의 임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원이 4대 보험과 퇴직연금에 가입해 노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송덕희원장은 “의성군청 복지과와 협력해 직업 재활 훈련과 복지 등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직업 재활 훈련을 통해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운영 활성화로 많은 수익을 창출해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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