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경북농기원, 성주군과 전략 작목 육성사업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성주군 참외랑아이랑관에서 성주군과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재배기술 고도화 및 수출 경쟁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설베드 수경재배 등 참외 스마트팜 기술 구축, 기능성 참외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농가 고소득 상품생산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성주군은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원대를 달성하며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되어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참외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정생산을 위한 고설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해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해 참외 시설환경 개선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조성, 참외 고설베드 양액 재배시범, 베타카로틴 참외 및 껍질째 먹는 참외 등 신품종 확대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미래의 기틀을 다지는 스마트팜과 수출 확대 기술을 개발해 성주 명품 참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물렀거라. 우리는 숲에서 면역력 키워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2021년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정기형’과 ‘수시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유아가 숲에서 보고 듣는 오감체험을 통해 창의성, 감성, 사회성 등을 키워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 어린이집 8개 기관이 매주 참여하고 있으며 ‘수시 체험형’프로그램은 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3일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서 단계별 집합 가능 인원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아 바람을 느끼고 꽃과 나뭇잎, 올챙이를 관찰하며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4월까지 어린이집 및 가족단위 방문객 약 1,100여명이 참여했고 유아뿐 아니라 부모참여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나를 만나다’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고 치유받아요’등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숲해설, 동영상 등 단계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숲을 통한 체험은 도시화로 인한 사회성 결여, 경쟁위주 사회구조, 환경적 질환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산림을 통해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는데 의미가 있다. 정철화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시기적으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열린 공간에서 유아들이 마음껏 자연을 느끼면서 면역력도 키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아이들의 숲 놀이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소상공인 힘내세요”…강서 무이자 융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어야 한다. 단,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 해당업체,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고 보증잔액을 보유한 소상공인,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원 이상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대출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1년간 이자 전액 지원 후 2년 차부터는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역 내 협약 은행 9개 지점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이자 융자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촘촘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제2회 경북도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3개 안건 심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제2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경북도에서 수립 중인 ‘지방하천외 4개 하천 하천기본계획’등 3건, 16개 하천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안건은 병오천 외 4개 하천 L36km, 방율천 외 5개 하천 L43km, 동천 외 4개 하천 L37km 등 전체 3건으로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심의로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3건 모두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병오천외 4개 하천’건은 5개 하천 중 4개 하천이 금회 하천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하는 것으로 산지부 하천의 특색에 맞게 하천구역 지정 및 하천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방율천외 5개 하천’건은 특히 농어촌공사 및 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동천외 4개 하천’건은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이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홍수관리구역설정 및 제방설치 구간의 경제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천기본계획수립은 하천법 제25조에 따라 하천관리와 종합적인 정비사업의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수립 후 10년 단위로 재정비 수립토록 규정되어 있으며 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하천재해예방사업이나 재해위험지구사업 등 각종 사업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어렵고 하천관리에 있어 인·허가 시 허가가 지연되는 등 민원 발생과 수해복구사업 시행 시에도 영구적인 복구를 할 수 없는 사항이라 하천기본계획의 수립은 도민의 재산과 생명에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종전의 단순한 하천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기본계획 단계에서 부터 하천형상이나 중요도에 따라 보전·복원·친수지구로 지정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천정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이번 심의에 통과된 하천은 기본계획수립을 바탕으로 하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살리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도 문화·관광 분야. 내년도 국비예산 잰걸음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문화·관광 분야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을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국비사업 설명을 위해 방문한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일행은 문화관광체육부 김정배 제2차관 및 문화재청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또한 10월에 있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비 확보를 위해 건의한 문화·관광 분야 주요사업은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70억원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160억원 고전 국역 스마트 융합시스템 개발 13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1,052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175억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143억원 등 이다. 또한,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사상 유례없는 순연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스포츠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 전국체육대회가 지역 발전과 함께 도민이 자긍심 갖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와 중앙정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객 감소와 문화예술공연의 취소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에 공감했으며 장기적 계획을 갖춰 지속 성장이 가능한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가 손발을 맞춰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위기의 문화·관광 산업의 정상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의 국비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국회 및 관계기관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방안과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수립을 위한‘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가 용역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과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경북지역 산업의 방향성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변화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 국제포럼, 정책과제 발굴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대응계획, 핵심과제 발굴, 2020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선도대응과 혁신성장 산업 발굴에 힘써 왔다. 이에 좀더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전략과 계획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을 잘 아는 모든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련 부서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5년계획으로 대내외 산업·경제현황분석, 경북 지역산업 현안 도출, 기본방향 및 비전제시, 산업분야별 세부 추진전략과 단계별 로드맵 수립, 창업·기술·일자리 지원방안을 포함해 11월말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검토를 거쳐‘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으로 확정해,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과 인적·물적자본,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금의 위기를 담금질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경북 산업생태계를 재조정하고 체계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강동구립 강일도서관, '2021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복을 그리는 에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실내 활동 생활에 지쳐있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그림 에세이를 감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치유 및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 갖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창작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 행복을 그리는 에세이’는 6월 2일 ~ 10월 27일 동안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및 후속 활동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혼합해 진행된다. 글쓰기 및 그림 에세이 제작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7일부터 마감 시까지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자기 치유 및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새로운 경험과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일부 열과 피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미과멜론 재배 농가를 위해 도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일 껍질에 작은 상처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령 하미과멜론을 알뜰형으로 할인 판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신품종인 하미과멜론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하미과멜론은 2019년도부터 고령군에서 신소득 작물로 재배를 시작해 현재 35농가에서 9ha정도 재배를 하고 있으며 연간 255톤을 생산하고 있다. 알뜰형 하미과멜론은 껍질을 깎으면 맛과 식감은 정품과 차이가 없고 시중가격 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제철 하미과멜론을 맛 볼 수 있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속에 사전신청 접수결과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소비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게 하미과멜론을 홍보하고 알뜰형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동시간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선물용 하미과멜론 특판행사를 진행했으며 라이브 방송중에는 무료배송 및 5천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상북도는 유통단계 최소화로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경북형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5월 17일 현재 사이소몰 등 온라인 행사에서 7,534백만원, 경북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기획전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매출액 2,774백만원으로 총 103억 8백만원의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령군에서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하미과멜론의 열과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도청 직원들이 판매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피해 농가 발생 시 농식품유통과내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갔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에선, 나 홀로 가족도 행복 보장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를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기준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0번째로 1인가구가 많다. 구 전체 가구의 약 33%에 이르며 이중 20대 1인가구 비중은 서울시 자치구 중 5위로 많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성북구도 자체적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혼삶’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하는 편’, ‘보통’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혼자 사는 것의 고충으로 ‘매우 힘들다’와 ‘힘든 편이다’를 선택한 1인가구 중에는 ‘주거비용 등 경제적 측면’, ‘외로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감성적 측면’을 많이 꼽았다. 혼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으로는 ‘응급상황에 대응 및 대처’, ‘밥 먹기’, ‘집구하기’, ‘이사 등 주거활동’을 꼽기도 했다. 성북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슬기로운 1인생활’ 이다. ‘모두의 식당’, ‘멋진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 ‘내 수저를 찾아서’ 세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북구와 성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긍정적인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서울 생활권 20~30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4일부터 28일까지 금요일 저녁마다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모두의 식당’이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모두의 식당’에는 나홀로가족 14가구가 참여해 함께 감바스를 만들고 함께 식사를 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 씨는 “개인적인 성향과 미래계획으로 1인가구를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의욕도 높지만 정작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나는 게 어렵다는 고민이 있었다”며 “비대면이지만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꿀팁도 많이 얻고 고민도 주고받는 여러모로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멋진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는 인생그래프를 만들면서 목표설정과 실행방안을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21일에 진행한다. 28일에는 나만의 수저를 만들며 함께 삶을 돌아보는 우드카빙 ‘내 수저를 찾아서’가 마련되어 있다. 이미 종료한 ‘2030 체중감소 프로젝트’, ‘알잘딱깔센 :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 ‘용기내 서포터즈’ 등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평으로 프로그램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2030 체중감소 프로젝트’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운동과 식단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1시간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1인가구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옷장 정리 방법을 배우는 ‘알잘딱깔센’은 코로나19로 구직난 스트레스 및 고립감을 느끼고 있을 대상자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용기내 서포터즈’는 배달음식과 1회용 용기사용에 익숙한 1인가구가 쓰레기 문제와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활동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업, 취업준비, 비혼 등의 사유로 나홀로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령별·성별 세분화된 적극적인 1인가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우러지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당진시‘농촌융복합산업’사업자 인증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사업자 인증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6차 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 설명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평가사업 신청 요령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전문위원 멘토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 희망자는 사전접수 없이 행사 당일 접수대에서 참석자 등록을 하면 된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많은 농업경영체가 설명회에 참석해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식품 및 농촌체험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