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경남도-신성그룹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남도와 신성그룹이 27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구자천 신성그룹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그룹은 이번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원과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신성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려워지면 더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 같다”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반겼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2월 22일에 진행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이다’에는 김 지사가 출연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모금회에 따르면 27일 기준 모금액은 77억5천만원으로 목표액인 77억2천만원을 넘은 100.4℃를 기록해 지난해 100.8℃에 이어 2년 연속 100℃를 달성하게 됐다. 이웃사랑 성금 접수는 이달 말까지이며 경남도와 모금회는 남은 기간 동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감사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27일 감사위원 6명 위촉과 함께 제1회 감사위원회를 개최했음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도민의 감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체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설치됐다. 지난해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1월 1일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감사원 출신의 임명효 위원장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임명됐다. 경남도 감사위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자격 요건을 갖춘 법학대학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및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됐고 이중 2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위원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감사위원회는 감사계획 수립 감사결과 처분 요구 관련자 징계 요구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회의는 월 1회 정례회와 필요 시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제1회 정례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와 2021년 자체감사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한편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불이익 처분 결정에 있어서는 관계인이 위원회에 참석해 진술할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감사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감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이나 학교급식과 관련된 갈등과정에서 감사를 활용하는 문제가 있었다 도지사가 바뀌는 데 따라 도정 변화의 진폭이 너무 크면 도민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감사위원회의 가장 큰 목적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잘 감안해서 운영해주시기 바란다”며 중립적이고 공정한 감사위원회를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월부터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과정은 진로미설정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과정은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하기를 원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경력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그 외에도 교육비 전액무료, 수료증 발급,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2회 인정 등의 혜택과 함께 수료생 우선으로 새일센터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일정 문의는 가까운 새일센터에 전화·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취업경험이 없는 청년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도,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다음달 3일까지 ‘제8기 경남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국가정책 및 도정 모니터링, 나눔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함께 만드는 도정’ 실현을 위해 경남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활동은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힌다. 특히 제7기 경남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광역시도 참여단 중앙연찬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공동연수을 개최할 수 없었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18개 시·군별 찾아가는 공동연수을 통해 지역별 특화된 의제를 발굴하고 경남1번가 1주년 온라인 모니터링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초기에 지역별 방역 봉사활동 및 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장서는 등 경남 전역에 희망백신을 전파했다. 참여단은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제안이 채택되면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제안 및 우수활동 참여단원에게는 연말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모집인원은 170명으로 정책제안과 도정 참여에 관심 있고 정책현장 참여 및 봉사활동 등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대체 지정 [국회의정저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시행자로 ‘두우레저개발㈜’을 28일 대체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기존사업시행자가 취소된 후 약 1년 만이다. 두우레저개발㈜은 지난해 5월과 8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한국투자증권㈜ 외 6개 업체가 출자했다. 지난 12월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군과 개발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으로 2.72㎢ 부지에 총 사업비 3,139억원 규모의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는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호텔, 테마 빌리지 및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향후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두우레저단지가 조성되면 서부경남에 새로운 지역산업이 창출되고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하동 경제자유구역의 갈사만조선산업단지·대송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구직활동지원금 덕분에 ‘닌자거북이’로 변신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이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및 ‘코로나19 청년희망지원금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30여 편을 선정·발표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 수기 공모전에는 총 127편의 작품이 참여해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취업성공사례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스스로 배우며 성장한 이야기, 육아와 함께 도전한 경력단절 여성청년들의 실패했지만 뿌듯한 이야기, 미취업의 긴터널에서 휴식같이 위로가 되어준 지원금 이야기, 취업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의 삶이야기 등 진솔한 작품들로 쓰여졌다.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지난 1월 18일 수기 공모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달하며 수상 작품 30편을 엮어 2월 중 청년 지원금 우수사례 수기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 참여를 통해 내면의 건강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도내 미취업청년들의 도전과 실패 이야기를 통해 청년지원금 사업이 청년 삶에 작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은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도청·서부청사 전 구역 무료 와이파이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올해 2월부터 도청 및 서부청사 전 구역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와이파이-6 장비는 다른 공공장소에 설치된 장비에 비해 전송속도와 동시 접속자 수가 대폭 향상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고품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 와이파이 제공으로 도민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물론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청과 서부청사를 오가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 등 장소 제약 없는 업무 수행 종이 없는 회의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청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해킹을 막고 비인가 무선기기 차단을 위한 무선침입차단센서를 청사 곳곳에 설치해 보안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남형 스마트 뉴딜’의 주요사업으로 비대면 공공서비스 확대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시내버스 1,700여 대, 다중시설, 복지시설, 관광지 등 2,300여 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도민에게 통신비 부담 절감과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마을 및 농어촌 버스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승제 경남도 정보담당관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 온라인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분야 기술 지원으로 스마트행정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담기관을 전담·전문적인 인력이 상주하는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는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를 받았음에도 정보제한, 경제적 이유 등으로 노무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도내 취약 노동자들을 위해 지역 내 공인노무사를 위촉해 무료로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취약노동자 노동상담, 소규모 사업주 노무관리 지원으로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도지사의 위촉을 받은 23명의 도민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도에서 직접 운영함에 따라 전담·전문인력이 없어 상담절차가 더디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함에 따라 전담·전문인력을 배치해 보다 빠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12월 말 기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 이용실적은 노동상담 294건, 노무컨설팅 70건, 노동법 교육 12건이었으며 노동상담 294건 중 임금체불 115건, 부당해고 35건, 산업재해 27건, 부당징계, 직장내 괴롭힘 등 기타 상담이 117건 이였다. 또한,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보다 직접적인 지원 절차가 필요한 노동자에게는 고용노동부를 통한 구제 수단인 ‘진정서’ 작성·제출을 지원했으며 노동위원회 제소를 통한 ‘권리구제’ 제도도 지원했다. 노무 컨설팅은 대부분 근로계약서 작성, 직원 복무관리, 근로기준법 등 법률 문의 등이 많았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부당해고 임금체불, 직원관리 등 어려움에 처해도 비용문제, 관련 정보 부재로 부당함을 감수하는 취약 노동자나 영세사업주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개선·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서 및 이용절차는 경상남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전자민원, 민원사무편람에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021년 새해 기후환경산림분야 7건의 시책과 제도가 변경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바뀌는 시책과 제도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확대 시행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배출시설 자가측정 의무 부여 기타수질오염원 관리 확대 수질원격감시체계 설치·운영비 지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변경 내화수림대 조성과 산불예방 숲 가꾸기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추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책과 제도가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 폐플라스틱 제품과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분리해 배출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시행됐다. 공동주택은 지난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며 금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방법은 내용물 비우기, 겉면의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리기,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기이며 페트병 뚜껑의 경우 재활용을 위한 세척 과정에서 비중차이에 따라 몸체와 분리될 수 있어 배출의 편의성 및 부피 저감을 위해 페트병 분리배출 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배출하는 것을 권고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정착을 위해 창원과 김해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오는 2월 10일까지 도내 공동주택의 분리배출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제도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금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시설도 연 1회 이상 오염물질 자가측정 의무가 부여된다. 지금까지는 대기오염물질이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거나, 청정연료 사용 등 방지시설 설치 외의 방법으로 오염물질의 적정 처리가 가능해 “방지시설 설치 면제”로 인정된 시설은 오염물질 자가측정 의무가 없었다.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측정을 하지 않거나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보존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면제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에서는 해당 시설의 오염물질 측정이 가능하도록 배출구와 측정공 등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렌즈를 제작하는 시설이 1대 이상 있는 안경원’과 ‘ai등 방역을 위한 면적 15㎡ 이상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올해 6월까지 오염저감시설을 갖추고 관할 시군에 기타수질오염원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등에 관한 조례’시행으로 육상양식시설의 배출수 수질기준이 정해짐에 따라 해당 시설은 수질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수질원격감시체계를 설치·운영해야 하는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해 수질원격감시체계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도내 수질tms 부착 사업장은 총 20개소이며 그 중 중소사업장 7개소가 운영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신규로 설치해야 하는 폐수처리업 1개소에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수도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중 유기물질 관리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에서 총유기탄소로 변경됐다. 기존 cod는 전체 유기물질을 측정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나, toc는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고 고난분해성 물질까지 측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신속한 유기물질 검사가 가능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 산림 등에 산불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 가꾸기에 나선다. 황철나무, 황벽나무, 은행나무, 동백나무, 참나무류 등 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은 물론 산불 취약지역 중 임목밀도가 높은 생활권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와 산림 내 연료물질이 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하는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실시해 산불로 인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진주시 이반성면 경남산림환경연구원 일원에 2023년까지 비즈니스센터, 최첨단 양묘시설을 갖춘 양묘기술센터와 생산단지 등을 조성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원과 도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산림바이오산업계의 천연물질 수요와 임가의 안정적 공급을 연계해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개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교육 및 판매, 유통 등을 통해 지역 산림바이오 기업과 임업농가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직접고용 1,300명, 간접고용 360명 등 약 1,66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올해도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경남’ 실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기후환경산림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상공인의 희망, 경남사랑상품권 써보이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오는 2월1일 9시부터 150억원 규모로 경남사랑상품권을 판매를 시작한다. 경남도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제고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집중 발행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상품권의 조기 소진을 예방하고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발행하기 위해 매월 발행한도 및 할인율을 정해 판매한다. 또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유도를 위해 상품권 유효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발행한다. 한편 상품권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은 2월까지는 개인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 가능하며 3월 이후 판매량과 할인 혜택은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간 법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의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일정액 이상의 선결제에 참여해 실적을 제출한 법인에 대해 오는 6월까지 법인별 3,000만원 한도 내에서 3% 할인 구매가 가능해진다. 다만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법인 할인판매 한도액에 따라 조기 판매 완료될 수 있다. 경남도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역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8월부터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당초 200억원 규모로 발행했으나 상품권 판매량이 급증해 추가 발행해 총 687억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 모바일 상품권 특성인 비대면 결제로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 되면서 사용처인 제로페이 가맹점 수도 2019년 3만6천여 개소에서 2020년 기준 9만7천여 개소로 2배 이상 확대됐다. 또한 경남 우수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도 작년 5월부터 경남사랑상품권이 사용이 가능해 비대면 간편 결제수단으로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의 혜택으로 소비자는 상시 5~10% 할인과 소득공제 30%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 수수료 0%가 적용된다. 경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으로 개인은 비플제로페이, 경남지역상품권,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체크페이, 각 지방은행 등 17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법인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월 경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창원시 거주 신모씨는 “동네 식당 및 커피숍 등에서 사용하며 선물하기 기능으로 아이 용돈도 보내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 매월 경남사랑상품권 판매 일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사랑상품권이 도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자리 잡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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