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동백호수공원서 22일 로컬푸드 판매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용인시는 오는 22일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가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 뒤편에서 ‘로컬푸드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과 연합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수공예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선 관내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잡곡, 쌈채소 등의 신선농산물과 버섯류, 절임류, 조청 등의 가공식품, 화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마, 액자 등의 나무 공예품과 동전지갑 등의 수공예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는 이날 행사 수익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판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관내 생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잃었으나 실업급여 등도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50명에게 수당을 지원한다.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 고용보험 미가입 등 조건이 되지 않아 실직한 상황임에도 정부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강동구가 실직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진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수당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에서 39세 청년이다. 최소 1개월 이상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다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이후부터 공고일 전일까지 비자발적으로 실직된 청년이다.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신청자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심사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월 50만원, 최대 3개월까지 지원되며 강동구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6월 4일까지이며 이메일접수만 가능하다.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할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당진시,‘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준비에 만전 [국회의정저널] 당진시가 지난 17일 시청 소나무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를 위한 취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일원으로 올해 전국 17곳의 농어촌 시·군을 선정해 지역의 유·무형 자원 및 민간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선정 시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모에 신청했으나 최종 선정되지 못해 올해 재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과정 및 기존에 구축된 다양한 민간조직을 활용해 ‘신활력 추진위원회’와 ‘행정 TF팀’을 재구성하는 등 예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정공동위원장인 이건호 부시장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추진위원회와 활동조직에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을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농촌혁신을 창출할 올해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김금순 민간공동 위원장은 “민관 협치 및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전문가들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공동체 사업으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남도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오는 8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다.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영농인과 마을은 출하 실적 확인서와 통장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 연장과 함께 일부 품목의 경우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구체적으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은 친환경 인증 후 실제 납품하는 농업인이 아닌 경영주 외 농업인이어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는 지난 14일까지 신청된 1차분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급하고 5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된 2차 신청 건은 9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농가지원 바우처 누리집이나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을 중복 수급 받는 것은 불가하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분야 농업인에게 도움되도록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청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도 농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음성군 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6대 암의 예방을 위해 정부의 무료 암 검진서비스를 받도록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정부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 만 4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 검진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라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2년 주기인 암 종류에 한해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되어 실시되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암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국회의정저널]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수원시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가·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수원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 동향과 시대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 평생교육 운영계획 수립 ‘수원판 학습도시 뉴딜’을 추구하는 미래상 반영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사업 운영·성과 분야는 시민의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노력 동아리 컨설팅 매니저 채용 실적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성과 평가 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지역의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수원시는 2011년 문을 연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평생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에서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 9월에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고 같은 해 10월에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를 개최하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수원역 매산로 테마거리 주변이 되살아난다 [국회의정저널] 수원역은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사통팔달이다. 서울을 비롯한 북부권역은 물론 지방의 각 도시와 인근 도시에서 수원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유동 인구도 단연 최고 수준이다. 민자역사와 대형 쇼핑몰 등 편리해진 시설은 수원역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건너편은 좀 다르다. 과거 영화를 누리던 거리가 변화를 맞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시간을 거스르지 못한 건물이나 시설들이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상권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수원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매산로 테마거리와 이면도로 골목들을 새단장해 매산로 일대의 활성화를 노린다. 수원역 11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매산로 테마거리는 수원역 주도로변 입구에 있는 ‘수원역 광장’부터 시작된다. 현재 수원역 광장에는 무대 시설이 조성돼 있지만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각종 쓰레기가 거리로 나와 있고 적치물들이 쌓여 경관이 저해되는 것은 물론 거리노숙인들이 이 장소에서 음주를 해 보행자들의 미관을 찌푸리게 하기 일쑤다. 또 테마거리 중간에 위치한 중앙광장도 무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지만 복잡한 거리형 등으로 다수의 시민이 마음껏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수원시는 두 광장의 바닥을 정비하고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역 광장에는 열주형 조명과 바닥에 디자인을 가미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한다. 이어 테마거리 중앙광장에는 보행자 쉼터와 LED 벤치 등 재미를 가미한 시설물을 배치해 야간경관과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유도한다. 테마거리 진입부에는 상징게이트를 만든다. 간결한 구조물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시인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는 디자인으로 설치해 매산로 테마거리의 상징물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산로 북측 골목길도 정비된다. 매산로 북측 구역은 수원역이라는 큰 강점을 가진 곳이지만 테마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노후화가 심각하다. 중심거리에서 몇 걸음만 골목으로 들어가도 훼손된 보도블럭이 쉽게 눈에 띄어 보행이 불편하고 오래된 건물의 배관 및 환기시설이 그대로 노출돼 위험하기까지 하다. 골목마다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적치된 경우도 많아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수원시는 골목 입구에 조명을 설치해 인지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가려진 코너 골목에는 반사패널을 설치해 시각적 개방감과 범죄 예방 효과도 노린다. 이번에 정비되는 이면도로는 총 830m다. 매산로에서 테마거리로 연결되는 연계골목도 정비한다. 큰 길로 연결되는 골목길이지만 무척 협소해 대낮에도 발을 들이기가 꺼려질 정도인 이 곳에 상징게이트를 설치해 테마거리 진입부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바닥도 개선한다. 수원시는 수원역 11번 출구 시설 개선도 추진 중이다. ‘수원역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수원역 11번 출구 내·외부를 ‘이용자 친화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개 출구 사이 계단 깊숙한 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오른 뒤 이용해야 하는 에스컬레이터를 각각 이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쉼터를 조성해 행인들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고질적으로 쓰레기가 쌓이는 11번 출구 외부에는 경관 가림막을 설치해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고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낙후된 도로시설과 광장, 골목에 대한 개선사업은 내년 초까지 진행된다. 야간 보행안전 강화와 골목 진입 상징화, 공간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돼 경관을 고려한 유연한 공간계획이 수립됐다. 이를 위해 수원역 역세권 상권을 되살리고 주거지로서의 환경도 개선해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한다는 목표로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와 수원역 지하상가 상인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한 이후 현장답사와 5차에 걸친 주민면담 및 4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수립됐다. 사각지대 및 슬럼화된 3개소에 방범CCTV 13대를 설치했으며 사업구역 내 13개소에 프리 와이파이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해 쓰레기 발효·소멸장치를 설치하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수원시는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으로 매산로 테마거리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수원역 주변과 매산로 테마거리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처럼 화려한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낙후된 부분들이 많은 곳”이라며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매산로 테마거리가 이번 개선사업으로 유연한 공간이 되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중구,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충무창업큐브에서 청년들의 창업을 이끌고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경진대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패션·액세서리 산업의 메카인 남대문시장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패션주얼리 분야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2021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입점하고 상품을 판매하는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실제 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은 1차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이해 및 교육, 2차 현직 쇼호스트의 그룹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후 그간의 방송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평가해 최종 선발된 2팀에는 9월에 열리는 서울시 주관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경진대회 진출까지 관리 지원한다. 서울시 주관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선배 기업과 벤처캐피탈 밋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입주 및 후속 지원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1차 라이브 커머스 교육은 매 회 200여명이 매주 금요일 4주간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참여 중에 있다. 현재 교육을 들은 수강생 후기 평가란은 "브랜드의 포인트 기법이나 스토리텔링 기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예시 덕분에 이해가 더 잘 됐다", "강사님의 에너지와 열정 너무 감동이었고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등 칭찬글로 가득하며 전반적인 교육 수강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후 예정된 2차, 3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혜택을 받을 업체를 5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 중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예비 창업자, 취업 준비생, 소상공인, 쇼핑몰 창업 준비자, 스타트업 챌린지 참여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는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를 넘나들며 15개 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쇼호스트 이솜귤 쇼호스트가 참여한다. 이솜귤 쇼호스트는 현재 쿠팡과 라이브 커머스의 대표 플랫폼인 그립에서 '솜귤탱귤'로 활동하고 있고 유튜브 '백수언니 와인채널'을 운영 중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충무창업큐브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판매 실적까지 내고 꾸준하게 성장해 스타트업 업체들이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충무창업큐브가 청년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다인소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최태호 ㈜다인소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은 ㈜다인소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다인소재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다인소재는 기존 진천 신척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공장에 Gum Technology 기반 소재 제조를 위한 분말 공정을 증설하기 위해 영국으로부터 첨단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Gum Technology란 다양한 Gum을 소비자가 원하는 식감과 제형을 구현하기 위해 분말 제조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인소재는 연구소의 혼합물 설계프로그램을 통한 맞춤식 제품개발을 통해 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진천공장을 아시아권 수출을 목표로 하는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인소재는 지난 201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기술부문대상, 2019년 충청북도 일류벤처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이 높은 업체로 기능성첨가물, 다양한 식품용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80여명의 근무 인력 중 연구인력 비중이 40%, R&D투자 비율이 제품매출액 대비 15%에 달할 정도로 연구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허 37건, 상표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올해 1분기 충북의 수출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는 충북에서 기업활동 하시는 분들의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덕분이다”며 “다인소재가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데 충북도와 진천군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태호 대표이사는 “충북도와 진천군의 지원에 감사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다인소재는 기술력 확보로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UNGC 가입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국내 비영리기관으로는 최초로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GC 가입은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담은 것으로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6일 UNGC 본부의 승인을 거쳐 5월 10일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가입 약정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는 이번 가입으로 UNGC의 가치와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가능발전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0년 7월에 발족한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이자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UNGC는 지금까지 전 세계 157개국 14,00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협회는 263번째로 가입했다. 한편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적인 상담복지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립 청소년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의 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치료, 교육, 자활, 통합지원, 찾아가는 상담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취업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미래의 주역이며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인격적 주체인 도봉구 청소년의 푸른 성장을 위해 도봉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